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미추홀구가 인천해사국제상사법원(이하 해사법원) 유치를 위해 법원행정처를 직접 찾는 등 본격적인 총력전에 나섰다. 미추홀구는 지난 14일 이영훈 구청장이 법원행정처를 방문해 강지웅 기획총괄심의관과 면담을 갖고, 해사법원 유치의 당위성을 설명하며 35만 주민의 서명부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면담에서 이 구청장은 미추홀구가 해사법원 설립의 최적지라는 점을 강조했다. 주요 근거로는 ▲사법행정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집적화 여건 ▲수도권 교통망 중심지로서의 접근성 ▲즉시 착공이 가능한 부지 확보 등이다. 특히 법원행정처가 검토 중인 ‘청사 임차 후 추후 신축’ 방식과 관련해, 미추홀구는 용현·학익 개발구역 내 기부채납 부지를 활용한 즉시 신축 방안을 제시했다. 이 구청장은 “이미 준비된 부지가 있는 만큼 행정 낭비를 줄이기 위해 즉시 신축으로 방향을 전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구는 단순한 법원 유치를 넘어 해사법원을 중심으로 한 산업·교육 연계 전략도 함께 제시했다. 해사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기관 협력 체계 구축, 해사 전문 법률서비스 기관 집적화, 리걸테크(Legal-Tech) 기업 유치 등을 통해 미추홀구를 동북아 해사 법률 허브로 육성하겠다는
안양시는 오는 23일 만안구 안양7동 아이에스비즈타워센트럴 B동에서 ‘찾아가는 지식산업센터 고용라운지’를 연다. 행사에는 ㈜에코시스텍, ㈜티엠에스인더스트리 등 입주기업과 삼신글로벌베큠(주) 등 12개 기업이 참여해 현장 면접으로 20여 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그리고 안양시 일자리센터와 고용노동부 안양고용노동지청, 안양과천상공회의소 등이 ‘채용지원’, ‘고용촉진장려금 등 기업지원금’, ‘직업능력개발’ 등 맞춤형 컨설팅 등을 제공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구직자에게는 실질적인 취업 기회를, 기업에는 맞춤형 인재 채용을 제공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고용 활성화와 기업 경쟁력 강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안양시 일자리센터 누리집을 참고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남양주시는 15일 시청 여유당에서 경기신용보증재단(이하 재단)과 본점 이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경기신용보증재단 본점 이전을 통해 남양주를 중심으로 금융지원 체계를 강화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추진됐다고 시는 설명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주광덕 남양주시장과 시석중 경기신용보증재단 이사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경기신용보증재단 본점의 시 이전과 이를 위한 행정적 지원 등이다. 이와관련, 재단은 상반기중으로 다산동 6193-3번지로 이사장, 기획실 등 일부 주요부서와 남양주지점이 이전할 계획이다. 또, 2033년까지는 왕숙2지구에 사옥신축 후 완전히 이전할 계획이다. 주광덕 시장은 “이번 협약은 남양주시가 경기 동북부 금융허브로 도약하는 중요한 전환점”이라고 하면서 “앞으로도 경기신용보증재단과 긴밀히 협력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앞으로도 시는 재단과 협력해 특례보증 확대, 금융지원 프로그램 다양화 등 지역 맞춤형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코웨이가 연중 최대 프로모션 ‘2026 코웨이페스타’의 흥행에 힘입어 지난 3월 전체 신규 렌탈 판매량이 20% 이상 증가했다고 15일 밝혔다. 올해 3회차를 맞은 ‘2026 코웨이페스타’는 2월 말부터 4월 말까지 두 달간 진행되는 대규모 할인 행사다. 프로모션이 시작된 지난 3월 한 달간 코웨이의 신규 렌탈 판매는 주요 제품군 전반에서 고른 성장세를 보이며 전년 동기 대비 20% 이상 상승했다. 정수기 신규 렌탈 판매량은 아이콘 얼음정수기 시리즈 판매 호조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약 25% 증가했다. 또한 본격적인 더위가 시작되기 전 여름철 필수 가전을 미리 준비하려는 소비 트렌드가 확대되면서 3월 제습기 신규 렌탈 판매는 전년 동기 대비 80% 이상 늘었다. 슬립 및 힐링케어 브랜드 ‘비렉스(BEREX)’의 지난달 신규 침대 렌탈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약 30% 상승했다. 특히 매트리스와 프레임을 결합해 2대를 동시에 구매하는 패키지 상품이 높은 호응을 얻으며 전체 실적을 견인했다. 침대 두 세트를 묶어 총 4대를 패키지로 주문한 대량 구매 고객도 크게 증가하며 판매고를 올렸다. 이번 판매 신장은 이사,혼수 등 생활편리가전 및 가구 교체 수요를 겨
국제축구연맹(FIFA)의 공식 후원사 기아는 FIFA 월드컵 2026 파트너십의 핵심 프로그램 '오피셜 매치볼 캐리어(Official Match Ball Carrier, 이하 OMBC)'를 확장한 글로벌 유소년 축구 대회 'OMBC컵'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OMBC는 월드컵 경기 시작 전 공인구를 심판에게 전달하고 선수진과 함께 입장하는 어린이를 선발하는 프로그램으로, 공식 후원사인 기아가 고유 권한을 가지고 운영하고 있다. 기아는 공을 전달하는 상징적 순간에 머물렀던 기존 프로그램을 한 단계 확장해 전 세계 유소년들이 월드컵을 향한 여정을 함께 할 수 있도록 OMBC에 선발된 어린이들이 직접 참가하는 'OMBC컵'을 마련했다. 이를 통해 월드컵 본선 48개 참가국을 넘어서는 상징적 개념인 '49번째 팀(49th Team)'으로 국경과 문화를 초월해 하나로 연결된 미래 세대의 팀을 표현하고자 했다. 이와 더불어 유소년을 중심으로 확장되는 새로운 형태의 월드컵 공동체이자, 축구를 통해 사람과 사람을 연결하고자 하는 기아의 비전을 담아냈다. 미국 로스앤젤레스에 위치한 LA 갤럭시 파크(Galaxy Park)에서 개최된 이번 대회에는 글로벌 9개
임병택 시흥시장 예비후보가 더불어민주당 시흥시장 최종 후보로 확정되며 민선 9기 3선 도전을 위한 본선에 진출했다. 임 예비후보는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진행된 당내 경선 투표에서 이동현 예비후보를 누르고 시흥시장 후보로 최종 선출됐다. 이번 경선 승리는 현직 시장으로서의 안정적인 시정 운영 능력과 ‘민주당 원팀’을 기반으로 한 강력한 조직력이 결합한 결과로 풀이된다. 실제로 임 예비후보는 지난 11일 선거사무소 ‘시민 방문의 날’ 행사에서 추미애 국회의원과 문정복 최고위원의 전폭적인 격려 방문을 끌어내며 당심과 민심을 동시에 공략했다. 당시 중진 및 지도부의 방문은 ‘이재명·추미애와 함께 시흥을 완성할 적임자’라는 임 후보의 프레임에 강력한 확신을 심어주며 경선 승리의 결정적 발판이 되었다는 평가다. 후보 확정 직후 임 예비후보는 “시민 한 분 한 분이 얼마나 소중한 분들인지 다시금 깊이 깨닫게 된 시간이었다”며 “보내주신 성원과 믿음에 보답하기 위해 더 낮은 자세로 노력하고 잘하겠다”고 소회를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군포도시공사와 한국부동산원은 15일 공공정비사업 및 복합개발사업의 추정분담금 검증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공사가 추진중인 공공정비사업과 복합개발사업 추진 과정에서 주민이 부담해야 할 분담금에 대한 객관적이고 신뢰성 있는 검증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두 기관은 ▲추정분담금 산정 기준의 투명성 확보 ▲정비사업비의 적정성 검증 ▲분양가 등 추정금액의 산출 및 타당성 검토 ▲주민 사전 정보제공 강화를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추정분담금은 재개발·재건축 등 정비사업에서 주민이 새로운 주택·상가 등을 분양받기 위해 부담해야 하는 금액으로, 사업비와 공사비 규모, 일반분양 수입 등 다양한 변수에 따라 달라진다. 그간 추정분담금이 사업 초기에 지나치게 낮게 산정되었다가 이후 급격히 증가하는 사례가 반복되면서 주민과 시행자 간 분쟁의 씨앗이 되어 왔다. 이에 공사는 타당성 검토 단계부터 독립적인 법정 전문기관인 한국부동산원과 협력하여 추정분담금을 검증함으로써 사업계획의 신뢰성을 높이고 주민의 의사결정을 적극 지원하고자 이번 협약을 체결한 것이라고 밝혔다. 향후 검증결과를 토대로 주민들은 사업 참여 여부를 결정하기 앞서 보다 현실적
오산시가 쓰레기 종량제봉투를 5개월 이상 사용할 수 있는 물량을 확보해 둔 상태라고 14일 밝혔다. 이달 말까지만 제한 판매를 유지하고, 다음 달부터는 다시 제한 없이 구매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게 시의 설명이다. 생산도 중단 없이 이어지고 있어 당장 공급이 끊길 상황은 아니라는 입장이다. 다만 최근 원료 수급에 대한 우려가 커지면서 수요가 일시적으로 몰리는 흐름이 나타나자, 이달 말까지 한시적으로 공급량을 조절하고 있다. 필요 이상으로 미리 구매하는 움직임이 이어질 경우 오히려 현장에서 혼선이 생길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이달 말 추가 물량이 들어오면 상황은 한층 안정될 전망이다. 다음 달부터는 현재 운영 중인 쿼터제를 풀고, 기존처럼 제한 없이 구매할 수 있도록 전환할 계획이다. 가격은 당분간 올리지 않기로 했다. 물가 부담이 이어지는 상황에서 종량제봉투까지 인상될 경우 시민 체감 부담이 커질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한 조치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종량제봉투 수급이 안정적으로 유지될 수 있도록 물량 확보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시민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공급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의왕시민의 숙원인 종합병원 설립에 250병상이 확보되면서 사업 추진에 속도가 붙게 됐다. 의왕시는 15일 보건복지부로부터 종합병원(가칭 해밀리병원) 개설 허가 사전심의 승인을 받아 250병상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승인은 의료법에 따른 병상 수급 관리계획 적합 여부를 검토하는 절차로, 지역 내 병상 신설 가능 여부를 결정하는 핵심 단계다. 의왕시는 이번 승인으로 종합병원 설립의 필수 조건인 병상 확보를 완료하며 사업 추진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 그동안 의왕시는 지역 내 종합병원이 없어 중증환자의 타 지역 유출과 응급의료 공백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시는 백운밸리 도시개발 공공기여 사업으로 종합병원 설립 지원을 적극 추진해 왔으며, 그 결과 지난해 6월 종합병원 설립 지원을 위한 이행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승인으로 본격 추진되는 의왕시 최초의 종합병원인 (가칭) 해밀리병원은 학의동 927-4번지 일원에 조성될 예정이며, 차세대 스마트병원 시스템을 기반으로 한 통합의학 전문 종합병원으로 설립된다. 병원 규모는 지하 10층 ~ 지상 10층, 연면적 4만 4742.49㎡로, 내과·외과·임상진료·특화클리닉·지역응급의료기관·건강검진센터 등 총 19개 진료
이정현 수원고검장은 지난 14일 국회 청문회에서 쌍방울 대북송금 사건 수사와 관련해 “매우 잘못된 수사방식”이라고 언급해 검찰 수사의 적절성을 둘러싼 논란이 다시 수면 위로 떠올랐다. 단순한 개별 사건 차원을 넘어, 수사 과정 전반에 대한 신뢰 문제로 확산될 가능성도 제기된다. 이번 발언은 국회에서 진행된 ‘정치검찰 조작기소 의혹’ 국정조사 청문회 과정에서 나왔다. 특히 지난 2023년 5월 17일 수사 과정에서 외부 음식 제공 의혹과 조사 절차 위반 가능성이 집중적으로 거론되면서, 당시 수사의 공정성과 절차적 정당성이 핵심 쟁점으로 부상했다. 이 고검장은 해당 수사에 직접 관여한 입장은 아니라면서도 “검사의 도리”를 언급하며 사실상 유감의 뜻을 표했다. 이는 검찰이 그동안 강조해온 ‘절제된 수사’ 원칙이 현장에서 제대로 작동하지 않았을 수 있다는 점을 일정 부분 인정한 것으로 해석된다. 동시에 수사기관 내부에서도 절차 준수와 방식에 대한 재점검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음을 시사한다. 특히 조사 문서의 서명 누락 문제에 대해 “지침 위반”이라는 취지로 답변한 대목은 단순 행정 착오를 넘어 수사 신뢰도를 흔들 수 있는 요소로 받아들여진다. 형사사법 절차에서 문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