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신대학교 박물관은 지난 15일 경기캠퍼스 경삼관 4층 갤러리 한신에서 ‘신라부터 조선까지 전쟁과 평화의 기억, 독산성’ 특별전시를 열었다고 밝혔다. 15일 한신대학교에 따르면 이번 전시는 신라시대부터 조선시대까지 이어진 한반도의 전쟁사와 평화의 순간을 조명하며, 지역 역사와 문화유산의 가치를 함께 되새기기 위해 마련됐으며 △백제 한성기 대옹편 △통일신라시대 와당 △조선시대 단석(돌 포탄) △독산성 성벽 및 등성 시설 등의 사진이 전시됐다고 전했다 또한, 박물관 박중국 학예사가 사회를 맡아 진행된 이날 행사는 정해득 박물관장의 개회사와 강성영 총장의 축사, 전시해설 순으로 이어졌다. 정해득 박물관장은 “독산성은 오산시에 있는 유일한 국가사적 문화유산으로 역사적 가치가 학술적으로 입증됐고, 한신대 박물관도 연구와 유적 발굴에 참여하고 있다”며 “독산성의 지역적·국가적 중요성을 알리고 널리 홍보하기 위해 작년에는 오산시의 고고유산을 모두 소개했고, 올해는 독산성을 주제로 전시회를 마련했다. 이번 전시는 사진 중심으로 진행되지만, 직접 독산성을 방문하여 이 지역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길 바란다”고 개회사를 전했다. 강성영 총장은 축사에서 “가을이 성큼 다가온 오늘
동두천시는 9월 13일 동두천시 반다비체육센터에서 ‘2025년 전국 실버태권도 경연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동두천시체육회가 주최하고 동두천시태권도협회(회장 이영선)가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전국에서 모인 실버 태권도 동호인 400여 명이 참가해 열띤 경쟁과 화합의 무대를 펼쳤다. 이 대회는 경기도체육회가 지원하는 ‘2025 북부 체육 활성화 공모사업’에 선정돼 도비를 지원받아 전보다 한층 내실 있게 진행됐다. 대회는 ▲격파 시범 ▲공인 품새 개인전 ▲스피드 발차기 등 다양한 부문으로 구성됐다. 참가 어르신들은 갈고닦은 기량과 열정 넘치는 동작을 선보여 관람객의 큰 박수를 받았으며, 정확한 품새와 활기찬 움직임으로 태권도를 통한 건강한 노후의 모범을 보여줬다. 개회식에는 박형덕 시장과 시의회 의장 및 시의원, 태권도 관계자들이 참석해 대회를 축하했다. 이번 대회는 실버 세대의 체력 증진은 물론 세대 간 교류와 지역 간 화합을 이끌어 낸 뜻깊은 자리로 평가됐다. 박형덕 시장은 축사에서 “고령화 시대를 맞아 어르신들이 태권도를 통해 건강을 지키고 사회와 소통할 수 있도록 이번 대회를 마련했다”라며 “앞으로도 실버 세대를 위한 체육활동과 복지정책을 적극 확대해 나
시흥시는 오는 17일부터 19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2025 대한민국 안전산업박람회’에 참가해 ‘대한민국 대표 안전도시 시흥’ 알리기에 나선다. ‘대한민국 안전산업박람회’는 행정안전부와 경기도 주최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안전 산업 전문 전시회다. 시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도시 비전과 시흥시 안전 우수 정책 등을 집중적으로 홍보하고, 관내 안전산업 관련 기업 5곳과 함께 참여해 우수 기술과 제품을 소개하는 등 지역 기업의 경쟁력 강화도 지원한다. 먼저, 시흥시 홍보관은 ‘일상의 안전에서 마음까지 든든한 안심도시, K-시흥시’를 주제로 운영된다. 2025년 재난관리평가 최우수 및 5회 연속 우수기관 선정, 국제안전도시 공인 등 주요 성과를 홍보한다. 또한, ▲스마트 도로관리시스템, 인공지능(AI)ㆍ드론 기반 ‘미래형 스마트 안전도시 구축’ ▲중대재해 제로, 산업재해 감축 ▲광역 긴급차량 우선시스템, 우회전 보행자 알리미, 어린이안전체험관 운영을 통한 ‘꼼꼼한 준비로 촘촘한 안전망 구축’ 등 분야별 우수 시책을 소개할 계획이다. 더불어, 국가첨단전략산업 경기시흥 바이오 특화단지를 소개하고, 이달 26일부터 28일까지 열리는 ‘제20회 시흥갯
수협중앙회가 대형마트 출신의 수산물 소매 전문 경영인을 처음으로 영입했다. 15일 수협중앙회는 정형철 전 이마트 부장을 리테일총괄본부장에 임명했다고 밝혔다. 리테일총괄본부장은 경제사업 전문성 강화를 위해 수산물 도매와 소매로 이원화하는 조직 개편으로 신설된 자리다. 이에 수협중앙회는 공개모집을 통해 서류, 1~2차 면접 등의 선발 과정을 실시해 왔다. 정 신임 본부장은 1999년부터 2024년까지 이마트에서 수산 관련 점포개발, 영업, 매입 업무를 담당한 유통 전문가다. 정 본부장은 앞으로 2년 동안 수협중앙회 경제사업 내 리테일 관련 부서인 판매사업부와 수산식품연구실을 총괄하며, 오프라인·온라인·홈쇼핑 등 소비자 대상 수산물 소매 관련 업무 전반을 기획하고 운영하는 역할을 맡게 될 예정이다. 노동진 수협 회장은 “수산물 소매 분야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외부 출신 전문가를 처음으로 영입했다”며 “앞으로 수산물 판매 활성화를 위한 다각적인 사업을 시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공혜린 수습기자 ]
포천시와 포천문화관광재단은 오는 10월 17일부터 19일까지 산정호수 및 명성산 일원에서 ‘제28회 포천 산정호수 명성산 억새꽃축제’를 개최한다. 명성산(해발 923m)은 대한민국 100대 명산 중 하나로, 가을이면 약 15만㎡에 달하는 억새밭이 은빛 물결을 이루는 수도권 최대 규모의 억새 군락지를 품고 있다. 또한 산정호수는 물이 맑고 산세가 빼어나 국민관광지로 지정된 포천의 대표 명소다. 올해 축제는 산정호수 축조 100주년을 기념해 대규모 야간 프로그램이 새롭게 운영된다. 축제의 하이라이트는 10월 17일과 18일 저녁 산정호수 위에서 펼쳐지는 대형 수상불꽃극으로, 불꽃쇼와 함께 호수의 역사와 이야기가 결합된다. 수상 오브제와 무용수 퍼포먼스, 불꽃 연출이 어우러져 호수와 예술이 하나 되는 장엄한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개막식은 10월 17일 오후 6시 산정호수 조각공원에서 진행되며, 포크 콘서트(여행스케치), 개막 세레모니, 축하공연이 이어진다. 18일에는 마인드유(구 어쿠루브), 19일에는 가수 김성준이 출연하며, 포천시립민속예술단과 지역 예술인들의 공연도 함께해 축제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킨다. 포천문화관광재단 이중효 대표이사는 “제28회 억새꽃축
L7 웨스트 레이크 하노이 바이 롯데가 개관 2주년을 맞아 서호 전경과 다양한 특전을 즐길 수 있는 기념 패키지를 선보인다. 롯데호텔앤리조트는 하노이 서호 인근에 위치한 ‘L7 웨스트 레이크 하노이 바이 롯데(L7 WEST LAKE HANOI BY LOTTE)’가 ‘L7 투게더 시그니처 스테이(L7 2gether Hanoi Signature Stay)’ 패키지를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패키지는 객실 1박과 뷔페 레스토랑 ‘레이어드(LAYERED)’ 조식 2인, 서호 전망 객실 무료 업그레이드 혜택을 포함한다. 투숙객은 객실에서 서호의 낭만적인 풍경을 즐길 수 있으며, 웰컴 드링크 2잔과 미니 디저트 세트, 호텔 내 식음료 20% 할인 혜택(주류 제외)도 받을 수 있다. 또 상황에 따라 오전 11시 얼리 체크인과 오후 2시 레이트 체크아웃이 가능해 여유로운 일정을 누릴 수 있다. 2023년 9월 개관한 L7 웨스트 레이크 하노이 바이 롯데는 세심한 서비스와 차별화된 라이프스타일 경험으로 해외 대사관, 국제기구, 글로벌 기업 대표단을 비롯해 젊은 고객층까지 사로잡았다. 호텔은 하노이 노이바이 공항에서 차량 30분 거리에 있으며, 베트남 최대 규모 쇼핑몰
김포시 고촌읍 남녀의용소방대가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효 사랑 나눔 경로잔치’를 열어 훈훈한 감동을 전했다. 고촌읍은 지역사회에 봉사와 나눔을 실천해온 소방대원들이 직접 준비해 어르신들의 노고에 감사와 공경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16일 밝혔다. 행사장에는 어르신들이 초대돼 정성스럽게 마련된 식사와 다채로운 공연을 함께 즐겼다. 특히 지난 4월 선정된 의용소방대 활성화 공모사업에 고촌농협, 고촌읍 지역발전협의회, 김포 보배 한방병원, 초원, 사누끼, 라온 등 지역 내 기관·단체와 소상공인도 온정의 손길을 보탰다. 이날 행사에 120여 명의 어르신과 고촌 읍장, 시의원 등 내빈 등이 참석해 소방대원들이 직접 준비한 점심 식사와 다과가 제공됐다. 또한, 향사농악보존회 농악 공연, 한스색소폰동호회 색소폰연주, 가요 및 트로트 공연, 노래자랑, 경품 추첨 등 다채로운 오락 프로그램으로 어르신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남녀의용소방대 유 기간 대장은 “지역 어르신들이 행복해야 우리 사회가 건강해진다.”라며“ 앞으로도 효와 나눔의 정신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행사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자식 같은 소방대원들이 정성껏 준비해준 큰 위로와 힘이 된다”라며 고
군포시가 시민들을 위한 복지공동체 실천을 위해 나섰다. 16일 군포시는 군포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지난 13일 보훈회관과 산본로데오에서 지역사회 복지 가치를 되새기고 시민과 함께 하는 ‘제26회 군포시 사회복지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사람을잇다 #마을을잇다 #복지연결중’이라는 슬로건 아래 지역 복지 주체들이 함께 어우러져 시민과 복지의 가치를 공유하는 축제의 장으로 마련했다. 이날 행사에는 많은 사회복지 관련 기관과 단체가 참여했으며 ▲기념식(사회복지 윤리선언문 낭독, 유공자 표창 등) ▲40개 홍보·체험 부스 운영 ▲관내 동아리들의 다채로운 축하 공연 등이 진행돼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복지로 잇다!’ 협동화와 포토존은 군포시 복지기관들의 협력을 상징하는 공간으로 주목을 받았다. 행사에 대해 하은호 군포시장은 “사회복지의 날을 맞아 시민과 복지기관이 함께 어울리며 지역의 따뜻한 가치를 나눈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모두가 함께 만드는 복지공동체 실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성희 군포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시민들이 복지를 보다 쉽게 접하고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한 이번 행사가 큰 호응을
경기 광주시청이 '제1회 삼척이사부장군배전국장사씨름대회' 남자일반부 단체전에서 패권을 차지했다. 최기선 감독이 지도하는 광주시청은 15일 강원 삼척체육관에서 벌어진 대회 이틀째 남일부 단체전 결승에서 강원 영월군청을 4-1로 꺾었다. 광주시청은 결승 첫 번째 경장급(75㎏급) 경기에서 김수용이 전성근을 오금당기기로 제압해 기선을 잡았다. 그러나 두 번째 소장급(80㎏급) 경기서 허동겸이 상대 채희영의 들배지기에 쓰러져 동점을 허용했다. 광주시청은 세 번째 청장급(85㎏급) 경기에서 박현욱이 박진우를 들배지기로 눌려 주도권을 잡았고 이어진 용장급(90㎏급), 용사급(95㎏급) 에서 이정민과 문윤식이 상대를 연달아 꺾어 우승했다. 한편 광주시청의 단체전 우승에 힘을 보탠 이정민은 남일부 용장급 결승에서 들배지기로 정택훈(구미시청)을 모래판에 눕히고 2관왕이 됐다. [ 경기신문 = 유창현 기자 ]
배민B마트가 생활물가 부담을 낮추기 위한 장보기 핵심 상품 상시 최저가 프로모션을 전국으로 확대한다. 배민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은 지난 7월 서울 지역에서 시작한 ‘최저가도전’ 프로모션을 전국 단위로 확대 시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최저가도전’은 약 250여 개 핵심 상품을 업계 최저가 수준으로 제공하는 행사로, 신선식품·가공식품·생활용품 등 장바구니 대표 품목을 포함한다. 특히 계란, 정육, 채소, 우유 등은 판매량이 크게 늘었다. 간편대파는 전년 대비 152%, 무항생제 대란 30구는 142%, 한우 채끝 구이(1+등급 이상)는 116% 증가했으며, 자체 PB상품인 ‘[배민이지] 갓 짜낸 1급A 우유 900ml’는 310% 고성장을 기록했다. 배민B마트는 무항생제 한돈 냉장 삼겹살 구이용 500g(1만 3990원), 무항생제 대란 30구(8490원), [배민이지] 1급A 우유 900ml(1990원), 햇반 210g 12입(1만 1990원) 등 다양한 상품을 최저가 수준으로 제공하며 가격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전국 확대를 기념해 마케팅 활동도 진행된다. 서울 한남동 구 앤트러사이트 건물에서 17일부터 대형 옥외광고를 선보이고, QR코드를 통해 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