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테니스의 희망’ 정홍(사진·수원 삼일공고)이 대한테니스협회(KTA)가 선정한 2009 KTA 장학생으로 뽑혔다. 대한테니스협회(KTA)는 11일 한국 테니스를 이끌어갈 우수 주니어 선수들을 2009 KTA 장학생으로 선정해 후원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KTA 장학생은 12세 이하(1그룹), 16세 이하(2그룹), 18세 이하(3그룹)로 나뉘었으며 1그룹 12명, 2그룹 7명, 3그룹 2명으로 선발됐다. 정홍은 18세 이하인 3그룹에서 정석영(부산 동래고)과 함께 장학생으로 선발돼 외국 대회 참가 지원금 1천만원을 받게 된다. KTA는 초등학교 선수들인 1그룹 선수들에게 연 2회 체력 측정을 하고 미국 대회 출전 시 항공료를 지원하거 2그룹 선수들에게는 장학금 200만원과 미국 아카데미 훈련을 지원해 준다.
수원 삼일공고가 2009 대교눈높이 고등리그 왕중왕전에서 올해 프로축구 K-리그 산하 18세 이하(U-18) 클럽팀이 참가한 2009 SBS 챌린지리그 우승팀인 서울 동북고와 8강 진출을 놓고 맞대결을 벌인다. 왕중왕전에서 4골을 기록하며 득점 선두에 올라있는 김선민이 이끄는 삼일공고는 10일 서울 종로구 신문로 축구회관 1층 로비에서 진행된 16강 대진 추첨 결과, 오는 14일 동북고와 맞붙게 됐다. 또 2009 국제축구연맹(FIFA) 17세 이하(U-17) 청소년 월드컵에서 8강에 오른 청소년대표팀의 주장을 맡았던 김진수가 소속된 용인 신갈고는 14일 경남 통영고와 16강 전을 치루며 성남 일화 U-18팀인 성남 풍생고도 같은 날 부산 아이파크 U-18팀 부산 동래고와 8강 진출권을 놓고 맞붙는다. 이밖에 수원공고는 서울 중동고와, 군포 용호고는 서울 장훈고와 각각 오는 14일 8강 진출의 기로에서 만난다. 수원공고 이광종 감독은 “제주 백록기 때 예선에서 중동고와 경기를 한 적이 있는데 전력을 아는 팀과 붙은 것이 오히려 잘된 일이라고 생각한다”며 “수원공고가 추구하는 빠른 패스워크에 의한 기술축구를 보여줘 우승을 차지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한편 1
여자프로농구 ‘전통의 명가’ 용인 삼성생명가 시즌 초반 무서운 상승세를 보이며 리그 선두를 질주하고 있다. 개막전에서 지난 시즌 우승팀 안산 신한은행에 69-72로 아쉽게 패했던 삼성생명은 이후 승수를 쌓기 시작해 9일 천안 KB국민은행 전까지 8연승을 내달렸다. 이처럼 삼성생명이 연승행진을 이어가며 리그 선두를 지키고 있는 것은 서른 살이 넘은 국가대표 트리오 이종애(34), 박정은(32), 이미선(30)의 빼어난 활약이 덕분이다. 삼성생명에서만 활약했던 박정은, 이미선에 2006년 여름 시즌부터 이종애가 합류하면서 호흡을 맞추기 시작한 이들은 국가대표팀에서 맞춰온 손발이 올 시즌 들어 완벽하게 맞아들어가 팀의 연승을 이끌고 있는 것. 맏언니인 센터 이종애(186㎝)는 지난 시즌 자신의 정규리그 평균 2.8개를 넘어선 경기당 평균 3.44개의 블로킹을 기록하며 2위 김계령(춘천 우리은행·1.67개)를 배 이상 앞서며 독주하고 있다. 평균 출전시간도 38분5초로 팀 후배 이미선(38분43초)에 이어 전체 2위에 오르며 34세라는 나이가 무색할 정도로 강철 체력을 과시하고 있다. ‘주부 선수’ 박정은도 평
2009~2010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에서 안양 KT&G의 은희석이 지난 시즌 최우수선수(MVP) 주희정(서울 SK)과 2006~2007 시즌 정규리그와 챔피언결정전 MVP 양동근(울산 모비스), 부산 KT 신기성, 전주 KCC는 혼혈 선수 전태풍, 대구 오리온스 김승현, 서울 삼성 이상민 등 쟁쟁한 가드진을 제치고 어시스트 부문에서 깜짝 1위로 올라섰다. 은희석은 10일 현재 어시스트 부문에서 경기당 9.22개로 2위 주희정(5.70개)과 양동근(5.45개)에 크게 앞서며 선두를 질주하고 있다. 그 뒤를 신기성과 전태풍(이상 4.80개)이 쫒고 있다. 은희석의 어시스트 부문 1위는 누구도 예상하지 못했던 일이다. 은희석이 주희정, 양동근, 신기성, 전태풍처럼 전문 포인트 가드가 아니라 슈팅 가드를 겸하고 있기 때문이다. 2000~2001시즌 KT&G 농구단의 전신인 SBS에서 데뷔했지만 시즌 개인 어시스트 최다 기록이 신인 시절 5.1개였고 지난 시즌까지 평균 어시스트가 3.37개였던 은희석은 “사실 경기가 끝난 뒤 기록지를 보고 ‘많이 했네’라며 놀라기도 한다”며 “우리 팀의 나이젤 딕슨 때문에 상대가 지역 수비를 많이 서는데 그러다 보
한국 청소년축구대표팀이 아프리카의 ‘강호’ 나이지리아의 벽을 넘지 못하고 2009 국제축구연맹(FIFA) 17세 이하(U-17) 월드컵 4강 진출에 실패했다. 그러나 한국 축구는 지난달 이집트에서 막을 내린 2009 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 8강 진출에 이어 17세 이하 대표도 8강에 오르는 등 밝은 미래를 예고했다. 이광종 감독이 이끄는 17세 이하 대표팀은 10일 나이지리아 칼라바르의 UJ 에수에네 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회 8강 경기에서 선제골을 내주고 끌려가다 전반 40분 손흥민(동북고)의 중거리포로 균형을 되찾았지만, 후반 5분과 40분 아자군과 엔보흐에게 연속골을 내줘 아쉽게 1-3으로 패했다. 한국은 1987년 캐나다 대회 이후 22년 만에 다시 8강에 올라 사상 첫 4강 진입까지 바라봤지만, 2007년 한국 대회 챔피언이자 역대 최다 우승국(3회)인 개최국 나이지리아의 벽 앞에 주저앉았다. 한국축구는 지난달 이집트에서 막을 내린 2009 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 8강에서 가나에 2-3으로 무릎 꿇은 데 이어 17세 이하 대표팀도 ‘검은 대륙’ 아프리카를 넘어서지 못하고 4강 도전을 끝냈다. 하지만 ‘리틀 태극전사’들은
명문 프로축구단으로 자리매김한 수원 블루윙즈가 지난 8일 2009 하나은행 FA컵 전국축구선수권대회에서 도내 라이벌 성남 일화와 승부차기까지 가는 접전 끝에 4-2로 승리를 거두며 또한번 한국 프로축구사에 한 획을 그었다. 지난 1995년 창단한 수원은 창단 이듬해인 1996년 제1회 FA컵과 라피도컵 K-리그에서 각각 준우승을 차지하며 돌풍을 일으켰고 창단 3년만인 1998년 현대컵 K-리그 정상에 오르며 신흥 명문 구단으로 자리매김하는 등 창단 이후 14년 동안 정규리그 4회 우승을 비롯해 FA컵 2회 우승, 아시안 클럽컵 2회 우승, 아시안 수퍼컵 2회 우승, 리그컵 대회 6회 우승 등 총 21개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K-리그 최고 구단임을 다시한번 확인했다. 수원은 지난 시즌 K-리그 챔피언과 리그컵대회 우승 이후 주전 선수들의 이적과 잦은 부상 등으로 올해 힘든 시즌을 겪었지만 K-리그와 함께 국내 2대 메이저 대회로 꼽히는 FA컵에서 우승함하면서 2009년 시즌을 ‘유종의 미’로 마무리 했다. 수원은 결승에 오르는 동안 치른 4번의 경기에서 단 한 골의 실점도 허용하지 않는 완벽수비를 펼쳤으며 백지훈, 홍순학, 리웨이펑,
성시백(용인시청)이 2010 밴쿠버 동계올림픽 예선전으로 치러진 2009~2010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 월드컵 3차 대회에서 2관왕에 올랐다. 남자 대표팀 에이스 성시백은 9일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날 남자부 1천m 결승에서 1분 25초924로 팀 동료 이정수(단국대·1분26초038)를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성시백은 이어 열린 남자부 5천m 계주에서도 이정수-김성일(단국대)-곽윤기(연세대)와 팀을 이뤄 6분53초899를 기록하며 캐나다(6분53초941)를 0.042초 차로 따도리고 금메달을 획득, 2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이로써 성시백은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 2개와 은메달(1천500m) 1개를 획득했다. 그러나 한국 대표팀은 성시백이 딴 금메달 2개 외에는 다른 선수들이 금메달을 획득하지 못해 세계 최강이라는 명성에 먹칠을 하게 됐다. 한국은 이번 3차 대회에서 성시백 외에 조해리(고양시청)가 여자 1천500m에서 은메달을 땄고, 이정수가 남자 1천000m에서 은메달을 목에 거는 등 모두 금메달 2개, 은메달 3개를 획득하는데 그치며 부진을 면치 못했다. 여자 대표팀은 3천m 계주 4강에서 실격했고 1천m에서 결승 진출에도 실패
수원 KEPCO45가 홈 개막전에서 신협상무를 꺾고 시즌 첫 승리를 신고했다. KEPCO45 지휘봉을 잡고 7년 만에 코트에 돌아온 ‘아시아의 거포’ 강만수 감독은 프로배구 첫 승리의 기쁨을 맛봤다. KEPCO45는 8일 수원실내체육관에서 계속된 NH농협 2009~2010 V-리그 남자부 1라운드 홈 경기에서 ‘미완의 대기’ 이기범(19점)과 노장 이병주(13점)의 활약을 앞세워 수비 조직력이 흔들린 신협상무를 3-1(20-25 25-18 25-23 25-20)로 제압했다. 지난 4일 LIG손해보험과 첫 경기에서 1-3으로 진 KEPCO45는 주전 세터 김상기가 첫 세트 불의의 부상을 당해 빠졌지만 신예와 베테랑 공격수가 조화를 이루며 승부처에서 집중력을 발휘, 강만수 감독에게 귀중한 첫 승리를 선사했다. KEPCO45는 1세트 8-6로 앞선 상황에서 김상기가 허리 부상으로 들것에 실려나간 뒤 실책 10개를 저질러 세트를 빼앗겼다. 외국인 선수 브룩 빌링스가 부상으로 일찌감치 짐을 싼데다 세터까지 빠져 악재가 겹친 KEPCO45는 그러나 2세트부터 확 달라졌다. 오른쪽 공격수 이기범이 2-2에서 4연속 스파이크를 내리 꽂고 정평호(17점)가 블로킹에 가세해
부천 소사중이 2009 경기도추계배구대회에서 2연패를 차지했다. 소사중은 8일 수원 수일여중 체육관에서 제39회 전국소년체육대회 1차 평가전을 겸해 열린 대회 마지막날 남중부 결승전에서 조철희의 안정적인 볼 배급과 박상훈, 정지석의 스파이크를 앞세워 화성 송산중을 세트스코어 2-0(25-14 25-17)으로 가볍게 제압했다. 이로써 지난해 우승팀인 소사중은 2년 연속 우승을 거머쥐며 도내 남중부 최강임을 확인했다. 남초부에서는 화성 남양초가 부천 소사초와 풀세트까지 가는 접전 끝에 세트스코어 2-1(21-25 25-19 20-18)로 힘겹게 승리를 거두며 정상에 올랐고 여초부에서는 안산서초가 수원 파장초를 세트스코어 2-0(25-15 25-18)으로 제압하고 패권을 안았다. 한편 전날 열린 여중부 결승전에서는 수원 수일여중이 안산 원곡중을 세트스코어 2-1(25-23 21-25 15-10)로 신승을 거두고 지난해에 이어 대회 2연패를 달성했다.
우예빈(성남 상원여중)이 제22회 경기도회장배 사격대회에서 2관왕에 올랐다. 우예빈은 7일 경기도종합사격장에서 제39회 전국소년체육대회 1차 평가전을 겸해 열린 대회 여자중등부 공기소총 개인전에서 393점으로 우승한 뒤 단체전에서도 이지연-김주민-이수연(이상 상원여중)과 팀을 이뤄 1천165점을 쏴, 2관왕이 됐다. 남중부 공기소총 개인전에서는 홍성욱(이천중)이 586점으로 우승을 차지했고 여중부 공기권총 단체전에서는 임수정-김민주-방세영-김희란이 팀을 이룬 동수원중이 1천112점으로 패권을 안았다. 이밖에 여고부 공기소총 개인전 김수미(경기체고·499.4점), 공기권총 최수정(부천 원종고·477.1점), 남고부 공기소총 한상필(평택 한광고·692.1점), 남고부 공기권총 이종경(경기체고·665.2점)도 각각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