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특례시가 급격한 도시 성장에도 불구하고 내부 통제와 감사 체계가 미비하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화성시는 본청 공무원 약 3500명과 화성도시공사, 문화재단 등 산하기관 직원 3000여 명을 포함해 약 6500명 규모의 조직을 운영하고 있다. 이들의 복무 관리와 비위 행위를 감시할 전담 부서는 감사관(감사과) 1곳에 불과해 실질적인 통제에 한계가 있다는 평가다. 이에 기존 감사과의 기능을 보완할 수 있는 조사과를 분리·신설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온다. 현재는 감사과 내부에 조사팀이 소속돼 있다. 일부 산하기관 직원이 감사부서에 파견돼 해당 기관 감사 기능을 수행하고 있지만, 제한된 인력으로 전반적인 관리·감독을 맡기에는 역부족이다. 익명을 요구한 시 내부 관계자는 “현재 인력으로는 민원 처리에 집중하느라 산하기관 지도·감독이나 공직 기강 확립이 사실상 어려운 상황”이라며 “3000명이 넘는 산하기관 직원들은 감사 관리 범위 밖에 놓여 있다고 봐도 무방하다”고 말했다. 연간 3조 원을 웃도는 예산도 관리 공백 우려를 키우는 요인으로 꼽힌다. 계약심사나 기술감사 등 전문적 검증 기능을 담당할 별도 조직이 없어 예산 집행의 적정성을 사전에 점검하기 어렵다는 것
신계용 과천시장이 지난 30일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과천시장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신 시장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 4년 동안 시민과 함께 추진해 온 과천의 미래 사업을 직접 마무리하겠다는 무거운 사명감으로 출마를 결심했다”며 재선 도전 의지를 밝혔다. 신 시장은 “4년 전 저는 변화를 약속했고 시민 여러분들이 저에게 시정을 맡겨줬다”며 “그 믿음에 보답하기 위해 현장을 누비며 도시 곳곳의 불편을 살피고, 행정가로서 지역의 현안 해결에 힘써왔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금 과천에 필요한 것은 새로운 약속 보다 완성된 결과”라며 “함께 시작한 주요 사업들이 성과를 내기 시작한 만큼 뿌린 씨앗이 열매를 맺기 위해서는 이를 잘 아는 사람이 끝까지 책임지고 마무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또한 “지방행정은 실험이 아닌 검증된 실력과 행정능력이 과천시의 미래를 결정한다”라며 “이미 검증된 저 신계용의 행정능력은 우리 과천시가 맞이할 미래의 가장 강력한 무기가 될것이다”고 말했다. 신 시장은 “처음 시장이 됐을 때의 초심을 잊지 않고, 지난 경험을 더해 더 공감하고 더 치밀하게 설계하며 더 강력하게 추진하겠다”며 “과천이 대한민국의 표준이 되는 시대를
군포시 오금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를 메우기 위한 현장 중심 봉사활동에 나서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고 31일 밝혔다. 오금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30일 군포시가야종합사회복지관 경로식당에서 어르신들을 위한 배식 봉사와 도시락 배달 활동을 펼쳤다. 이날 봉사에는 협의체 위원 15여 명이 참여해 단순 지원을 넘어 ‘함께하는 돌봄’을 실천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위원들은 봉사에 앞서 가야종합사회복지관 이은아 관장으로부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역량강화를 위한 자원활동 교육’을 받았다. 이어 식사 준비와 배식, 도시락 전달, 설거지까지 전 과정에 참여했다. 특히 이번 활동은 코로나19 이후 자원봉사자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복지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추진된 것으로 지역사회가 직접 복지 공백을 메웠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이성민 민간위원장은 “작은 손길이지만 어르신들께는 큰 힘이 된다는 생각으로 참여했다”며 “협의체는 지역을 가장 가까이에서 살피는 조직인 만큼 앞으로도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현장에서 만난 어르신들은 “따뜻한 밥 한 끼뿐 아니라 사람의 정을 느낄 수 있어 더 감사하다”
부천시가 청년들이 지역에 안착할 수 있도록 일자리·주거·복지·참여 4대 분야를 통합 지원하는 ‘청년착착 프로젝트’를 31일 발표했다. ‘착착’에는 청년 정착을 돕고 정책을 차질없이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특히 올해는 청년을 정책 주체로 삼아 ‘부천시 청년 기본 조례’를 개정하고 시 위원회 위촉직 20% 이상을 청년으로 채우는 한편, 청년 거버넌스를 통해 참여를 확대할 방침이다. ‘일자리 착착’에서는 만 15~39세 청년 대상으로 직무훈련부터 취업·일 경험까지 단계별 지원을 강화한다. 부천일드림센터에서 지역 산업 맞춤 9개 교육과정에 208명을 모집하고, 부천청년리더샵에서는 AI 취업지원·면접 컨설팅·화상면접장·정장 대여까지 전 과정을 뒷받침한다. 지난해 202명 대기업·공공기관 취업 성공을 바탕으로 올해 210명 양질의 일자리 연계가 목표이며, 고용노동부 미래내일 일경험으로 공공기관 7곳에서 45명에게 최대 420만 원 인건비 인턴십도 제공한다. ‘주거 착착’은 저소득 무주택 청년 700명을 대상으로 월 최대 20만 원 월세 지원을 한시에서 상시 사업으로 전환하고,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보증료도 최대 40만 원까지 지원해 피해를 예방한다. 19~34세 연
구리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30일 2026년도 제1회 일반 및 특별회계 추가경정예산안, 2026년도 구리시 기금운용계획 변경안, 2025회계연도 예비비 지출 승인안을 심의 의결했다. 이번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주요 심의·의결 내용은 ▲ 인창동 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 사업 전액 승인 ▲ 구리유통종합시장 B동 리뉴얼 공사비 전액 승인 ▲ 아치울마을 공영주차장 건립 타당성조사 용역비 전액 삭감 등으로, 추가경정예산안은 본예산보다 8.6% 증가한 총 807,710,525천원으로 수정의결했다. 또한 2026년도 구리시 기금운용계획 변경안은 기정액 대비 4,945,025천원이 증액된 86,412,247천원을 원안대로 승인해 의결했으며, 2025회계연도 예비비 지출 승인 안건은 신속하고 원활한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업 진행을 위한 장비임차 및 홍보비 부족분 집행에 대한 건이다. 이경희 위원장은 “시민의 일상생활과 직결되는 민생 예산이 충분히 편성되었는지를 심의한 사항으로, 사업의 적정성 및 시급성을 우선적으로 고려하고 정책 우선순위에 따른 합리적인 재원배분이 이루어졌는지 면밀히 심의했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안양시가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본격적인 공명선거 지원 체계에 돌입한다. 시는 내달 4일부터 시청 내에 선거상황실을 운영하고, 오는 6월 3일 실시되는 지방선거에 대비해 공정하고, 투명한 선거 지원 체계를 가동한다고 31일 밝혔다. 선거상황실은 선거일 다음날까지 운영되며, 선거 관련 주요 상황을 상시 관리하고, 각종 사건·사고에 신속 대응하는 컨트롤 타워 역할을 수행한다. 시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와 인공지능(AI) 기반 허위 정보 확산 등 공정성을 해치는 행위에는 적극 대처할 방침이다. 또, ▲공명선거 지원 협조체계 구축 ▲법정선거사무의 철저한 이행 ▲공무원 선거중립 및 공직기강 확립 ▲선거범죄 단속 협조 ▲투표참여 홍보 강화를 5대 중점과제로 정하고 선거관리 전반을 추진할 계획이다. 그리고 공직자의 선거 관여 행위에 대해서는 무관용 원칙에 따라 엄정 조치하고, 경찰·선거관리위원회 등 관계기관과 협력해 금품 제공, 불법 선거운동 등 선거범죄에 대한 단속 지원에도 적극 나서기로 했다. 이어 투표율 제고를 위해 시민을 대상으로 홍보 활동을 강화하고, 사전투표 참여를 독려하는 등 선거 참여 분위기 조성에도 힘을 쏟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모든 행정
시흥시가 구직자와 구인기업의 효율적인 일자리 매칭을 위해 다음 달 2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능곡동 중앙공원에서 대규모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에는 다양한 산업분야의 유망기업 62개사가 참여한다. 직무와 채용연령이 다양한 구인기업이 다수 참여하는 것이 특징으로, 현장에서 일대일 면접을 통해 250여 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특히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인공지능 모의면접’과 ‘인공지능 기업매칭’ 서비스 제공을 통해 구직자와 기업 모두의 편의를 높였다. 구직자는 현장에 설치된 ‘인공지능 모의면접 부스’와 ‘인공지능 기업매칭 부스’를 활용해 면접연습과 맞춤형 기업 매칭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고, 기업도 적합한 인재를 보다 빠르고 정확하게 찾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 외에도 ▲취업역량 진단 검사 ▲직업관 알아보기 ▲셀프 포토존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운영한다. 행사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신분증을 지참하고 행사장에 방문하면 현장면접에 참여할 수 있다. 참가기업 및 행사 관련 상세한 내용은 시흥시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구리소방서는 30일 구리시보건소 1층에서 보건소를 방문한 고령자 등 민원인을 대상으로 ‘119안심콜 서비스’ 활성화를 위한 찾아가는 홍보 부스를 운영했다. 119안심콜은 구급 대상자의 질병 및 특성 정보를 미리 등록해 두면 응급상황 발생 시 119구급대가 맞춤형 응급처치와 신속한 병원 이송을 지원하는 서비스로, 이날 현장에서는 인터넷 사용이 어려운 시민들을 위해 직접 119안심콜 서비스 가입을 지원하는 등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 주요 홍보 내용은 ▲119안심콜 서비스 홍보 ▲가입 절차 안내 및 가입 지원 ▲119신고 시 등록된 정보를 기반으로 신속하고 맞춤형 상황대응 가능 ▲보호자(대리인) 동시 알림 메시지 송출로 대피 유도 등 조력 지원 제공 등이다. 최현호 구리소방서장은 “119안심콜은 응급 상황에서 구급대원이 신속하고 정확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돕는 핵심적인 서비스”라며 “시민이 보다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119안심콜 서비스 가입에 적극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경기아트센터가 도민의 일상 공간에서 공연과 전시를 선보이는 '2026 거리로 나온 예술' 사업에 참여할 예술인을 공개 모집한다. '거리로 나온 예술'은 공연장을 벗어나 공원, 광장, 거리, 지역 행사 등 생활 공간으로 직접 찾아가는 문화예술 사업으로, 도민 누구나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공연과 전시를 접할 수 있도록 기획된 도내 대표 문화향유 프로그램이다. 선정된 예술인(단체)은 2026년 6월부터 11월까지 도 전역에서 활동하게 되며, 공원, 광장, 시·군 행사 등 도민의 생활과 밀접한 공간에서 공연 및 전시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공연은 5개 팀 내외가 참여하는 합동공연 형태로 운영되며, 각 팀은 20분 이상의 공연을 진행하게 된다. 모집 분야는 공연과 전시로 나뉜다. 공연 분야는 생활예술과 전문예술로 구분해 모집한다. 생활예술은 동아리 및 일반 도민 중심의 참여형 예술인을 대상으로 하며, 전문예술은 예술 관련 전공자 또는 활동 경력을 보유한 개인 및 단체를 대상으로 한다. 음악(대중음악, 국악, 클래식, 퓨전 등), 무용(현대·전통), 다원예술 등 다양한 장르의 참여가 가능하다. 전시 분야는 개인 작가를 대상으로 하며, 도내 문화시설에서 전시 프로
경기문화재단 경기창작캠퍼스가 4월 10일까지 '2026년 등록 동호회'를 공개 모집한다. 경기창작캠퍼스는 경기도 서부권을 대표하는 생활문화 거점 공간으로, 시민 중심의 문화예술 활동을 지원하며 지역 생활문화 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기존 생활문화센터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연습실 내 드럼, 키보드, 기타, 앰프 등 공연·연습 장비를 확충하고, 방음문 설치 등 시설 개선을 통해 동호회 활동에 적합한 안정적인 연습 환경을 조성했다. 이번 모집을 통해 다양한 문화예술 동호회를 발굴·지원하고, 캠퍼스를 기반으로 한 지속 가능한 문화공동체 형성을 도모할 계획이다. 모집 대상은 음악, 무용, 미술, 공예, 사진, 영화, 연극 등 문화예술 분야에서 활동하는 시민 동호회로, 도내를 중심으로 활동하는 3인 이상의 비영리 동호회라면 신청할 수 있다. 다만 회원의 80% 이상이 도민 또는 도내 소재 대학생·직장인이어야 하며, 최근 2년간 5건 이상의 활동 실적을 갖춰야 한다. 반면 전문예술인으로만 구성된 단체, 영리 또는 종교·특정 목적 중심의 동호회, 강사 중심으로 운영되는 동호회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선정된 등록 동호회에는 ▲생활문화센터 내 연습실 및 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