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호텔 월드가 자사 김치를 활용한 특별 메뉴를 선보이며 전통 발효식의 새로운 미식 경험을 제안한다. 7일 롯데호텔 월드는 ‘더 라운지앤 바’와 ‘델리카한스’에서 롯데호텔 김치를 활용한 스페셜 메뉴 5종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메뉴는 김치의 깊고 깔끔한 맛에 호텔 셰프의 조리 감각을 더해 모던하게 재해석했다. ‘더 라운지앤 바’에서는 ▲김치 볶음밥(베이컨·소고기·새우 선택) ▲돌솥 크림 깍두기 볶음밥 ▲묵은지 들기름 파스타 ▲김치 라구 라자냐 등 4종이 제공된다. ‘델리카한스’에서는 깍두기를 속재료로 사용한 ‘깍두기 고로케’를 선보인다. 신메뉴 출시를 기념해 오는 30일까지 럭키 드로우 이벤트도 열린다. 김치 메뉴 주문 고객은 추첨을 통해 롯데호텔 김치 파우치·캔시머·김치찌개·커피 이용권 등을 받을 수 있으며, 김치 구매 시 10% 할인 혜택도 제공된다. 롯데호텔 월드 관계자는 “김치의 전통적 맛을 현대적으로 풀어내 새로운 미식 경험을 선사했다”며 “이번 메뉴가 롯데호텔 김치의 가치를 확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오다경 기자 ]
BBQ가 신제품 ‘뿜치킹’의 인기에 힘입어 MZ세대 참여형 밈 챌린지 ‘오뿜완(오늘도 뿜치킹 인증 완료)’ 이벤트를 진행한다. 7일 제너시스BBQ 그룹(회장 윤홍근)은 신제품 ‘뿜치킹’의 판매 호조에 맞춰 고객 참여형 이벤트 ‘오뿜완’ 캠페인을 오는 30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뿜치킹’은 출시 한 달 만에 판매량 40만 마리를 돌파하며 높은 재구매율을 기록했다. BBQ는 소비자와 함께 만든 브랜드라는 콘셉트를 살려 이번 감사 캠페인을 기획했다. 이번 행사는 두 가지 챌린지로 구성됐다. 첫 번째 ‘뿜잘알 먹조합 챌린지’는 ‘밈 요리’ 트렌드를 반영해 뿜치킹을 활용한 창의적인 조합 레시피를 SNS에 올리는 방식이다. 필수 해시태그(#오뿜완 #뿜잘알먹조합 #뿜치킹 #비비큐)를 포함해 인스타그램 또는 유튜브에 게시하면 된다. BBQ는 1등에게 100만 원, 2등 20만 원(5명), 3등에게 뿜치킹 기프티콘(50명)을 제공한다. 두 번째 ‘뿜승연애 주접 챌린지’는 ‘최애 치킨에서 뿜치킹으로 갈아탄 이유’를 주제로 재치 있는 주접 댓글과 인증사진을 올리는 형식이다. 1등 40만 원, 2등 20만 원(3명), 3등 뿜치킹 기프티콘(30명)이 주어진다. BBQ 관계자는
교보생명이 소통과 공감을 바탕으로 다양성과 포용성의 조직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행사를 진행헀다. 교보생명은 지난 6일 ‘2025 DEI(Diversity∙Equity·Inclusion, 다양성·형평성·포용성) 컨퍼런스’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서울 종로구 교보생명빌딩에서 열린 이번 컨퍼런스는 ‘DEI에서 DEIB(Belonging)까지(다양성·형평성·포용성에서 소속감까지)’를 주제로 진행됐다. 행사에는 교보생명 및 관계사, 법인고객사 임직원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급변하는 경영환경 속에서 임직원의 다양성과 소속감을 강화하기 위한 교보생명의 DEI 실천 의지를 공유하고, 인공지능(AI) 시대에 맞는 포용적 리더십과 혁신에 대한 인사이트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보생명은 임직원의 성장∙발전을 돕고 수평적인 조직문화를 구축하기 위해 지난 2012년부터 매년 DEI 컨퍼런스를 열고 있으며, 올해로 열네 번째를 맞았다. 교보생명이 추구하는 DEI는 성별, 나이, 지위, 종교 등에 관계없이 모든 사람이 온전하게 조직의 구성원으로 인정 받고 잠재력을 발휘해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문화를 말한다. 올해 컨퍼런스는 총 3개 세션으로 구성됐으며 대중문화
롯데백화점 타임빌라스 수원점에 시몬스와 N32가 함께하는 체험형 팝업스토어가 문을 열었다. 소비자는 프리미엄 매트리스부터 펫 전용 제품까지 자유롭게 체험할 수 있다. 7일 시몬스(대표 안정호)는 롯데백화점 타임빌라스 수원점 1층 센터홀 행사장에서 ‘시몬스×N32’ 팝업스토어를 오픈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신세계 하남점, 롯데 인천점에 이어 세 번째로 열리는 협업 팝업으로, 오는 18일까지 운영된다. 행사장은 약 86평 규모로 꾸며졌으며 시몬스의 대표 매트리스 ‘뷰티레스트’ 시리즈와 N32의 비건 매트리스, 프레임, 베딩 등을 전시했다. 관람객은 직접 누워보며 제품의 차이를 체험할 수 있다. 시몬스 부스에서는 ‘젤몬’, ‘윌리엄’, ‘헨리’, ‘켈리’, ‘로렌’ 등 인기 모델과 함께 ‘뷰티레스트 100주년 센테니얼 에디션’도 선보였다. 스프링 내구성 시험기 설치로 브랜드의 기술력을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N32 부스에는 전동침대 ‘모션베드’, 프리미엄 토퍼 ‘레귤러 토퍼’, ‘폼 매트리스’, 반려동물용 ‘쪼꼬미’가 전시됐다. 모든 제품은 비건표준인증원 인증과 독일 더마테스트 ‘엑설런트’ 등급을 획득한 친환경 소재 ‘아이슬란드 씨셀™’을 적용했다. 시
하나카드가 오는 11일 하나금융그룹 모델 G-DRAGON(지드래곤)이 직접 디자인에 참여한 한정판 카드 출시를 기념해 성수동에 체험형 팝업스토어를 오픈한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11일부터 16일까지 엿새간 ‘Inside the Giant's Dream : Dream Gallery’ 콘셉트로 서울시 성수동 소재 남정빌딩(성수구 성수이로88)에서 진행된다. 앞서 하나카드는 지난 2023년에도 하나금융그룹의 ‘트래블로그’ 서비스를 구현한 성수국제공항 팝업스토어를 진행, 손님들의 큰 관심과 호응을 불러일으킨 바 있다. 이번에 선보이는 한정판 카드와 팝업스토어 프로젝트는 하나금융그룹과 G-DRAGON이 협업한 ‘ART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단순한 셀럽 협업이 아닌 G-DRAGON의 창작 세계를 금융의 매개체로 확장한 ‘작품형 프로젝트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G-DRAGON의 감각이 담긴 카드 3종 디자인을 오프라인 공간으로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이곳에서 손님들은 다채로운 체험형 프로그램을 통해 G-DRAGON의 디자인 세계를 직접 느낄 수 있다. 하나카드는 이를 위해 팝업 스토어 내에 체크카드·엔트리프리미엄·VVIP프리미엄 존으로 구성된 체험공간을 마련했
수원특례시가 재개발·재건축 정비사업 후보지로 선정된 30개 구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열었다. 대회의실을 가득 메운 500여 명의 주민들이 참석해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7일 수원특례시는 지난 6일 수원시기업지원센터 대회의실에서 재개발·재건축 정비사업 후보지로 선정된 30개 구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후보지 공모 경위와 향후 추진 절차를 주민들에게 안내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지난해 9월 25일부터 올해 4월 30일까지 주택재개발·재건축 후보지를 공모했다. 이후 ▲법적 구역 지정 요건 ▲제외 대상 여부 ▲동의율 등을 심사해 지난 10월 17일 30개 구역을 후보지로 선정했다. 이 중 재개발 후보지는 20개소, 재건축 후보지는 10개소이며, 3개소는 입안 제안형 구역으로 조건부 선정됐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정비구역 지정 후 사업 추진 절차 ▲도시정비법 개정 내용 ▲일반 정비사업과 신탁사 특례 방식의 차이 ▲권리산정 기준일 및 건축허가 ▲단계별 주민 동의 요건 ▲투기 방지 대책 ▲역세권 복합개발 활성화 사업 ▲소규모주택정비사업 등 다양한 주제가 다뤄졌다. 수원시 관계자는 “재개발·재건축 정비사업은 주민의 자발적 참
수원특례시가 지역 대규모점포 관계자들과 만나 상생협력 강화를 위한 간담회를 열고, 대형 유통시설과 중소상인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협력 방안과 새빛세일페스타 공동 참여 방안을 논의했다. 7일 수원특례시는 지난 6일 대규모점포와 중소상인 간 상생협력 강화를 위한 간담회를 열고, 제6회 새빛세일페스타 행사 참여 및 공동 홍보를 포함한 지역 상생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관내 주요 대규모점포 관계자들이 참석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참석자들은 유통 생태계 변화 속에서 대형 유통시설과 소상공인이 공존할 수 있는 현실적 대안을 모색하며, 상생 프로그램 확대와 지역 행사 공동 참여의 필요성에 공감했다. 수원시는 이번 논의를 계기로 ▲지역 소상공인 판로 지원 확대 ▲공동 마케팅 추진 ▲새빛세일페스타 홍보 협력 ▲지역 소비 촉진 캠페인 등 다양한 협력 모델을 추진할 계획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대규모점포와 중소상인이 함께 성장해야 지역경제가 살아난다”며 “상생협력 체계를 강화해 지역 내 선순환 경제 구조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수원시는 앞으로도 지역 유통업계, 소상공인 단체와의 정례 협의회를 통해 지속 가능한 상생협력 모델을 구
㈜신세계가 3분기 연결 기준 매출과 영업이익이 모두 증가하며 투자 성과를 본격적으로 드러냈다. 백화점 사업의 공간 혁신과 소비 회복이 실적 개선을 견인했다. 7일 ㈜신세계는 3분기 연결 기준 총매출 2조 8143억 원, 영업이익 998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3.9%, 영업이익은 68억원 증가했다. 백화점 부문 매출은 1조 7117억 원으로 1.4% 늘었다. 강남점 식품관 리뉴얼, 본점·센텀시티·대구신세계 등 주요 점포의 패션·해외 브랜드 개편이 실적 개선을 이끌었다. 영업이익은 840억 원으로 전년보다 43억 원 줄었지만 감소폭이 2분기보다 크게 축소돼 수익성 회복세가 뚜렷해졌다. 신세계는 온·오프라인 통합 전략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프리미엄 여행 브랜드 ‘비아신세계’와 온라인 플랫폼 ‘비욘드신세계’를 중심으로 고객 경험을 확장하며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했다. 10월 백화점 매출은 전년 동월 대비 10% 성장했다. 자회사 실적도 전반적으로 개선됐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은 매출 3104억 원, 영업손실 20억 원을 기록했으며 수입 패션과 코스메틱 부문이 각각 12.1%, 16.7% 성장했다. 신세계디에프는 매출 5388억 원, 영업손
미래에셋투자와연금센터가 ‘퇴직연금 도입 20년, DB형에서 DC형으로의 머니무브가 시작됐다’ 보고서에서 국내 퇴직연금이 DB형 중심에서 DC형 중심으로 이동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7일 미래에셋투자와연금센터는 ‘투자와연금리포트 제69호’를 통해 DB형 비중이 2012년 73.9%에서 2024년 49.7%로 감소했다고 밝혔다. 이는 임금격차 축소와 실질임금 상승 둔화로 DB형의 효용이 낮아진 데 따른 것이다. 또한 2015년 규제 전환(포지티브→네거티브)과 위험자산 한도 상향(40%→70%), 2022년 디폴트옵션 도입 등 제도 개선이 DC형 확산을 이끌었다. 승인상품 내 위험자산 편입 비중은 최대 100%까지 가능해졌다. DC형의 실적배당형 비중은 2024년 23.3%로, 최근 5년간 7.6%포인트 상승했다. 이규성 미래에셋투자와연금센터 선임연구원은 “저성장 환경에서는 최종임금보다 분산투자와 자산 리밸런싱이 핵심”이라며 “금융투자교육과 디폴트옵션 개선으로 자산이 스스로 일하는 구조를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해당 리포트는 미래에셋투자와연금센터 홈페이지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 경기신문 = 오다경 기자 ]
임직원과 설계사가 나눔으로 만든 기부금이 또 한 번 해외 봉사활동에 쓰인다. KB라이프는 2025년 ‘KB라이프 나눔아카데미’를 통해 조성한 기부금 총 4530만 원을 KB라이프생명사회공헌재단에게 전달했다고 7일 밝혔다. ‘KB라이프 나눔아카데미’는 2010년부터 이어져 온 포용적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KB라이프 임직원과 KB라이프파트너스 소속 설계사인 라이프파트너(Life Partner)들이 자신의 업무 지식과 영업 노하우를 재능기부 형태로 동료 임직원 및 설계사들에게 공유하고, 참석자들이 자발적으로 기부에 참여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총 21명의 임직원과 라이프파트너가 27회의 강연을 진행했으며, 413명이 참여해 재단의 1:1 매칭 금액을 포함한 후원금이 마련됐다. 지금까지 나눔아카데미를 통해 누적된 기부금은 약 8억 9000만 원에 달하며, 지난 15년 동안 총 290명의 임직원, 라이프파트너와 외부강사가 함께 포용과 나눔의 실천에 동참했다. ‘KB라이프 나눔아카데미’로 조성된 기부금은 고객 자녀들과 라이프파트너로 구성된 ‘KB 라이프 해외봉사단’ 활동에 사용될 예정이다. 봉사단은 2026년 1월 25일부터 2월 1일까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의 희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