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가 관내 중소기업의 해외 판로 확대를 위해 일본 시장개척단을 모집하며 수출 지원에 나선다. 이번 사업은 안성시가 주관하고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남부거점센터가 위탁 수행한다. 파견 지역은 일본 도쿄와 오사카로, 오는 6월 15일부터 19일까지 현지에서 수출 상담과 시장 개척 활동이 진행될 예정이다. 참가 대상은 중소기업기본법에 따른 제조 중소기업으로, 공고일 기준 본사 또는 공장이 안성시에 위치하고 2025년 수출 실적이 2000만 달러 이하인 기업이다. 지역 기반 기업의 해외 진출 기회를 넓히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20일까지 경기기업비서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선정은 현지 시장성 평가와 자체 평점표를 종합해 고득점 순으로 이뤄지며, 최종 결과는 5월 중 개별 통보된다. 안성시는 이미 시장개척단 운영을 통해 가시적인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지난해 동유럽과 동남아 지역에 두 차례 파견된 시장개척단에는 총 16개 기업이 참여해 183건의 계약 추진과 1276만 달러 규모의 상담 실적을 기록했다. 이를 바탕으로 지역 기업의 수출 기반이 한층 강화됐다는 평가다. 심상철 농축산유통과장은 “현지 파견 중심의 시장개척단 사
안성시가 추진 중인 청년 대상 문화 지원 정책이 청년층의 문화 수요와 맞물리며 체감도 높은 정책으로 자리 잡는 모습이다. 시는 ‘2026년 청년문화예술패스’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며 발급률 75%를 넘어섰다고 밝혔다. 4월 14일 기준 총 1134매 가운데 850매가 발급되며 잔여 물량이 빠르게 줄고 있는 상황이다. 청년문화예술패스는 19~20세 청년을 대상으로 공연, 전시, 영화 관람 등에 사용할 수 있는 1인당 15만 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문화예술 경험 기회를 넓혀 청년층의 문화 향유 기반을 확대하는 데 목적이 있다. 올해는 지원 대상을 기존 19세에서 20세까지 확대하고, 예매처도 다양화해 이용 편의를 높였다. 공연과 전시는 주요 온라인 예매 플랫폼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영화는 주요 멀티플렉스 극장에서 이용 가능하도록 했다. 특히 선착순 지급 방식으로 운영되면서 신청 속도가 빠르게 이어지고 있다. 시는 현재 추세를 감안할 때 조기 마감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있다. 신청은 오는 6월 30일까지 전용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가능하며, 발급받은 패스는 올해 12월 31일까지 사용할 수 있다. 다만 1차 발급자의 경우 일정 기간 내 사용 실적이 없
화성특례시의회 의원들은 15일 제107주년 제암리·고주리 학살사건 추모제에 참석해 순국선열을 기리고 희생의 의미를 되새겼다. 이날 추모제에는 배정수 의장을 비롯해 이계철 도시건설위원장, 배현경·송선영·전성균·최은희 의원이 함께했으며, 유가족과 보훈가족, 시민들도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헌화와 묵념을 통해 희생자들을 추모하고 사건의 역사적 의미를 되짚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1919년 4월 15일 제암리와 고주리에서 발생한 학살 사건을 기억하고, 순국선열의 희생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마련됐다. 배정수 의장은 “제암리와 고주리에서 벌어진 비극은 우리 역사에 지울 수 없는 상처이자, 끝내 굴복하지 않았던 선열들의 의지를 보여준 사건”이라며 “그 숭고한 희생은 오늘을 사는 우리에게 역사를 기억하고 지켜야 할 책임을 일깨운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기억은 누군가의 기록과 실천을 통해 이어지는 것”이라며 “화성특례시의회도 순국선열의 뜻을 가슴 깊이 새기고, 역사를 바로 기억하며 다음 세대에 평화의 가치를 전하는 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
성남시는 오는 23일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성남시청 1층 누리홀에서 ‘2026 성남시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박람회에는 40개 기업이 참여해 현장 면접을 통해 총 235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참여 기업은 쿠팡로지스틱스서비스, ㈜디에스피, ㈜블레스모터스, 엠에스티씨, 파리크라상, ㈜농협유통 양재하나로클럽 등이며, 채용 직종과 기업 정보는 성남시일자리센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23일 오후 1시에는 시청 1층 온누리실에서 경희대학교 경영대학원 김상균 교수가 ‘AI 활용, 취업 성공의 지름길’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한다. 김 교수는 미래 기술 트렌드와 일자리 변화에 대응하는 AI 기반 취업 전략을 소개할 예정이다. 현장에서는 구직자의 고용 안정과 재취업을 돕기 위해 ▲생애설계 ▲전직지원 ▲재무 ▲경력단절 ▲사회공헌 등 다양한 생애설계 컨설팅이 제공된다. 또한 진로성향검사와 AI 기반 심층면접 체험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된다. 부대행사관에서는 ▲퍼스널컬러 진단 ▲취업 타로 ▲면접 메이크업 및 헤어 스타일링 ▲힐링 캘리그라피 ▲이력서 사진 촬영 ▲휴면예금 찾아주기 안내 등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박람회는 사전 접수 없이 현장 참여가 가능하다.
남양주시는 ‘2026년 남양주 안전 원년’ 선포에 따라 관내 재난 취약시설을 대상으로 특별안전점검을 마쳤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해빙기와 산불, 강풍 등 계절별 위험요인에 대비해 재난 발생 우려가 높은 시설을 사전에 점검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자 추진됐다. 시는 총 872개소를 대상으로 점검했으며, 관계 공무원과 유관기관, 민간전문가 등 385명이 참여해 민관 합동으로 진행했다. 점검 대상은 ▲대형 건설공사장 ▲교량 등 기반시설 ▲급경사지 및 사면 ▲옹벽·담장 등 구조물 ▲다중이용 건축물 ▲산림인접시설 ▲옥외광고물 등 재난 취약시설이다. 남양주소방서, 한국전기안전공사, ㈜예스코 등 관련 기관과 구리남양주지역건축사협회, 한국급경사지안전협회 등 민간전문가가 참여해 건축, 토목, 소방, 전기, 가스 분야를 종합적으로 점검했다. 점검 결과 대부분 시설은 안전한 상태로 확인됐다. 일부 미흡한 부분은 현장에서 바로 조치했으며, 추가 보수·보강이 필요한 시설에 대해서는 예산을 투입해 신속히 정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점검은 위험요인을 미리 찾아 개선하는 데 중점을 뒀다”며 “앞으로도 철저한 관리로 시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한 도시를 만들겠다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이하 경상원)이 ‘2026년 경기도 소상공인 사업정리 지원사업’ 접수 초기부터 높은 신청률을 보이며 순항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사업정리 지원사업은 소상공인의 안정적인 폐업 및 재기를 지원하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다. 이 사업은 경영 위기에 처한 도내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사업정리 컨설팅, 사업지원금(재기장려금) 등을 지원하는 것으로 13일 접수를 시작했다. 경상원은 고령층 비율이 높아 상대적으로 접수가 저조한 북부 지역 소상공인의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15일부터 이틀간 의정부에 위치한 경기도소상공인연합회 지부에서 현장 접수를 운영할 예정이다. 이 기간 경상원은 ‘찾아가는 홍보 및 접수처’를 운영하며 사업 신청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대면 접수를 지원한다. 또 연합회 회원을 비롯한 북부 권역 소상공인의 활발한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사업 안내문도 배포하는 등 홍보 활동도 병행할 예정이다. 현장 접수와 별개로 소상공인 종합지원 플랫폼 ‘경기바로’에서도 신청은 계속 받으며 예산 소진 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김민철 경상원장은 “사업정리 지원이 필요한 소상공인들이 지역에 관계없이 고르게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접수 지원을 강화하
인천 미추홀구가 인천해사국제상사법원(이하 해사법원) 유치를 위해 법원행정처를 직접 찾는 등 본격적인 총력전에 나섰다. 미추홀구는 지난 14일 이영훈 구청장이 법원행정처를 방문해 강지웅 기획총괄심의관과 면담을 갖고, 해사법원 유치의 당위성을 설명하며 35만 주민의 서명부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면담에서 이 구청장은 미추홀구가 해사법원 설립의 최적지라는 점을 강조했다. 주요 근거로는 ▲사법행정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집적화 여건 ▲수도권 교통망 중심지로서의 접근성 ▲즉시 착공이 가능한 부지 확보 등이다. 특히 법원행정처가 검토 중인 ‘청사 임차 후 추후 신축’ 방식과 관련해, 미추홀구는 용현·학익 개발구역 내 기부채납 부지를 활용한 즉시 신축 방안을 제시했다. 이 구청장은 “이미 준비된 부지가 있는 만큼 행정 낭비를 줄이기 위해 즉시 신축으로 방향을 전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구는 단순한 법원 유치를 넘어 해사법원을 중심으로 한 산업·교육 연계 전략도 함께 제시했다. 해사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기관 협력 체계 구축, 해사 전문 법률서비스 기관 집적화, 리걸테크(Legal-Tech) 기업 유치 등을 통해 미추홀구를 동북아 해사 법률 허브로 육성하겠다는
파주시가 추진해 온 여성 친화형 도시 이미지 구축을 위한 정책들이 효과를 내며 구체적 결과를 도출하고 있다. 여성 친화형 도시 구축을 위한 대표적 정책으로 시는 ‘여성 안심패키지 지원 사업’과 ‘성매매 피해 여성 자활 지원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있다. 15일 시는 여성안심패키지 지원사업' 신청 기간을 작년 신청 기간보다 한 달 이상 앞당겨 오는 20일부터 5월 1일까지 접수한다고 발표했다. 시에 따르면 여성 대상 범죄예방 및 지원에 중점을 둔 올해 사업은 대응 능력이 특별히 취약한 ▲여성 1인가구 ▲18세 미만 자녀를 둔 한부모가정 ▲범죄피해여성 ▲여성으로만 이루어진 가구 등 총 36가구를 대상으로 한다. 지원 물품은 ‘여성안심 패키지’로 ▲가정용 지능형 카메라 ▲문 열림 감지기 ▲호신용 분사기(스프레이) ▲창문 잠금장치 ▲휴대용 경보기 ▲송장 지우개 등 6종으로 구성된다. 시 관계자는 “지난해에는 6월부터 신청을 받아 물품 보급이 하반기로 늦어져 체감 효과가 떨어졌는데 올해는 여성안심패키지를 상반기 내 보급해 범죄 예방 효과를 더 높일 수 있다”며 “2023년부터 운영한 시·도비 매칭 사업인데 도에서 예산이 반 이상 줄면서 지원할 수 있는 패키지 물량도
오산시가 세교3신도시를 중심으로 '글로벌 AI 허브' 유치를 위한 대대적인 행보에 나섰다. 15일 오산시는 정부가 추진 중인 국정과제 '글로벌 AI 허브 한국 유치'와 연계해, 세교3신도시를 단순한 주거 단지가 아닌 업무, 주거, 문화가 어우러진 '한국형 실리콘밸리'로 조성하겠다는 계획을 내놓았다. 정부는 글로벌 AI 주도권을 확보하기 위해 세계적인 AI 기업과 연구소를 국내로 끌어들이는 ‘글로벌 AI 허브 유치’를 핵심 국정과제로 추진하고 있다. 오산시는 이러한 국가적 흐름에 발맞춰 세교3신도시를 AI 산업의 전초기지로 제안하며 유치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반도체 클러스터(용인·평택)와 인접한 지리적 이점을 활용해 AI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가 결합된 시너지를 창출한다는 계획이다. 초고속 데이터 센터 유치 및 AI 전용 연구개발(R&D) 센터 부지 확보도 검토 중이다. '직·주·락(職·住·樂)'이 완비된 미래형 도시 모델을 그리고 있다. 일터(Job), 주거(Home), 즐거움(Leisure)이 한곳에서 이루어지는 자족형 도시를 의미한다. 이권재 시장은 “제2의 도약기를 맞이한 오산이 도시계획 패러다임 변화에 따른 명실상부 수도권, 나아가
프로농구 고양 소노가 폭발적인 3쿼터 화력을 앞세워 플레이오프(PO) 2연승을 달리며 창단 첫 4강 진출에 성큼 다가섰다. 소노는 14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25~2026 프로농구 6강 PO(5전 3승제) 2차전에서 서울 SK를 80-72로 꺾었다. 원정에서 2연승을 거둔 소노는 4강 진출까지 단 1승만을 남겼다. 역대 6강 PO에서 1·2차전을 모두 승리한 팀의 4강 진출 확률은 100%다. 이날 승부의 분수령은 3쿼터였다. 전반을 33-46으로 뒤진 채 마친 소노는 3쿼터에서 30점을 몰아넣는 공격력을 폭발시키며 경기를 뒤집었다. 특히 수비에서 SK를 7점으로 묶는 집중력을 보이며 단숨에 흐름을 가져왔다. 중심에는 정규리그 ‘MVP’ 이정현이 있었다. 이정현은 22점 6어시스트를 기록하며 양 팀 최다 득점으로 공격을 이끌었고, 3쿼터에만 12점을 집중시키며 역전의 발판을 마련했다. 케빈 켐바오도 19점 5어시스트로 힘을 보탰고, 임동섭(13점), 강지훈(10점) 등 국내 선수들도 고른 활약을 펼쳤다. 소노는 앞선 1차전에서도 105-76, 29점차 대승을 거두며 시리즈 기선을 제압했다. 당시 이정현(29점)과 켐바오(28점)가 57점을 합작하며 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