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적을 고려하고 있는 이승우(19·바르셀로나 후베닐A)가 바르셀로나 B팀(성인 2군) 프리시즌 훈련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이승우는 17일 발표된 바르셀로나 B팀 훈련 명단 35인에 포함됐다. 스페인 매체 스포르트는 “백승호(20) 등 25명의 선수는 18일, 이승우 등 10명의 선수는 25일 팀 훈련장인 바르셀로나 시우타트 에스포르티바에 모여 첫 훈련을 시작한다”고 전했다. 이승우는 바르셀로나 B팀 훈련 명단에 이름을 올렸지만, 실제로 팀 훈련에 합류할 가능성은 작아 보인다. 바르셀로나 잔류보다 이적을 추진할 가능성이 크다. 올여름 바르셀로나 B팀에서 경쟁하는 35명의 선수는 크게 네 부류로 나뉜다. 먼저 지난 시즌 바르셀로나 B팀에서 뛰었던 선수들이다. 백승호를 포함해 총 16명이다. 후베닐A에서 B팀으로 합류한 ‘승격군’ 9명(임대 복귀 선수 2명 포함)도 18일에 합류한다. 여기에 바르셀로나 1군 팀에서 훈련한 5명과 다양한 이유로 팀을 잠시 떠나있던 5명 등 총 10명이 25일에 합류한다. 이승우는 마지막 부류에 포함됐다. 35명의 선수는 다음 시즌 바르셀로나 B팀 잔류를 위해 프리시즌 훈련에서 치열한 경쟁을 펼쳐야 한다. 스포르트는 “총 35명 중
대한축구협회 등록 선수가 10만 명을 돌파했다. 축구협회는 지난 14일 부산 연산 초등학교 5학년생인 김한결 선수가 10만 번째로 등록했다고 17일 밝혔다. 축구협회 등록 선수 10만 명 돌파는 1933년 협회 창립 이후 84년 만이며, 국내 모든 스포츠 종목을 통틀어 처음이다. 작년 말 기준 등록 선수 3만2천여 명에서 3배 이상 증가한 수치다. 이는 지난해 생활축구연합회와의 통합을 계기로 올초부터 생활축구팀의 정식 등록을 받기 시작한 게 폭발적 증가의 이유가 됐다. 전체 10만 명의 등록 선수 중 엘리트 선수는 전체의 26%인 2만6천58명이다. 생활축구팀 소속 선수가 74%인 7만3천942명으로 집계됐다. 팀 숫자로는 총 3천365팀 중에서 엘리트 팀이 939팀(28%), 생활축구팀이 2천426팀(72%)이다. 남녀 성별로는 남자가 96.7%, 여자가 3.3%다. 지역별로는 경기도가 22%로 가장 많다. 등록 선수의 평균 연령은 34세다. 지난해 평균 연령은 16세였으나 생활축구팀 선수들의 가세로 평균 연령도 2배 이상 높아졌다. 축구협회는 10만 명 돌파를 기념해 등록 선수 전원에게 올해 말까지 ‘풋볼팬타지움’ 입장료를 50% 깎아주기로 했다. 풋볼팬
한국 여자주니어 핸드볼 대표팀이 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 2연승을 거뒀다. 조한준(인천시청) 감독이 지휘하는 한국은 16일 밤 홍콩에서 열린 제14회 아시아여자주니어(20세 이하) 선수권대회 이틀째 경기에서 홈팀 홍콩을 35-8로 완파했다. 전날 중국을 41-25로 꺾고 서전을 승리로 장식한 우리나라는 2연승으로 선두에 나섰다. 이 대회 14회 연속 우승에 도전하는 한국 팀에서 최지혜(강원 황지정보산업고)가 9골, 정예영(충북 일신여고)이 6골을 각각 기록했다. 한국과 홍콩, 중국, 일본, 우즈베키스탄, 카자흐스탄, 인도 등 7개 나라가 출전한 이번 대회는 풀리그로 순위를 정한다. 상위 4개국에 2018년 헝가리에서 열리는 세계주니어(21세 이하) 선수권 출전 자격을 준다. 한국은 19일 우즈베키스탄과 3차전을 치른다. /연합뉴스
한국 여자배구 대표팀이 페루를 꺾고 쾌조의 3연승을 달렸다. 홍성진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16일 폴란드 오스트로비에츠 시베엥토크시스키에서 열린 2017 그랑프리 세계여자배구대회 제2그룹 E조 조별리그 2차전에서 페루를 세트 스코어 3-0(26-24 27-25 25-15)으로 완파했다. 2그룹 우승을 목표로 하는 한국은 카자흐스탄, 아르헨티나전에 이은 3연승을 달리며 이번 대회 4승(1패)째를 거뒀다. 김연경(중국 상하이)이 19득점으로 공격을 이끌었고 김희진(화성 IBK기업은행)이 14득점, 양효진(수원 현대건설)이 12득점으로 뒤를 받쳤다. 한국은 세계랭킹 공동 10위, 페루는 29위다. 대표팀은 세계랭킹에 걸맞게 한 수 위의 전력을 선보였다. 1, 2세트에서는 듀스 접전 끝에 승리를 가져갔다. 초반에는 2-7로 흐름을 내줬지만 박정아(김천 한국도로공사), 김수지(IBK기업은행)의 공격과 김연경의 연속 서브 득점 등으로 차곡차곡 점수를 쌓아 15-15 동점을 만들었고 곧 역전에 성공했다. 24-24에서는 양효진의 득점과 김연경의 마무리로 1세트에 마침표를 찍었다. 2세트에서는 김해란(인천 흥국생명)의 수비가 빛났다. 페루는 끈질기게 쫓아왔지만 한국은 김해
경기도체육회가 도민 모두가 함께 참여하는 생활체육 문화조성을 위해 마련한 ‘경기도 꿈나무스포츠학교 스포츠이벤트’가 지난 15일 마무리 됐다. 사회배려계층 단체 아동을 대상으로 생활체육 클럽 구성 및 활성화를 통한 체력증진, 인성교육, 사회성 함양 효과를 위한 경기도 꿈나무스포츠학교 사업의 일환인 스포츠이벤트 행사는 지난 6월 17일프로축구 관람(수원FC)을 시작으로 직업체험, 스포츠관람(프로축구 수원 블루윙즈), 스포츠체험, 박물관견학(경기도어린이박물관)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최규진 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도내 아동단체의 아동들에게 체육을 쉽게 다가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 보다 나은 체육복지를 제공하고자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도체육회는 경기도꿈나무스포츠학교를 통해 도내 아동단체를 대상으로 3개(풋살, 티볼, 피구)종목 180개 클럽을 4~7월/9월~11월까지 7개월간 교실을 운영하고, 9월 23일 수원월드컵경기장 보조구장에서 종목별 지역리그를 거쳐 올라온 90개 클럽을 선발해 결선리그를 진행할 예정이다./정민수기자 jms@
박성호와 신범호(이상 경기체고)가 오는 10월 충청북도에서 열리는 제98회 전국체육대회 복싱 고등부 도대표로 선발됐다. 박성호는 지난 14일 시흥체육관에서 막을 내린 2017 시흥시장배 복싱대회 및 제98회 전국체전 도대표 2차 선발전 고등부 52㎏급 결승에서 김용준(시흥 시화공고)을 꺾고 정상에 올랐다. 이로써 박성호는 1차전에 이어 2차전에서도 우승을 차지하며 전국체전 도대표로 확정됐다. 고등부 56㎏급에서는 1차전 우승자인 신범호가 김종현(광주중앙고)을 꺾고 우승해 도대표로 확정됐고 60㎏급 강민수(광주중앙고)와 81㎏급 황산익(경기체고), 91㎏급 김연승(광주중앙고)도 나란히 1, 2차전을 모두 우승해 전국체전 진출권을 획득했다. 이밖에 일반부 56㎏급 김주성(수원시청)과 60㎏급 홍인표(성남시청), 69㎏급 이종민(광주시청), 75㎏급 이동윤(성남시청), 81㎏급 양희근(수원시청), 91㎏급 이계한(성남시청)도 나란히 금메달을 획득했다. 한편 도복싱협회는 이번 대회 계체 과정에서 모 고등학교 선수들의 체벌 흔적을 발견하고 도교육청과 도체육회에 보고하는 한편 해당 학교 코치의 체벌 여부에 대해 조사할 방침이다. /정민수기자 jms@
드림 올스타가 프로야구 올스타전에서 3년 연속 승리했다. 케이티 위즈, SK 와이번스, 두산 베어스, 롯데 자이언츠, 삼성 라이온즈 선수들로 구성된 드림 올스타는 15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 올스타전에서 홈런 5개를 포함해 안타 19개를 몰아치며 나눔 올스타(NC·넥센·LG·KIA·한화)를 13-8로 제압했다. 이로써 드림 올스타는 3년 연속 올스타전에서 승리하며 상금 3천만원을 받았고 역대 상대 전적에서도 나눔 올스타를 27승 14패로 압도했다. KBO리그 홈런 1위(31개) 최정(SK)은 이날 3타수 2안타 3타점, 3득점을 기록하며 드림 올스타 승리에 앞장서며 SK 선수로는 최초로 올스타전 최우수선수(MVP)인 ‘미스터 올스타’에 뽑혀 3천800만원 상당의 기아자동차 프리미엄 퍼포먼스 세단 ‘스팅어’의 주인공이 됐다. 최정은 기자단 투표에서 총 유효투표 53표 중 40표를 받아 두 차례 미스터 올스타에 선정된 이대호(8표), 이승엽(4표), 구자욱(1표·이상 삼성)을 여유있게 따돌렸다. 최정은 또 전날 올스타 홈런
프로축구 수원 블루윙즈가 적지에서 포항 스틸러스를 잡고 3연승을 달리며 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 선두권에 바짝 다가섰다. 수원은 지난 15일 경북 포항 스틸야드에서 열린 KEB하나은행 K리그 클래식 2017 21라운드 원정경기에서 혼자 두 골을 터뜨린 조나탄을 앞세워 포항을 3-2로 물리쳤다. 9일 제주(1-0 승), 12일 인천(3-0 승)전에 이어 3연승 행진을 이어간 수원은 승점 36점으로 선두 추격에 속도를 높였다. 반면 최근 3경기 1무 2패에 그친 포항은 상위 스플릿의 마지노선인 6위(승점 29점) 자리를 지켰다. 득점왕 경쟁 중인 양동현(포항)과 조나탄(수원)의 격돌로 관심을 끈 경기 초반 조나탄이 먼저 포문을 열었다. 전반 11분 프리킥 기회에서 키커로 나선 조나탄은 페널티지역 정면에서 날카로운 오른발 슛을 꽂아 넣었다. 12일 서울전에서 여러 차례 ‘슈퍼 세이브’로 주목받았던 포항 골키퍼 강현무도 낮게 깔려 정확히 골대 구석을 파고드는 공을 막아내지 못했다. 기세가 오른 수원은 신태용 감독이 지켜보는 가운데 국가대표팀 발탁 후보로 거론되는 염기훈의 도움이 나오며 전반 27분 한 골을 더 보탰다. 조나탄이 왼쪽 측면에서 보낸 크로스를 골지역 오른
임수주(수원농생고)가 제34회 경기도지사배 학생씨름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임수주는 16일 안산 시낭운동장 씨름장에서 고등부 용사급(90㎏급) 결승에서 권창호(남양주공고)를 2-0으로 꺾고 정상에 올랐다. 또 중등부 청장급(70㎏급)에서는 이성진(성남 야탑중)이 엄재우(야탑중)을 2-0으로 제압하고 패권을 안았고 초등부 소장급(45㎏급)에서는 이동주(시흥 은행초)가 이영석(성남제일초)을 2-1로 따돌리고 정상에 등극했다. 함께 열린 2017 도지사기 씨름왕 선발대회에서는 용인시가 김포시와 평택시를 따돌리고 종합우승을 달성했다. 한편 전국체전 선발전에서는 고등부 경장급 임상빈, 청장급 이종학, 용사급 이하늘(이상 수원농생고), 소장급 한지민(광주 초월고), 용장급 이정민, 역사급 박민교, 장사급 이동희(이상 용인고)가 도대표로 선발됐고 대학부 청장급 정창욱(경기대), 일반부 역사급 이주용(수원시청) 등도 본선에 진출했다. /정민수기자 jms@
손흥민, 토트넘 팀 훈련 합류 구자철, 무릎 완쾌 2부리그 출전 기성용, 수술무릎 완전회복 전념 권창훈, 디종 연습경기 출전 꾸준 이청용, 팰리스 亞대회 출전예정 황희찬, 2경기 연속 골 주전 꿰 차 장현수·홍정호, 탈 중국 반전 기회 새 닻을 올리는 신태용호 선원들이 힘차게 발을 뻗고 있다. 부상·부진에 시름 하거나 소속 리그의 특수 상황에 몰려 고개를 숙이던 태극 전사들이 비시즌 기간 반전의 계기를 만들고 있다. 부상에 시달리던 손흥민(토트넘)과 구자철(아우크스부르크)은 팀 훈련에 합류해 회복 훈련을 소화하거나 연습 경기에 출전하고 있고, 황희찬(잘츠부르크)은 프리시즌 2연속 경기 골로 경기 감각을 조율했다. 중국에서 출전 기회를 잡지 못하던 대표팀 수비수들은 리그를 옮겨 새로운 발판을 마련했다. 대표팀 해외파 선수들이 생기를 되찾는 분위기다. ◇눈에 띄는 회복 속도, 부상선수들의 재기 움직임 = 지난 13일 출국했던 대표팀 에이스 손흥민은 시차 적응을 끝내기도 전에 팀 훈련에 합류했다. 손흥민은 15일 영국 런던 엔필드 트레이닝 센터에서 팀 동료들과 첫 훈련을 받았다. 지난달 14일 2018 러시아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카타르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