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가 참전유공자를 비롯한 보훈대상자 예우를 대폭 개선한다고 밝혔지만 예산 확보 방안이 구체화되지 않았다는 지적이다. 18일 시에 따르면 다음 달부터 참전명예수당과 보훈예우수당을 인상한다. 이번 인상은 민선8기 핵심 사업인 ‘호국보훈 도시 인천’을 실현하기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 고령화가 진행되는 보훈대상자들의 현실을 반영해 체감도 높은 예우 강화에 중점을 두고 추진했다는 분석이다. 시는 우선 참전명예수당을 월 10만 원에서 15만 원으로 50% 인상할 방침이다. 지역 내 65세 이상 모든 참전유공자에게 동일하게 적용할 예정으로, 현재 인천에는 1만 723명의 참전유공자가 거주하고 있다. 보훈예우수당과 상이군경 예우수당도 기존 월 5만 원에서 6만 원으로 인상한다. 참전유공자뿐만 아니라 다른 보훈대상자에 대한 예우 수준도 개선했다는 것이 시의 설명이다. 앞서 시는 지난 2023년도 당시 참전유공자 중 연령에 따라 차등 지원하던 참전명예수당을 65세 이상 대상자 모두에게, 월 8만 원에서 10만 원으로 확대 적용했다. 독립유공자 보훈명예수당과 전몰군경 유가족수당도 월 5만 원에서 7만 원으로 향상했으며, 보훈예우수당도 월 3만 원에서 5만 원으로 각각 상향했
▲ 김명자 씨 별세, 박근철 씨(전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전 더불어민주당 민주연구원 부원장) 모친상 = 19일 강원도속초의료원 장례식장 4호실(3층), 발인 21일 오전 10시, 장지 속초시 승화원, ☎ 033-630-6016.
동두천시는 자동차세 및 차량 관련 과태료 체납을 해소하고 성실 납세자와의 형평성을 확보하기 위해 2월부터 체납 차량에 대한 집중 단속을 실시 중이다. 18일 시에 따르면 이번 단속은 세무과 합동단속반을 중심으로 체납 차량이 자주 발견되는 복합상가·쇼핑몰·공영주차장·주거지역 및 골목길 등 차량 밀집 지역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번호판 영치 대상은 자동차세를 2회 이상 체납한 차량이다. 시는 올해 초 지방세 체납자 1205명(1642대)을 대상으로 자동차세 체납 고지서를 발송했다. 현장에서 체납 차량이 적발되면 즉시 자동차 등록번호판을 영치하고 1회 체납 차량에는 단속 예고문을 부착해 자진 납부를 유도할 방침이다. 번호판 영치 이후에도 세금을 납부하지 않는 고액 체납 차량이나 이른바 대포차 등 불법 명의 차량에 대해서는 강제 견인 및 공매 처분 등 강력한 체납 처분을 통해 징수에 나설 예정이다. 다만,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생계형 체납자에 대해서는 분할 납부를 유도하는 등 부담 완화 방안도 병행한다. 시 관계자는 “번호판 영치는 상습 체납자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성실 납세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조치”라며 “시민들께서는 단속으로 인한 불편을 겪지 않도록 체납 여
부평구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한 문화도시 성과평가에서 지난 2021년과 2022년에 이어 2025년에도 우수도시로 선정됐다. 18일 구에 따르면 이번 평가는 법정문화도시로 지정한 24곳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다. 사업 수행 역량과 지속가능성, 파급효과 및 균형발전 성과 등 다양한 방면에서의 성과평가를 토대로 우수 문화도시 등을 선정한다. 앞서 구는 지난 2021년 제2차 법정문화도시로 지정돼 5년 동안 문화도시 사업을 이어왔다. 과거 주한미군 군수지원사령부인 애스컴(ASCOM)이 주둔하며 다양한 음악 장르가 유입된 역사적 특성을 살려 음악 콘텐츠 발굴 및 시민 참여 프로그램 운영, 지역 문화 거점 공간 활성화 등을 통해 '음악이 일상이 되는 도시'라는 정체성을 확립해 왔다.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 정체성을 강화했으며, 도시 브랜드 가치를 높였다는 것이 구의 설명이다. 구는 문화도시 종료 이후에도 사업 성과가 지속될 수 있도록 문화도시 기금 조성 등 제도적 기반 마련해 주력할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문화도시 사업을 통해 쌓아온 성과가 단절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구민의 삶 속에 자연스럽게 스며드는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
갤러리바다가 2월 끝자락을 앞두고 새로운 그룹전을 선보이고 있다. 이번에 선보이는 그룹전 'Beauties and the Beasty Boy' 2월의 두 번째 전시로, 미디어와 대중문화 영역 위에서 활동해온 세 명의 작가가 참여한다. 영화감독 겸 배우 루도와 모델 활동과 함께 회화 작업을 병행 중인 마리아, 회화를 통해 감정과 태도를 탐구해온 노누리가 각자의 시선과 감정을 회화로 풀어낸다. 세 작가는 동시대 창작자로서 대중과 예술의 경계를 오가며 작업을 이어오고 있다. 루도는 인간과 관계, 사랑이라는 보편적 감정을 직관적으로 표현하며, 마리아는 우크라이나 전쟁 이후 느꼈던 불안과 상실을 계기로 일상적 오브제를 사용해 내면의 안식과 쉼의 공간을 탐구한다. 노누리는 작품 속에 '말'의 이미지를 반복적으로 등장시켜 멈추고 견디는 존재의 상태를 은유적으로 시각화하며 치유를 강요하지 않는 회화적 태도를 강조한다. '미녀와 야수'를 연상시키는 이번 전시는 서로 다른 세계관을 지닌 세 작가가 하나의 공간에서 각자의 이야기를 펼쳐낸다. 인간의 관계, 내면의 안식, 견디는 태도라는 상이한 주제들이 한데 모이며 동시대를 살아가는 감정의 다양한 층위를 공유한다. 특히 이번 전시
안양시가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5년 정보공개 종합평가’에서 3년 연속 ‘우수’등급을 달성했다. 행안부는 매년 중앙행정기관·지방자치단체·공공기관 등 총 561개 기관을 대상으로 정보공개 종합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이 결과 시는 기초지방자치단체 평균(88.35점)보다 높은 92.5점을 받아, 2023년부터 3년 연속 ‘우수’등급을 받았다. 특히, ‘사전정보공표 등록 건수’, ‘청구처리 적정성’, ‘고객 수요분석 실적’ 등 3개 지표에서는 만점을 받았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원문공개, 청구처리 분야 등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개선을 통해 보다 적극적이고 투명한 정보공개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강화군이 주민 의견을 군정에 적극 반영하기 위해 ‘2026년 상반기 도로정비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본격 추진에 나섰다. 군은 이번 정비 사업에 모두 22억 56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 환경 조성에 나선다. 기온이 상승하는 봄철에 맞춰 공사를 신속히 추진하고, 오는 6월까지 모든 정비를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주요 정비 내용은 ▲집중호우에 대비한 배수시설 및 수로관 정비 ▲노후 가드레일, 미끄럼 방지 시설 등 조로 안전시설물 보수 ▲도로 재포장 및 차선 도색 등이다. 이번 정비 대상은 ‘이동 군수실’과 ‘연두방문’을 통해 주민들이 생활 현장에서 제안한 건의 사항을 우선적으로 반영해 구체화됐다. 아울러 지역 도로 전반에 대한 일제 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정비 구간을 최종 확정했다. 박용철 군수는 “주민들의 소중한 의견을 바탕으로 예산을 들인 사업인 만큼 안전하게 도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현장 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주민 의견을 적극 수렴해 쾌적한 도로 여건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지우현 기자 ]
경기문화재단 경기창작캠퍼스는 '갯벌놀이터'의 운영 방식을 개선하고 오는 20일부터 그물놀이터 구간이 유료 운영으로 시행된다. '갯벌놀이터'는 서부 해안의 드넓은 갯벌 생태계에서 착안해 '문화예술과 서해 바다 생태의 공존'을 주제로 조성돼 체험형 교육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 이곳에서는 멸종 위기에 처한 물새들의 서식지이자 이산화탄소를 조절하는 갯벌의 역할을 알아보고 다양한 연계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자연과 환경의 의미를 자연스럽게 이해할 수 있다. 갯벌의 특성을 반영해 그물 구조로 구현된 놀이형 교육시설은 아이들이 몸을 움직이며 체험하는 핵심 공간으로, 이번 유료화는 안전관리와 체험 운영이 필요한 그물놀이터 구간에만 적용된다. 실내 독서 공간 '갯벌책방'과 야외 활동 공간 '갯벌마당'은 기존과 동일하게 무료로 운영된다. 그물놀이터의 개인 입장료는 1인당 3000원으로 인솔자 포함 12명 이상 단체에는 1인당 2000원이 적용된다. 이용 예약은 지지씨 멤버스에서 온라인으로 가능하다. 경기창작캠퍼스 관계자는 "이번 운영 방식 개선은 갯벌놀이터 내 그물놀이터의 체험 품질과 안전성을 높이기 위한 조치”라며 “그물놀이터를 제외한 공간은 무료로 개방 운영함으로써 누구나
눈이 녹고 따뜻한 봄기운과 함께 인천에는 매화 향기가 번지고 있다. 도든아트하우스는 봄 내음과 함께 ‘매화그림전’을 선보인다. 이번 전시는 ‘꽃집’을 콘셉트로 기획해 관람객이 매화꽃이 활짝 핀 화원을 거닐듯 작품을 감상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공간 곳곳에 배치된 작품들은 하나의 화원을 이루며 봄의 정취를 전한다. 매화는 맑고 고고한 기품으로 봄을 상징하는 꽃이다. 겨울 눈이 채 녹기 전 홀로 꽃을 피워 향기를 전하는 특성은 예로부터 선비와 예술가들에게 깊은 감흥을 안겼다. 이처럼 매화를 향한 예술가들의 애정을 담은 이번 전시는 매화를 주요 소재로 작업해온 전국 중진 작가 10인의 작품을 한자리에 모았다. 강금복, 강남구, 김경숙, 김문식 등 참여 작가들은 각기 다른 재료와 기법으로 매화의 다양한 표정을 선보인다. ‘탐매 기법’을 활용해 현장에서 직접 그린 매화를 야광 재료로 표현한 작품을 비롯해 전통 수묵 정신으로 담백하게 풀어낸 작품, 전통 채색 기법으로 화사함을 더한 작품, 금분으로 그린 이금 매화, 아크릴 물감을 활용해 서양화 기법으로 재해석한 작품 등이 전시된다. 작가들은 저마다의 정서와 정신을 매화에 담아내며 봄의 의미를 확장한다. 봄의 문을 매화로
인천지역의 한 고등학교가 학생들의 자발적인 노력에 학교폭력 0건을 기록, 지역의 귀감이 되고 있다. 18일 인천시교육청에 따르면 도림고등학교는 지난해 1학기 10건에 달하는 학교폭력이 접수됐다. 학교는 학교폭력에 대한 민원이 증가하자 사후 대응을 고심했다. 이런 분위기에서 학생자치회가 자발적 예방 활동을 제안해 학교폭력 대응 패러다임이 ‘교사 중심의 사안 처리’에서 ‘학생자치 중심의 사전 예방’으로 전환되기 시작했다. 학생자치회는 학급별 제안과 교육공동체 투표를 거쳐 ‘학교문화 책임규약’을 제정했으며, 시교육청의 어울림 나눔학교, 책임규약 한마음학교 등의 정책과 연계해 예방 체계를 구축했다. 학생자치회의 움직임에 학생들도 ▲갈등 예방 순찰대 ‘가디언즈 오브 더 도림’ ▲스포츠 기반 갈등 조정 ‘도리미어 리그’ ▲학교폭력 예방 버스킹 및 리더십 캠프 등을 직업 기획·운영했다. 이런 자정 노력으로 교대 갈등을 초기에 해소하는 선순환 구조가 정착되면서 2학기 학교폭력은 단 한 건도 발생하지 않았다. 도림고는 이런 성과를 인정받아 지난해 학교폭력 예방 우수사례 공모전 최우수상, 안전한 학교 공모전 대상(교육부 장관상), 학생맞춤 통합지원 우수학교 표창을 수상하며 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