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삶의 만족도 증진을 위한 국민들의 노력이 필요하다. 많은 관심을 갖고 사랑을 일상 속에서 구현해가야 한다. 부족하고 힘든 상항을 기쁜 마음으로 도와주는 자세를 구현해가야 할 때이다. 장애인들은 비장애인에 비하여 이동성과 사회성 등이 크게 부족하여 불편을 겪게 된다. 교통사고를 비롯한 각종사고로 후천적 장애인이 늘어나고 있다. 전국에는 200만 명이 넘는 장애인들이 생활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들의 공공복지증진을 위해서 정부와 지자체는 적극적으로 지원해야 한다. 인천시는 지역 내 장애인들에 대한 공공의료복지를 증진하는 등 의료사각지대 해소에 앞장서고 있다. 시는 최근에 경인재활센터병원에서 인천시 장애인종합복지관협회와 장애인 의료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지난해 제정된 장애인 건강권 및 의료접근성 보장에 관한 법률에 따라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이 용이하게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제반 여건 조성의 필요성이 제기되었다. 이번 협약은 비장애인에 비해 의료 접근성과 건강검진 수검율이 낮은 장애인들을 위해 상호 연계를 통한 검진 및 의료 전달체계를 구축하고자 이뤄졌다. 이를 통해 안정적인 의료복지서비스 제공이 편리해진다. 질병으로부터 보호받으며
최근 뉴스에서 밀린 월급을 10원짜리 동전 부대로 지급한 악덕 사장들에 대한 소식이 들려와 듣는 이들의 마음을 씁쓸하게 했다. 이 뉴스는 10원짜리 동전의 값어치가 세상에서 얼마나 하찮게 여겨지고 있는지를 역설적으로 보여주는데, 요즘엔 길에 떨어져 있어도 주워가는 사람이 없다는 이 10원짜리가 우리의 생활 속에서 없어서는 안 될 역할을 해내고 있다. 물건의 값이나 세금 등 각종 액수들은 십 원 단위로 표기가 되곤 한다. 소지하고 다니기가 불편하다는 이유로 이러한 액수들을 백 원 단위로 조정해 버린다면 물가와 세금이 어마어마하게 상승하거나 금액들에 큰 왜곡이 생겨 우리의 경제계에는 엄청난 혼란이 초래된다고 한다. 화폐 단위의 크고 작음을 떠나 그것은 논리와 개념의 차원에서 없어서는 안 될 존재인 것이다. 화폐 중 가장 단위가 큰 5만 원짜리 지폐는 최근에 만들어졌기도 했지만 당장 그것이 없어진다고 해도 그 역할을 다른 단위의 화폐들이 대신하는데 큰 문제는 없다. 그러나 10원짜리 화폐의 기능은 대체불가능하다. 우리의 주변에는 비록 돈이 되지는 않지만 그 대체불가능 한 역할을 인정해 주어야 하는 다양한 것들이 존재하며, 이는 한 사회를 이루는 여러 분야에서도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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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동경에서 바다 쪽으로 나가면 쯔꾸바란 도시가 있다. 20여 년 전 그곳에서 일본 과학박람회가 열린 적이 있다. 일본의 첨단기술을 세계에 알리려는 야심으로 열린 박람회였다. 박람회장 입구에 일본 과학기술을 상징하는 조그만 전시물이 있었는데, 그것은 예상 외로 토마토 재배장이었다. 토마토 한 그루에 무려 일만육백 개의 토마토가 열리고 있는 현장이었다. 박람회가 열리던 날 토마토 한 포기에 열린 엄청난 열매를 본 기자들이 그 토마토를 기른 농민에게 물었다. “어떻게 이런 기적같은 농업을 할 수 있었습니까?” 기자들의 질문에 농민이 답하였다. “토마토 씨앗 속에 부여하여 놓은 생명의 힘을 농사꾼이 뒷바라지만 잘 하면 이렇게 될 수 있습니다.” 이런 마음가짐이 농민의 마음이 되어야 한다. 나는 그 토마토를 본 후로 늘 생각해 왔다. 우리 두레마을에서도 때가 되면 이런 토마토 농사를 짓겠다는 것이었다. 이제 5년 전 칠십 나이에 구리두레교회를 은퇴하면서 동두천에 6만평의 산을 구입하였다. 버려진 악산(惡山)에 도전하여 젖과 꿀이 흐르는 복지를 만들겠다는 선한 야심을 품고 시작하였다. 5년이 지난 지금은 산골짜기가 완연하게
요즘 휴가기간이라 해외여행 떠나는 분들 참 많습니다. 하지만 여행 후 시차 때문에 고생하는 분들이 있는 것 같습니다. 실제 6시간 이상 시차가 나는 곳에 다녀온 후 업무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를 심심치 않게 볼 수 있습니다. 시차 병이라고도 합니다만 병이라기보다는 일종의 몸의 생리적 변화에 가깝습니다. 지역 간의 시간차이 때문에 몸의 정상 리듬이 현지의 시간을 따라가지 못해 생기는 현상입니다. 밤에 잠이 잘 오지 않고 낮에 졸리고 피곤하고, 소화불량과 두통이 오기도 합니다. 그래서 집중력이 저하되고 주간시간 업무에 애를 먹는 경우를 볼 수 있습니다. 우리 몸에는 생체 시계가 있습니다. 이 생체시계는 대뇌 아래 시상하부에 있는 송과체라는 일주기 조율기에 의해 조절된다고 알려졌습니다. 만일 우리가 6시간 이상 시차가 있는 곳으로 이동하게 되면 일주기 조율기가 적응하기 전에 우리 몸의 자율신경과 호르몬 계통이 아직 혼돈상태에 있게 됩니다. 그것 때문에 나타나는 여러 가지 우리 몸의 증상들을 합쳐서 시차 증상이라고 합니다. 시차가 없는 나라인 일본이나 지구를 기준으로 남북으로 여행하는 경우에는 시차가 거의 없는데, 반대로 동서로 여행하는 경우 그리고 5~6시간 이상…
최근 보도에 의하면 인천에서 음주운전 차량 때문에 일가족 3명이 숨지는 사고가 있었다. 음주 운전에 대한 비판 여론이 생겨나자 경찰이 전국적으로 연일 일제히 단속을 펼쳤는데 예고됐던 단속인데도 불구하고 단속이 이뤄진 2시간 동안 무려 534명이 적발됐다고 한다. 술을 마시고 판단력을 잃은 상태에서 운전을 하는 것은 위험한 일임에도 작년 발생한 교통사고 가운데 10.52%가 음주사고이다. 음주운전으로 인한 사회적 손실로 검찰과 경찰은 음주운전피해액이 연간 1천억 원에 이르는 것으로 보고 있다. 음주운전 사망사고도 매해 600명에 이른다. 그러니까 하루에 한 두 명은 음주운전자에 의해 목숨을 잃는다. 하지만 그 처벌은 미미하다. 음주운전으로 사람이 죽었지만 운전 중이라는 이유로 사람을 죽인 음주운전자에게는 적용되는 보통 형량은 징역 8개월에서 1년 반 정도이고 그나마 형기를 다 채우지 않고 집행유예로 풀려나는 경우가 많다. 최근에 수원지검에서 혈중알콜농도 0.213, 완전 만취상태인 71세 된 분이 39세 된 오토바이 운전자를 추돌하고 80m를 끌고 갔는데도 사고 당시에 몰랐다고 주장한다. 결국 검찰이 징역 10년을 구형했다. 검찰은 “음주운전은 살인
바다 /백석 바닷가에 왔드니 바다와 같이 당신이 생각만 나는구려 바다와 같이 당신을 사랑하고만 싶구려 구붓하고 모래톱을 오르면 당신이 앞선 것만 같구려 당신이 되선 것만 같구려 그리고 지중지중 물가를 거닐면 당신이 이야기를 하는 것만 같구려 당신이 이야기를 끊은 것만 같구려 바닷가는 개지꽃에 개지 아니 나오고 고기비눌에 하이얀 햇볕만 쇠리쇠리하야 어쩐지 쓸쓸만 하구려 섧기만 하구려 - 백석 시집(고형진 엮음) ‘정본 백석 시집’ 그리움이 깊으면 홀로 있고 싶어질 때가 있다. 그리운 사람을 그리워하며 바닷가나 산길을 홀로 걸을 때가 있다. 홀로 있어야 그 그리움 속에서 적어도 마음속에서 만이라도 온전히 그를 만날 수 있다. 나이가 많든 적든 그리움은 사람을 애타게 만든다. 사랑하는 사람이 옆에 없다는 것은 ‘나’의 한 편을 공백으로 만들어 ‘나’를 무너뜨린다. 더욱이 그 사람이 영영 볼 수 없는 사람이라면 애가 끊어지고 만다. 아, 우리는 얼마 전에 세월호 희생자들의 2주기를 보냈다. 유가족들의 심정이 어땠을까. 참담하고 서러워진다. 오늘 저녁에는 그리웠던 사람에게 전화라도 한 통 돌려야겠다. 그
경찰청이 세계 노인학대 인식의날(6월15일)을 맞아 ‘노인학대 집중 신고 기간’을 운영한 결과 지난 1일부터 10일까지 87건의 노인학대 신고가 접수됐다. 수사가 진행 중인 36건 중에 자녀에 의한 학대가 15건(41.6%)으로 가장 많았다. 배우자(7건), 이웃(4건)을 포함해 ‘아는 사람’이 노인학대를 하는 경우가 26건(72.2%)이었다. 특히 가족인 자녀에 의한 학대는 자식이라는 이유로 신고가 적극적으로 이뤄지지 않기 때문에 알려지기가 어렵다. 학대당한 노인이 자식을 감싸느라 처벌도 쉽지 않다. 자식에게 학대당한다는 사실에 큰 수치심을 느끼고, 또한 폭력을 당한 노인들중 경제적으로 약자가 많기 때문에 더욱 그런 경우가 많다. 얼마전에도 내가 근무중에 일어났던 노인학대 사건중엔 아들이 아버지를 폭행해 머리에 상처가 크게 난 사건도 있었다. 노인학대는 우리가 생각했던 것 보다 더 빈번하게 주변에서 일어나고 있다. 경제적으로 어려운 노인들이 자기 자신을 학대하는 사례도 많이 생기고 있다. 쓰레기 더미에서 살다 경찰관의 도움으로 쓰레기를 치운 경우도 있었고, 전세기간이 만료돼 쫓겨날 처지에 처했는데도 “도
매년 비행청소년이 늘어나고 있다. 지역특성에 적절한 청소년지도가 절실하다. 지역주민들이 앞장서서 청소년과의 대화와 토론을 강화해가야 한다. 지자체마다 청소년육성을 위한 다양한 조직이 있으나 활동이 미미하고 참여청소년이 적은 실정이다. 창조적인 그들의 활동을 직간접적으로 지도해간다. 부족한 시간과 시설을 확충해주는 일이 우선이다. 이천시청소년육성재단이 다음달에 공식출범한다. 시는 5개 청소년시설을 통합하여 운영한다. 출범식과 함께 마련되는 청소년 대토론회는 각 청소년지원시설 기관장 등이 참석해 청소년들의 시설 이용에 대한 진솔한 의견을 청취하고 수렴해 이천시청소년육성재단 운영에 적극 반영키로 했다. 5개 청소년시설은 문화와 정보활동과 여가생활 및 청소년 전문상담, 교육활동을 지원하는 서희청소년문화센터, 청미청소년문화의집, 이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창전청소년문화의집, 부발 청소년문화의집 등이다. 시의 이천시청소년육성재단 출범은 관내 청소년수련시설 운영기관별 인사교류 및 우수청소년프로그램을 공유한다. 청소년 유대 등이 한계를 극복하기 위한 제도적인 틀을 마련하고 이천의 특성을 살려 청소년들의 미래지향적이며,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성장을 모색하고자 추진되었다. 시 관
오산시가 지난 17일 ‘마을세무사’ 6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무료 세무상담을 시작했다. 마을세무사란 취약계층과 영세사업자, 농민, 전통시장 상인 등 세무서비스를 이용하기 어려운 주민들을 대상으로 국세·지방세와 불복청구 등 세무 관련 상담을 무료로 해주는 세무사들이다. 오산시 마을세무사 6명은 6개동으로 나뉘어 상담을 진행하는데 시민들은 해당지역 행정관청 홈페이지나 각동 주민센터 민원창구에서 마을세무사의 연락처를 확인할 수 있다. 1차상담은 전화, 팩스, 이메일 등으로, 2차 상담을 원하는 주민은 마을세무사와 면담도 할 수 있다. 마을세무사 제도를 도입한 것은 오산시가 처음이 아니다. 경기도내 의왕·시흥·평택·화성·의정부·안양시 등 많은 지자체에서 이 제도가 시행되고 있다. 인천광역시도 7월부터 마을세무사제도를 도입한다. 서울과 대구는 이미 지난해부터 마을세무사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마을세무사제도를 지자체 최초로 실시한 서울시의 경우 2015년 시행 첫해에 월평균 180여 건을 상담했고 올해에는 월평균 300건이 넘는 상담실적을 보이고 있다. 이 제도의 효과가 인정되자 정부는 세무사 이용이 어려운 이들을 위해 마을세무사 제도를 도입해 전국으로 확대시키고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