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청소년 대상 학교폭력 및 자살예방교육을 본격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청소년의 안전한 성장 환경 조성과 생명존중 문화 확산을 목표로, 위기 상황에서 스스로를 보호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최근 또래관계 갈등과 정서적 위기 문제가 증가하는 흐름을 반영해, 단순한 정보 전달을 넘어 실제 생활에서 활용 가능한 자기보호 및 도움요청 능력 향상에 중점을 둔다. 학교와 지역사회 유관기관과 협력해 체계적인 예방교육 기반을 구축하고, 위기 대응을 위한 지역 공동체의 역할도 강화할 계획이다. 교육은 발달단계를 고려해 초·중·고 맞춤형으로 진행된다. 학교폭력 상황 이해, 건강한 또래관계 형성, 정서조절, 위기 신호 인식, 도움요청 방법 등 실질적인 내용으로 구성됐다. 참여형 활동과 사례 중심 교육을 통해 청소년의 자율적 문제 해결과 도움 요청을 유도한다. 박순덕 센터장은 “청소년의 안전은 지역사회가 함께 책임져야 할 과제”라며 “자신의 감정과 어려움을 건강하게 표현하고 필요 시 도움을 요청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갈등을 참고 넘기는 것만이 답이 아니라는 점을 알게 됐다”며 “주변 어
경기도교육청은 22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중등 수업탐구공동체 261개팀이 참여하는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수업탐구공동체 대표 교사들이 참여해 연구 역량을 강화하고 올해 운영 방향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수업탐구공동체는 ‘학생의 변화와 성장 지원’을 목표로 교사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교육과정·수업·평가를 함께 연구하고 실천하는 학습공동체다. 지난해 115팀에서 올해 261팀으로 대폭 확대됐다. 공동체는 ▲학교단위 199팀 ▲지역단위 40팀 ▲도단위 22팀으로 구성돼 학교와 지역, 도 단위 간 유기적 협력 체계를 구축한다. 특히 올해는 과제 중심으로 진행 돼 ▲교과역량 중심 수업·평가 모델 ▲교과 융합 수업·평가 모델 ▲교육과정·수업·평가 통합 설계 모델 가운데 하나를 선택해 연구와 실천을 진행한다. 워크숍에서는 과제별 실천 계획 공유도 이뤄진다. 별가람중 이정연 교사는 ‘AI 데이터 기반 논술형 평가 설계’, 고진중 최윤서 교사는 ‘디지털 기반 수업혁신’, 배곧라라중 임인경 교사는 ‘음악과 통합 설계 수업’을 주제로 실천 계획을 발표한다. 이어 옥길새길중 정세정 교사가 교육과정·수업·평가 통합 설계 강의를 진행한다. 도교육청은 향후 지원도
한신대학교 한반도평화학술원이 오는 23일 한신대 서울캠퍼스 장공기념관 대회의실에서 급변하는 국제 정세와 한반도 내부 환경 속에서 남북관계의 새로운 이행과 평화 구축 방안을 논의하는 ‘제4회 문익환평화포럼’을 개최한다. 한신대 한반도평화학술원과 늦봄문익환기념사업회가 공동 주최하고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가 후원하는 이번 포럼은, 최근 북한이 제기한 ‘적대적 두 국가론’ 등 구조적으로 변화하는 남북관계의 현실을 직시하고, 대결과 갈등을 넘어 실질적인 평화공존과 새로운 연대 방식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책 커뮤니티 패널’로 진행되는 1세션에서는 백준기 한신대 한반도평화학술원장의 사회로 김성경 서강대 교수, 김연철 한반도평화포럼 이사장, 김창수 민주당 한반도평화신전략위원회 집행위원장, 이남주 성공회대 교수, 이정철 서울대 교수가 참여해 ‘세계 질서 대이행기와 한반도 평화 구상의 수립’을 주제로 토론한다. 이어 ‘시민사회 패널’로 구성된 2세션에서는 장창준 한신대 통일평화정책센터장의 사회로 김현호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화해와통일위원회 위원장, 문아영 피스모모 대표, 이태호 참여연대 평화군축센터 소장, 전지예 평화주권행동평화너머 공동대표, 최은아 자주통일평화연대 사무처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는 경기도 ‘AI 챌린지 프로그램’에 ‘구조현장에서의 인명검색 피지컬 AI 개발’ 과제가 선정돼 재난 구조 현장에 특화한 AI 로봇 개발을 본격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과제는 공공수요 기반 과제를 발굴해 AI 기술 보유기업과 도내 시·군, 공공기관을 연결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본부는 이를 통해 구조현장 정찰과 인명탐지, 상황전파 체계를 고도화해 인명구조 골든타임 확보와 구조대원 안전 강화를 추진한다. AI 챌린지 프로그램은 사회문제 해결을 목표로 공공기관이 제안한 현장 과제에 민간 AI 기술을 접목해 실증 기회를 제공한다. 북부소방재난본부는 로봇 플랫폼 기반의 AI를 소방 운용환경에 맞게 설계하고, 실제 구조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기술과 운영체계를 함께 마련할 계획이다. 본부는 앞으로 ▲험지 기동 ▲조난자 탐지 ▲실시간 영상·센서 전송 ▲현장 지휘결정 지원 기능을 단계적으로 고도화할 예정이다. 또 실제 출동과 훈련에 적용할 수 있는 표준작전절차(SOP)와 교육·정비 체계를 함께 구축해 현장 적용성을 높일 방침이다. 실증 과정에서는 로봇 운용 로그와 영상·열화상·센서 데이터, 지휘·통제 기록을 통합 수집하고, 이를 기동성·시간단축·
경기콘텐츠진흥원(이하 경콘진)이 디지털 기술에 인문학적 가치를 접목한 ‘디지털 휴머노믹스’의 일환으로, 평생 가족을 위해 헌신해 온 부모에게 ‘인생 박사 학위’를 수여하는 캠페인을 전개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부모의 오래된 사진을 박사 학위복을 착용한 고화질 이미지로 복원하고, 자녀가 직접 작성한 서사를 더해 부모의 삶에 상징적 명예를 부여하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도내 특성화고인 한봄고등학교와의 협력을 통해 의미를 더했다. 한봄고 학생들은 AI 이미지 변환 기술을 활용해 신청자가 제공한 부모의 옛 사진을 고해상도로 복원하는 재능기부에 참여한다. 복원된 사진은 학위복을 입은 모습으로 재구성되며, 이는 단순한 이미지 보정을 넘어 부모의 삶에 대한 존경과 감사를 담은 상징적 결과물로 완성된다. 이번 캠페인은 자녀가 직접 부모에게 학위를 수여하는 방식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자녀는 부모의 사랑과 헌신을 담은 글을 작성해 신청하면 된다. 경콘진은 선정된 가족에게 학생들이 제작한 복원 이미지와 함께 가족 명의의 학위증을 포함한 ‘디지털 콘텐츠 키트’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 경콘진은 캠페인을 통해 축적된 가족의 이야기와 삶의 철학을 SNS를
인천교통공사는 21일 인천시 등 유관기관과 함께 ‘장애인콜택시 공동주택 자동출입 서비스’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는 전국아파트입주자대표회의연합회 인천시지부, 대한주택관리사협회 인천시회도 함께했다. 이번 협약은 공동주택 출입 절차 개선을 통해 교통약자의 이동편의를 높이기 위한 목적을 골자로 한다. 그동안 시 장애인콜택시는 공동주택 진입 시 방문객 확인 절차 등으로 출입이 지연돼 이용 고객이 불편을 겪어왔다. 특히 차량 대기시간이 길어질 경우 전체 배차 운영에도 영향을 주는 문제가 많았다. 협약에 따라 장애인콜택시 차량번호를 공동주택에 사전등록하면 별도의 확인 절차 없이 차단기가 자동으로 개방된다. 이를 통해 불필요한 대기시간을 줄이고 보다 신속한 승하차가 가능해졌다. 최정규 공사 사장은 "유관기관과 협력을 통해 교통약자의 이동편의를 높이겠다"며 "이용자가 체감할 수 있는 보다 신속하고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하민호 기자 ]
화성시 인재육성재단 송린이음터가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이 주관하는 ‘2026년 기후환경 체험교육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2026년 기후환경 체험교육 공모사업’은 지역 사회의 기후위기 대응과 생태 환경 보전을 위한 실천형 교육·활동 프로그램을 발굴하기 위해 추진된 사업이다. 송린이음터는 새솔동과 시화호 일대의 지역적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생태 프로그램 기획안을 제출해 심사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선정된 세부 사업은 ▲우리동네 환경모니터링(시화호 에코렌즈) ▲탄소제로 새솔 업사이클링 팩토리 ▲새솔동 에코 플로깅(쓰담쓰담) ▲두바퀴 에코 리페어 등이다. 이들 프로그램은 주민들이 직접 시화호 생태를 관찰하고, 폐자원을 재활용하며, 마을 환경 정화 활동과 자원순환 기술을 함께 배우도록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재단은 이번 공모 선정이 지역 기반의 기후환경 실천 모델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설명했다. 임선일 화성시인재육성재단 대표이사는 “새솔동과 시화호의 생태적 가치를 보존하고 주민 주도의 자원순환 문화를 만들기 위해 기획한 4가지 핵심 프로그램이 필요성을 인정받게 되어 뜻깊다”며 “앞으로 지역 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사업을 구체화해 나가겠
구리시는 시민과 상인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전통시장 환경 조성을 위해 ‘2026년 구리유통종합시장 소방시설 종합 점검 용역’을 지난 20일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번 용역은 4월 20일부터 5월 17일까지 4주간 진행되며, 점검은 전문업체인 SJ엔지니어링이 수행한다. 점검 대상은 구리유통종합시장 A동과 B동 내 소방시설 전반으로, 화재 감지설비, 소화설비, 경보설비, 피난설비 등 주요 시설의 정상 작동 여부와 유지관리 상태를 종합적으로 확인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점검을 통해 노후·이상 시설을 사전에 발견하고 필요한 보수·정비를 추진해 화재 등 안전사고를 예방할 계획이다. 아울러 시장 상인과 이용객이 안심하고 방문할 수 있는 안전한 전통시장 환경 조성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 시 관계자는 “유통종합시장은 많은 시민이 찾는 생활밀착형 공간인 만큼 정기적인 안전 점검이 중요하다.”라며 “앞으로도 시민과 상인이 안심할 수 있도록 시설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인천의 근대유산인 중구 '마라밭 형제 선교사 경당'과 남동구 '인천 구 소래염전 소금창고·간수저장소'가 시 등록문화유산으로 이름을 올리게 됐다. 인천시는 두 근대유산을 시 등록문화유산으로 등록 고시할 예정이라고 21일 밝혔다. 마라발 형제 선교사 경당은 1910년대 건립된 경당형 가족묘(영묘)다. 특히 이곳에 안치된 죠셉 마라발(Joseph Maraval) 신부는 1893년 제물포 본당(현 답동성당) 3대 주임 신부로 부임한 이래 인천 근대사의 거목으로 활동했다. 마라발 신부는 답동성당 건립을 주도했을 뿐 아니라 박문소학교 설립, 해성보육원 및 해성병원의 기틀을 마련하는 등 인천 교육과 의료 발전에 평생을 바쳤다. 동생인 장 밥티스트 마라발 신부와 함께 잠든 이 경당은 국내 외국인 묘지에서는 극히 드문 ‘마우솔레움’ 형식을 갖추고 있어 건축사적 가치 또한 압도적이다. 함께 등록되는 인천 구 소래염전 소금창고·간수저장소는 고증을 통해 1936년 5월 건립된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현재 대한민국에 남아 있는 천일염전 소금창고 중 가장 오래된 건축물이다. 일제강점기 수탈의 역사부터 해방 이후 근대 산업화 과정까지 소금 생산의 역사와 근대 염전 산업의 변천 과정을
구리농수산물공사는 도매시장 활성화와 유통 발전에 기여한 ‘2025년도 우수 중도매인’을 선정하고, 현판 수여식 및 시설사용료 감면증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포상은 농수산물 유통 및 가격안정에 관한 법률 및 구리시 농수산물도매시장 관리·운영 조례에 따른 경영관리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마련됐다. 공사는 단순한 시상을 넘어, 2024년부터 도입한 실질적인 경제적 인센티브를 통해 중도매인들의 사기를 진작하고 도매시장 내 선의의 경쟁을 유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2025년도 중도매인 평가 결과, 과일·채소·수산 부류에서 총 9개소(최우수 3개소, 우수 6개소)가 선정됐으며, 이들에게는 우수 중도매인 인증 현판 게시와 함께 등급에 따라 최우수 5개월, 우수 3개월간 시설사용료 감면 혜택이 제공된다. 부류별로는 과일부류 3개소(해동청과㈜, ㈜세광, 홍진청과㈜), 채소부류 3개소(아이푸드㈜, ㈜거민유통, 윤진농산㈜), 수산부류 3개소(하늘수산㈜, ㈜우수물산, ㈜21세기수산)가 선정됐으며, 분산능력, 실적 향상, 법규 준수, 재무 건전성, 고객 만족도 등 다각적인 평가에서 우수한 성과를 보였다. 김진수 사장은 “급변하는 유통 환경과 고금리·고물가·저성장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