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소방서가 지난 3일 대회의실에서 제63주년 소방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소방 발전에 기여하고 재난 대응을 통해 도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힘쓴 유공자들을 격려하고, 소방 가족의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시장과 도·시의원, 의용소방대장 등 약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유공자 표창, 기념사, 홍보영상 시청 등이 이어졌다. 장재성 서장은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헌신하는 모든 소방 가족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안전한 오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오산대학교는 지난 3일 대학본관 대회의실에서 제14대 황홍규 총장의 취임식을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오프라인 및 실시간 온라인 송출 방식을 병행해 진행했으며, 각 행정부서 처장, 과장, 센터장 및 직원들과 더불어 각 학과 학과장, 그리고 많은 교수들이 참여해 황홍규 총장의 취임을 축하했다. 황 총장은 지난 8월 21일 개최된 학교법인 오산학원의 제338차 이사회의 승인에 따라 오산대학교의 제14대 총장으로 임명됐다. 황 총장은 취임사를 통해 오산대학교의 발전을 위한 3가지 중점과제를 천명했다. 그는 “대학이 해야 할 일은 학생 한 사람, 한 사람이 자주적이고 주체적인 생활인으로 살아갈 지식과 역량을 배우고 익히도록 돕는 일"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학생들이 공동체의 일원으로서 타인과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소양과 인격을 쌓도록 돕는 것이 대학의 가장 기본적인 책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황 총장은 “오산대학교의 모든 교육활동 중심축이 '가르치는 활동'에서 '학생의 학습활동'으로 분명히 이동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대학은 학생들이 도전 속에서 문제의식과 문제해결력, 창의력을 키우는 공간 , 그리고 타인과 소통하고 협력하는 공동체적 역량을
								
				롯데GRS가 2회 연속 동반성장지수 ‘최우수’ 등급을 달성했다. 롯데GRS가 2024년도 동반성장지수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최우수’를 획득했다고 4일 밝혔다. 앞서 2021년도 동반성장지수 평가에서 그룹사 최초로 ‘최우수’ 등급을 받은 바 있으며, 올해 평가에서도 동일 등급을 유지하며 협력사와의 지속적인 상생 노력을 인정받았다. 동반성장지수는 대·중소기업 간 상생 수준을 계량화한 지표로, 동반성장위원회의 종합평가와 공정거래위원회의 공정거래협약 이행평가 결과를 각각 50%씩 반영해 등급이 결정된다. 평가 항목은 거래관계, 협력관계, 계약 공정성, 상생협력 지원 등이다. 롯데GRS는 협력사와의 공정한 거래문화를 확립하고 실질적인 지원을 이어가며 상생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롯데리아의 지역 상생 프로그램 ‘롯리단길’ 프로젝트를 동반성장위원회와 협업해 추진하며, 소상공인과의 협력 및 지역사회 상생 문화를 확산시켰다. 또한 대·중소기업 상생협력기금을 출연해 지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지원하고 있으며, 가맹점과의 상생을 위해 ▲가맹점 지원 제도 ▲복리후생 지원 ▲동반성장 펀드 운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롯데GRS 관계자는 “2회 연속 동반
								
				KB증권이 중단됐던 미국주식 주간거래 서비스를 다시 시작하며 투자자들의 거래 편의성을 높였다. KB증권은 4일 미국 주식 거래 시간을 기존 16시간에서 24시간으로 확대하며 주간거래 서비스를 재개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투자자들은 한국 시간 기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도 미국 주식을 거래할 수 있게 됐다. 미국주식 주간거래 서비스는 미국 현지 대체거래소(ATS)를 활용해 미국 정규장이 열리지 않은 시간대에도 거래를 지원하는 제도다. 그동안 애프터마켓과 함께 거래가 종료됐으나, 이번 재개로 총 거래 시간이 24시간으로 늘어났다. KB증권은 안정적인 거래 환경을 위해 기존 블루오션(Blue Ocean) 외에도 문(Moon), 브루스(Bruce) 등 두 곳의 대체거래소를 추가로 연결했다. 이를 통해 특정 거래소에 장애가 발생하더라도 다른 거래소를 통해 거래가 중단 없이 이뤄질 수 있도록 시스템을 강화했다. 또한 주간거래 중단 전부터 제공해온 ‘미체결 주문 자동 전환’ 기능도 유지된다. 투자자가 주간에 주문을 내더라도 애프터마켓 종료 시까지 주문이 유효하게 유지되는 방식이다. 손희재 KB증권 디지털사업그룹장은 “미국주식 주간거래 서비스 재개로 고객들의 매매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은 제11대 도의회 마지막 행정사무감사·집행부 본예산안 심사와 관련해 “11대 의회 정점을 만들겠다는 각오로 한 치의 흐트러짐 없이 의정에 임해줄 것을 당부한다”고 밝혔다. 김 의장은 4일 경기도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387회 정례회(11월 4일~12월 18일) 1차 본회의에서 이같이 말했다. 김 의장은 “이번 정례회는 도의회의 마지막 행정사무감사와 새해 예산안 심사를 함께하는 중대한 정례회”라며 “우리의 의정활동이 쌓아온 성과를 점검하고 남은 임기를 어떻게 채워가야 할지 스스로에게 묻는 시간이기도 하다”고 전했다. 또 “민생의 숨결을 하나도 놓치지 않는 의회가 돼야 한다”며 “(행정사무감사에서) 지난 1년간의 도정과 교육행정을 날카롭게 점검하되 단순한 지적과 비판을 넘어 합리적 대안을 제시하는 생산적 감사가 되도록 힘써달라”고 주문했다. 이어 김 의장은 경기도·경기도교육청 등 집행부의 내년도 본예산안 심사에 대해 “가장 현실적인 민생정치이자 도의회의 책임이 가장 무겁게 드러나는 순간”이라며 “재정 여건이 어려운 시기인 만큼 내년도 살림살이가 반드시 도를 살리고 도민 삶을 지탱하는 방향으로 쓰이도록 정확히 묻고 꼼꼼히 따져야 한다”고
								
				경기도교육청의 하이러닝 정책을 홍보하는 '하이러닝 달리기 캠페인'이 8일 만에 기부증서 6만 개를 달성했다. 4일 도교육청은 '하이러닝 달리기 캠페인'에 학생·학부모·교직원 등의 참여로 8일차에 기부증서 6만 개를 달성했으며, 이는 기부증서 1개를 1km로 환산 시 지구 둘레를 1바퀴 반 돌아본 것과 같다고 밝혔다. 이 캠페인의 캐치프레이즈는 '교실 안에서는 인공지능(AI) 교수·학습 플랫폼 '하이러닝(Learning)', 교실 밖에서는 '하이러닝(Running)'으로 건강한 일상을 통한 교육 본질 회복을 목적으로 진행됐다. 달리기 또는 걷기를 통해 두뇌를 깨우고 체력도 증진하자는 취지다. 지난 달 27일부터 이달 9일까지 총 2주간 1회당 1㎞ 이상 달리기 또는 걷기를 실천하고, 인증사진을 '하이러닝 달리기 캠페인' 누리집에 게시하면 참여가 완료되면서 기부증서가 발급된다. 경기도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기부금은 이동이 어려운 도내 학생을 위해 사용된다. 참여도가 높은 학교에는 간식차가 찾아갈 예정이다. 캠페인에 참여한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은 "평소 달리기를 할 경우가 많지 않아 쉽지 않은 도전이었지만, 가족과 함께 뛰며 건강도 챙기고 대화도 나눌 수 있는
								
				인공지능(AI)과 바이오 기술을 결합한 미래 의학의 혁신 무대가 인천 송도에서 펼쳐진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오는 7일 송도국제도시 경원재에서 ‘인공지능 바이오 컨퍼런스 2025’를 연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AI 기반 신약개발과 정밀의료 혁신’을 주제로 세계 유슈 대학과 연구기관, 글로벌 기업이 한자리에 모여 AI-Bio 융합 기술의 최신 연구 성과와 산업화 방향을 공유한다. AI가 신약개발, 암 진단, 단백체·공간생물학 등 생명과학 전반에 어떤 변화를 가져올지 글로벌 연구자들이 직접 그 해법을 제시한다. 황태현 미국 밴더빌트대 교수는 인공지능을 활용한 분자생명과학 연구를 이끄는 ‘분자 AI 이니셔티브 창립 디렉터이자, AI 기반 암 진단 및 정밀의료 분야에서 세계적으로 손꼽히는 전문가다. ’AI 기반 3D/4D 분자 및 공간 생물학‘을 주제로 기조 연설을 맡아 AI가 분자 수준의 생명현상을 어떻게 재해석하고, 의료 혁신으로 이어질 수 있는 지 제시할 예정이다. 리시연 스탠포드대 박사는 세계 1만 5000명 이상의 생명과학 연구자가 참여하는 글로벌 네트워크 미국한인생명과학자교류단체(K-BioX)의 공동 창립자이자 대표다. 리 박사는 ’글로벌 AI-
								
				부천아트센터는 지난 1일 신임 대표이사로 박은혜 씨를 선임했다고 밝혔다. 박은혜 대표이사는 오르간 전공의 음악인으로, 그동안 부천아트센터 비상임이사로 활동하며 기관의 설립 취지와 운영 방향을 함께 고민해온 인물이다. 그녀는 지역 문화예술 발전과 시민들의 문화 향유 확대에 깊은 이해를 가지고 있으며, 예술적 감수성과 공공적 시각을 겸비한 인사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대표이사 선임을 통해 부천아트센터는 예술가 중심의 창의적 기획 역량을 한층 강화하고,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문화를 자유롭게 향유할 수 있는 열린 예술 공간으로 도약할 것을 기대하고 있다. 박은혜 대표이사는 “부천아트센터가 시민의 일상 속에서 예술이 숨 쉬는 공간이자 예술인과 시민이 함께 성장하는 무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부천아트센터는 클래식, 오페라, 뮤지컬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과 예술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수도권 서부권역을 대표하는 복합문화예술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 경기신문 = 반현 기자 ]
								
				현대모비스마북어린이집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성금을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에 기부했다. 4일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는 현대모비스마북어린이집 원아와 학부모, 교직원이 '플리마켓' 행사를 통해 사용하지 않는 장난감과 물품 판매를 비롯 다양한 체험활동에서 모금한 91만 원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방정선 현대모비스마북어린이집 원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아이들과 학부모, 교직원이 함께한 나눔이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따뜻하게 전해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이웃 사랑과 나눔의 가치를 배우고 실천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참여하겠다"고 했다. 이재정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회장은 "어린이들이 어려서부터 나눔의 의미를 배우고 실천하는 모습이 매우 뜻깊다"며 "마북어린이집 원아들과 학부모, 교직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장진 기자 ]
								
				케이뱅크가 개인사업자 전용 계좌 활성화를 위해 알바몬과 제휴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케이뱅크는 11월 한 달간 알바몬 이벤트페이지에서 ‘사장님통장 개설 프로모션’을 시작했다고 4일 밝혔다. 사장님통장은 사업자 등록 보유 고객을 위한 수시입출금 상품으로, 파킹통장 ‘플러스박스’ 연계 시 최대 연 2.2% 금리를 제공한다. 프로모션 참여로 사장님통장을 신규 개설한 개인사업자에게는 최소 5000원~최대 3만 원의 랜덤 현금 리워드를 제공한다. 추첨을 통해 1명에게는 300만 원을 추가 지급할 예정이다. 또한 공과금 등 자동이체·직원 급여이체 설정 시 각 5000원씩 총 1만 원을 즉시 지급한다. 모든 혜택은 알바몬 경로 개설 고객에게만 적용된다. 케이뱅크 관계자는 “‘사장님통장’은 업계 최고 수준 금리와 사업자 특화 기능을 갖춘 상품”이라며 “개인사업자가 직접 편의성을 체감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공혜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