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숭재(명지대)가 2010년 데이비스컵과 페드컵 등 국가대항전에 출전할 남녀 테니스 대표 선수 명단에 포함됐다. 대한테니스협회는 21일 남자 6명, 여자 4명 등 대표팀 10명의 명단을 발표했다. 남자 대표팀에 조숭재를 비롯해 임규태(삼성증권), 임용규(안동고), 설재민(건국대), 정석영(동래고), 김현준(순천향대)이 포함됐고 여자 대표팀에 김소정(한솔제지), 이진아(양천구청), 유민화(NH농협), 김나리(경동도시가스) 등 4명이 선발됐다. 또 홍승연(수원여고), 장수정(안양서여중), 이소라(원주여중), 홍현휘(NH농협) 등은 여자 대표팀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국내 남자랭킹 2위 김영준(고양시청)은 대표팀에서 제외됐다. 이번에 선발된 여자대표팀은 2월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리는 페드컵 아시아/오세아니아지역 1그룹 예선전에 출전하며, 남자대표팀은 3월 카자흐스탄 원정 경기로 펼쳐지는 데이비스컵 아시아/오세아니아지역 1그룹 예선 1회전에 나선다.
신영철 감독 대행체제로 조종사를 교체한 인천 대한항공이 4연승 고공행진을 이어가며 선두 추격에 나섰다. 대한항공은 20일 인천 도원시립체육관에서 열린 ‘NH농협 2009~2010 V리그 남자부 홈경기에서 ‘신생팀’ 우리캐피탈을 세트스코어 3-1(25-21 17-25 27-25 25-16)로 제압하고 4연승을 내달렸다. 이로써 8승5패가 된 대한항공은 3위 현대캐피탈(9승4패)에 1경기차로 따라붙으며 선두권 진입 가능성을 높였다. 이기긴 했지만 아쉬움이 많이 남는 경기였다. 대한항공은 1세트 초반부터 우리캐피탈과 접전을 벌이며 20-20까지 어깨를 나란히 했다. 그러나 밀류셰프의 오픈 공격을 시작으로 최귀엽의 범실과 김학민, 한선수의 블로킹 등으로 내리 점수를 따내며 첫 세트를 25-21로 가져갔다. 첫 세트를 어렵게 가져한 대한항공은 2세트에 우리캐피탈 새내기 김현수에게 번번히 블로킹벽이 뚤리고 서브리시브에서도 불안한 모습을 보이는 등 신영철 체제 이후 다져진 조직력을 보이지 못한 채 2세트를 17-25로 내줬다. 세트스코어 1-1을 허용한 대한항공은 3세트에도 조직력이 살아나지 못하며 25-25 듀스 상황까지 이어졌지만 이동현과 강동진이 상대 김현수의 오픈
프로축구 수원 블루윙즈와 수비력 강화를 위해 제주 유나이티드와 2-2 트레이드를 단행했다. 수원은 최근 공격수 배기종(26)과 미드필더 박현범(22)을 제주에 내주는 대신 중앙수비수 강민수(23)와 미드필더 이동식(30)을 2-2 맞트레이드를 성사시켰다고 20일 밝혔다. 또 미드필더 최성현(27)을 현금 트레이드 방식으로 제주에 추가로 내줬다. 양 구단은 합의에 따라 구체적인 계약 조건을 공개하지 않기로 했다. 이번 트레이드로 수원은 AFC 챔피언스리그를 비롯한 많은 일정을 소화해야 하는 2010 시즌을 대비한 수비력 강화에 성공했다. 현 국가대표 수비수인 강민수는 2005년 전남에서 데뷔해 2008년 전북, 2009년 제주를 거쳐 수원의 유니폼을 입게 됐다. 5년 간 K-리그 109경기에 출전한 강민수는 2008년 베이징올림픽 대표 등 A매치 27경기에 출전했고 남아공 월드컵 출전도 유력시되고 있다. 수원은 강민수의 영입으로 곽희주, 리웨이펑, 이재성 등과 함께 K-리그 최고의 수비라인을 구축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동식은 강력한 맨마크와 수비 조율로 정평이 나 있는 K-리그의 대표적인 숨은 일꾼으로 2002년 포항에 입단해 2004년 부천(현 제주)으로
올 시즌 여자배구의 판도를 주도하고 있는 수원 현대건설이 전 구단을 상대로 승리를 거두며 2라운드를 마무리 했다. 현대건설은 17일 인천 도원시립체육관에서 벌어진 NH 농협 2009~2010 프로배구 V리그 여자부 경기에서 인천 흥국생명을 3-1(25-20 13-25 25-15 25-21)로 격파하고 지난달 25일 1라운드에서 2-3으로 패했던 빚을 갚았다. 전 구단 상대 승리를 올린 현대건설은 2라운드를 4전 전승으로 마치며 7승1패로 선두를 굳게 지켰다. ‘같은 레프트 공격수이며 ‘얼짱 자매’로 유명한 언니 한유미(현대건설)와 동생 한송이(흥국생명) 자매의 맞대결로도 관심을 모은 이날 경기에서 현대건설은 1라운드 때와 마찬가지로 상대 주포인 카리나(17점)와 한송이(7점)에게 집중적으로 목적타 서브를 넣어 화력을 막는 방법을 택했고 흥국생명도 한유미(14점)를 표적으로 서브로 넣어 맞불을 놨다. 현대건설은 1세트에 한송이를 집중 공략해 25-20으로 가볍게 세트를 가져갔지만 2세트에는 한유미에게 서브리시브가 집중되면서 황연주(14점)를 앞세운 흥국생명에 13-25로 맥없이 무너졌다. 전열을 재정비한 현대건설은 3세트에 다시
수원시청 임경희가 경기도육상경기연맹 2009년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됐다. 도육상경기연맹은 17일 용인 노블카운티 4층 대연회실에서 2009년 경기도육상경기연맹 유공자 시상식을 갖고 제31회 이누야마하프마라톤에서 1시간11분14초로 한국신기록(종전 1시간11분15초)으로 우승하고 제90회 전국체육대회에서도 하프마라톤 정상에 오른 임경희에게 최우수선수상을 수여했다. 또 이번 전국체전에서 금메달 3개, 은메달 3개를 획득하며 우수한 성적을 거둔 안산 원곡고가 단체상을 수상했으며 전국체전에서 2관왕에 오른 김국영(안양 평촌정산고)과 강다슬(양주 덕계고), 여호수아(성결대) 등 11명이 우수선수상을, 이승구 수원시청 감독, 안정훈 성결대 교수, 고양 능곡중 김기동 코치 등 12명은 우수지도자상을 각각 받았다. 이밖에 최광록(파주 적암초)·마영호(고양 능곡중)·홍원표(시흥 소래고) 교장은 공로상을 받았고 서준호(의정부 금오중) 코치는 심판상을 수상했다. 도육상경기연맹은 또 윤우상 경희대 교수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날 시상식에는 허영호 도육상경기연맹 회장을 비롯해 안선엽 도교육청 체육보건급식과장, 공석복 도체육회 운영부장, 윤태헌 수원시
용인 삼성생명이 구리 금호생명을 제물 삼아 연승 행진을 재개하며 선두 탈환에 시동을 걸었다. 삼성생명은 17일 용인실내체육관에서 열린 THE Bank 신한은행 2009~2010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금호생명과 홈경기에서 고비마다 3점포 네 방을 포함해 21점을 뽑고 6개의 어시스트를 배달한 ‘명품 포워드’ 박정은의 활약을 앞세워 59-52로 승리했다. 이로써 2연승 휘파람을 분 삼성생명은 시즌 14승5패로 선두 안산 신한은행(16승3패)과 간격을 2게임차로 좁혔다. 삼성생명은 또 금호생명과 올 시즌 네 차례 맞대결에서 모두 승리하며 ‘천적’으로 확실하게 자리매김했다. 삼성생명은 2-2 동점이던 1쿼터 초반 이종애의 미들슛과 자유투로 균형을 깬 뒤 박정은의 3점포 두 방과 자유투 등으로 연속 12점을 쓸어담아 순식간에 14-2로 달아났다. 금호생명은 13-24로 끌려가던 2쿼터 초반 이경은이 골밑을 돌파하다 킴벌리 로벌슨의 발에 걸려 넘어진 뒤 파울이 선언되지 않자 이에 항의하던 김영주 코치가 테크니컬 파울을 받은 걸 계기로 단합해 거센 추격전을 펼쳤다. 31-23으로 전반을 마친 삼성생명은 3쿼터에도 10점차 안팎의 리드를 이어갔고 4쿼터 들어 로벌슨이 5반
한국기자협회 제42대 인천·경기기자협회장에 중부일보 엄득호(36·사진) 차장이 당선됐다. 엄 당선자는 17일 오전 경기도교육복지종합센터 대강당에서 열린 제42대 인천·경기기자협회장 선거에서 총 대의원 127명 중 112명이 참석한 가운데 찬성 105표, 반대 7표를 획득했다. 이로써 엄득호 당선자는 오는 2010년 1월 1일부터 2011년까지 2년 동안 인천·경기기자협회를 이끌게 됐다. 엄 당선자는 인사말을 통해 “압도적인 지지를 보내 준 기자 선·후배들에게 감사드리고 책임감을 느낀다”며 “인천·경기기자협회의 일꾼으로 회원들의 권익보호와 유대강화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엄 당선자는 수원 수성고와 수원대학교 응용통계학과를 졸업한 뒤 2000년 중부일보에 입사해 사회부를 거쳐 현재 정치부 차장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제41대 인천·경기기자협회 사무국장을 역임했다.
한국여자핸드볼대표팀이 2009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승점 1점이 모자라 아쉽게 4강 진출에 실패했다. 2003년 대회에서 3위를 차지한 이후 6년만에 4강 진출을 노렸던 한국은 15일 중국 쑤저우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2차리그 2조 루마니아와 경기에서 우선희, 정지해(이상 9골) 등이 분전했지만 34-34로 무승부를 기록했다. 한국은 1차리그 성적을 안고 싸운 2차 리그에서 2승2무1패 승점 6을 기록, 앞서 열린 스페인과 노르웨이의 경기에서 스페인이 24-27로 역전패를 당해 노르웨이(승점 8)와 스페인(승점 7)에 이어 조 3위에 머물렀다. 4강행이 좌절된 사실을 알고 출전한 한국선수들은 전반을 19-13으로 앞서는 등 최선을 다했지만 후반들어 루마니아의 일자수비를 뚫지 못해 끝내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4강 진출이 좌절된 한국은 17일 영화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의 소재가 됐던 2004년 아테네 올림픽 결승전 상대였던 덴마크와 5~6위 전을 갖게 돼 아테네의 패배를 설욕할 기회를 잡았다. 한국은 2004년 아테네올림픽 결승전에서 덴마크와 두차례 연장전 끝에 승부를 가리지 못하고 승부던지기에서 36-38로 패해 아쉽게 은메달에 머물렀던 한을 풀겠다는 각오다
세계 유도 최강자를 가리는 월드마스터스 대회가 내년 1월 수원에서 개최된다. 대한유도회는 내년 1월 16일부터 이틀동안 수원실내체육관에서 각 체급 세계랭킹 16위 안에 드는 선수들이 참가해 최고의 유도선수를 가리는 ‘수원 월드마스터스 2010’을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월드마스터스는 올림픽, 세계선수권대회와 함께 세계 3대 유도대회로 손꼽힐 정도로 권위있는 대회이며 한국에서 마스터스가 열리긴 이번이 처음이다. 우리나라에서는 지난 12일 일본에서 막을 내린 2009 도쿄 그랜드슬램 대회에서 우승하며 한국 최다 연승(52연승)을 이어가는 73㎏급 세계랭킹 1위 왕기춘(용인대)을 비롯해 81㎏급 세계랭킹 2위 김재범(한국마사회), 역시 100㎏급 세계랭킹 2위 황희태(수원시청)가 출전한다. 또 올해 세계유도선수권대회 여자 48㎏급 동메달리스트 정정연(용인대)과 베이징올림픽 여자 78㎏급 동메달리스트 정경미(하이원유도) 등 남녀 14체급에 총 17명의 선수가 참가한다. 이밖에 2009 몽골 월드컵 국제유도대회와 파리 그랜드슬램 유도대회 우승자인 남자 81㎏급 송대남(남양주시청)과 2009 몽골 월드컵 국제유도대회 여자 48㎏급 금메달리스트
인천 전자랜드가 정영삼의 짜릿한 역전 결승 버저비터를 앞세워 2연승을 내달렸다. 전자랜드는 15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09~2010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서울 SK와 원정 경기에서 71-71로 맞선 상황에서 터진 정영삼의 3점 버저미터에 힘입어 74-71로 극적인 승리를 챙겼다. 특히 안면 부상을 당한 외국인 선수 아말 맥카스킬은 16득점, 10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기록하며 팀 승리에 기여했고 ‘국보급 센터’ 서장훈도 25득점, 5리바운드로 힘을 보탰다. 전반을 32-31, 1점 차로 마친 전자랜드는 3쿼터 중반 SK 한정훈에게 3점슛을 얻어맞아 동점을 허용한 뒤 사마키 워커에게 골밑슛을 내주며 41-43으로 역전당했다. 이후 팽팽한 접전을 이어가던 전자랜드는 균형을 깨지 못한 채 50-50으로 3쿼터를 마쳤다. 승부는 4쿼터에 갈렸다. 4쿼터 초반 양팀 모두 지역방어를 펼치며 외곽슛에 대비해 좀처럼 득점을 올리지 못하던 전자랜드는 서장훈의 중거리슛과 정영삼의 3점슛과 맥카스킬의 골밑득점으로 점수차를 벌리기 시작해 경기종료 2분26초를 남기고 터진 서장훈의 3점슛으로 70-62로 크게 앞서 승기를 잡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