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라이프플래닛생명이 디지털 헬스케어 혁신 전략을 공개했다. 교보라플은 지난 6일 한국에자이가 주최한 ‘헬스케어 에코시스템 심포지엄’에 참여해 보험과 바이오 기술을 결합한 ‘토탈 헬스케어 플랫폼’ 전략을 발표했다고 10일 밝혔다. 행사에서 신중현 교보라플 디지털전략실장은 헬스케어 앱 ‘라플레이’와 한국에자이의 뇌건강 측정 시스템 ‘코그메이트’ 협업 데이터를 공유했다. 고객 참여도, 건강미션 수행률, 치매보험 가입 가능성 분석 결과를 기반으로 보험과 헬스케어 서비스를 통합한 신규 비즈니스 모델이다. ‘라플레이’는 개인 맞춤형 건강관리 앱으로, 걷기 미션 등 활동을 통해 포인트를 적립할 수 있다. 포인트는 교보문고 도서 구매, 보험료 납부, 기프티콘 구매 등으로 활용된다. 작년 출시 이후 월간활성이용자(MAU)는 10배 이상 증가했다. 한국에자이의 ‘코그메이트’는 뇌반응 속도·기억력 등을 측정해 뇌건강지수를 제시하는 도구다. FDA 인증 검사 프로토콜을 기반으로 개발됐으며, 사용자는 앱에서 자가테스트와 리포트를 통해 상태를 관리할 수 있다. 교보라플 관계자는 “헬스케어와 보험을 결합한 모델이 고객의 생활 속 건강관리 경험을 크게 확장시키고 있다”며 “첨단 바이오
▶글 싣는 순서 ①대선주자 입증 무대…도지사 선거 줄 선 유력 후보들 ②'교육의 중심' 경기교육감 선거…3강 구도에 단일화 변수 ③'道 정치 1번가' 수원시…이재준 재선 둘러싼 한판승부 ④ 이천시장, 보수 수성 vs 진보 재탈환 ⑤ 여주시장, 분열 넘어 정책으로 유권자 마음 얻어야 ⑥ 광주시장, 고정 지지층 붕괴로 시장선거 ‘초박빙’ ⑦ 김포시장, 인구 급증으로 보수 지형 흔들 김포시는 한강신도시 조성과 인구 급증으로 보수 지형이 흔들리며 전략적 요충지로 급부상하고 있다. 이에 따라 내년 지방선거 시장 선거에 관한 관심이 벌써 뜨겁다.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정당공천을 앞두고 시장 출마 의사를 밝히거나 거론되는 인물이 늘어나면서 ‘자천타천 후보 난립’ 양상을 보인다. 민주당에선 정하영·조승현 등 8명이 출마 채비를 하는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국민의힘은 현 김병수 시장을 포함, 유영록 전 시장과 김동식 전 시장 등 6명이 하마평에 오르내리고 있다. 국민의힘 소속 김병수 현 시장의 출마가 유력한 가운데 김 시장을 포함해 6명의 인사가 거론되고 더불어민주당에선 현재 9명의 후보의 이름이 알려졌다. 김 시장은 최근 GTX‑D 및 김포한강선 유치 등, 시내·외 균형
군포농협은 11월11일 농업인의 날의 의미를 확산하기 위해 10일 군포농협 본점과 관내 지점 8곳 등에서 농협 영업점을 방문한 고객을 대상으로 가래떡 나눔행사 “가래떡 데이”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우리 쌀 경기미로 만든 가래떡을 나누며 지역민들에게 농업의 소중한 가치를 알리고 농업인의 노고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명근 조합장은 “우리가 일상에서 농산물을 소비하는 것은 단순한 구매를 넘어 농업·농촌 가치 상승에 기여하고 농촌에 활력을 주는 행동이다”며 “군포농협은 앞으로도 도농상생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해 나갈 것이다”고 전했다. 한편, 농업인의 날은 매년 11월 11일로 농민의 수고를 격려하고 일손을 지원하기 위해 기념하는 날이다. 해방 후 권농일로 시작해 ‘1973년 어민의 날, 목초의 날’ 등과 합쳐져 권농의 날로 변경됐다가 1996년 다시 농업인의 날’로 변경되어 오늘에 이르렀다. 이번 행사는 농업이 국민경제의 근간임을 국민들에게 인식시키고, 농업인의 긍지와 자부심을 고하며 노고를 위로하기 위함이다. 농협에서는 같은 날인 11월11일을 ‘가래떡의 날’로 정하고 쌀 소비를 확대하기 위하여 농심천심운동을 함께 벌이고 있다.
KB국민은행이 자립준비청년(보호종료아동)의 주거환경 개선과 자립기반 마련을 위한 지원에 나섰다. KB국민은행은 지난 7일 광주 동구 무등자립생활관에서 ‘KB드림홈’ 개관식을 열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개관은 청년 자립을 돕는 사회공헌 프로그램 ‘KB드림홈’ 사업의 일환이다. 은행은 광주 무등자립생활관을 비롯해 충남 향립자립생활관, 목포 자립생활관, 전주 삼성자립생활관, 대전 인애자립생활관 등 전국 5개 시설의 환경 개선 공사를 마쳤다. 노후 시설 리모델링과 함께 생활가전·가구 교체, 휴식공간과 역량강화 공간을 새로 마련해 청년들의 거주 여건을 대폭 개선했다. 또 주거 지원에 그치지 않고 취업 컨설팅, 자격증 취득 지원 등 실질적인 자립역량 강화 프로그램도 병행한다. KB금융그룹은 소상공인 지원, 청년 일자리 확대, 저출생 대응, 미래세대 육성 등 사회공헌 활동을 그룹 차원에서 이어가고 있으며, 올해 3분기까지 창출한 사회적 가치는 2조4140억 원에 달한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이번 지원이 자립을 준비하는 청년들에게 따뜻한 안식처이자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든든한 기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안정적으로 사회에 정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KB증권이 지역사회 돌봄 실천을 위해 결혼식을 올리지 못한 부부들에게 야외결혼식을 지원했다. KB증권은 지난 8일 서울 광나루한강공원 장미원에서 ‘한강 야외결혼식’을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한강 야외결혼식은 경제적 사정으로 결혼식을 하지 못한 부부들을 위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KB증권과 서울시 미래한강본부가 협력해 2023년부터 매년 상·하반기 한 차례씩 진행하고 있다. 지역 자치구 추천을 받은 부부에게 무료로 결혼식을 제공하는 방식이다. 이번 하반기 행사에서는 총 3쌍의 커플이 결혼식을 올렸다. KB증권은 웨딩 플래닝, 스튜디오 촬영, 드레스 등 예식 비용 전반과 제주도 2박 3일 신혼여행 비용을 지원했다. 미래한강본부는 예식 장소 제공과 행사 운영을 맡았다. KB증권 관계자는 “지역사회 구성원 모두가 공감하고 참여할 수 있는 사회공헌 사업을 지속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ESG 경영을 실천하며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KB증권은 출산 장려 활동, 농어촌 어르신 대상 의료봉사, 노후 시설 개선, 소상공인 신용 회복 지원 등 ‘돌봄·상생’ 중심 ESG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 경기신문 = 공혜린 기자 ]
제9대 후반기 양평군의회를 이끌 오혜자 의장이 '소통·화합·균형'을 핵심 가치로 내세우며 군민과 가까이 호흡하는 의정 운영을 약속했다. 오 의장은 의원간 협력과 존중을 바탕으로, 대립보다 공감과 대화를 우선하는 의회를 만들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군민의 함께 호흡하는 '소통 의회' 오 의장은 취임 소감에서 군민과 동료 의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며 의회는 다양한 의견이 모이는 곳인 만큼 경청과 조정의 역할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의원 간 소통과 배려를 의정의 기본으로 삼아, 갈등보다 공감과 협의를 통한 '하나 되는 의회'를 만들겠다는 뜻을 내비쳤다. 아울러 의원 각자의 역량이 충분히 발휘될 수 있도록 협력하는 의회문화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현장에서 답을 찾는 '실천하는 의정' 오혜자 의장은 형식적인 방문이 아닌, 군민의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해결하는 현장중심 의정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군민 불편과 지역현안을 현장에서 먼저 파악하고 작은 민원도 군민의 눈높이에서 해결책을 찾는 생활밀착형 의정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민생 정책과 지역발전 과제는 힘을 모아 추진하되, 감시와 비판이 필요한 사안에는 원칙 있는 견제를 통해 균형 잡힌 의정을 펼치겠다고 강조했
군포시는 여성 생활체육 참여 확대와 건전한 스포츠 문화 확산을 위해 ‘2025 군포시장배 여성 풋살대회’를 오는 11월 15일 군포시 국민체육센터 축구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군포 지역 여성 풋살팀과 인근 지역 우수팀 등 총 16개 팀이 참가해 보다 다양한 경기와 대진이 펼쳐질 예정이다. 군포시는 최근 다양한 종목의 생활체육 대회를 성공적으로 운영해 시민의 높은 참여를 이끌어낸 경험을 바탕으로 이번 여성 풋살대회 역시 지역 스포츠 축제로 완성시키겠다는 계획을 전했다. 우승 및 준우승팀에게는 트로피와 다양한 시상품이 수여되며 현장에는 포토존도 설치돼 선수·관람객 모두가 대회를 더욱 다채롭게 즐길 수 있도록 준비된 것으로 전해졌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이번 대회가 차질 없이 열릴 수 있도록 각별한 관심을 기울여 왔으며 “풋살은 빠른 의사결정과 협력이 동시에 요구되며 감각이 곧 승부를 결정짓는 강점이 드러나는 종목이다. 대회를 통해 더 많은 여성들이 운동장을 ‘나의 공간’으로 받아들이고 자신감을 마음껏 펼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상현 군포시축구협회장은 “여성 풋살의 역동성과 섬세함이 시민들에게 더 가까워지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가평군 가평마을교육공동체는 최근 가평읍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이웃돕기 성품으로 라면15박스를 전달했다. 이번 성품은 '가마공 벼룩시장'에서 아이들이 팀을 이루어 직접 물건을 준비하고 판매에 참여해 얻은 수익금으로 준비한 것이다. 이성아 대표는 "아이들이 단순한 거래를 넘어 배움과 책임감으로 얻은 수익금이 우리지역 어려운 이웃을 위해서 쓰여 질수 있어서 더욱 의미있게 생각된다"고 소감을 밝혔다. 장석조 가평읍장은 "쌀쌀한 날씨에 고생했을 아이들을 생각하니 그 마음이 더욱 값지게 느껴진다. 그 마음과 진심을 고스란히 담아 가평읍 지역 어려운 이웃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SSG닷컴이 이마트와의 협업으로 인기 상품을 특가에 선보인다. SSG닷컴은 오는 19일까지 겨울 제철 신선식품을 최대 50% 할인된 가격에 선보이는 대규모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귤, 사과, 생굴, 감자, 계란, 캐나다산 삼겹살·목살 등 계절 인기 농축수산물을 중심으로 총 30여 종의 장보기 상품을 엄선해 진행된다. 이와 함께 가공식품과 일상용품에 대한 할인 혜택도 확대했다. 오뚜기 병천식 얼큰순대국밥과 CJ 햇반 흑미밥은 각 2개 이상 구매 시 50% 할인하며, 피지 캡슐세제는 1+1 구성으로 판매한다. SSG닷컴은 이마트 신선 및 가공식품, 일상용품을 ‘쓱 새벽배송’, ‘쓱 주간배송’, ‘바로퀵’ 서비스를 통해 빠르고 편리하게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쓱 새벽배송’은 밤 10~11시까지 주문 시 다음날 오전 7시 이전 배송되며, 수도권을 비롯해 충청권(대전·세종·청주·천안·아산)과 전국 광역시·특례시(부산·대구·광주·울산·전북·창원)로 확대 운영 중이다. ‘쓱 주간배송’은 오후 1~2시까지 주문 시 당일 수령이 가능하고, 최대 3일 후 원하는 날짜를 지정할 수 있다. 수도권, 강원, 충청, 영·호남, 제주 전역까지 배송이 가능
편의점 CU가 합리적인 가격과 신선한 품질로 혼자서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맞춤형 안주를 강화한다. CU는 1인 가구 증가와 홈술 문화 확산에 맞춰 오는 12일 ‘1인용 소용량 회 4종’을 출시한다고 9일 밝혔다. CU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안주류 매출은 ▲2023년 14.8% ▲2024년 16.7% ▲2025년(1~10월) 15.4% 증가하며 꾸준히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족발, 편육, 모둠순대 등 소포장 냉장안주 매출은 전년 대비 17.4% 늘었으며, 이 중 절반 이상(50.8%)이 1인 가구 밀집 지역에서 판매됐다. 이에 CU는 오는 12일부터 ▲숙성 연어회 ▲숙성 광어회 ▲숙성 홍어회 ▲쫄깃한 과메기 등 총 4종의 1인용 회를 선보인다. 숙성 연어회·광어회·과메기 3종은 각 70g(1만 3900원), 숙성 홍어회는 100g(9900원)으로 구성됐다. 이번 상품은 당일 생산·출고를 원칙으로 하며, 가스 치환 포장(MAP) 방식을 적용해 신선도를 높였다. 숙성 연어회와 광어회는 소금으로 숙성하는 ‘시오즈메’ 방식을 통해 쫄깃한 식감과 감칠맛을 살렸고, 숙성 홍어회는 잡내를 최소화해 홍어를 처음 접하는 소비자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도록 했다. 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