올 시즌 명예회복 나선 성남 일화가 강원 FC의 돌풍을 잠재우며 시즌 첫 승을 신고했다. 성남은 25일 강릉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피스컵 코리아 2009 1라운드 경기에서 전반 11분 한동원의 선제 결승골과 후반 32분 김정우의 쐐기골에 힘입어 강원을 2-0으로 제압했다. 팀의 두번째 골을 성공시킨 김정우는 팀 통산 1천호 골의 주인공이 되는 기쁨을 누렸고, 통산 747경기만에 1천호골을 만들어낸 성남은 한국 프로축구 사상 최단 경기 1천호골의 업적을 세웠다. 한동원-모따-조동건 트리오를 공격의 선봉에 세운 성남은 초반부터 강원을 거세게 몰아붙이며 시즌 첫 승을 향한 강한 의지를 드러냈고, 전반 11분만에 한동원의 발끝에서 선제골을 뽑아냈다. 아크 오른쪽 프리킥 찬스에서 모따가 왼발로 직접슛을 시도했고, 이 공을 상대 골키퍼 유현이 다급히 골문 밖으로 쳐내자 골문 앞에 있던 한동원이 오른발로 살짝 방향만 틀어 강원의 골망을 흔든 것. 일찌감치 선제골을 뽑아내며 경기를 쉽게 풀어간 성남은 전반 33분 상대 수비의 공을 차단한 조동건이 단독 드리볼로 중앙을 돌파한 뒤 아크 정면에서 오른발 강슛을 날렸으나 아쉽게 크로스바를 넘겼고, 35분과 37분에는 김정우와 한동원
한국 여자 피겨스케이팅을 대표하는 19세 동갑내기 김연아(고려대)와 김나영(인하대)이 2009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세계피겨선수권대회에서 역대 최고 성적을 합작하기 위한 현지 적응 훈련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김연아와 김나영은 24일 새벽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스테이플스 센터 보조링크에서 치러진 이틀째 공식훈련을 통해 시차 적응과 컨디션 조절에 애를 썼다. 김연아는 쇼트프로그램 ‘죽음의 무도’에 맞춰 점프를 생략한 채 스텝과 스핀, 스파이럴 연기에 집중했고, 김나영은 새로 꺼내 든 쇼트프로그램 ‘로망스’의 완성도를 높이는 데 주력했다. 송창헌(용인대)이 제35회 회장기전국유도대회 남자부 100㎏급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송창헌은 24일 대전 다솔다목적체육관에서 2009년도 국가대표 2차 선발전 및 꿈나무 선수 평가전을 겸해 열린 남자 100㎏급 결승에서 팀 동료 신경섭을 꺾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준결승에서 김도형(경남도청)을 판정으로 힘겹게 누르고 결승에 진출한 송창헌은 황희태(수원시청)을 꺾고 합류한 신경섭을 맞아 접전 끝에 허리후리기로 유효를 얻어내며 힘겹게 승부를 결정지었다. 또 남자부 +100㎏급에 나선 김수완(용인대)은 준결승에서 백철
조유미(평택 태광고)가 제20회 전국춘계여자역도경기대회 여고부 48㎏급에서 3관왕에 올랐다. 조유미는 24일 강원 태백 고원체육관에서 제47회 전국주니어선수권대회를 겸해 열린 여고부 48㎏급 인상에서 71㎏으로 대회신기록(종전 68㎏)을 경신하며 정상에 오른 뒤 용상에서도 83㎏을 들어올려 석명아(부산 에너지과학고·77㎏)와 최지은(인천체고·75㎏)을 여유있게 제치고 두번째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어 조유미는 인상과 용상을 더한 합계에서도 154㎏을 기록하며 역시 석명아(154㎏)와 최지은(137㎏)을 누르고 3관왕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김경련(안성시청)이 제30회 회장기 전국정구대회 여자 일반부 개인단식에서 정상에 올랐다. 김경련은 24일 순천 팔마정구장에서 제17회 한·중·일주니어종합경기대회 파견 국가대표 1차 선발전을 겸해 열린 여일반 결승에서 오성희(전남도청)를 3-0으로 꺾고 패권을 차지했다. 또 진문종(인천시체육회)도 남일반 개인단식 결승에서 접전 끝에 이수열(달성군청)을 3-2로 따돌리며 정상에 동행했다.
안양 연현초와 성남 희망대초가 제34회 경기도학생체육대회 야구 초등부 결승에서 격돌하게 됐다. 연현초는 24일 안양석수야구장에서 제38회 전국소년체육대회 도대표 2차 평가전을 겸해 열린 초등부 준결승에서 안산 삼일초를 12-3, 4회 콜드게임으로 꺾고 결승에 진출했다. 또 희망대초도 이날 준결승에서 부천북초를 상대로 대거 10점을 뽑아내며 10-3, 5회 콜드승을 거두고 결승에 합류했다.
‘고등부 핸드볼 강자’ 하남 남한고가 제33회 연맹회장기 전국중·고핸드볼대회 남고부에서 정상에 올랐다. 남한고는 23일 원광대 문화체육관에서 제17회 한·중·일 주니어종합경기대회 국가대표 1차 선발전을 겸해 열린 남고부 결승전에서 골키퍼 차승재의 눈부신 선방과 12골을 합작한 이정화, 윤형묵(이상 6골)의 활약에 힘입어 박현진(10골)이 버틴 인천 정석항공고를 28-26으로 제압했다. 이로써 남한고는 지난 2003년 제27회 대회에서 우승한 뒤 6년만에 정상을 탈환하는 기쁨을 누렸다. 준결승에서 ‘라이벌’ 부천공고를 23-22, 1점차로 힘겹게 따돌리고 결승에 진출한 남한고는 전반 초반 윤형묵의 사이드슛과 하민호의 중앙 공격이 불을 뿜은 데 힘입어 경기흐름을 주도, 시종 일관 리드를 유지하며 12-10, 2점차로 전반을 마쳤다. 기선을 제압한 남한고는 여세를 몰아 후반에 들어서도 탄탄한 수비로 상대의 득점을 봉쇄한 뒤 이정화와 윤형묵, 하민호가 연거푸 슛을 쏘아 올리며 25-21로 달아났다. 그러나 후반 중반을 넘어서면서 주포 이정화와 윤형묵, 하민호 등이 연달아 2분간 퇴장을 당하며 숫적 열세에 몰린 남한고는 상대 주포 박현진에게 연속 실점하며 경기종료 5
수원 파장초가 제5회 한산대첩기 전국초등학교 배구대회 여자부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파장초는 23일 경남 통영 충무체육관에서 열린 여자부 결승전에서 센터 최경주와 레프트 강소휘, 세터 이은정, 리베로 김민지의 고른 활약에 힘입어 경남 유영초를 2-1(25-20 23-25 15-9)로 제압, 2007년 우승에 이어 2년만에 정상을 탈환했다. 또 파장초는 지난 1월 열린 제9회 칠십리기 우승에 이어 올 시즌 2관왕에 등극하며 전국 최고의 실력임을 다시한번 입증했다. 이은정의 안정된 토스를 바탕으로 강소휘와 최경주의 스파이크가 초반부터 불을 뿜어 첫 세트를 25-20으로 가볍게 따낸 파장초는 여세를 몰아 두번째 세트에 들어서도 9-0으로 앞서 나갔다. 그러나 파장초는 세트 중반 급격히 조직력이 흔들리며 10점을 헌납, 9-10으로 역전을 허용한 뒤 1점씩을 주고 받는 시소게임을 펼치다 결국 23-25로 세트를 내줬다. 하지만 마지막 세트에 들어 안정감을 되찾은 파장초는 리베로 김민지가 연거푸 상대의 스파이크를 걷어 올린 데 이어 최경주와 강소휘가 중앙과 왼쪽에서 잇따라 득점포를 가동시켰고, 14-9에서 최경주가 승부의 종지부를 찍는 스파이크를 내리찍어 우승을 확정
방성민(인하대)이 제30회 회장기 전국정구대회 남자대학부 개인단식에서 우승했다. 방성민은 23일 순천 팔마정구장에서 제17회 한·중·일주니어종합경기대회 파견 국가대표 1차 선발전을 겸해 열린 남대부 개인단식 결승에서 팀 동료 유은우를 4-3으로 꺾고 패권을 차지했다. 그러나 기대를 모았던 김경련(안성시청)-김태정(이천시청) 조는 일반부 혼합복식 결승에서 김애경(농협중앙회)-양진환(서울시청) 조에 3-4로 무릎을 꿇어 아쉽게 준우승에 머물렀다
남오경(권선중)이 2009년도 수원시 태권도 신인종별선수권대회 남중부 페더급에서 우승했다. 남오경은 22일 수원종합운동장 내 태권도경기장에서 열린 남중부 페더급 결승에서 접전 끝에 박준호(곡반중)를 따돌리고 패권을 차지했다. 남중부 라이트급에서는 강종오(창용중)가 결승에서 정승태(제일중)를 꺾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고, 밴텁급과 플라이급 송주석(창용중)과 지선영(고생중)도 정상에 동행했다. 또 박성령(곡선중)은 여중부 플라이급 결승에서 안민영(삼일중)을 따돌리고 1위를 차지했고, 윤정아(창용중)와 이나래(수일고)도 밴텀급과 웰터급 결승에서 김현아(매향고)와 원은경(정천중)을 꺾고 우승했다.
성남 풍생고가 제4회 3·15기념 전국태권도대회 남고부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풍생고는 22일 김해실내체육관에서 막을 내린 이번 대회 남고부 경기에서 웰터급과 핀급, 벤텀급에서 각각 체급 정상에 오른 것을 비롯해 금 3, 동메달 1개를 획득, 인천체고(금 2·동 1)와 서울 한성고(금 1·동 2)를 제치고 패권을 거머쥐었다. 여고부에서는 성남 효성고가 금 2, 동메달 1개를 획득하며 3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날 열린 여고부 페더급 결승에서는 이소영(효성고)이 이다정(대전체고)에게 3회 RSC 승을 거두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고, 서소영(효성고)도 미들급 결승에서 선보라(인천체고)를 12-9로 꺾고 정상에 동행했다. 또 이문형(인천 인평고)은 남고부 라이트 헤비급 결승에서 서든데스까지 가는 접전끝에 배진성(서울 리라아트고)을 7-6으로 따돌렸고, 플라이급 김선우와 헤비급 김민수(이상 인천체고)도 석승우(울산 방어진고)와 정기성(울산 신정고)을 각각 12-11, 14-12로 누르고 금메달을 획득했다. 앞서 열린 여고부 핀급 결승에서는 최희정(용인 기흥고)이 길민지(오산 운천고)를 8-5로 제압하고 우승했으며 남고부 김명우와 김민수(이상 풍생고)도 핀급과 벤텀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