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케이티 위즈는 NC 다이노스와 포수 김종민을 내주고 투수 강장산을 받는 1대1 트레이트에 합의했다고 1일 밝혔다. 선린인터넷고-동국대를 졸업한 강장산은 신장 194㎝, 몸무게 98㎏의 우완투수로 2014년 육성 선수로 NC에 입단했다. 올 시즌 5경기에 출전, 11⅓이닝 동안 9피안타, 5볼넷, 6탈삼진, 방어율 1.59를 기록했고, 퓨처스리그에서는 12경기에서 18⅔이닝을 던져 12피안타, 2볼넷, 17탈삼진, 방어율 0.48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임종택 케이티 단장은 “강장산은 신체 조건이 우수한 우완 유망주로 미래 팀 투수진의 한 축으로 성장하길 기대한다”라고 영입 이유를 밝혔다. 강장산은 이날 팀에 합류했다./정민수기자 jms@
역대 최약체로 꼽히는 남자 농구대표팀이 1일 결전지 일본으로 출국했다. 허재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오는 3일부터 7일까지 일본 나가노에서 열리는 2017 FIBA 아시아컵 동아시아 농구선수권대회 출전을 위해 김포국제공항을 통해 떠났다. 이번 대회는 한국, 일본, 중국, 대만, 홍콩, 마카오 등 총 6개 팀이 참가한다. 한국은 일본, 마카오와 A조에 속해있다. 한국은 3일 오후 3시 일본과 1차전을 치른 뒤 5일 마카오와 2차전을 소화한다. 이번 대회 상위 5개 팀은 8월 8일부터 20일까지 레바논 베이루트에서 열리는 2017 FIBA 아시아컵 출전권을 얻는다. 그러나 동아시아 농구선수권 대회나 아시아컵 대회가 한국 농구대표팀에 큰 의미가 있는 건 아니다. 대회에 우승하더라도 올림픽, 월드컵 등 국제대회 출전권이 주어지지 않기 때문이다. 대표팀에게 중요한 대회는 오는 11월부터 열리는 2019 FIBA 중국월드컵 아시아 예선이다. 이 대회를 통과해야 중국월드컵 본선에 진출할 수 있고, 2020년 도쿄올림픽 출전 기회도 잡을 수 있다. 대표팀은 지난달 15일 소집한 뒤 충북 진천 선수촌에서 합숙훈련을 하고 있다. 동아시아 선수권대회는 월드컵 예선을 준비하는 전
박지성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유니폼을 다시 입는다. 함께 뛰었던 마이클 캐릭의 자선 경기에서다. 맨유는 오는 4일(현지시간) 영국 맨체스터 올드 트래포드 경기장에서 캐릭을 위해 자선 경기를 마련했다. 2006년 맨유에 입단한 캐릭의 헌신을 기념하기 위해 것인데, 박지성도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이날 경기는 2008년 맨유팀과 캐릭 올스타팀으로 나뉘어 펼쳐진다. 2008년 맨유팀은 맨유가 2008년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를 우승할 당시 멤버들이 대거 출동한다. 알렉스 퍼거슨 감독이 지휘봉을 잡고, 박지성과 라이언 긱스, 폴 스콜스 등이 뭉친다. 박지성의 절친인 파트리스 에브라와 루이스 사하, 웨인 루니도 출전한다. 캐릭 올스타팀은 해리 레드냅 버밍엄시티 감독이 1일 사령탑에 나선다. 2016~2017시즌을 끝으로 첼시를 떠나는 존 테리를 비롯해 스티븐 제라드, 프랭크 램파드, 마이클 오언 등이 나선다. 맨유의 2008년 멤버 중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는 명단에서 빠졌다. 호날두(레알 마드리드)는 3일 유벤투스와 유럽 챔피언스리그 결승을 앞두고 있다. 중국에서 뛰고 있는 카를로스 테베스(상하이 선화)와 나니도 이름을 올리지는 못했다. 포르투갈 국가대표친
한국인 빅리그 투수 류현진(30·로스앤젤레스 다저스)과 오승환(35·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이 같은 경기에서 나란히 호투를 펼쳤다. 류현진은 올해 두 번째 퀄리티 스타트(선발 6이닝 이상 3자책점 이내 투구)를 했고, 오승환은 시즌 12세이브째를 챙겼다. 류현진은 1일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의 부시 스타디움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2017 메이저리그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 방문경기에 선발 등판해 6이닝 동안 3안타와 볼넷 하나만 내주고 삼진 4개를 빼앗으며 1실점으로 막았다. 시즌 평균자책점은 4.28에서 3점대(3.91)로 떨어뜨렸다. 류현진은 1회 공 14개를 던져 세 타자를 요리하고 순조롭게 출발했다. 하지만 2회 아쉬운 팀 수비로 선제점을 내줬다. 1사 후 토미 팜에게 우전안타를 맞아 처음 출루를 허용한 류현진은 스티븐 피스코티를 중견수 뜬공으로 잡았지만 중견수 크리스 테일러와 우익수 엔리케 에르난데스가 살짝 부딪치는 사이 1루 주자가 2루에 진루했다. 이어 폴 데용에게 중월 2루타를 얻어맞아 먼저 점수를 내줬다. 애초 타구 파악을 잘못한 테일러의 키를 넘겼다. 류현진은 알레드미스 디아스를 고의4구로 거른 뒤 선발투수 카를로스
김호철(62) 감독이 새롭게 지휘봉을 잡은 한국 남자배구 대표팀이 국제무대에 첫선을 보인다. 오는 2일 개막하는 2017 국제배구연맹(FIVB) 월드리그 국제남자배구대회에서다. 지난해 극적으로 2그룹에서 살아남은 한국은 올해 서울과 일본, 네덜란드에서 3경기씩 총 9경기의 예선전을 치른다. 한국은 먼저 안방인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2일 오후 7시 체코와 첫 경기를 치르고, 3일 오후 1시 슬로베니아, 4일 오후 2시30분 핀란드와 맞붙는다. 슬로베니아 대표팀에는 지난 시즌 V리그에서 대한항공의 정규리그 우승을 이끈 밋차 가스파리니가 속해있어 이색 대결로도 관심을 끌 전망이다. 한국은 이어 2주차에는 일본 다카사키로 건너가 슬로베니아(9일), 터키(10일), 일본(11일)과 차례로 격돌한다. 마지막 3주차에는 네덜란드 원정길에 오른다. 한국은 네덜란드(17일), 체코(18일), 슬로바키아(18일)와 마지막 3경기를 치른다. 2그룹 상위 3팀은 호주 골드코스트에서 개최국 호주와 함께 결선 라운드를 치른다. 여기서 우승한 팀이 1그룹 진출 티켓을 가져간다. 월드리그는 참가국의 실력에 따라 그룹당 12개 팀씩 1그룹, 2그룹, 3그룹으로 나뉘어 경기를 치르며, 승강제
국가대표팀 지휘봉을 잡으며 배구 코트로 돌아온 김호철(62) 감독은 가시밭길을 자처했다고 말해도 과언이 아니다. 프로 구단인 현대캐피탈에서 주로 지도자 생활을 했던 김 감독은 2006년과 2009년 남자 대표팀을 맡아 2006 도하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이끌었다. 하지만 그때와 지금은 사정이 완전히 다르다. 프로 출범 이후 선수들은 몸값에 반영되지 않는 ‘태극마크’에 더는 매력을 느끼지 않는다. V리그를 치르는 프로 구단들도 소속 선수들의 대표팀 차출을 꺼리는 실정이다. 국제배구와 실력 차는 점점 커지는 상황에서 변변치 않은 멤버로 국제대회에 나서야 하는 대표팀 감독직은 그래서 ‘독이 든 성배’로 불린다. 실제로 2일 개막하는 2017 국제배구연맹(FIVB) 월드리그 국제남자배구대회에서도 한국은 문성민(현대캐피탈), 전광인, 서재덕(이상 한국전력) 등 걸출한 공격수와 기둥 세터 한선수(대한항공) 없이 대표팀을 꾸렸다. 한국은 지난해 2그룹에서 극적으로 살아남았지만, 올해는 2그룹 잔류를 장담하기 어렵다. 이런 상황에서 구원투수로 나선 이가 바로 2014~2015 시즌 현대캐피탈 사령탑에서 물러난 뒤 한동안 코트를 떠나
세계 최정상급 선수가 모인 터키리그에서도 반짝반짝 빛났던 김연경(30·사진)이 무섭게 성장하는 중국리그로 발걸음을 옮긴다. ‘배구 여제’ 김연경은 “터키에서 이룬 것을 중국에서도 해내고 싶다”고 했다. 세계 현역 최고 레프트로 꼽히는 김연경은 팀 우승과 개인의 성공을 모두 목표로 삼았다. 김연경은 31일 태국과의 여자배구 올스타 슈퍼매치(6월 3일 태국 방콕) 출전을 위해 태국 방콕으로 출국하기 전 취재진과 만나 “지난해 12월부터 중국팀의 영입 제의를 받았다. 오래 고민하다 힘들게 결정했다”고 중국 이적에 대해 운을 뗐다. 그는 전날(30일) 중국리그 상하이 구오후아 라이프와 1년 계약을 했다. 계약 조건을 정확히 밝히지 않았으나 중국리그 역대 최고액이다. ‘유럽챔피언스리그 MVP’, ‘세계 배구 연봉퀸’ 등 모든 걸 이룬 것 같은 ‘배구여제’ 김연경(30)은 올림픽을 떠올리면 아직도 가슴이 뜨거워진다. 중국리그 진출 배경에도 ‘올림픽 메달’이 있다. 김연경은 “여러 번 말씀드렸지만, 여전히 2020년 도쿄올림픽 메달이 내 배구 인생의 가장 중요한 목표”라고 강조했다. 김연경은 2012년 런던 올림픽 4강 신화의 주역이었지만, 3·4위전에서 일본에 분패해…
임태혁(수원시청)이 IBK기업은행 2017 보은단오장사씨름대회에서 2품에 올랐다. 임태혁은 31일 충북 보은군 보은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대회 이틀째 금강장사(90㎏급) 결정전에서 1회전에 이장일(광주시청)을 2-1로 꺾고 4강에 올랐지만 준결승전에서 최정만(전남 영암군민속씨름단)에게 0-2로 패해 결승진출에 실패하며 2품에 머물렀다. 같은 체급의 이승호(수원시청)도 8강전에 김진호(대구대)를 2-0으로 꺾고 4강에 올랐지만 이민호(영암군민속씨름단)에게 1-2로 패하며 3품에 만족해야 했다. 한편 8강에서 탈락한 이장일과 황대성(안산시청), 구자원(인천 연수구청)은 나란히 4품을 차지했다. /정민수기자 jms@
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 수원 블루윙즈와 FC서울의 슈퍼매치 수원 경기 예매가 1일 오후 2시부터 시작된다. K리그 최고의 흥행매치인 슈퍼매치는 오는 18일 오후 6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펼쳐진다. A매치 휴식기 이후 첫 경기에서 맞붙게 된 수원(5승5무3패·승점 20점)과 서울(4승5무4패·승점 17점)은 나란히 6위와 7위에 올라 있어 이번 경기 결과에 따라 순위기 뒤바뀔 수 있는 상황이다. 특히 ‘2017 FIFA U-20 월드컵’과 국가대표팀 ‘2018 러시아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등 축구에 대한 관심이 높아져 있는 상황에서 펼쳐지는 빅매치이기 때문에 경기장 방문을 계획하고 있는 팬들은 빠른 예매가 필요하다. 수원은 이번 슈퍼매치가 구단 공식 후원 병원인 ‘나누리병원 브랜드데이’로 진행되는 만큼 경기장을 찾는 팬들에게 다양한 즐거움을 선사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25일 열리는 강원FC와 홈 경기 예매도 함께 진행된다. 서울 전과 강원 전 등 6월 홈 2연전은 인터파크티켓 홈페이지(ticket.interpark.com)를 통해 예매가 가능하며 예매시 2천원 할인혜택이 주어진다. /정민수기자 jms@
경기도청이 제33회 회장기 전국사격대회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경기도청은 31일 대구사격장에서 열린 대회 첫 날 남자일반부 공기소총 단체전에서 추병길, 정지근, 최창훈, 김대선이 팀을 이뤄 1천876.2점을 쏴 경찰체육단(1천870.2점)과 경남 창원시청(1천865.3점)을 제치고 정상에 올랐다. 이밖에 남일반 공기소총 개인전에서는 단체전 우승자인 추병길이 본선에서 626.3점으로 김상도(KT·630.3점)와 김다진(경찰체육단·627.3점)에 이어 3위로 결선에 진출한 뒤 결선에서 마지막 발까지 가는 접전 끝에 박성현(충남 서천시청·248.6점)에 0.1점이 뒤진 248.5점을 쏴 아쉽게 준우승을 차지했다. /정민수기자 jm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