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코리아가 네이버 지도와 손잡고 고객 맞춤형 매장 탐색 서비스를 선보이며, 음료 1+1 쿠폰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함께 진행한다. 고객의 다양한 상황과 목적에 따라 최적의 스타벅스 매장을 손쉽게 찾고 저장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핵심이다. 스타벅스는 4일 네이버 지도앱을 통해 ‘스타벅스에서 만나요(MEET ME AT STARBUCKS)’ 캠페인의 첫 번째 이벤트를 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고객이 특정 목적에 맞춰 방문하기 좋은 매장을 카테고리별로 소개하고, 이를 저장하면 향후 쉽게 매장을 찾아갈 수 있도록 구성됐다. 첫 번째 이벤트 주제는 ‘늦은 시간까지 영업하는 스타벅스’. 고객 위치를 기반으로 야간 운영 매장을 추천하고, 해당 목록을 저장한 고객에게는 음료 무료 쿠폰 응모 기회가 주어진다. 이벤트는 7월 4일부터 13일까지 열흘간 진행되며, 당첨 고객에게는 ▲톨 사이즈 디카페인 아메리카노 1+1 쿠폰 또는 ▲Any Bev(Any Size) 1+1 쿠폰 중 하나가 무작위로 제공된다. 특히 Any Bev 쿠폰은 스타벅스 DT(드라이브 스루) 매장에서 사용 가능하며, 모든 제조 음료를 용량에 관계없이 한 잔 구매 시 동일한 음료를 한 잔 더 제공
포스코이앤씨가 중소 파트너사들과 손잡고 인공지능(AI)을 활용한 건설 현장 혁신에 나선다. 단순한 기술 제안이 아닌, 현장 적용이 가능한 실질적 기술 발굴과 상생을 동시에 겨냥한 움직임이다. 포스코이앤씨는 4일, ‘AI 기반의 건설 안전·환경·품질 강화’를 주제로 ‘2025 포스코이앤씨 기술협력 공모전’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모집 분야는 ▲신기술(신공법) 개발 ▲신제품 개발 ▲시공 및 품질 개선을 위한 스마트 기술 등 현장 적용 가능성과 실현력을 갖춘 기술 전반이다. 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제안과제 중 성과 검증이 완료된 개발과제에 대해서는 성과공유제와 연계하여 단가계약, 장기공급권 부여, 공동특허 출원 등 실질적인 인센티브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공모전은 파트너사의 기술력 강화와 매출 증대를 지원하는 포스코그룹의 상생 프로그램 ‘성과공유제’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특히, 포스코이앤씨가 2008년부터 시작한 성과공유제는 파트너사와 함께 현재까지 총 128건의 공동기술개발이 진행됐으며, 파트너사에게는 단가계약, 장기공급권 등 약 1787억 원의 성과보상을 통해 전 현장에 적용하고 있다. 특히, 2024년에는 원자력시설 기자재 국산화 개발, 탄소저감형 시멘트
이마트24가 편의점 업계 단독으로 고소한 들기름 향을 구현한 전통주를 출시한다. 이마트24는 미쉐린 1스타 한식 파인다이닝 ‘윤서울’의 김도윤 셰프와 협업해 ‘들기름 생주’를 이달 중 단독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마트24는 이번 상품 개발을 위해 ‘윤서울’을 방문해 다양한 한식 메뉴들을 맛보며 셰프와 이야기를 나눴고, 그 결과 셰프의 미식 노하우와 담당 MD의 큐레이션이 합쳐진 ‘한식과 어울리는 최적의 막걸리 페어링’을 콘셉트로한 ‘들기름 생주’를 선보일 수 있게 됐다. 전통적인 막걸리 양조법으로 제조한 ‘들기름 생주’는 실제 ‘윤서울’에서 사용되는 ‘들샘’ 품종의 깻묵을 첨가했으며, 상쾌한 쌀맛과 깔끔한 산미 그리고 깊은 들기름 향이 어우러지는 맛이 차별화 포인트다. 750ml 용량에 알코올 도수는 5도의 제품으로 가격은 3500원이다. 이마트24는 시중에 판매되는 기존 전통주들과 달리 들기름 향의 전통주를 업계 최초로 선보이는 만큼, 한식과 어울리는 주류 페어링을 찾는 고객들에게 ‘들기름 생주’가 좋은 선택지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마트24는 상품 출시를 기념해 ‘들기름 생주’를 네이버페이 포인트/머니로 결제 시 20% 페이백 해주는
대우건설이 4일, 개포우성7차 재건축 단지 ‘써밋 프라니티’에 적용될 프라이버시 특화 설계를 공개하며 강남 하이엔드 주거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했다. 단순한 고급 아파트를 넘어, 입주민의 사생활 보호와 품격 있는 주거환경을 실현하기 위한 ‘프라이빗 혁신’이 핵심이다. 가장 주목받는 요소는 ‘프라이빗 엘리베이터’다. 개포 일대는 물론 강남권 아파트 단지에서도 보기 힘든 아이템으로, 주로 청담동 혹은 한남동 고급 빌라에서 적용되는 설계다. 대우건설은 파격적으로 전체 세대 라인에 대하여 평균적으로 세대당 1개 이상의 엘리베이터를 확보하는 과감한 투자를 했다. 이는 1개동 한층에 4개 세대가 있다고 가정하면 엘리베이터를 평균적으로 4개 이상을 확보했다는 의미로 아파트 재건축에서는 찾아보기 힘든 과감한 설계조건이다. 그 중에서도 84타입 이상 모든 세대가 현관문 바로 앞의 엘리베이터 1대를 전용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했으며, 대형 평형들에 대해서는 지하1층과 지상1층 엘리베이터홀 자체를 단독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분리해 완전한 프라이버시 주거단지를 구현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써밋 프라니티에 ‘프라이빗 엘리베이터’를 적용한 것은 공동주택의 단점을 최소화하고자 하는 대
한화 건설부문이 지난 3일 서울 장교동 한화빌딩 오디토리움에서 ‘2025년도 우수협력사 간담회’를 열고, 동반성장과 상생협력 의지를 다시 한 번 강조했다. 이 자리에는 김승모 대표를 비롯한 회사 임직원, 그리고 우수협력사 대표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한화 건설부문은 이날 간담회를 통해 품질 향상, 안전 관리 등 다양한 분야에서 탁월한 역량을 보인 28개 협력사를 ‘우수협력사’로 선정하고 시상했다. 이들 업체에는 상패와 함께 ▲운영자금 대여 ▲이행보증금 면제 등 실질적인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2002년부터 이어온 한화 건설부문의 우수협력사 간담회는 그룹의 핵심 경영 철학인 ‘함께 멀리’ 정신을 실천하는 대표적인 상생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특히 장마와 폭염 등 여름철 재해에 대비해 협력사와 공동 대응 방안을 논의하고, ‘폭염 대응 5대 수칙(물·그늘·휴식·보냉장구·응급조치)’ 준수를 강조하는 등 근로자 안전을 최우선 과제로 설정했다. 김승모 한화 건설부문 대표이사는 “한화 건설부문은 협력사와 긴밀한 소통을 통해 어려운 시장환경을 함께 이겨내고 있다”며 “지속된 신뢰를 바탕으로 계속 상호 발전하는 관계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우수업체로 선정된 문남준
현대차그룹이 최고 수준의 안전성을 앞세워 글로벌 시장에서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충돌 테스트 기준이 매년 강화되는 가운데서도 주요 모델들이 미국·유럽 등 선진국 안전 평가에서 연이어 최고 등급을 획득하며, ‘안전하고 상품성 높은 차’라는 인식이 확산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현대차그룹은 2021년 540만 대, 2022년 561만 대, 2023년 597만 대에 이어 올해 2024년 상반기까지 약 302만 대를 판매하며 연간 기준 약 598만 대 달성이 예상된다고 4일 밝혔다. 이는 현대차그룹이 안전 최우선 철학 아래 끊임없는 연구개발을 통해 세계 최고 수준의 안전성을 확보한 것이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다. 실제로 현대차그룹의 주요 모델들은 ‘미국 고속도로 안전보험협회(이하 IIHS, Insurance Institute for Highway Safety)’, ‘유로 NCAP(The European New Car Assessment Programme)’ 등 미국·유럽의 대표적인 신차 안전 평가 기관에서 최고 수준의 안전성을 인정받고 있다. 현대차그룹은 IIHS 충돌안전평가에서 ‘최고 안전한 차’를 의미하는 ‘톱 세이프티 픽(이하 TSP, Top Safety
경기도교육청이 학생 맞춤 기초학력 보장 정책의 공감대 확산을 위해 '2025 경기 기초학력 보장 집중주간'을 운영한다. 4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집중주간은 오는 7일부터 18일까지 도내 전역에서 운영한다. 각급 학교와 교육지원청, 도교육청은 학생 맞춤형 학습지원 강화에 주력하고 학생 성장 과정을 지원하는 교육공동체의 역량 강화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펼칠 예정이다. 도교육청은 기초학력 포럼 개최, 학부모 연수 운영, 기초학력 정책 권역별 협의 등을 활용해 학생 성장과 학습권 보장 지원에 나선다. 도내 25개 교육지원청은 집중주간 동안 지역 단위 기초학력 포럼, 기초학력 보장 강연 및 연수, 기초학력 보장 학교 우수사례 발굴 및 공유 등 지역별 여건을 고려해 특색 있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도교육청은 이번 집중주간을 단순 학생 진단이나 평가 중심의 프로그램 운영보다는 학생의 개별 성자을 지원하는 '책임교육'의 출발점으로 삼을 계획이다. 이에 도교육청 담당부서는 교육공동체가 기초학력 보장의 중요성을 공감하고 학생 개별 맞춤 지원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도록 교육지원청과 학교의 기초학력 보장 집중주간 운영을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상호 존중 학교문화 온에어 챌린지
인천시가 시민 건강을 위해 약수터의 수질 안전성을 확보한다. 4일 시에 따르면 약수터 물에 여름철 수인성감염병 원인이 되는 병원성미생물 검사를 확대한다. 현재 연구원은 인천 6개 군·구의 약수터 30곳을 매월 1회 정기적으로 검사 중이다. 또 매년 4월에는 먹는물 전 항목, 7월과 10월에는 병원성미생물 중심으로 검사를 실시하는 등 시기별 맞춤형 수질관리를 하고 있다. 본격적인 하절기가 시작되는 7월에는 암모니아성질소 등 법정 검사 외에도 여름철 발생하기 쉬운 수인성감염병 대표 원인균인 살모넬라, 쉬겔라균을 추가해 수질검사를 강화한다. 시는 이를 통해 약수터를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수질 안전성을 한층 높인다는 방침이다. 수질검사 결과는 보건환경연구원 환경정보공개시스템(air.incheon.go.kr)에 매월 공개된다. 각 약수터에도 게시해 시민들이 안전하게 약수터를 이용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곽완순 시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약수터를 안심하고 이용하도록 체계적인 수질관리를 추진하겠다”며 “특히 기온과 습도가 높은 여름철에는 약수터의 위생적 사용과 군구의 세심한 시설 관리가 병행돼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상반기에는 137건의 수질검사를 진행한 결과
경기도교육청이 본청 부서 간 소통과 협업으로 직속기관의 경기교육 정책 추진력을 강화하기 위한 자리를 마련했다. 4일 도교육청은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을 비롯해 제1부교육감, 제2부교육감, 기획조정실장, 디지털 인재국장 등 19개 직속기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2분기 직속기관장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회에는 지난 1일자로 새롭게 임명된 8개 직속기관장이 처음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협의회는 각 기관의 비전과 특색을 살린 운영 방안을 적극 모색하고자 자유토론 방식으로 진행됐다. 주요 안건은 학부모 교육 활성화를 위한 기관별 지원 방안, 기관 간 소통․협업을 통한 기관 운영의 효율성 제고 방안으로 설정했다. 첫 번째 안건에서는 경기도교육청평생학습관이 상반기 추진 현황과 하반기 주요 운영 계획을 안내했고, 두 번째 안건에서는 업무협약 현황 및 해당 기관 협업 내용, 도교육청 산하기관(교육지원청, 직속기관, 학교)과의 교류 현황과 주요 추진 내용 등을 논의했다. 임 교육감은 "공교육의 책임성을 강화하는 경기교육 체계를 위해 직제 개편뿐만 아니라 짃속기관의 역할 변화도 필요하다"며 "직속기관의 특성과 지역에 맞춰 경기미래교육청의 주요 정책을 소
을지대학교 핏포헬스 특성화사업단과 사회복지법인 굿패밀리복지재단이 협약을 체결했다. 이 협약은 지역사회 협력 사업 발전 및 사회공헌을 위해 이뤄졌다. 이날 김명철 사업단 책임교수, 백진경 교수, 권세윤 수석부목사를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 10명이 자리를 빛냈다. 양 기관은 ▲지역사회 공헌을 위한 캠페인 교류 및 참여 ▲지역사회 재능 나눔 봉사를 위한 상호 협력 ▲지역사회 발전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인적 및 물적 자원 상호 지원 등에 대한 협력을 약속했다. 사업단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난해 말부터 성남시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1대1 맞춤 근력 개선 사업을 재단 산하 복지관으로 확대 적용하고, 다양한 교육에 참여하는 기회를 조성할 계획이다. 박향식 부총장은 “이번 협약은 대학의 중요한 역할 중 하나인 지역사회 협력의 실질적인 롤모델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대학에서도 다양한 협력 방안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이현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