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특례시 동탄 지역의 고질적인 교통 문제로 꼽히는 신리IC 정체 해소를 위해 개혁신당 이준석 의원(화성을)이 직접 현장 점검에 나섰다. 이 의원은 31일 오전 7시부터 9시까지 출근 시간대에 맞춰 신리IC 일대를 찾아 교통 흐름을 점검했다. 이날 현장에는 화성동탄경찰서 관계자들도 동행해 교차로 혼잡 실태를 함께 확인했다. 이번 점검은 신리IC 교차로 진입 구간에서 반복되는 극심한 정체로 주민 불편이 커지고 있다는 지적에 따라 마련됐다. 현장에서 정체 유발 요인을 직접 확인하고, 관계기관의 기술적 검토를 즉각 반영하기 위한 취지다. 이 의원과 경찰 관계자들은 약 2시간 동안 차량 흐름을 살피며 주요 문제를 점검했다. 보행 신호 주기에 따른 차량 흐름 단절, 신호체계 불일치, 택지 방면 진출입 차량의 우회전 병목, 버스정류장 인근 다수 버스 정차로 인한 차선 간섭 등이 주요 정체 요인으로 지목됐다. 특히 이 의원은 현장에서 교통 흐름을 직접 확인하며 일부 구간의 차로 운영 효율화 방안을 제시하는 등 실무진과 의견을 나눴다. 평소 신리IC를 이용하며 느꼈던 불편 사항도 구체적인 개선안으로 제시된 것으로 전해졌다. 현장 점검을 마친 이 의원은 “신리IC 정체로 주
최병민 더불어민주당 오산시장 출마예정자가 중앙당과 정부를 아우르는 중책을 맡으며 광폭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최병민 출마예정자는 최근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정책특보와 대통령직속 인공지능(AI) 분과위원에 연이어 위촉되었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인선은 최 출마예정자가 가진 정책적 역량과 중앙 정치권에서의 탄탄한 네트워크를 입증하는 결과로 풀이된다. 최 출마예정자의 이번 위촉은 지역 정가에 상당한 파급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특히 당대표 정책특보로 임명된 것은 당의 핵심 가치와 정책을 현장에 접목할 적임자로 인정받았다는 의미다. 또한, 대통령직속 AI 분과위원 위촉은 오산을 단순한 베드타운이 아닌 ‘AI 기반 스마트 미래도시’로 탈바꿈시키겠다는 최 출마예정자의 비전이 구체적인 전문성을 바탕으로 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최 출마예정자는 차지호 국회의원 보좌관 출신으로, 그간 쌓아온 정무적 감각과 정책 기획력을 바탕으로 오산의 변화를 갈망하는 시민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민주당 경기도당의 오산시장 후보 추가 공모에 접수한 최 출마예정자는 출마 등록 이후 지역 곳곳을 누비며 시민들과의 접점을 넓히고 있다. 그의 등장은 기존 후보들 사이에서 강력한 ‘메기 효과
영화 ‘푸틴에 반대하는 모든 사람’은 지난 해인 2025년 DMZ 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 개막작 상영에 이어 올해인 지난 3월 15일 열린 제98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장편 다큐멘터리상을 수상한 작품이다. 장편 다큐 부문은 올해 유난히 경합이 심했다. 많은 이들이 넷플릭스에 올라 있는 ‘완벽한 이웃’의 수상을 예상했었다. ‘푸틴에 반대하는 모든 사람’이 아무리 뛰어나다고 해도 푸틴만큼 잘못된 전쟁을 일으키고 있는 자국의 트럼프를 생각한다면 이 영화에 표가 모이는 게 정치적으로 자칫 ‘민망한’ 선택일 수 있다고 봤기 때문이다. 남의 전쟁을 탓할 자격이 없기 때문일 수 있다. 그러나 아카데미 회원들은 과감하게, 그렇기에 더욱더, 이 다큐멘터리에 승부수를 던지는 모양새를 보였다. 어떤 전쟁이라도 반대해야 한다는 의지를 선보인 것이다. ‘푸틴에 반대하는 모든 사람’의 원제는 ‘푸틴에 맞서는 미스터 노바디 (Mr. Nobody Against Putin)’이다. 여기서 미스터 노바디는 파벨 탈란킨이다. 탈란킨은 우랄산맥 기슭의 도시 카라바시의 슈콜라(초⦁중등교육기관)인 ‘카라바시 제1학교’의 교사이다. 카라바시는 타타르족, 바슈키르족 등 투르크 계열 무슬림들이 거주해 온
[ 경기신문 = 황기홍 화백 ]
“배고픔을 해결하러 왔다가, 다시 살아갈 희망을 얻었습니다.” 화성특례시가 나래울종합사회복지관에 지난해 12월 문을 연 ‘그냥드림’이 단순한 먹거리 지원을 넘어 위기 상황에 놓인 시민을 지켜내는 ‘사회적 매트리스’ 역할을 하고 있다.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들을 발굴하고, 실질적인 문제 해결까지 연결하는 통합형 복지 플랫폼으로 기능하고 있다는 평가다. 최근 나래울종합사회복지관 앞에서 70대 A씨가 한동안 발걸음을 떼지 못한 채 서성이고 있었다. 보이스피싱 사기로 평생 모은 재산을 잃은 그는 생활고와 심리적 충격 속에서 누구에게도 도움을 청하지 못한 채 버티고 있던 상황이었다. 결국 A씨는 ‘그냥드림’의 문을 두드렸다. 화성시는 지난 달 전국 최초로 ‘그냥드림 온(溫) 라운지’를 새로 선보이며 상담까지 가능한 공간을 만들었다. 이른바 생활밀착형 복지 모델로 '그냥드림'사업을 확장시켰다. 단순 물품 지원을 넘어 머무름과 상담, 제도권 복지로의 연결까지 포괄하는 공간으로 재구성했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나래울복지관에 상주하는 사회복지사는 “상황을 확인해 필요한 지원을 함께 진행하겠다”며 상담을 시작했다. 보이스피싱에 의한 경제적 손실로 먹을거리를 구하러 왔던
경기도가 내년까지 도시가스 배관망을 새로 설치해 도시가스를 공급받지 못했던 지역의 에너지 불균형 해소에 나선다. 도는 삼천리 등 도내 6개 도시가스사업자가 제출한 공사계획을 바탕으로 ‘도시가스 공급시설 2개년(2026~2027) 공사계획’을 31일 공고했다. 계획에 따르면 도는 내년까지 도 전역에 총 414km에 달하는 도시가스 배관망을 새로 설치한다. 공사가 완료되면 기존 도시가스 공급을 받지 못했던 광주시 은골마을, 의정부시 빼벌마을 등 482개 지역의 약 12만 9000 세대가 새로 도시가스를 사용하게 된다. 올해는 1247억 원을 투입해 광주시 은골마을 일원 등 306곳(5만 8000세대)에 211km의 배관을 설치한다. 이어 내년에는 1202억 원을 들여 남양주시 진접2지구 등 176곳(7만 1000세대)에 203km의 배관을 추가로 확충해 에너지 복지 안전망을 완성할 계획이다. 시군별 세부 공사 계획은 각 시군청 또는 해당 지역 도시가스사업자 누리집, 도 누리집 고시·공고란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도민들은 거주 지역의 포함 여부를 미리 확인하고 향후 가스 공급 신청 등 필요한 절차를 준비할 수 있다. 차성수 도 기후환경에너지국장은 “이번 배관망 확
지금 세계는 도처에서 전쟁이 일어나 진행 중이다. 당사국들은 수많은 사상자가 발생하는 등 큰 피해를 겪고 있다. 다른 나라들도 자국에 언제 어떤 전쟁의 불똥이 튈지를 우려하고 있다. 아울러 전 세계는 이미 커다란 경제적 손실을 입고 있다. 그런데 전쟁을 일으킨 측은 전쟁의 사유로 이런저런 명분과 구실을 내세우고 있다. 그러나 근원적으로는 그들의 일그러진 정복욕에서 비롯되었다 하겠다. 정복자란 일반적으로 무력이나 전략을 통해 다른 민족과 영토를 지배하에 두는 인물을 뜻한다. 대표적인 인물들로는 알렉산더, 칭기즈 칸, 나폴레옹 등이 있다. 이 고전적 정복자의 개념이 현대에는 크게 달라지고 있다. 칼을 든 군인이 아니라, 남들이 가지 않은 길을 가거나 불가능해 보이는 영역에 도전하는 사람들을 뜻한다. 즉 기존 한계를 극복하고, 이를 통해 얻은 지식과 경험으로 인류의 지평을 넓히는 사람들이다. 바로 고질적 질병을 고치는 치료법을 개발하는 의료인, 미지의 영역으로 남아 있는 심해와 우주를 탐사하는 탐험가와 우주인, 인류의 삶을 윤택하게 만드는 기업가와 과학자, 사회적 차별과 편견을 깨고 새로운 가치를 증명하는 혁신가 등이다. 나는 이처럼 외부 세계의 지배보다 자신의
경기도 부동산 시장에서 악성 미분양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면서 건설사와 수요자 모두를 압박하고 있다. 31일 경기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경기도는 전국 미분양 물량 1위를 유지하면서도 외곽 지역 중심으로 완공된 아파트가 팔리지 않는 상황이 심화되고 있다. 국토교통부가 이날 발표한 주택 통계에 따르면 전국 준공 후 미분양은 3만 1307가구로 집계됐다. 이는 1월(2만 9555가구) 대비 5.9% 증가한 수치로, 2012년 3월 이후 약 14년 만에 3만 가구를 넘어선 기록이다. 지방과 수도권 외곽에서 미분양이 준공 단계까지 이어지면서 ‘악성’으로 전환되는 사례가 급증했다. 경기도의 경우 악성 미분양이 2359가구로 전월 대비 363가구(약 18%) 증가했다. 평택, 이천, 안성 등 외곽 지역에서 입주 시점이 다가온 단지들이 미분양으로 남아 준공 후 물량으로 쌓이는 양상이다. 경기도 전체 미분양(입주 전 포함)은 2026년 1월 말 기준 1만 2980가구로 전국 최다를 기록했으며, 3월 들어서도 큰 폭 감소 없이 9850~1만 호대 수준이 예상되고 있다. 경기도 악성 미분양의 원인으로는 외곽 공급 과잉이다. 평택, 양주, 김포, 이천, 안성 등 반도체 벨트와 GTX
더불어민주당 김동연 경기도지사 경선후보가 “5호선 연장을 위해 경기도가 더 빠르게 움직이겠다”고 약속했다. 김 후보는 31일 오전 10시 고촌역에서 사우역까지 김포골드라인을 타고 이동하며 김포 교통 개선과 관련해 시민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김 후보는 자신의 SNS를 통해 “김포에 5호선 시대가 열린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50만 이상 대도시 중 유일하게 서울 직결이 노선이 없었던 곳이 김포”라며 “이제 5호선 연장으로 새 길이 뚫린다”고 말했다. 김 후보는 탑승 과정에서 만난 시민들에게 “5호선 연장을 위해 경기도가 더 빠르게 움직이겠다고 약속했다”고 전했다. 또 그는 “경기교통공사에 지하철 사업 부문을 신설해 신속하고 안전하게 책임 시공하는 방법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김포시민의 오랜 숙원이었던 서울 지하철 5호선 연장 사업은 최근 기획예산처의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했다. [ 경기신문 = 장진우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대한상공회의소가 주관한 ‘제53회 상공의 날 기념식’이 31일, 대한상의 국제회의장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는 국가 경제 발전에 기여한 기업인들의 공로를 기리고 포상을 수여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특히 인천상공회의소의 추천을 받은 지역 기업인들이 대거 수상하며 인천의 산업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이날 행사에서 인천도시가스의 이종훈 회장은 최고 영예인 금탑산업훈장을 수상했다. 이 회장은 약 41년 9개월간 에너지 산업에 헌신하며 인천 지역에 안정적인 도시가스 공급 체계를 구축하고, 국가 에너지 안보 강화와 시민 편의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한 발전 3사를 대상으로 한 연료전지용 도시가스 공급 모델을 업계 최초로 도입하고, 국내 최초로 독자 기술 기반 GIS 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기술 혁신을 이끌었다. 더불어 수소경제 대응과 신재생에너지 사업 확대에도 앞장섰으며, 장학사업과 봉사활동을 통해 ESG 경영을 실천해온 점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기술력과 경영 성과를 인정받은 인천 지역 기업인들 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은 ▲㈜경신 손동원 선임매니저 ▲㈜와이지-원 최성아 주무 ▲㈜상아프론테크 장현진 책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