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은 지난 6월23일부터 7월1일까지 9일간 가루쌀 시범단지에 모내기 작업을 적기에 완료했다고 밝혔다. 군은 지난해부터 정부의 벼 재배 면적 감축 정책에 발맞춰 가루쌀 시범단지를 육성하고 있으며 올해는 14농가 참여해 11.7ha의 면적에 가루쌀을 재배하고 있다. 이번에 이앙된 가루쌀의 품종은 '바로미2'로, 이앙 적기는 6월말부터 7월초이다. 이 시기에 이앙할수 경우 수발아 발생을 최소화하고 수확량을 증대시킬수 있다. 특히 가루쌀 재배는 생육기간이 짧아 만기 이앙이 가능해 동계작물과 이모작에 용이하며 이를 통해 농가 경영비 절감효과를 기대할수 있다. 양평군은 가루쌀 시범단지조성을 위해 다각적인 지원을 추진하고 있다. 공동육묘 지원 사업을 통해 농가 경영비 절감을 목적으로 3,900판의 육묘상자를 공급했으며 가루쌀 컨설팅 사업을 통해 영농 교육및 현장 견학을 실시해 농가 역량 강화를 도모하고 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가루쌀은 밀 후작물로 재배가 가능하기 때문에 밀 후작물로 이모작함으로써 소득향상이 가능하다"며 "가루쌀 재배로 벼의 적정 생산과 밀 이모작 작부쳬계 도입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양평군은 1일 오후2시 국회의원회관 제3회의실에서 열린 '제2회 대한민국 지속가능발전 평가 세미나'에서 전국82개 군 단위 지자체 중 종합4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사)한국정책경영연구원이 주관하고 (사)한국지역경영원과 강형준 국회의원을 포함한 18명의 국회의원이 공동 주최했으며 전국 234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광역시, 도,시,군,구 단위로 나눠 평가가 진행됐다. 양평군은 2022년 '지속가능발전 기본법' 제정이후 같은해 12월 '양평군 지속가능발전 기본조례'를 제정하고 ▲지속가능발전위원회 위촉 ▲2024년 1월 '지속가능발전 기본전략및 추진계획' 수립및 공표 등 정책기반을 체계적으로 마련해 왔다. 또한 ▲2024년 9월 군 단위 최초 '환경교육 선도도시' 지정 ▲ RE100 실행계획 수립 ▲탄소중립 전략 추진 등 다양한 지속가능발전 정책을 펼친 성과로 2024년 12월에는 '한국 ESG 대상 '환경부문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청정 자연과 일자리가 있는 탄소중립 선도도시, 매력적인 양평을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안산의 한 숙박시설에서 일산화탄소가 누출돼 투숙객 5명이 병원으로 이송되는 사건이 발생했다. 6일 경찰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전날인 5일 오후 7시 38분쯤 안산시 단원구 소재의 한 5층 호텔 투숙객들이 호흡곤란과 두통 등을 호소하며 119에 신고했다. 현장에 출동한 소방당국이 객실 내부 일산화탄소 농도를 확인한 결과, 실내 공기 기준 허용 농도 50ppm의 10배에 달하는 500ppm으로 측정됐다. 해당 건물은 1~4층은 상가, 5~6층은 호텔로 운영됐다. 소방당국은 두통 등 증세를 호소한 5명 외에 5층 객실 인원 30여 명과 6층 객실 인원 10여 명을 귀가 조처하고 두 층을 폐쇄했다. 시청과 소방당국, 가스안전공사 등은 일산화탄소 누출 원인을 조사 중이다. [ 경기신문 = 박진석 기자 ]
◇ 신규 발령 ▲제휴영업팀 팀장 양진훈 ▲Untact영업팀 팀장 박성민 ▲서울서부영업센터 센터장 박철형 ◇ 이동 ▲광주호남영업센터 센터장 최현수 ▲대구경북영업센터 센터장 정연수 ▲재무관리팀 팀장 이정열 ▲리스크관리팀 팀장 정일홍
KT 위즈 좌완 투수 오원석이 올 시즌 토종 투수 중 가장 먼저 10승 고지를 밟았다. 평균자책점도 토종 투수 중 가장 좋다. 오원석은 4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벌어진 2025 신한 쏠뱅크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방문 경기서 선발로 출전, 6이닝 동안 4피안타 1실점 호투를 펼쳤다. 이날 KT는 6-3으로 승리했으며 오원석은 10승(3패)을 거뒀다. 토종 투수 중 다승 1위이자 전체 공동 2위다. 다승 1위 코디 폰세(11승·한화 이글스)와 격차도 단 1승뿐이다. 평균자책점은 2.78로 전체 5위다. 오원석보다 낮은 평균자책점을 찍은 4명 폰세(1.95), 드루 앤더슨(1.99·SSG 랜더스), 제임스 네일(2.53·KIA 타이거즈), 아리엘 후라도(2.69·삼성 라이온즈)는 모두 외국인 투수다. 오원석은 임찬규(2.88·LG 트윈스)를 제치고, 토종 평균자책점 1위를 내달리고 있다. KT는 지난해 10월 31일 김민을 SSG에 내주고, 왼손 선발 자원 오원석을 영입했다. 야탑고 출신 오원석은 2020년 SK 와이번스(현 SSG)의 1차 지명을 받고 프로에 입단했고, 입단 첫해 1군에 데뷔했다. 당시 나도현 KT 단장은 "오원석은 나이에 비해 풍부한 선발과
경기도 보건의료대표단이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주와 사마르칸트주를 공식 방문해 보건의료 분야 공동 교류 협력 사업을 추진했다. 6일 도에 따르면 대표단은 도와 도내 9개 의료기관으로 구성됐으며 방문은 지난 1~5일 일정으로 진행됐다. 참여 의료기관은 ▲분당서울대병원 ▲고려대안산병원 ▲순천향대부천병원 ▲명지병원 ▲분당제생병원 ▲시화병원 ▲강남여성병원 ▲안산믿음플란트치과의원 ▲이믿음치과의원 등이다 대표단은 지난 2일 타슈켄트주정부를 방문해 조이르 미르자예프(Zoyir Mirzayev) 타슈켄트주 주지사와 만나 의료인 연수 확대와 의료산업 분야의 지속적 교류 방안을 논의했다. 같은 날 ‘2025 메디컬경기 비즈니스포럼’도 개최됐다. 우즈베키스탄 의료인과 에이전시 관계자 60여 명이 참석했으며 비즈니스 미팅 60여 건, 신규 협약 20여 건이 체결됐다. 지난 3일에는 ‘제2차 경기도-타슈켄트주 공동의료학술대회’가 열렸다. 엄원자 도 의료자원과장의 축사를 시작으로 명지병원, 분당제생병원, 고려대안산병원, 분당서울대병원 관계자들이 발표자로 나서 한국의 응급의료체계 등 선진 의료기술을 소개했다. 학술대회에는 우즈베키스탄 외과센터, 암센터 소속 의료진과 현지 의료진 등 총 7
대통령을 비롯해 국회의원 등 선출직 공직자들은 ‘공정과 중립’ 그리고 ‘투명성과 청렴’, ‘책임성’을 가져야 한다. 일반 시민들보다 ‘모범적 시민 정신’이 필요한 것이 선출직 공직자들인 셈이다. 그런데 일부 선출직 공직자는 ‘편파와 편향’ 그리고 ‘불투명과 부패’, ‘무책임’으로 일관하면서 시민들로부터 빈축을 사는 경우가 왕왕 있다. 최근 특정 단체가 소유권을 행사해 온 ‘평택항 화물자동차 무료 임시주차장’에 뜬금없이 현역 국회의원 이름이 오르락내리락하면서 물의를 빚고 있다. 지난 2023년까지 화물연대가 평택시로부터 위탁받아 운영해 오던 평택항 화물차 임시주차장을 평택지방해양수산청이 넘겨받아 2024년 4월부터 현재까지 임시주차장으로 운영해 왔다. 이 과정에서 (가칭)평택컨테이너운송협의회라는 등록도 되지 않은 친목 단체가 어느 순간 ‘소유권’이 있는 것처럼 사용해 온 사실이 뒤늦게 드러났다.(본보 7월 2일, 3일 자 보도 관련) 더 큰 문제는 운송협의회가 지난해 10월 임시주차장 포장 문제를 회의 안건으로 삼는 과정에서 평택 지역구 국회의원의 이름까지 버젓이 올려놓았다는 것이다. 이 단체는 ‘주차장 포장을 위해선 A 국회의원의 협조가 반드시 필요하며, 협
박창훈 신한카드 사장이 올해 하반기 사업전략회의에서 “본질적 경쟁력과 디테일한 실행력을 기반으로 한 도약”을 강조하며 “미래성장동력 발굴과 AI기술의 적극적 활용을 통한 혁신 선도”를 당부했다. 신한카드는 지난 4일 본사에서 모든 임원 및 부서장이 참여한 가운데 2025년 하반기 사업전략회의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각 부서별 핵심과제에 대한 하반기 추진 계획을 공유하고 현안과 비전에 대한 심층 논의를 통해 조직 내 공감대를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AI Agent에 대한 특별 강연도 진행됐다. AI 에이전트가 가져올 새로운 혁신과 차별화된 경쟁력으로서 가능성을 공유하며, AI를 활용한 혁신과 미래 성장동력 발굴을 위한 방안을 고민했다. 박 사장은 총평을 통해 본질적 경쟁력의 중요성과 디테일한 업무 관리를 강조했다. 그는 ‘고객이 진정으로 선택할 수 밖에 없는 차별화된 가치’를 본질적 경쟁력으로 정의하며 “모든 리더와 구성원이 스스로의 영역에서 ‘내가 만드는 경쟁력’에 대해 묻고 답해야 하고, 경쟁사를 포함한 외부의 혁신도 능동적으로 흡수하고 발전시켜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임원 및 부서장에게는 “조직의 성장과 지속가능한 발전은 결국 현장
이마트24가 본격적인 무더위를 앞두고 삼복더위 원기회복 프로젝트를 가동한다. 보양식, 제철과일, 건강식품을 포함한 총 67종의 할인 행사와 함께, 추첨을 통해 1000명에게 전기구이통닭을 100원에 제공하는 이색 프로모션을 함께 마련했다. 7일 이마트24는 7월 한 달간 여름철 무더위에 지친 고객을 위해 ‘삼복더위 원기회복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보양식, 제철과일, 건강식품 등 총 67종의 상품을 대상으로 할인 및 증정 이벤트를 펼친다. 대표 할인 품목으로는 미니애플수박, 조각수박, 순살수박, 통수박 등 수박 5종이 포함된다. 해당 상품은 ‘네이버페이 머니·포인트’ 결제 시 3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또한 햇반 전복죽과 전복내장죽은 29%, 하림 더미식닭가리삼계탕은 20%, 동원 양반수라통다리닭볶음탕은 50% 할인된 가격에 제공된다. 1+1, 2+1 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비빔면(봉지·컵), 이중제형비타민, 보양 재료가 포함된 영양죽 등 여름철 수요가 높은 상품이 포함됐다. 특히 복날을 앞두고 이마트24는 오는 27일까지 고객 1000명을 대상으로 ‘전기구이통닭 100원 교환권’ 경품 이벤트를 진행한다. 행사 상품을 구매한
성남시는 오는 7월 14일부터 18일까지 ‘2025년도 3단계 공공근로사업’ 참여 희망자 462명을 모집한다. 이번 공공근로사업에 선발된 참여자들은 9월 8일부터 12월 21일까지 약 4개월간 시민농원, 폐기물처리시설, 동 행정복지센터 등 66곳의 사업장에 배치되어 환경정비 등의 업무를 맡게 된다. 만 18세부터 64세까지의 참여자는 하루 5시간씩 주 5일 근무하며, 최저시급 1만 30원이 적용되어 1일(5시간 기준) 5만 150원을 받게 된다. 65세 이상은 하루 3시간, 주 5일 근무하며 1일(3시간 기준) 3만90원을 받게 된다. 모든 참여자에게는 하루 5000원의 교통·간식비가 부대경비로 지급되며, 연령에 따라 4대 보험이 의무적으로 가입된다. 참여 자격은 만 18세 이상의 근로 능력이 있는 성남시민으로, 가구원 합산 소득이 기준중위소득 60% 이하이면서 재산이 4억 원 이하인 경우에 해당한다. 신청을 희망하는 시민은 신청 기간 내에 신분증과 기타 증빙서류를 지참하여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시는 가구 소득액, 재산, 부양가족 수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참여자를 선발하며, 최종 선발 결과는 8월 28일 성남시청 홈페이지 공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