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경기도체육회 미션으로 정한 감동주는 경기체육으로 세계위상을 드높이기 위해서는 체육인들이 자부심을 갖고 행동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2010년 경인년 새해를 맞아 전국체전과 전국동계체전 9연패라는 금자탑에 도전하는 경기도체육회 홍광표 사무처장은 “건국이래 한민족이 하나가 될 수 있었던 때는 1986년 아시안게임과 1988년 서울올림픽, 2002년 월드컵 등 국제적인 스포츠 행사 때”라며 “체육회 사무처장으로 일한 6개월 동안 체육이 한민족을 하나로 결합하는 가장 큰 힘을 가졌다고 느꼈다”고 말했다. 홍 처장은 이어 전국체전과 전국동계체전 8연패는 위대한 업적이라며 “2010년에도 체육웅도 경기도라는 자부심을 갖고 도내 모든 체육인들이 활동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다음은 홍광표 처장과의 일문일답. -2010년 중점을 둔 사업은. ▲지난해 말 체육회 전 직원이 모여 처음으로 새해 미션과 비전을 정했다. 미션은 ‘감동주는 경기체육 세계위상 드높이자’이며 비전은 ‘대한민국 체육의 미래 개척자’, ‘2021 전국체전
프로축구 자유계약선수(FA)로 풀리면서 FA 최대어로 손꼽혔던 성남 일화의 미드필더 이호(26)와 골키퍼 정성룡(25)이 팀에 잔류하기로 가닥을 잡은 것으로 알려졌다. 성남일화천마축구단 관계자는 3일 “신태용 감독이 이호, 정성룡과 함께 올 시즌을 준비할 뜻을 전해왔다. 재계약을 하는 데는 큰 문제는 없을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올해 FA 시장 ‘최대어’로 꼽혔던 이호는 2010년 K-리그에도 성남 유니폼을 입고 뛸 전망이다. 연봉과 계약기간 등 구체적인 계약조건 조율이 남아 있다. 러시아 프로축구 제니트 생활을 접고 국내 무대로 복귀한 이호는 지난 시즌 35경기에 출장해 2골 2도움을 올리며 성남이 정규리그와 FA컵에서 각각 준우승하는 데 힘을 보탰다. 25명의 축구대표팀 전지훈련 명단에 이름을 올린 주전 수문장 정성룡도 변함없이 성남의 골문을 지킨다. 정성룡은 지난해 36경기에 출장해 41점을 내줘 경기당 실점률 1.14로 비교적 선방했다. 정성룡의 성남 잔류가 기정사실화 되면서 국가대표 출신 골키퍼 김용대(31)가 이날 FC서울로 이적했다. 계약 기간은 3년이다. 2002년 부산에서 K-리그에 데뷔하고 2006년 성남으로 이적한 김용대는 지
한국남자탁구 ‘차세대 기대주’ 서현덕과 정영식(이상 부천 중원고)이 쟁쟁한 선배들과의 경쟁을 뚫고 당당히 태극마크를 달았다. 서현덕은 30일 충북 제천실내체육관에서 막을 내린 국가대표 상비군 선발전에서 15승2패를 기록하며 1위에 올라 5위까지 주어지는 상비1군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대우증권 입단이 확정된 정영식도 13승4패로 4위에 오르며 서현덕과 함께 태극마크를 가슴에 달았고 김민석(천안 중앙고·14승3패), 조언래(상무·13승4패), 이상수(삼성생명·12승5패)도 상비1군에 포함돼 국제탁구연맹(ITTF) 세계랭킹이 높은 유승민, 주세혁(이상 삼성생명), 오상은(KT&G)과 여자부의 김경아, 당예서(이상 대한항공), 박미영(삼성생명) 등 남녀 각 8명이 상비 1군에 편성된다. 상비 1군은 내년 러시아 세계선수권대회(단체전)와 광저우 아시안게임에 대표로 출전한다. 삼성생명에 입단한 왼손 셰이크핸드 서현덕은 지난 5월 요코하마 세계선수권대회 때 당시 세계 36위였던 대만의 창펭룽을 단식 본선 2회전(64강)에 꺾는 이변을 일으키며 32강에 올랐던 기대주다. 서현덕은 이달 중순 국내 최고 권위
경기도체육회의 직원 증원과 조직 개편이 시급히 이뤄져야 한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 이는 도체육회 직원수가 타 시·도체육회에 비해 턱없이 부족해 과중한 업무에 시달리고 있는데다 2011년 경기도에서 열리는 제92회 전국체육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루기 위해서는 직원 증원과 조직개편의 필요성이 절실하다. 24일 도체육회 등에 따르면 2008년 말 현재 도체육회 정원은 19명으로 전국 16개 시·도 체육회 정원 평균 17명 보다 2명이 많다. 그러나 전국체전에서 영원한 라이벌인 서울시체육회의 경우 도체육회보다 7명이나 많은 26명의 직원을 보유하고 있고 2008 전국체전 14위 팀인 광주시도 22명으로 도체육회보다 3명이 많으며 11위 인천시와 15위 울산시가 도체육회와 같은 19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다. 외형적으로는 도체육회 직원이 16개 시·도 체육회 가운데 3번째로 많은 직원이 근무하지만 속내를 들여다보면 도체육회 직원이 턱없이 부족하다는 게 입증된다. 2008년 말 현재 경기도의 선수등록수는 2만3천349명으로 16개 시·도 중 가장 많고 이어 서울시(2만2천453명)와 경남(8천754명), 강원도(7천697명), 경북(7천319명) 등의 순이다. 이는 직원
명지대가 농구대잔치에서 건국대를 꺾고 8강 진출의 희망을 이어갔다. 명지대는 23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KB국민은행 2009 농구대잔치 남자부 A조 예선에서 김시래(24점·7리바운드)의 활약에 힘입어 건국대를 80-68로 제압했다. 이로써 2승2패가 된 명지대는 남은 고려대와의 경기에서 승리할 경우 자력으로 8강에 진출할 수 있게 됐다. 1쿼터에 김시래와 이진우(14점)의 활약으로 26-21로 앞선 명지대는 2쿼터에 건국대 이대혁에게 10점을 내주며 전반을 39-38, 1점차로 마쳤다. 3쿼터 들어 상대를 10점으로 묶고 박지훈(10점)과 김승찬(13점) 등이 득점에 가세해 57-48로 점수차를 벌린 명지대는 4쿼터에 김시래가 혼자 10점을 넣고 김승찬과 조용상 등이 힘을 보태 12점차 낙승을 거뒀다. 한편 A조 성균관대는 동국대에 52-64로 패해 2승2패가 됐고 B조 경희대는 상무에 53-62로 져 역시 2승2패를 기록했다.
박도영(양주 덕정고)이 제64회 전국남녀종합빙상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박도영은 23일 태릉국제스케이트장에서 제36회 전국남녀스프린트빙상선수권대회를 겸해 열린 대회 첫날 여자 3천m 종합 경기에서 4분22초71로 노선영(4분24초58)과 이주연(4분26초10·이상 한국체대)을 따돌리고 1위를 차지했다. 박도영은 여자 500m 종합 경기에서도 42초11로 노선영(41초00)과 이주연(41초26·이상 한국체대)에 이어 동메달을 획득했다. 여자 500m 스프린트 경기에서는 이보라(동두천시청)가 39초91로 이상화(한국체대·38초55)에 이어 준우승을 차지했고 오민지(성남시청)는 39초96으로 3위에 입상했다. 이보라는 여자 1천m 스프린트 경기에서도 1분21초52를 기록하며 이상화(한국체대·1분19초92)에 이어 은메달을 품에 안았다. 또 최근원(의정부시청)은 남자 500m 종합 경기에서는 38초01로 여상엽(춘천시청·37초80)에 0.21초 뒤져 아쉽게 은메달에 머물렀고 남자 5천m 종합 경기에서도 6분59초07로 이승훈(6분38초95)과 송진수(6분59초06·이상 한국체대)에 이어 3위로 골인했다. 이밖에 남자 1천m 스프린트 경기에서는 문준(성남
제22회 아시아 남자주니어역도선수권데회 남자 105㎏급에서 3관왕에 오른 구원서(20·고양시청)가 대회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됐다. 대한역도연맹은 구원서가 인상과 용상 6차례 모두 성공한 데다 전체 출전자를 통틀어 최고의 중량을 들어 올린 점이 높이 평가돼 아시아역도연맹에서 이번 대회 ‘베스트 리프터’로 뽑혔다고 23일 밝혔다. 구원서는 22일 아랍에미리트 두바이 살라후딘 스포츠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회 남자 105㎏급에서 인상 151㎏, 용상 205㎏, 합계 356㎏을 들어 금메달 3개를 목에 걸었다. 특히 용상 205㎏은 이번 대회에 출전했던 최중량급(+105㎏) 선수들의 기록도 넘어서는 중량이며 한국 주니어 신기록이기도 하다. 구원서는 94㎏급에서 활동하다가 체급을 바꿨으며 앞으로 시니어 무대에서 105㎏급의 간판스타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조은신(45) 경희대 양궁 감독이 여자 국가대표팀을 이끌게 됐다. 대한양궁협회는 23일 오후 이사회를 열고 내년 여자 대표팀을 이끌 감독과 코치에 조은신 감독과 류수정(42) 계명대 감독을 각각 선임했다. 이에 따라 조 감독과 류 코치는 국가대표들이 선수촌에 입촌하는 다음 달 3일부터 광저우 아시안게임이 마무리되는 12월까지 선수들을 조련하게 된다. 협회에 따르면 여자 대표팀을 여성 감독이 맡은 적은 오영숙 감독, 박애성 감독 등 간간이 있었지만 감독과 코치 모두 여성으로 구성된 것은 처음이다. 양궁협회 관계자는 “양궁에서는 일반적으로 여성들이 잘 해왔다”며 “지금까지 여성이 더 잘해왔던 부분들을 살려 더 좋은 성과를 낼 수 있을지 모험수를 던진 것”이라고 말했다. 조 감독에 대해서는 “윤미진을 발굴하고 키운 지도자이고 경기체고와 경희대 등 소속팀에서도 좋은 성적을 냈으며 강력한 리더십이 있다고 판단해 강화위원회에서 감독 적임자로 추천했다”고 양궁협회는 설명했다. 한편 협회는 남자 대표팀 감독과 코치에는 김성훈(41) 국군체육부대 감독과 양창훈(39) 현대모비스 코치를 선임했다.
안양 KT&G가 울산 모비스와의 경기에서 패하며 4연패 수렁에 빠졌다. KT&G는 23일 안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09~2010 KCC 프로농구 홈경기에서 크리스 다니엘스가 24점에 13리바운드를 잡아내며 분전했지만 모비스에 68-72로 패했다. 이로써 KT7G는 올 시즌 4전 전패를 포함해 모비스 전 10연패를 당하며 8승19패로 공동 7위를 기록했다. 3쿼터까지 48-57로 뒤진 KT&G는 4쿼터 종료 1분여를 남기고 다니엘스가 자유투 2개를 모두 꽂아넣어 66-66으로 균형을 맞췄지만 이후 벌인 파울작전 때 양동근이 자유투를 착실하게 성공시켜 더이상 점수차를 좁히는데 실패했다.
수원 현대건설이 V리그 여자부에서 5연승 행진을 이어갔다. 현대건설은 22일 인천 도원시립체육관에서 열린 NH 농협 2009~2010 프로배구 V리그 여자부 인천 흥국생명과의 원정경기에서 용병 케니(27점)의 맹활약을 앞세워 흥국생명을 3-1(18-25 25-18 28-26 26-24)로 제압했다. 이로써 현대건설은 지난 11월 25일 흥국생명에게 2-3으로 패한 이후 치른 모든 경기를 쓸어담으며 8승1패로 2위 KT&G(7승2패)와 승차를 벌리며 독주 체제를 확고히 했다. 반면 2라운드 들어 전열을 정비하며 선두권 추격에 나섰던 흥국생명은 3라운드 첫 경기에서 아쉬운 역전패를 당하며 4승6패가 돼 선두권 추격에 실패했다. 1세트에 흥국생명 주예나와 전민정, 황연주 등에게 연달아 서브에이스를 허용하고 흥국생명의 주포 황연주의 스파이크를 막지 못한 현대건설을 18-25로 세트를 내주며 기선을 빼앗겼다. 그러나 현대건설은 2세트 들어 상대 주포인 카리나와 황연주를 향해 목적타 서브를 넣었고 이 작전은 주효했다. 카리나의 리시브가 흔들리면서 연쇄적으로 황연주와 주예나의 스파이크까지 무뎌졌고 그 사이 양효진과 김수지의 블로킹을 앞세워 세트를 25-18로 가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