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는 한 해 동안 지역화폐를 이용해 준 시민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연말 소비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2025년 오색전 연말 감사 특별 이벤트’를 추진한다. 이번 이벤트는 오는 29일부터 31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행사 기간 동안 관내 지역화폐 가맹점에서 오색전으로 결제하면 결제금액의 15%를 후캐시백으로 받을 수 있다. 지급 한도는 1인당 최대 1만 5000원이며, 후캐시백은 지급일로부터 3개월 이내에 사용해야 한다. 사용 기한이 지나면 자동 소멸된다. 소비지원금이 모두 소진될 경우 행사는 조기 종료될 수 있다. 혜택 구조도 단순하다. 행사 기간 중 관내 가맹점에서 오색전으로 결제하면 결제 금액의 15%를 후캐시백으로 돌려받을 수 있으며, 1인당 최대 1만5천 원까지 지급된다. 연말 장보기나 외식 등 일상 소비를 지역화폐로 결제하는 것만으로도 추가 혜택을 체감할 수 있다. 이번 연말 감사 이벤트는 기존에 운영 중인 오색전 충전 인센티브(10%)와 국비 신속집행 우수지자체 선정 기념 사용 혜택(5%)과도 중복 적용된다. 이에 따라 시민들은 연말 기간 동안 최대 30% 수준, 최대 21만 5000원 상당의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이번 행사는 연
◇3급 승진 ▲행정기획실장 오철수 ◇4급 전보 ▲인사과(남양주시의회 파견) 윤선기 ▲와부읍장 이백영 ▲진건읍장 김학철 ▲행정국장 곽용환 ◇4급 승진 ▲재정경제국장 강호진 ▲진접읍장 문명우 ▲교통국장 문길모 ▲도서관사업소장 김진배 ▲인사과 임대훈 ▲공원녹지관리사업소장 양기영 ◇5급 전보 ▲홍보담당관 원경희 ▲청년담당관 김선미 ▲정책기획과장 김병기 ▲의회법무과정 이봉규 ▲스마트도시과장 백희진 ▲별내동 복지지원과장 손원철 ▲남양주보건소 보건정책과장 황문희 ▲미래교육과장 방희선 ▲자치협력과장 최진희 ▲지역경제과장 박미경 ▲보육과장 박선영 ▲사업운영과장 전기수 ▲진접읍 복지지원과장 김지애 ▲정보통신과장 표용자 ▲회계과장 홍은희 ▲행정지원과장 유인정 ▲다산평생학습과장 최인영 ▲민원여권과장 김혜정 ▲화도읍 복지지원과장 김일녀 ▲장애인복지과장 이문정 ▲진건읍 복지지원과장 임정연 ▲동부보건소 보건행정과장 장래정 ▲남양주풍양보건소 보건행정과장 김도형 ▲환경국장 직무대리 김정태 ▲주차관리과장 이용섭 ◇5급 승진 ▲비서실장 직무대리 이동묵 ▲관광유산과장 직무대리 김미선 ▲와부읍 복지지원과장 직무대리 이미정 ▲다산1동 생활자치과장 직무대리 조은하 ▲시민시장담당관 직무대리 엄우원 ▲
오산시는 지난 23일 자매도시인 충청북도 영동군 청소년들을 오산시로 초청해 청소년 문화체험 교류 행사를 성공적으로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청소년 문화체험 교류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2024년 오산시 청소년이 영동군을 방문한 데 이어 격년으로 상호 방문하며 추진되고 있는 교류 프로그램이다. 양 도시는 청소년 교류를 통해 서로의 지역 간 문화 이해를 높이고 지속적인 우호 협력 관계를 이어가고 있다. 이날 영동군 청소년들은 오산시 관내 주요 시설과 명소를 견학하며 오산시의 도시 환경과 문화 전반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죽미령 평화공원을 방문해 UN초전기념관과 스미스 평화관을 관람하며, 전문 해설을 통해 6·25전쟁 당시 유엔군의 첫 전투가 벌어진 오산 죽미령 전투의 역사적 의미를 배우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청소년들은 이번 관람을 통해 오산시가 지닌 역사적 가치와 평화의 의미를 이해하며, 오산시에 대해 보다 깊이 알아가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곧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끌어 갈 영동군 청소년 여러분의 오산시 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이번 문화체험 교류가 서로를 이해하고 공감하는 소중한 경험으로 남아 앞으로의 꿈을 키워가
포천시는 내년 1월부터 기존 만 65세 이상 어르신 교통비 지원사업에 이어 시 관내 거주하는 만 7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택시 이용료를 추가 지원한다고 26일 밝혔다. 어르신 교통비 지원 대상은 시 관내 주소를 둔 만 75세 이상 어르신(1952년 이전 출생자)으로서, 기존 우대형 교통카드(G-PASS) 발급자는 별도의 신청 없이 혜택을 이용할 수 있다. 이러한 신규 대상자는 시 관내 농·축협에서 우대형 교통카드(G-PASS)를 발급받아 충전한 뒤 이용하면 된다. 다만 관외 은행에서 카드를 발급받은 경우에는 관내 농·축협을 방문해 환급(페이백) 등록 절차를 별도로 진행해야 정상적인 환급을 받을수 있다. 특히 택시 이용료 지원은 시 관내 등록된 택시에 한해서 적용되며, 시를 경유하는 시내, 광역버스 이용 요금과 시에 등록 택시 이용 요금을 합산해 분기별 5만 원 한도 내에서 지원될 예정이다. 한편 시 관계자는 “어르신들의 이동 편의를 높이고 교통 접근성을 강화하기 위해 지원 대상을 확대했다”며 “어르신들의 이동권 보장을 위한 교통복지 서비스 개선에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성운 기자 ]
포천시, 아리움 체육센터 준공으로 시민 생활체육 인프라 확충 밝혀 포천시가 시민들을 위한 생활체육 인프라 확충 일환으로 조성된 아리움 체육센터 준공식을 개최한 가운데 지난 25일 시설을 공개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시장을 비롯해 김용태 국회의원, 김성남, 윤충식 경기도의원, 시의회 임종훈 의장과 연제창, 손세화, 서과석, 김현규, 안애경, 조진숙 시의원과 체육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을 축하했다. 아리움 체육센터는 소흘읍 송우리 소재 태봉공원 내에 위치했으며, 총 사업비 160억 원(국비 43억 원, 도비 1억 원, 시비 116억 원)을 들여 지난해 4월 착공해 지난 11월 중 준공한 생활체육시설이다. 지하 1층, 지상 2층, 연면적 2778㎡ 규모로 수영장과 피트니스센터, 그룹운동(GX)룸 등 다양한 생활체육 공간을 갖추고 있다. 특히 체육센터 내 수영장에선 이날 도시공사가 운영하는 생활스포츠 지도사 특강반 수료생들이 시범 수영을 선보여 생활체육 인재를 지역에서 직접 양성해 온 성과를 시민들과 함께 공유했다. 시 관계자는 “아리움 체육센터는 시민들의 건강한 일상과 여가를 지원하는 생활 기반 시설이 될 것”이라며 “안전하고 편리한 이용을 위해 운영 준비에
국민건강보험공단 남양주가평지사는 지난 23일 연말을 맞아 자매결연을 맺은 평강사랑의집과 남양주시 사회복지관 동부희망케어센터를 직접 방문해 온누리상품권을 전달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공단은 평강사랑의집에 온누리상품권 30만 원, 남양주시 동부희망케어센터에 온누리상품권 100만 원을 각각 전달했다. 전달된 상품권은 각 기관을 통해 지역 내 취약계층의 생활 지원 및 복지 증진을 위해 사용될 계획이다. 김선주 지사장은 “연말을 맞아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온정을 전하고자 이번 기부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공공기관으로서 나눔과 상생의 가치를 실현하며 사회적 책임을 성실히 이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국민건강보험공단 남양주가평지사는 “연말뿐 아니라 연중에도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지역사회와 동반 성장하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오산시는 뉴팀즈 주식회사와 함께 추진한 고용노동부 주관 ‘청년도전지원사업’이 2025년 성과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달성했다고 26일 밝혔다. 청년도전지원사업은 고용노동부 공모사업으로, 구직단념청년과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을 대상으로 자신감 회복과 진로 탐색, 취업역량 강화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오산시는 지난 3월부터 11월까지 단기·중기·장기 과정으로 사업을 운영했다. 시는 총 96명의 청년을 대상으로 진로 탐색, 자기이해, 취업역량 강화 교육을 비롯해 사회적 관계 회복과 심리적 안정을 도모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특히 기업탐방, 소셜다이닝, 문화체험 등 참여자 중심의 프로그램을 운영해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냈다. 그 결과 계획 인원 대비 102%에 해당하는 98명이 참여했으며, 이 중 95명이 수료해 97%의 높은 이수율을 기록했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오산시는 사업 참여 첫해에 최우수 등급을 달성하는 성과를 거뒀다. 오산시는 이번 성과를 토대로 2026년에도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할 계획이며, 올해보다 확대된 104명을 목표로 청년도전지원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구직을 단념하거나 장기간 쉬고 있는 청년들이 증가하
오산시 남촌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4일 궐동문화공원 조성사업과 관련한 환경영향평가 주민설명회를 개최하고, 지역 주민 60여 명을 대상으로 사업 내용을 공유하며 의견을 수렴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주민설명회는 ‘환경영향평가법’ 제31조에 따라 사업 시행에 앞서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사전에 조사·예측한 결과를 주민들에게 설명하고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궐동문화공원은 오산시 궐동 산12-2번지 일원에 민간공원으로 조성되는 사업으로, 조경시설과 휴양시설, 운동시설 등 주민 복지 증진을 위한 공간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설명회에서는 사업 추진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토양·수질·대기오염을 비롯해 동·식물 생태 변화, 소음 및 진동 등의 영향을 예측하 이에 대한 저감 대책이 함께 제시됐다. 정찬웅 남촌동장은 “바쁜 일정에도 궐동문화공원 조성사업에 많은 관심을 보여주신 주민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사업이 계획대로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주민 의견을 충분히 반영하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구리시는 내년 1월 12일부터 1월 16일까지 시립도서관 중 인창·토평·갈매도서관에서 겨울방학을 맞은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독서 교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인창도서관은 초등 3~4학년을 대상으로 1월 13일부터 1월 16일까지 4일간 미술을 주제로 한 독서 교실 ‘미술아! 놀자’를 운영한다. 이번 독서 교실은‘너의 감정을 내가 그릴래’, ‘K-문화의 위력’, ‘책을 사랑하는 페이퍼 디자이너’ 등의 강좌로 구성돼 있으며, 독서와 창작활동을 접목한 수업을 통해 단순한 책 읽기를 넘어 예술적 상상력과 표현력을 확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토평도서관은 초등 4~5학년을 대상으로 1월 13일부터 1월 16일까지 4일간 ‘마음’을 주제로 한 독서 교실 ‘마음이 자라는 겨울’을 운영한다. 이번 독서 교실은 ‘기쁨과 긍정’, ‘슬픔과 불안’, ‘화와 분노’, ‘공감과 통합’ 등 다양한 감정을 주제로 구성돼 있으며, 독서와 심리 요소를 접목한 수업을 통해 감정 인지 능력과 정서적 공감 능력을 기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갈매도서관은 초등 4~5학년을 대상으로 1월 12일부터 1월 15일까지 4일간 ‘탐정’을 주제로 한 독서 교실 ‘미스터리 도서관 사건 파일’
오산시는 지난 22일 시장 집무실에서 전국민주연합노동조합 오산지부와 2025년 임금·단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노사 양측 교섭위원 7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올해 3월 전국민주연합노동조합의 교섭 요구 접수 이후 총 11차례에 걸친 성실한 교섭을 통해 최종 합의에 이르렀다. 주요 협약 내용은 ▲2025년 임금 총액 3% 인상 ▲저임금 직종 호봉승급 및 호봉 간격 확대로 추가 임금인상 ▲병가 사용 요건 완화 ▲장기재직휴가 일수 상향 등 휴가 제도 개선이다. 시는 재정 여건을 종합적으로 고려하는 한편, 공무직 근로자의 처우 개선과 근무 여건 향상을 동시에 도모하는 데 중점을 두고 협의를 진행했다는 설명이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공무직 직원들은 공무원과 함께 시정을 이끌어가는 중요한 구성원”이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처우 개선이 이뤄진 점을 뜻깊게 생각하며 협약 체결을 위해 노력해 주신 노사 교섭위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안재형 전국민주연합노동조합 오산지부장은 “대화와 신뢰를 바탕으로 협약을 체결하게 돼 의미 있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공무직 근로자의 처우가 지속적으로 개선될 수 있도록 상호 존중 속에서 원만한 노사관계를 이어가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