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는 관내 갈현동 지식정보타운과 지하철 4호선 정부과천청사역을 잇는 마을버스 3번 노선에 대형버스 1대를 추가로 투입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로써 이 노선에는 지난 6월과 11월 각각 1대씩 대형버스로 교체한 데 이어, 이달 추가로 1대를 전환해 총 3대의 대형버스를 운행하게 됐다. 마을버스 3번 노선은 현재 총 6대의 차량이 운행 중이며, 출퇴근 시간대에는 지식정보타운 입주 기업 종사자와 과천 시내로 통학하는 학생들의 이용이 집중되는 노선으로 기존 중형버스로 운영하던 마을버스 3번 노선을 단계적으로 대형버스로 전환하고 있다. 과천시는 앞으로도 노선별 이용 현황을 살펴 마을버스 이용 수요에 맞는 차량 운영 방안을 검토해 나갈 계획이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마을버스 3번 노선의 차량 대형화가 출·퇴근 시간대 수송 여건 개선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본다”라며 “앞으로도 이용 현황을 점검해 주민 불편을 줄일 수 있는 방안을 살피겠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구리시는 지난 18일 구리광장에서 구리시 학생 보호자 지원단과 함께 구리교육지원청 신설을 촉구하는 캠페인을 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구리 시민을 대상으로 지역 실정에 맞는 맞춤형 행정 지원과 보다 원활한 교육 서비스 제공을 위한 구리교육지원청 신설의 필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으며, 구리시청 관계자와 구리시 학생 보호자 지원단원, 관내 학교 학부모 등 20여 명이 참여했다. 이날 캠페인 참여자들은 피켓과 현수막을 활용해 구리교육지원청 신설의 당위성을 알리는 홍보 활동을 펼쳤으며, 현장에서는 신설 유치를 위한 시민 서명운동도 함께 진행됐다. 참여자들은 구리 지역 학생들이 보다 나은 교육 환경에서 맞춤형 교육 서비스를 제공받기 위해서는 독자적인 교육지원청 설치가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하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호소했다. 시 관계자는 “구리시 학생 보호자 지원단과 함께한 이번 캠페인은 많은 시민들께 구리교육지원청 신설의 필요성을 알리는 뜻깊은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홍보 활동과 함께 필요한 행정 절차를 체계적으로 준비해 구리교육지원청 신설이 실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구리시는 앞으로도 학생 보호자 지원단
파주시는 올 한 해 동안 약 15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71개소에 총 264대의 방범 CCTV(폐쇄회로화면) 설치를 완료했다고 22일 밝혔다. 시는 특히 방범 CCTV 설치 대상지를 선정할 때 지역 간 형평과 균형을 유지하고, 도심지역과 비도심지역을 구분해 각 지역 실정에 맞는 대상지를 선정해 사업에 내실을 기했다. 금촌 주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공릉천길 산책로 4개소에는 14대를 설치해 주말농장 초입부터 보험공단으로 이어지는 구간에서 여가를 보내는 시민들을 상대로 한 범죄와 사고 발생을 예방할 수 있게 됐고, 비도심 지역의 경우는 학교 주변, 마을회관 인근 및 주택 밀집 지역 등 이른바 ‘방범 사각지대’로 알려진 33개소에도 각각 2~5대씩 설치를 완료했다. 그 밖에도 민북 지역 5개소, 성매매집결지 폐쇄 관련 4개소 등 도심 접근성이 떨어져 범죄 대응이 어려운 지역과 하루 종일 유동 인구가 많은 GTX 운정중앙역 2개소에도 설치를 완료했다. 양성원 첨단도시정보과장은 “도심, 비도심, 주민참여예산 사업 등을 통해 실질적인 지역 문제 해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며, 내년도에는 아동보호 관련 어린이 등하굣길 안심 구역 조성 등 CCTV를 지속적으로 확충해 시민
서구가 내년 7월 신설구 출범과 관련해 특별교부세 14억 원을 확보했다. 22일 인천시에 따르면 서구는 확보한 예산을 검단구 임시청사 내부환경 개선공사(5억 원), 검단구 임시청사 주차장 환경개선공사(6억 원), 검단구 기록관 및 민원실 구축(3억 원) 등에 사요할 예정이다. 시는 신설구 청사 확보를 위해 시비 보조금 101억 3832만 원(올해 73억 5000만 원, 내년 27억 8832만 원)을 편성·교부해 임시청사 설계비와 공사비, 임차료 등을 지원하고 있다. 또 특별조정교부금 81억 7200만 원을 교부 결정해 임시청사 확보를 비롯한 정보통신 인프라 구축, 폐쇄회로 텔레비전(CC)TV 통합관제센터 환경개선 등 신설구 출범 준비 사업을 종합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시는 신설 자치구 출범을 위해 임시청사 조성, 정보통신시스템 구축 등 필수 인프라 마련에 상당한 재정이 소요되는 만큼, 시는 구와 함께 안정적인 재원 확보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왔다. 특히 시는 신설구에 대한 정부 재정지원 근거 마련을 위해 중앙정부와 지역 국회의원들과 협력해 왔으며, 그 결과 지난 2일 ‘인천광역시 제물포구·영종구 및 검단구 설치 등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이 국회 본회
인천시가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B) 추가정거장 신설을 위한 경제성과 재무성 타당성을 확보해 내년부터 정거장 1개를 추가 건설한다. 22일 시에 따르면 국가철도공단이 최근 실시한 타당성 검증에서 비용대비편익(B/C) 분석값이 기준치 1을 넘는 1을 넘는 1.03으로 나와 추진이 공식 확정됐다. 시는 타당성 검증 결과 정거장이 추가로 설치되면 전 구간 일평균 이용 수요가 3010명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시는 국토교통부로부터 타당성 검증 결과가 통보됨에 따라 내년 말 민간 사업시행자와 최종 위·수탁협약 체결을 목표로 관련 행정절차를 이행할 계획이다. 추가정거장 사업비는 약 2540억 원이 들 것으로 추정되며, 관련 법령과 실시협약에 따른 원인자부담 원칙에 따라 시가 설계비와 공사비 전액을 모두 부담할 예정이다. GTX-B 본선의 2021년 개통을 위해서는 올해 안에 추가정거장 설계가 필수적인 상황이다. 이에 지난달 한국지방행정연구원(LIMAC)에 타당성 조사 절치를 시작한 상태다. GTX-B 본선 민자구간은 지난 8월 4일 착공해 주요 정거장 수직구 및 환기구 공사를 위한 부지 정리 작업이 진행 중이다. 내년 초 수직구와 호나기구 등 본격적인 굴착 공사를
시흥시는 생활 속 안전위험요소 신고 활성화를 위해 안전신고 우수사례 신고자와 다수 신고자에게 안전 신고 포상금을 지급한다. 지난 11월 말 기준, 생활 속 안전위험요소에 대한 신고 7400여 건이 안전신문고를 통해 접수됐다. 이 가운데 우수사례 신고자 2명과 신고 실적이 많은 다수 신고자 2명 등 총 4명이 안전신고 포상금 지급 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선정된 신고자에게는 1인당 100만 원의 포상금이 지역화폐 시루로 지급되며, 포상금은 오는 23일부터 이달 말까지 전달될 예정이다. 시는 안전신고 포상금제 운용을 통해 시민들이 일상 속 위험 요소에 더욱 관심을 두고, 자발적으로 신고에 참여함으로써 지역사회 전반의 안전 수준을 높이는 데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시는 각종 홍보 매체와 시민 참여형 캠페인을 통해 안전신문고 이용 방법을 지속적으로 알리고, 시민 누구나 생활 주변의 위험 요소를 쉽고 편리하게 신고할 수 있도록 홍보를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포천시는 22일 일동면 청계저수지 일원에 경관조명을 설치해 연말 연시를 앞두고 “시민들에게 색 다른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야간 명소로 자리메김 할 수 있도록 조성 했다”고 밝혔다. 시는 그동안 낮 시간대에만 이용해 왔던 청계저수지 인근 꽃밭 공간을 이용해 야간에도 안전하고, 매력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꽃밭 풍차에 조명을 설치하는 등 화단에도 꽃 모양의 경관조명을 배치해 화사하면서도 따뜻한 야간 경관을 연출할 수 있도록 설치했다. 특히 시 관계자는 연말과 크리스마스를 연상시키는 색감으로 조명을 연출해 이곳을 방문하는 가족들과 연인, 관광객들이 머물면서 여가를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 청계저수지 수변 경관과 어우러진 조명이 야간 시간대에도 풍부한 볼거리를 제공, 지역 주민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이에 시는 이 사업을 통해 청“계저수지 일원이 사계절 다양한 경관을 즐길 수 있는 생활 속 힐링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시민들과 관광객들이 연말을 맞아 따뜻한 분위기 속에서 휴식을 즐길 수 있도록 삶의 질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성운 기자 ]
의정부시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5년 지방재정분석 평가’에서 종합 분야 최우수 지방자치단체로 선정됐고 22일 밝혔다. 재정분석 평가는 행안부가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재정 건전성, 효율성, 계획성 등 3개 분야를 종합 분석해 재정 운용 수준을 평가하는 제도다. 이번 평가에서 종합 분야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전국 지자체는 13곳이다. 경기북부에서는 시가 유일하게 최고 등급인 ‘가’ 등급을 받아 장관 표창과 특별교부세 1억 원을 확보했다. 시는 어려운 재정 여건에도 세수 증대를 위한 지방세 징수율 제고 노력, 효율적 예산 편성·집행 등을 통해 통합재정수지를 개선하는 안정적 재정을 운용했다고 설명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평가를 통해 시가 세금을 낭비하지 않고 꼭 필요한 곳에 투명하게 사용한 것이 확인됐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세수 확보와 전략적 재정 운용을 통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도시 변화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고태현 기자 ]
미추홀구가 22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민선 8기 출입기자 설명회’를 열고 지난 3년간의 주요 구정 성과와 향후 운영 방향을 공유하고, 중장기 도시 개발 비전을 종합적으로 제시했다. 이번 설명회는 민선 8기 마지막 해를 앞두고 그동안 추진해 온 사업들의 성과를 알리고 주민 생활 변화와 직결되는 주요 정책의 추진 현황과 미래 비전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했다. 구는 낮은 재정자립도와 원도심 중심의 도시 구조라는 구조적 한계 속에서도 적극적인 외부재원 확보 전략을 펼쳐 모두 1074억 원의 외부재원을 확보했다. 특별교부세와 특별조정교부금, 각종 공모사업을 비롯해 공고익여 방식의 대형 사업을 연계하며 재정 부담을 최소화하는 데 집중했다. 이 같은 노력은 행정 성과로도 이어졌다. 구는 다양한 정책 발굴을 추진해 제안 활성화 우수기관 및 정보공개 종합평가 ‘대통령 표창’, 기초지방 우수정책 경진대회 ‘종합대상’ 등 모두 75건의 대외 수상 실적을 거두며 행정 역량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았다. 도시 경쟁력을 끌어올리기 위한 구축도 본격화했다. 구는 남부교육지원청의 도화동 이전을 확정하며 교육 행정 접근성을 높였고, 2028년 개원을 목표로 인천고등법원 유치에 성공해 지역 발전의
광주시가 한강유역환경청은 ‘2024 회계연도 한강 수계관리 기금 성과 평가’에서 오염총량 관리 사업 분야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시는 해당 평가에서 세 차례 연속 우수기관에 포함되며 수질 관리 행정의 안정성과 지속성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이번 평가는 한강 수계관리 기금사업의 투명한 운영과 사업 효과성 제고를 목표로 진행됐다. 2025년 5월부터 11월까지 전국 52개 관리청과 7개 기금사업을 대상으로 사업 추진 과정과 성과를 종합적으로 점검했다. 평가 항목은 사업 관리의 체계성, 정책 목표 달성 수준, 수질 개선 기여도 등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시는 오염총량 관리 사업 전반에서 계획 단계부터 집행, 성과 관리에 이르기까지 체계적인 관리 시스템을 유지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지역 특성을 반영한 관리 전략을 수립, 관계기관과의 협업해 현장 점검과 사후 관리를 병행, 실효성을 높인 것이 강점으로 꼽혔다. 특히 수질 개선을 중·장기 관점에서 지속 가능하게 관리해 온 행정 방식이 평가 과정에서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이를 통해 한강 수계 수질 보전이라는 정책 목표를 안정적으로 뒷받침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시는 이번 평가 결과를 향후 한강 수계관리 기금사업 운영 전반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