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케이티 위즈가 연고지역 엄마들에게 야구 관람을 통한 즐거움을 전하기 위해 오는 4일 롯데 자이언츠 전을 시작으로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진행되는 9차례 홈 경기에 ‘위즈맘 페스티벌’을 진행한다. ‘위즈맘 페스티벌’은 4일 롯데 전과 5월 20~21일 넥센 히어로즈 전, 7월 29~30일 NC 다이노스 전, 8월 5~6일과 9월 2~3일 SK 와이번스 전 등 총 9회에 걸쳐 진행되며, 경기도 거주 기혼 여성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본인은 무료 입장이 가능하고 동반가족은 최대 4인까지 50% 할인 받아 입장할 수 있으며 위즈맘을 위해 전용 응원도구와 구단 상품 10% 할인, 유아 CARE 서비스 등 다양한 혜택이 준비돼 있다. 또, 편안하고 즐거운 관람을 위해 1루 외야응원단상 전용 응원구역에서 김주일 응원단장과 치어리더가 함께하는 특별 응원전과 다양한 경품 이벤트 참여도 가능하다. ‘위즈맘 페스티벌’ 참가를 위해 먼저 홈페이지와 위잽을 통해 회원 가입해야 하며, 경기 당일 위즈맘 전용부스(2시간 전부터 운영)에서 가족사진·의료보험증·주민등록등본 등 가족관계를 증명할 수 있는 서류를 지참해 신청하면 된다. /정민수기자 jms@
프로축구 K리그 챌린지 수원FC의 공격수 이승현<사진>이 KEB하나은행 K리그 챌린지 2017 9라운드 최우수선수로 선정됐다. 이승현은 지난 달 30일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대전 시티즌과 홈 경기에서 후반 6분 팀의 세번째 골을 성공시키며 팀이 3-1로 승리, 승점 16점으로 리그 3위로 도약하는 데 앞장섰다. 수원FC는 챌린지 9라운드 베스트 팀에 선정됐고 수원FC과 대전의 경기는 베스트 매치로 뽑혔다. 또 주간 베스트 11에는 공격수에 이승현과 황의조(성남FC), 미드필더에 백성동(수원FC), 황인범(대전), 배기종(경남FC), 김문환(부산 아이파크), 수비수에 구현준(부산), 블라단(수원FC), 최호정(서울 이랜드), 안태현(부천FC), 골키퍼에 김동준(성남)이 각각 이름을 올렸다. K리그 클래식 베스트 11에는 공격수에 조나탄(수원 블루윙즈)과 주민규(상주 상무), 미드필더에 김민우(수원), 오르샤(울산 현대), 여봉훈(광주FC), 김여욱(전남 드래곤즈), 수비수에 홍철, 윤영선(이상 상주), 토미(전남), 정우재(대구FC), 골키퍼에 오승훈(상주)이 뽑혔고 수원과 제주 유나이티드의 경기는 베스트 매치로 선정됐다. 한편 K리그는 득점, 슈
올해 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 수원 블루윙즈의 유니폼을 입은 골키퍼 신화용<34·사진>이 수원 팬들이 뽑은 4월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됐다. 수원은 2일 “신화용은 4월에 6경기에 출전해 2경기를 무실점으로 막으면서 6실점 했다”라며 “지난달 22일 강원 원정에서는 페널티킥을 막아내 팀의 시즌 첫 승 달성에 큰 역할을 했다”라고 밝혔다. 2004년 포항 스틸러스를 통해 프로에 데뷔한 신화용은 올해 수원으로 이적해 8경기 동안 9실점하며 선방했다. 지난달 상주전과 강원전에서 ‘맨 오브 더 매치’에 선정된 신화용은 4월에 평균 평점 7.41점으로 미드필더 김종우(7.37점)와 수비수 민상기(7.27점)를 제치고 팀내 최고 평점을 기록했다. 신화용은 “팬들이 주는 뜻깊은 상을 받아 의미가 크다”라며 “5월에는 더 나은 모습으로 승리를 지켜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골키퍼가 월간 MVP로 선정되기는 통산 두 번째로 2014년 4월 정성룡 이후 3년만이다. /정민수기자 jms@
경희대가 제72회 전국종별핸드볼선수권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경희대는 2일 강원도 삼척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남자대학부 결승전에서 박광순(9골)과 허준석(5골), 김연빈(4골)의 활약을 앞세워 전북 원광대를 24-19로 제압하고 정상에 올랐다. 경희대는 전반 초반 박광순의 연속골과 김연빈, 허준석의 득점포가 가세하며 2~3점 차 리드를 잡았고 이후 점수 차를 유지하며 전반을 12-8로 마쳤다. 후반들어서도 박광순, 김연빈, 허준석의 득점에 김다빈, 김지훈 등의 득점이 가세한 경희대는 후반 중반 21-12까지 점수 차를 벌리며 우승을 확정지었다. 한편 남고부 결승에서는 하남 남한고가 전북제일고에 20-26으로 패해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정민수기자 jms@
(재)경기도수원월드컵경기장관리재단과 월드컵스포츠센터 수탁운영사업자인 유윤스포츠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인근 지역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어린이날인 5일에는 스포츠센터를 방문하는 모든 어린이에게(만 36개월~13세) 수영장을 무료로 개방하고 야외 퍼팅장에서는 어린이 무료 골프체험 교실을 운영한다. 또 센터를 방문하는 모든 어린이들에게 무료로 풍선을 나누어 주고 페이스 페인팅 행사도 진행할 예정이다. 8일 어버이날에는 어르신들께 무료로 체력측정을 해주는 ‘국민체력 100’과 잭니클라우스 골프아카데미 프로들이 제공하는 골프 무료 원포인트 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행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월드컵스포츠센터(031-259-2132)로 문의하면 된다. /정민수기자 jms@
프로배구 수원 한국전력의 주전 레프트 공격수 서재덕이 팀에 남게 됐다. 한국전력은 2일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은 서재덕과 3년간 연봉 4억3천만원에 계약했다”고 밝혔다. 서재덕의 계약금액은 한국프로배구 역대 3번째로 높은 금액이다. 국가대표 레프트 공격수이기도 한 서재덕은 한선수(인천 대한항공·5억원), 문성민(천안 현대캐피탈·4억5천만원)에 이어 3번째로 높은 고액 연봉자가 됐다. 젊은 나이에 공수를 겸비한 레프트로 이번 FA 남자부 최대어로 꼽힌 서재덕은 수비력을 갖춘 선수라 왼손잡이임에도 레프트로 뛰며 상황에 따라 라이트로도 활약할 수 있다. 2011~2012시즌 신인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2순위로 한국전력에 입단한 서재덕은 6시즌 동안 팀의 주축 선수로 뛰었고 2015~2016시즌에는 수비 2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428득점으로 이 부문 12위에도 올랐다. 한국전력은 FA 최대어와 잔류 계약에 성공하며 한결 편안하게 2017~2018 시즌을 준비하게 됐다. /정민수기자 jms@
챔프전 6차전 승… 팀 첫 통합우승 안양 KGC인삼공사가 팀 창단 후 처음으로 통합 우승을 차지했다. KGC는 2일 서울 송파구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6~2017 KCC 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7전 4승제) 6차전에서 서울 삼성에 88-86, 2점 차로 극적인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KGC는 챔프전 전적 4승2패로 2011~2012시즌 이후 5년 만에 프로농구 왕좌에 다시 올랐다. 이번 시즌 정규리그에서도 1위를 차지했던 KGC는 팀 창단 후 처음으로 통합우승을 달성했다. 챔피언결정전 최우수선수(MVP)에는 기자단 투표 87표 가운데 77표를 얻은 KGC 오세근이 선정됐다. 오세근은 올해 정규리그와 올스타전, 챔피언결정전 MVP를 휩쓸어 ‘MVP 3관왕’에 올랐다. 이는 2007~2008시즌 김주성(동부)에 이어 사상 두 번째다. 챔피언결정전 6차전에 걸맞은 명승부가 펼쳐졌다. KGC는 83-85로 뒤진 경기 종료 30초 전에 양희종이 공격 제한 시간에 쫓겨 던진 3점슛이 그물을 갈라 86-85, 역전에 성공했다. 이후 삼성이 문태영의 자유투 1개로 동점을 만들었으나 KGC는 5.7초를 남기고 시작한 마지막 공격에서 이
한국프로축구연맹이 2017년 K리그 타이틀스폰서인 KEB하나은행의 ‘K리그 팬사랑 적금’ 명칭을 공모한다. 적금의 명칭은 ‘OOOOO 팬사랑 적금’의 형식으로 구성되며 앞글자 5자 이내의 단어를 공모받아 시상할 예정이다. 공모 기간은 3일부터 12일까지이며 참여 자격 제한은 없다. 참여방법은 K리그 공식 페이스북(http://www.facebook.com/withKLEAGUE/) 또는 인스타그램(http://www.instagram.com/KLEAGUE/), K리그 공식 메일(kleague@kleague.com)로 하면 된다. 1등 1명에게는 K리그 경기 스카이박스 이용권(상암구장 12인 기준, 식사 포함), 2등 4명에게는 K리그 공인구 아디다스 크라사바, 3등 10명에게는 FIFA 2017 PC게임 타이틀을 준다. 당선작은 17일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공식 웹사이트(www.kleague.com)를 통해 발표한다. /정민수기자 jms@
하남 남한고가 제72회 전국 종별핸드볼선수권대회에서 결승에 진출했다. 남한고는 1일 강원도 삼척체육관에서 열린 남자고등부 준결승전에서 혼자 15골을 기록한 김재윤의 활약에 힘입어 인천 정석항과고를 31-24로 제압하고 결승에 안착했다. 이로써 남한고는 이날 충북 청주공고를 32-26으로 따돌린 전북제일고와 2일 같은 장소에서 우승을 다투게 됐다. 전반 초반 팽팽한 접전을 이어가던 남한고는 3-3에서 김재윤의 연속 득점으로 리드를 잡은 뒤 이병주(8골)와 이성욱(2골)의 득점포가 가세하며 2~3골 차로 앞서갔고 전반 막판 김재윤과 유찬민(6골)의 연속 득점이 터져 전반을 16-11로 마쳤다. 후반에도 이병주와 김재윤, 유찬민의 득점포가 꾸준히 터진 남한고는 한번 잡은 리드를 끝까지 지키며 7골 차 승리를 지켰다. 한편 남대부에서는 경희대가 정재완, 허준석(이상 5골), 김연빈, 김지훈, 원민준(이상 4골) 등 주전들의 고른 활약을 앞세워 조선대를 35-26, 9골 차로 꺾고 결승에 올랐다. /정민수기자 jms@
프로축구 K리그 챌린지 FC안양이 오는 3일 안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KEB하나은행 K리그 챌린지 2017 10라운드 대전 시티즌과 경기를 ‘Family Day’로 개최한다. 가정의 달인 5월을 맞이해 FC안양은 이날 경기장을 찾은 가족 관중에게 티켓 할인 혜택(3인-4인 가족 50%, 5인 이상 가족 60%)을 제공하고 선착순 1천명에게 매표소 인근에서 보라색 풍선을 증정한다. 또 가족 관중을 대상으로 한 페이스페인팅, 그림 그리기 이벤트를 진행하고 어린이 관중을 대상으로 FC안양을 주제로 한 그림 그리기를 실시해 경기 종료 후 최종 우승자에게 FC안양 선수들의 친필 사인 유니폼을 제공한다. 이밖에 경기장 서쪽 가변석 뒷 공간에 에어바운스 형태의 키즈존을 설치하소 상품 스토어에서는 ‘패밀리 패키지’로 유니폼·머플러·사인볼·손목아대·라운드티셔츠 등을 총 8만9천원에 판매한다. /정민수기자 jm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