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는 정부의 고유가 피해지원금 지급 계획에 따라 오는 27일부터 시민들을 대상으로 ‘고유가 피해지원금’을 지급한다. 시는 원활하고 신속한 지원금 지급을 위해 부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전담조직(TF)을 가동하고 사전 준비에 나섰다. 전담조직은 일자리경제과를 중심으로 소상공인과 등 관련 부서와 20개 동 행정복지센터가 참여하는 전방위 협업 체계를 구축했다. 이를 통해 신청부터 지급까지 전 과정을 원스톱으로 운영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민생 안정과 지역 내 소비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지급 대상은 시흥시에 거주하는 소득 하위 70% 시민이며, 기초생활수급자ㆍ차상위계층ㆍ한부모가족을 우선 지원한다. 1차 신청·지급은 27일부터 5월 8일까지 진행되며, 일반 대상자는 5월 18일부터 7월 3일까지 2차로 지급된다. 이의신청은 5월 18일부터 7월 17일까지 접수한다. 지원 금액은 대상별로 차등 지급된다. 기초생활수급자는 1인당 55만 원, 차상위계층과 한부모가족은 1인당 45만 원이며, 소득 하위 70% 시민에게는 1인당 10만 원이 지급된다. 지원금은 신용체크카드, 시흥화폐 시루(모바일), 선불카드 중 하나를 선택해 신청할 수 있으며, 사용 기한은 8월 31
가평군이 산림자원을 활용한 소득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가평군 산림아카데미'수강생을 모집한다. 16일부터 20일까지 선착순으로 총 40명을 선발한다고 밝혔다. 이번 아카데미는 군민과 임업인에게 필요한 전문 교육을 체계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신설됐다. 교육은 오는 5월 6일부터 11주간 매주 수요일 산림생태문화체험단지 내 에코센터에서 진행된다. 주요 커리큘럼은 산림분야 기본교육을 비롯해 실무 중심의 임산물 재배기술, 현장견학 등으로 구성됐다. 단순 이론을 넘어 임가 소득증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전문인재 양성에 초점을 맞췄다. 신청 자격은 가평군에 주소를 둔 군민이면서 가평군 등록 임업인, 임업후계자, 독림가다. 다만 신신청자 미달 시 가평군에 산림을 소유한 관외 거주자도 신청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과 신청 서류는 가평군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수 있다. 박정선 산림과장은 "가평군은 전체 면적 가운데 임야가 82%이상을 차지한다"며 "이러한 풍부한 산림자원을 활용할수 있는 전문 임업인을 지속적으로 양성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양평군은 지난 14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전국공무원노동조합 경기지역본부 양평군지부와 '2025년도 단체협약 체결식"을 개최하고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한 협력적 노사관계 구축에 나섰다. 이날 체결식에는 양평군대표 교섭 위원인 전진선 양평군수를 비롯한 기관 측 교섭 위원과 김종배 지부장을 포함한 노동조합 교섭 위원들이 참석했으며 단체교섭 추진 경과보고, 협약석 서명및 교환,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단체협약은 지난해 11월 노동조합의 교섭요구를 시작으로 실무교섭과 본교섭 등 충분한 협의를 거쳐 마련됐으며 조합원의 권익보호와 근무환경 개선을 위한 다양한 내용을 담고 있다. 주요내용은 ▲직장어린이집 설치 노력등 후생복지 향상 ▲휴일.비상근무 동원 지양및 적정 보상 확보 등 근무조건 개선 ▲노조 창립기념일 특별휴가 신설 등이다. 이번 협약 체결로 직원들이 보다 안정적인 환경에서 업무에 전념할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이를 통해 군민에게 더욱 질 높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할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노동조합에서 조합원의 권익향상과 근무환경 개선을 위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해 준 덕분에 조직 분위기와 근무여건이 한층 개선됐다"며 "앞으로도 노사 간
경기지역 K리그1·2 구단들이 최근 경기에서 엇갈린 결과를 보이며, 주말 일정이 초반 판도를 가를 중요한 분수령으로 떠오르고 있다. 상위권과 중위권 간 격차가 크지 않은 상황에서 한 경기 결과가 앞으로의 흐름을 좌우할 가능성이 크다. K리그1에서는 부천FC1995가 지난 11일 광주 원정에서 1-0 승리를 거두며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전반 볼 점유율 69%를 기록하는 등 압도적인 공격력을 선보였고, 후반 실리있는 경기력이 결국 승부를 결정지었다. 점유율 중심의 경기 운영과 후반 교체 자원의 활용이 효과를 보며, 갈레고의 결승골을 잘 지켜낸 부천은 승점 9로 리그 5위에 안착하며 중상위권 경쟁에 가세했다. 18일 홈에서 인천유나이티드를 만나는 부천은 득점 기회 대비 마무리 완성도를 끌어올리는 것이 향후 과제로 남아 있다. K리그2에서는 수원FC의 조직력이 주목받는 가운데, 18일 부산 아이파크와의 원정 경기를 앞두고 있다. 수원FC는 지난 11일 대구FC와의 경기에서 2-2 무승부를 기록하며 공격에서는 경쟁력을 보였지만, 수비 조직력에서는 불안한 모습을 드러냈다. 난타전 양상 속에서 실점 장면마다 집중력 저하가 나타난 점은 아쉬움으로 남았다. 공격 전개가
의정부교육지원청은 지난 15일 지역 간 감사업무의 공정성과 전문성 강화를 위해 감사업무담당자 네트워크협의회를 실시했다. 이번 협의회는 의정부 비롯해 동두천양주, 포천, 연천, 가평 인근 5개 교육지원청 감사업무 담당자들이 참여하는 협업 네트워크를 구축해 감사 기준의 일관성을 높이고 실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담당자 네트워크는 4월부터 12월까지 총 6회에 걸쳐 운영될 예정이며, 각 지역 교육지원청이 순차적으로 주관해여 실무 중심의 협의와 사례 공유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학교종합감사 개선 및 처분 기준 정비 ▲분야별 감사 착안사항 공유 ▲사립학교 감사 실무 ▲AI 활용 감사업무 효율화 ▲갑질 및 소극행정 대응 방안 ▲지역별 감사 사례 공유 및 제도 개선 방안 모색 등이 논의됐다. 특히, 이번 네트워크는 단순 정보 공유를 넘어 실제 감사 현장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사례를 함께 논의하고 해결 방안을 도출하는 데 중점을 두어, 실질적인 업무 개선 효과가 기대된다. 교육지원청 관계자는“지역 간 협업을 통해 감사 기준의 형평성과 신뢰성을 높이고, 현장의 어려운 점을 함께 해결하는 기반을 마련할 것”이라며 “지속적인 학습과 소통을 통해 감사업무
포천시는 16일 취득세 감면 혜택을 받은 시 관내 납세자 80명(약 7억 3700만 원)을 대상으로 사후 준수 의무가 담긴 안내문을 일괄 발송했다고 밝혔다. 주요 감면 유형은 ▲생애최초 주택 취득 ▲자경농민 농지 취득 ▲산업단지 내 산업용 건축물 취득 ▲농업회사법인 및 창업중소기업의 사업용 부동산 취득 등이 포함됐다. 단순한 세금 감면 사실을 알리는 데 그치지 않고, 일정 기간 직접 사용해야 하는 의무와 해당 부동산의 보유 요건 등 사후관리 기준을 상세하게 안내했다. 특히 감면 목적과 다르게 부동산을 사용하거나 유예기간 내에 매각하는 등 요건을 충족하지 못할 경우, 혜택받은 세액이 추징될 수 있다고 밝혔다. 추징 사유가 발생했을 때는 사유 발생일로부터 60일 이내에 자진 신고 및 납부해야 한다. 시 세정과장은 “취득세 감면은 세금을 감면받는 것뿐만 아니라 사후 의무를 준수할 때 비로소 완성되는 혜택”이라며 “앞으로도 선제적인 안내와 체계적인 사후관리를 통해 납세자의 권익을 두텁게 보호하고 공정하며 투명한 세정 운영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성운 기자 ]
코웨이가 ‘2026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Red Dot Design Award)’ 제품 디자인 부문에서 총 8개 본상을 수상하며 글로벌 디자인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고 16일 밝혔다.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로 꼽히는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는 독일 노르트하임 베스트팔렌 디자인센터가 주관하며, 심미성·기능성·지속가능성·혁신성 등을 종합 평가해 수상작을 선정한다. 올해 코웨이는 비데, 공기청정기 등 생활가전부터 가정용 의료기기까지 다양한 제품군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이번 수상으로 코웨이는 2007년부터 20년 연속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본상을 수상하는 기록을 이어가며, 글로벌 디자인 리더로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했다. 이번에 수상한 8개 제품은 모두 지난 3월 ‘iF 디자인 어워드’에서도 본상을 받은 제품들로, 코웨이는 올해 세계 최고 권위의 두 디자인 어워드에서 연이어 수상하며 2관왕을 달성했다. 코웨이의 가정용 의료기기 브랜드 ‘테라솔(Therasol)’은 식약처 허가를 받은 요실금 치료 의료기기로, 저주파 자극을 통해 골반저근과 주변 근육을 강화해 요실금 개선에 도움을 준다. 다양한 체형을 고려한 인체공학적 디자인과 곡선형 외관으로 인테리
개항기 근대 건축물을 개조한 인천아트플랫폼이 시민의 공간으로 새단장했다. 16일 인천시에 따르면 아트플랫폼 리모델링을 이달까지 마치고 다음 달부터 시민들에게 단계적으로 개방한다. 생활문화센터 동아리 공간은 어린이를 위한 ‘예술교육라운지’로 새단장한다. 인천시교육청 및 학교와 연계해 초등학생과 영유아를 대상으로 한 체험형 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기존 레시던시 공간은 확장공사를 통해 시민과 예술인이 함께 머물고 소통하는 복합 공간으로 재구성한다. 1층에는 상설 전시장과 휴식 기능을 갖춘 ‘시민라운지’가, 2층에는 예술가들의 창작활동을 지원하는 국내외 교류, 지역사회와의 협업이 이뤄지는 ‘창작스튜디오’가 들어선다. 사무공간으로 활용하던 곳은 ‘예술그림책 쉼터(컬러 라운지)’로 전환한다. 엄선된 예술 관련 그램책을을 상시 비치해 냠녀노소 누구나 찾을 수 있는 공간으로 활용한다. 아트플랫폼에서 약 400m 떨어진 구 개항장 소금창고도 새롭게 개방한다. 이곳은 1939년 조성한 근대주택과 부속 창고로 앞으로 전시와 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전면 개방한다. 시는 ‘소금창고’ 개방을 계기로 주변 역사문화 자산을 연계한 콘텐츠와 협력 사업도 본격 추진
잔디 구장에는 서로 잇대어 설치한 천막들이 빼곡하게 늘어서 있었다. 한눈에 봐도 잔칫날의 풍경이었다. 운동장을 가로질러 가는데 스피커에서는 흥겨운 노래가 흘러나왔다. 조금 늦게 도착한 바람에 점심 식사가 끝나가고 있었다. 사람보다 막걸리 냄새가 먼저 다가와 코를 비틀어 놓았다. 김치와 여러 가지 음식들이 뒤섞인 냄새에 허기가 밀려왔다. 나를 초대한 지인은 음식이 가득 담긴 접시를 내게 내밀었다. 삼십여 개가 넘는 마을이 모여 면민의 날 행사를 하는 날이었다. 남자들은 막걸리 몇 잔으로 벌써 얼굴이 붉어지고 목소리에는 흥이 넘쳤다. 바람에 현수막이 펄럭이고 하늘에는 만국기가 펄럭였다. 옛날의 가을 운동회가 생각났다. 내 앞에 앉은 할머니는 안부를 묻는 이장님을 향해 갑자기 옷을 들치더니 허리에 두른 복대를 보여 주었다. 아마도 허리 수술을 하신 모양이었다. 얼떨결에 드러난 복대는 할머니의 허리를 단단히 감싸고 있었지만, 내 마음 한 곳을 조이고 있던 무언가는 잠시 헐거워지는 느낌이었다. 그렇게 서로의 안부를 묻고 답하는 방식이 살가웠다. 천막 앞에서 여자들의 승부차기가 시작되었다. 마을 주민 중에서도 젊은 축에 드는 사람들이 경기에 참여했는데, 아무리 힘껏 차
광명시가 에너지 절감과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공동주택을 발굴하기 위해 16일부터 오는 24일까지 ‘2026년 기후대응 실천 우수아파트 선정 사업’ 참여 단지를 모집한다. 이 사업은 아파트 단지에서 이뤄지는 에너지 절감과 자원순환, 탄소중립 생활 실천 활동을 장려하고, 주민이 주도하는 기후행동 사례를 발굴·확산하기 위해 추진한다. 시는 ▲에너지(전기·수도·도시가스) 사용 절감 ▲신재생에너지(태양광) 설치 ▲소등캠페인 참여 ▲재활용품 배출 절감 ▲탄소중립 주민 참여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총 6개 우수 단지를 선정할 예정이다. 800세대를 기준으로 두 그룹으로 나눠 평가하며, 800세대 이상은 최우수 1곳에 700만 원, 우수 2곳에 각 400만 원을 지급한다. 800세대 미만은 최우수 1곳에 500만 원, 우수 2곳에 각 250만 원 등 총 2천500만 원의 포상금과 인증 현판을 수여한다. 포상금은 공동체 활동, 친환경 시설 설치, 주민 탄소중립교육 프로그램 등 단지 내 탄소중립 활동에 활용할 수 있다. 신청 대상은 2025년 5월 이전에 입주를 완료한 관내 공동주택이며, 참여를 원하는 단지는 광명시 누리집(gm.go.kr)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탄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