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발달장애인평생교육센터는 제44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17일 ‘함께 하는 길, 평등으로 향하는 길’이라는 주제로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발달장애인과 가족, 구리시 관내 장애인 단체 및 시설 종사자, 자원봉사자, 지역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체가 된 발달장애인들에게 격려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는 훈훈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행사 1부는 정선호 기타리스트의 연주 및 구리시 지역주민인 김경복 시 낭송 작가의 축시가 진행됐으며, 2부 기념식은 백경현 구리시장, 권봉수 구리시의회 의장 등의 축사와 함께 센터를 이용하는 종합교육지원반 회원들의 ‘장애인인권낭독 헌장’ 순으로 이어졌다. 또한 이번 기념식의 백미는 발달장애인들의 기념공연으로, 종합교육반 회원 전원이 장애를 넘어 자신의 존재를 존중받으며 지역사회에서 당당히 역할을 수행하기 위한 마음을 담은 합창을 준비해 행사에 참여한 지역주민들에게 따뜻한 감동을 선사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장애로 인한 차이가 차별이 되지 않길 바라며, 발달장애인들이 직접 주체성을 갖고 진행한 행사인 만큼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즐기는 축제의 장이 되었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정은중 센터장은 “이번 기념식
커피 프랜차이즈 블루샥이 더핑크퐁컴퍼니와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하고 '핑크퐁 아기상어' 신메뉴와 굿즈를 선보인다. 블루샥은 핑크퐁 아기상어 IP를 활용한 아이스 음료 3종을 출시한다. ▲아빠상어가 좋아하는 블루 소다 스무디 ▲엄마상어가 좋아하는 백도 에이드 ▲아기상어가 좋아하는 카라멜 인절미 프라페 등이다. 한정판 굿즈인 △블루샥 X 핑크퐁 아기상어 비치타올 칠링백 세트도 만날 수 있다. '아빠상어가 좋아하는 블루 소다 스무디'는 상쾌한 하늘색 비주얼과 함께 달콤하고 부드러운 맛을 느낄 수 있는 밀키한 소다 스무디이며, '엄마상어가 좋아하는 백도 에이드'는 새콤달콤한 풍미와 아삭한 식감의 백도 과육을 핑크빛 에이드에 담았다. '아기상어가 좋아하는 카라멜 인절미 프라페'는 진한 맛의 카라멜과 인절미의 쫄깃한 식감을 조화롭게 믹스한 아이스 프라페 음료다. 블루샥은 한정판 굿즈 '블루샥 X 핑크퐁 아기상어 비치타올 칠링백 세트'를 선착순 2000세트 판매한다. 신메뉴 구매시 '핑크퐁 아기상어 와블러'를 제공하는 선착순 이벤트도 진행된다. 블루샥은 신메뉴 출시를 기념해 17일부터 3일간 매일 오전 10시 블루샥 앱을 통해 신메뉴 음료 1000원 할인 쿠폰 증정 이벤트
스타필드 코엑스몰 별마당 도서관이 '봄날의 문학 산책로'로 변신한다. 신세계프라퍼티는 별마당 도서관이 한국문학번역원과 내달 12일까지 세계를 매혹시킨 한국 문학을 주제로 '문학을 펼쳐 봄' 도서 특별전을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신세계프라퍼티는 서가 가득 봄 향기를 내뿜는 생화들과 함께 해외 문학상에서 수상 및 입후보한 한국 문학 작품의 원서와 번역서 총 82종을 선보인다. 이번 전시는 한국 방문객들에게 꼭 가봐야 할 명소로 이름난 별마당 도서관이 국내 대표 문화 향유 공간으로, 전 세계에서 호평받은 한국 문학 작품의 우수성과 아름다움을 알리기에 앞장서고자 기획됐다. 도서관 중앙에 마련된 6개 서가에서는 해외 유수의 문학상을 수상한 국내 대표 작가 11명의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대표적으로 지난 3월 시집 '날개 환상통'으로 한국 작품 최초 미국 전미도서비평가협회상(NBCC 어워즈) 시 부문을 수상한 김혜순 시인, 소설 '채식주의자'로 세계 3대 문학상인 부커상(2016)을 수상한 데 이어 '작별하지 않는다'로 프랑스 메디치 외국문학상(2023)을 수상한 한강 소설가의 원서와 번역서를 소개한다. 이외에도 장편소설 '살인자의 기억법'으로 독일 추리문학상 국
한국 스타벅스에서 근무하는 장애인 파트너(직원) 수가 지난해 처음으로 500명을 넘어섰다. 스타벅스는 2007년 장애인 바리스타를 처음 채용한 이후로 꾸준히 채용 인원을 늘려왔다. 장애인 바리스타는 2014년 초 100명을 넘겼고 지난해에는 5배인 511명으로 늘어났다. 장애인 파트너 511명 중 430명은 중증이며 81명은 경증이다. 고용인원 계산 시 중증 장애를 2배로 계산하는 법적 장애인 채용 기준을 따를 경우 장애인 파트너 수는 941명에 달한다. 이에 따른 지난해 말 스타벅스의 장애인 고용률은 4.3%로 법정 의무 고용률인 3.1%를 1.2%포인트(p) 웃돌았다. 특히, 스타벅스는 장애 정도에 구분 없이 동등한 승진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511명의 파트너 중 49명이 점장, 부점장 등 매장에서 중간관리자 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며 입사한지 10년이 넘은 장기 근속 파트너도 36명에 이른다. 스타벅스에서 장애인 파트너가 꾸준히 늘어날 수 있던 이유는 이들이 회사 구성원으로서 제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역량 강화를 위한 제도적 장치를 마련했기 때문이다. 스타벅스는 장애인 파트너 전담 인사담당자를 통해 체계적으로 장애인 파트너를 육성하고 있으며, 정기적으로
신한카드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상생 마케팅의 일환으로 전국 27개 전통시장과 제휴해 약 4000개 가맹점에서 무이자 할부 및 캐시백 혜택을 제공한다. 신한카드 고객이라면 행사 기간 참여하는 전통시장에서 오는 22일부터 6월 30일까지 2~3개월 무이자 할부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또 다음 달 말까지 1만 원 이상 결제 시 3000원, 6월 1일부터 말까지 1만 원 이상 결제 시 추가 3000원을 캐시백받을 수 있다. 결제한 가맹점에 대해 신한쏠(SOL)페이 내 타임라인에서 응원 댓글을 작성한 고객 중 총 301명을 추첨, 100만 포인트(1명), 3만 포인트(100명), 3000포인트(200명)를 증정한다. 이번 행사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신한쏠페이의 '마이샵쿠폰'에서 '전통시장 응원 프로젝트' 쿠폰을 혜택 담기하면 된다. 이후 가맹점에서 1만 원 이상 결제 시 결제 계좌로 환급된다. 앞서 신한카드의 지역별 현장 영업 조직인 26개의 카드 포스트(POST)는 전통시장 및 지역 상권 회복, 성장을 위해 지난 2월부터 이달 중순까지 직접 지역 내 전통시장 상인회와 만나 매출 지원 방안을 논의하고, 전통시장 소비 활성화를 위한 상생 협약을 맺었다. 이번 행사는
구리시는 일상생활 중 예상치 못한 안전사고로 인한 시민들의 피해보상 지원을 확대·지원할 계획이다. 시는 시민의 사망, 후유장애, 부상 등 피해보상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해 5월 1일부터 적용해 온 시민안전보험이 이달 30일 만료됨에 따라,신규 보장항목을 기존 9개 항목에서 11개 항목으로 확대·갱신해 오는 5월 1일부터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민안전보험은 각종 재난·사고 등으로 상해를 입은 경우, 시민에게 보험사를 통해 보험금을 지급하는 제도로서 보험가입비용은 구리시가 전액 부담한다. 지난해의 경우 2억 원을 시에서 부담했으며 올해는 2억 3000여만 원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보장항목에 따라 최대 1000만 원까지 보험금을 지급한다. 보장 항목은 기존 ▲상해사망 및 후유장해 ▲사회재난 사망 및 후유장해 ▲대중교통 이용 중 상해사망 및 후유장해 ▲대중교통 상해부상 치료비 ▲스쿨존 교통사고 부상치료비 등 9개 항목 외에 ▲11세 이하 어린이 보행중 교통사고 부상치료비 ▲상해사고의료비 지원 등 3개 항목이 추가되면서 모두 11개 항목으로 늘었다. 특히 상해사고의료비 담보의 경우, 상해사고 위로금을 진단 없이 치료비를 지급할 수 있는 상해 의료비 지원으로 보장 변
한국피자헛이 18일부터 ‘FREE PIZZA’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소비자가 빈 피자 박스를 매장으로 가져오면 피자헛의 US 오리진 페페로니 러버가 담긴 피자헛 박스로 바꿔준다. 이번 프로모션은 5일로 나눠 전국 110개 피자헛 매장에서 진행된다. 매장당 총 100명의 고객을 대상으로, 브랜드 상관없이 빈 피자 박스를 피자헛 매장으로 가져오면 즉시 US 오리진 페페로니 러버 M 사이즈 피자를 피자헛 박스에 담아준다. 18일 프로모션을 먼저 진행한 피자헛 대치동점과 신림점에는 이른 시간부터 고객들의 방문이 이어졌다. ‘FREE PIZZA’ 프로모션은 오는 19일부터 20일(▲압구정역점 ▲경기양평점 ▲강릉교동점 ▲천안신방점 ▲전주혁신점 ▲대구칠곡본점 ▲부산명지점 ▲신제주점 등 54개 매장)과 4월 26일부터 27일(▲사당점 ▲수원광교점 ▲삼척점 ▲세종다정점 ▲인천검암점 ▲광주비엔날레점 ▲김해율하점 ▲부산기장점 등 54개 매장)에 본격적으로 진행된다. 매장당 이틀에 걸쳐 하루 선착순 50명의 고객이 ‘FREE PIZZA’ 프로모션을 만나볼 수 있다. 박주영 피자헛 브랜드센터 상무는 “많은 고객이 정통 미국식 오리지널리티를 담은 US 오리진 피자를 부담 없이 접해보
인천이 글로벌 항공정비산업 중심지로 도약할 준비를 마쳤다. 18일 유정복 인천시장은 인천국제공항 제4활주로 북서측에서 열린 첨단복합항공단지 항공정비 클러스터 기공식에 참석했다. 이날 기공식에서는 항공정비 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첨단복합항공단지 기반시설 공사와 이스라엘 IAI사의 화물기 개조사업을 위한 격납고 신축 공사, 아틀라스항공의 중정비센터 예정지인 화물기정비단지 부지 조성 공사 등 주요 항공정비단지 조성의 시작을 알렸다. 인천국제공항의 첨단복합항공단지는 모두 3단계로 개발된다. 1단계인 정비시설과 부품지원단지 개발 및 클러스터 기반시설은 현재 조성하고 있다. 2025년까지 234만 6000㎡ 중 62만 2000㎡ 규모의 개발을 진행할 계획이다. IAI사의 B777-300ER 여객기의 화물기 개조사업을 위한 2.5BAY 규모의 격납고 건립과 미국 화물전용 항공사인 아틀라스항공의 정비시설 건설을 위한 부지조성 공사가 포함된다. IAI사와 아틀라스항공의 사업이 본격화되는 2027년에는 지난달 착공한 대한항공 신엔진정비공장과 함께 모두 2500여 명의 항공정비 분야 직접고용 일자리가 창출될 전망이다. 연간 수출 효과는 1600여억 원에 달할 것으로 보고 있다.
육군 수도군단은 22일부터 26일까지 인천광역시와 경기 서남부(안양·김포·화성·수원·평택·용인 등 22개 시·군) 일대에서 ‘2024년 지상협동훈련’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적 도발 및 침투, 국가중요시설 테러 등 발생가능한 상황을 고려해 실전적으로 진행된다. 또, 현장종결이 가능한 즉각적이고, 강력한 응징태세와 민·관·군·경·소방 통합방위태세 확립에 중점을 두고 이뤄진다. 수도군단 관계자는 “훈련기간 중 병력과 차량 이동으로 불편이 예상되므로 지역주민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며 “지역주민의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성남시에 위치한 ㈜카엔퍼블릭&엠제이렌터카는 공공기관에 차량을 공급하는 자동차 임대회사로, 자동차 대여업 조달 부분 1위 기업에 오르는 등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카엔퍼블릭&엠제이렌터카는 ‘자동차를 나눔의 수단으로 바꿔나가는 자동차 나눔 전문기업’이라는 목표로 시작된 기업이다. 부동산임대, 공간대여, 공기청정기 임대 등으로 기존 업체들과는 차별화된 임대 사업도 선보이고 있다. 이명중 ㈜카엔퍼블릭&엠제이렌터카 대표는 공공재 나눔에 대한 뜻이 깊었다. 이에 자동차도 지역사회 내에서 필요한 시기에 나눔을 통해 사용할 수 있도록 하자는 마음을 먹었다. 현재는 ‘동전함’(동네에서 전기차를 함께타기)을 특허 출원하며 지역사회 나눔활동에 이바지하기 위해 사업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 대표는 “두 딸의 아버지로서 모범이 되고자 했다”며 씀씀이가 바른기업 캠페인에 참여하게 된 계기를 설명했다. 그는 “가장, 사장, 기업인으로서 기왕 돈을 줄 때 기쁜 마음으로 주자라는 마음에서 자발적인 나눔에 관심을 가졌던 것이 동기가 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평소 어떤 일이든 기쁘고 즐겁게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했는데 그 방법의 하나가 ‘나눔’이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