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 지역작가 19명의 작품을 만날 수 있는 ‘작은 그림전: LessMore’이 오는 12월 24일까지 성남아트센터 큐브미술관에서 열린다. 성남문화재단이 지난 2015년부터 진행해 온 ‘아트마켓-아트로드’는 지역작가들을 위한 전시를 지원하고, 작품 판매 수익 전액이 작가에게 돌아갈 수 있도록 해 지역 예술가들의 창작활동에서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지역예술인 지원 프로그램이다. 사업의 일환으로 열리는 이번 전시는 지역의 청년작가부터 중·장년 작가까지 19명이 참여해 53점의 작품들을 소개한다. 캔버스 1~2호 사이즈 소품으로, 판매가를 10만원 미만대로 구성해 시민들이 순수예술을 한층 더 가깝게 느끼고, 아트마켓의 문턱을 낮춰 지역 예술가들의 작품을 소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 /민경화기자 mkh@
‘자동제세동기’나 ‘싱크 홀’, ‘블라인드 채용’, ‘포괄수가제’처럼 국민의 안전과 보건, 나아가 생명과 권리에 영향을 미치는 말이 알아듣기 어려울 때 국민은 위험에 노출되고, 알 권리를 침해당하고 외국어와 한자 능력에 따라 차별당할 위험에 처한다. 또한 어려운 말은 정책과 사업 내용을 알리는 데에도 장벽으로 작용, 일의 효율을 떨어뜨린다. 뿐만 아니라 ‘홈리스, 실버’처럼 불편한 것을 감추고 차별을 덮거나 ‘사물 존대’처럼 갑질을 부추기는 경우도 있다. 한글문화연대 대표인 이건범은 서울 시내버스 로마자(BGRY) 표기 없애기, 정부 공문서 쉽게 쓰기, 초등교과서 한자병기 막기, 식품 포장의 한글 우선 표시 지키기 등 국어시민운동에 앞장서고 있다. 18년간 우리나라 국어운동의 중심에서 싸워온 그는 ‘언어는 인권이다’를 펴내 지금 우리 시대에 언어(말)를 어떤 시각과 태도로 보고 써야 할지 그 새로운 방향을 제시한다. 저자는 언어 혹은 국어 문제라고 하면 늘 표준어와 맞춤법, 고운 말 위주로 생각하던 통념에서 벗
한국인재경영교육원 대표이사이자 글로벌 부모교육센터 대표인 강은미는 ‘일과 삶의 균형’을 주제로 강연하는 강사이기도 하다. 행복을 추구하는 수많은 사람들과 만나며 소통해온 그는 행복한 삶을 꾸리기 위해 필요해서는 나쁜 습관을 바꾸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성공한 사람들에게는 성공 습관이 있고, 실패한 사람들에게는 그럴 수밖에 없는 실패습관이 있기 마련이다. 행복한 삶을 영유하기 위해서는 행복습관을 잘 경영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히는 강은미는 ‘행복습관 경영’을 펴내 그 방법들을 상세히 소개한다. 저자는 ‘행복습관’을 갖추기 위해서는 5가지의 힘을 갖춰야 한다고 밝힌다. 5가지의 힘 중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가치력’이다. 이는 자신이 무엇을 원하는지, 왜 그것을 원하는지를 아는 힘이다. 이것이 제대로 설정되지 않으면 우리 인생은 표류할 뿐이며, 이 상태에서 행복은 불가능하다. 저자는 가치력을 갖기 위해서는 자연과 함께 하는 와중에 자신만의 ‘틈새시간 갖기’를 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밝히며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 정서적으로 교감하도록 노력해야 하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강조하며 수많은 업적을 남긴 경영학자 피터 드러커 교수는 사회·교육·정치·경제·경영 등 모든 분야에서 자기 경영을 중요한 가치로 생각했다. 즉 셀프 리더십(self-leadership)은 자기 인생에 대해 스스로 방향을 고민하고 자율적으로 관리하고 이끌어나가는 리더십으로, 어린이들에게 꼭 필요한 역량중 하나다. 초등학교 교사인 이인희와 자기경영 전문가인 강규형은 어린이 셀프 리더십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어린이들의 생활습관, 공부습관, 마음습관을 바로잡아 주는 8가지 보물을 소개하는 ‘내 인생의 주인공은 나야 나’를 펴냈다. 이미 수십 년 동안 30만 명 이상이 강의와 세미나 그리고 전국 350여 개 독서모임(독서포럼 나비)을 통해 입증된 8가지 보물은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춰 ‘보물찾기’라는 어린이 셀프 리더십 과정으로 만든 것이다. 책은 진로의 열쇠, 비전망원경, 긍정의 갑옷, 시간지도, 지혜의 책, 학습나침반, 우정의 방패, 학습을 지배하는 최강의 공신검까지 셀프리더십의 핵심인 8가지 보물을 통해 아이들의 셀프 리더십을 높일 수 있는 방법들을 소
2017 경기도 광주시 박물관·미술관 협의회(GGMC)의 특별연합전시 ‘광주(廣州)-GGMC 문화를 품다’가 오는 30일까지 남한산성아트홀 갤러리에서 열린다. ‘경기도 광주시 박물관·미술관 협의회’ 소속 6개 기관이 함께하는 이번 전시는 광주시와 광주문화원 후원으로 치러지며 닻미술관, 만해기념관, 얼굴박물관, 영은미술관, 일본군위안부역사관, 풀짚공예박물관에서 선정한 대표 유물을 비롯해 현대미술 작가의 작품, 광주시와 광주문화원, 광주도시관리공사의 연혁 및 자료 등을 선보인다. 만해기념관의 ‘벽암각성교지’, ‘남한록’, ‘연려실기술’을 비롯해 사람박물관 얼굴에서 소장하고 있는 ‘시킴굿의 저승사자’, ‘도깨비 얼굴’, ‘일월신장’, 풀짚공예박물관에서 소개하는 ‘술병망태’, ‘밥 소쿠리’, ‘똬리’ 등 다양한 유물들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 또한 GGMC 연계 체험 행사도 운영된다.(문의: 031-760-4465) /민경화기자 mkh@
경기문화재연구원은 오는 11월 22일까지 총 10회에 걸쳐 문화유산 활용기획자 양성 아카데미 2기를 운영한다. 문화유산을 활용한 축제, 전시, 공연, 교육 등 실무형 기획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아카데미는 실내강의와 현장답사 및 실습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매주 수요일에 열리는 아카데미는 지난 20일 ‘문화유산의 개관’ 강좌 및 국립중앙박물관 현장답사에 이어 오는 27일에는 ‘문화유산 활용기획의 필요성/선사시대, 삼국시대의 문화유산’을 주제로 한 강의와 경기도박물관 답사로 진행된다. 경기도 도·시·군 문화재 담당 공무원 및 문화유산 활용 기획에 관심있는 경기도민을 대상으로 무료로 진행되며 자세한 사항은 경기문화재연구원 홈페이지(gjicp.ggcf.kr) 또는 전화(031-231-8562)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민경화기자 mkh@
백남준아트센터는 독일 미술관 쿤스트할레 뒤셀도르프(Kunsthalle Dusseldorf)와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양 기관 간의 다양한 국제 협력 프로그램의 가능성을 고찰하고 공동전시, 세미나, 워크샵, 출판 등의 사업들을 추진하기로 협의했다. 서진석 백남준아트센터 관장은 “이번 양해각서 체결에 따라 양 기관이 발행하는 예술 출판물의 글로벌 유통 플랫폼을 공유하는 방안을 논의함으로써 한국 현대미술의 담론을 유럽 미술계에 알릴 수 있는 교두보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민경화기자 mkh@
■ 국립현대미술관 과천관 ‘역사를 몸으로 쓰다’ 내년 1월 21일까지 전시 하나의 예술매체로서 사용돼온 신체의 발자취를 소개하는 ‘역사를 몸으로 쓰다’ 전시가 내년 1월 21일까지 국립현대미술관 과천관에서 열린다. 신체는 나와 타인이 관계를 맺고 세상의 다양한 상황들과 만나는 매개이자, 권력·자본·지식 등 현실의 정치가 작동하는 사회적 장소이다. 인간 삶 전반에 속하는 중요한 실재였던 몸은 1960년대 이후 많은 예술가들에 의해 하나의 예술 매체로 사용됐다. ‘역사를 몸으로 쓰다’는 국내외 38명(팀)의 작가가 참여해 1960년대 이후 최근까지 예술 매체로서의 신체와 몸짓이 우리를 둘러싼 사회·역사·문화적 맥락과 관심을 어떻게 드러내 왔는지 짚어보는 전시다. 1부 ‘집단 기억과 문화를 퍼포밍하다’는 공동체의 집단기억과 문화적 유산을 몸짓으로 재구성하면서 ‘역사를 재상연(reenacting history)’하고자 했던 퍼포먼스 작업을 조명한다. 또한 1960~1970년대 한국의 퍼포먼스 작가들과 일본 전위
군포문화재단이 준비한 시크릿클래식 마지막 강좌가 ‘브람스 vs 브루크너’를 주제로 오는 27일 오전 11시 군포문화예술회관 중회의실에서 열린다. 경기문화재단의 공연장 상주단체 육성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시크릿클래식은 ‘바흐에서 브람스까지’를 주제로 지난 5월부터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에 운영되고 있다. 올해 마지막 강좌는 ‘브람스 VS 브루크너’를 주제로 예술의전당 음악아카데미 최은규 강사의 해설과 함께 19세기 후반의 대표 음악가 브람스와 브루크너의 음악을 감상하는 시간을 마련한다. 지적이고 논리적이면서도 은근한 감성을 담은 브람스의 작품과 신앙과 명상적 분위기를 담은 브루크너의 작품들을 비교하며 감상할 수 있어 19세기 교향곡의 독특한 매력을 만끽할 수 있을 것이다. 8세 이상 누구나 무료로 참여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군포시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www.gunpoart.net)을 참고하거나 전화(031-390-3500~2)로 문의하면 된다. /민경화기자 mkh@
깊어가는 가을을 풍성하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공연들이 수원SK아트리움에서 펼쳐진다. 먼저 ‘전원경의 미술관 옆 음악당 시즌2’가 26일 오전 11시 수원SK아트리움 소공연장에서 열린다. 서양의 도시를 주제로 미술작품과 음악작품들이 태어난 공간적 배경이나 역사적 사건을 예술전문 작가 전원경의 소개로 들여다보는 ‘전원경의 미술관 옆 음악당’은 9월을 맞아 ‘재즈와 욕망의 도시 뉴욕’을 주제로 진행, 슬론, 호퍼, 로스코 등 미국 작가들의 작품과 함께 부드럽고 달콤한 재즈음악들을 들려준다. 이어 27일에는 ‘이야기가 흐르는 예술여행-화통콘서트’가 오후 7시 30분에 진행된다. 국악 실내악 여민의 연주를 비롯해 ‘한량무’, ‘이중무’ 등 전통 춤이 어우러진 이번 무대는 미술평론가 손철주의 그림 해설도 함께해 가무악(歌.舞.樂)을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다. 개그계 최고의 콤비로 꼽히는 컬투의 공연도 준비됐다. 30일 오후 3시와 7시에 열리는 ‘컬투쇼: 2017 전국 방방곡곡 두드림 콘서트’에서는 재치있는 입담과 환상의 호흡을 자랑하는 컬투의 특별한 쇼를 만날 수 있다. 공연 예매는 수원SK아트리움 홈페이지 (www.suwonskartrium.or.kr), 인터파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