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대병원 다리혈관클리닉에서는 오는 11월 3일 수요일 ‘다리혈관질환 환자를 위한 공개강좌와 무료 다리혈류 검사’를 실시한다. 이번 공개강좌는 오후 1시부터 두신간 동안 아주대병원 지하 1층 아주홀에서 ‘하지정맥류’(흉부외과 홍유선 교수), ‘말초혈관폐색’(영상의학과 배재익 교수), ‘당뇨발’(정형외과 한승환 교수), ‘당뇨발 관리’(장은희 전문간호사) 등 다리혈관질환의 진단과 치료법에 대해 강의할 예정이다. 다리혈류 검사는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아주대병원 지하 1층 아주홀 앞에서 하지정맥류, 말초혈관 폐색, 버거씨병, 당뇨족부 질환 등 다리혈관 질환이 있는 환자를 대상으로 무료로 발목 상박혈류지수검사(ABI)를 시행할 예정이다. 검사 결과는 당일 확인이 가능하며, 다리혈관 질환이 의심되는 사람은 이에 대한 상담을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이날 무료검사는 선착순 100명에 한해 실시할 예정이므로 원하는 사람은 사전에 예약(031-219-5858)을 해야 한다. 아주대병원 골다공증 무료검진 아주대병원은 오는 21일 목요일 아주대병원 별관 지하1층 대강당에서 ‘골다공증 무료검진 및 건강강좌’ 행사를 개최한다. 무료 골밀도 측정은 오전 10시부터 실시, 오후
부천문화재단이 올 추석 부천을 강타한 수해로 피해를 입은 시민들을 돕기 위해 오는 26일부터 시작되는 프랑스오페라 ‘로미오와 줄리엣’ 등 총 5편의 객석 600석을 수해가정을 위해 기부하기로 했다. 올해 유난히 많았던 자연재해와 이로 인한 물가 급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의 마음을 위로하고자 수해자를 대상으로 재단 주최 공연 프로그램에 초대를 추진한다. 초대 대상 공연은 프랑스오페라 ‘로미오와 줄리엣’(10/26~30), 뮤지컬 ‘구름빵’(11/5~6), ‘김선욱 피아노 리사이틀’(10/20), ‘부천 재즈에 빠지다’(12/3), 뮤지컬 ‘넌센스’(12/27~18)로 쉽게 접할 수 없었던 프랑스오페라부터 뮤지컬, 클래식 등 우수작품을 관람할 수 있다. 신청 가능 대상은 올 추석 수해를 입은 부천시내 거주 가정이며, 가구당 4매씩 신청이 가능하다. 관람 대상자로 선정된 가족은 공연당일 반드시 해당 주소지가 명기된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 부천문화재단 관계자는 “지난 추석 연휴 기간 중 급작스레 발생한 수해로 부천지역 내 많은 시민이 정신적·물질적 피해를 입었다”며 “따라서 부천문화재단에서는 이로 인한 근심을 잠시나마 잊고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성남아트센터는 다양한 전시회를 열어 미술 작품과 함께 가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자리를 펼친다. 24일까지 미술관 본관과 야외광장에서는 한국 구상조각의 흐름과 미래를 짚어볼 수 있는 ‘제21회 MBC한국구상조각대전’과 ‘제42회 한국구상조각회전’이 진행된다. 미술관 본관에서 열리는 ‘제43회 한국구상조각회전’에서는 기성작가의 깊이 있는 작품과 신인 작가의 신선한 상상력이 돋보이는 작품들을 모두 만날 수 있다. 야외광장에는 역량 있는 신인 조각가들의 등용문인 ‘제21회 MBC한국구상조각대전’의 수상작들이 펼쳐진다. ‘제21회 MBC한국구상조각대전’은 지난 15일 미술관 본관에서 시상식을 가졌다. 대상에는 현대조각의 영역에서 전통적인 주제를 재구성한 작가 황학삼의 ‘지킴이’가 영예를 안았다. 우수상은 작가 민복기의 ‘월척’, 평론가상은 작가 김선열의 ‘욕망, 장려상은 작가 이동헌의 ‘욕망의 신화’, 특선은 작가 박수연의 ‘싫어!’와 라창수의 ‘또 다
‘우연히 나뭇가지에 걸린 작은 구름을 따서 만든, 구름빵을 먹고 하늘을 날수 있게 된다면….’ 하남문화예술회관 대극장(검단홀)에서 남녀노소 공감할 수 있는 주크박스 플라잉 뮤지컬이 오는 23일부터 이틀간 공연한다. ‘구름빵’은 어린이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새로운 캐릭터 홍비와 홍시를 만나게 해줄 수 있는 좋은 기회다. 어느 비오는 날 아침. 나뭇가지에 걸린 조각구름을 발견하고 그것을 엄마에게 가져다주는 홍비, 홍시 남매. 구름을 받은 엄마는 모두의 아침을 위해 빵을 만든다. 향긋한 냄새와 함께 조각구름은 구름빵이 되어 몽글게 구워진다. 빵을 먹은 남매는 두둥실 떠오르게 되고 아침을 굶고 출근한 아빠를 찾아 출근길 꽉 막힌 도심 한 복판을 날아오른다. 과연 홍비와 홍시는 아빠의 출근길을 도울 수 있을까? 그동안 많은 어린이들에게 뮤지컬 ‘구름빵’이 사랑을 받았던 이유는 눈앞에서 펼쳐지는 홍비와 홍시가 하늘을 나는 모습을 볼 수 있기 때문이다. 이 장면에는 국내 최고의 플라잉 액션 전문 스태프진이 대거 참여한다. 이외에도 로케트, 구름, 폭죽 등 화려한 축제를 방불케하는 최신 무빙
“연극도 어떻게 보면 생방송이랑 비슷해요. 무대에서 실시간으로 관객과 만나는거죠. 저는 아무래도 생방송이 체질인가봐요.(웃음)” 방송인 허수경(44)은 한때 ‘국민 MC’로 이름을 날렸지만 요즘은 인기가 예전만 못하다. 알아보는 사람이 열에 다섯으로 줄었다고 한다. 하지만 “어느 때보다 행복하다”고 단언하는 그. 비결은 뭘까. 허수경은 최근 연합뉴스와 인터뷰에서 6년 만에 연극 무대에 복귀하는 소감과 정자 기증으로 낳은 딸 ‘별이’를 키우면서 달라진 인생관 등을 전했다. 마이크 앞에서 보여줬던 특유의 톡톡 튀는 말투는 여전히 상큼했지만 사실 그가 ‘주종목’인 생방송 현장을 떠난 지는 꽤 됐다. 지난해 김승현과 공동 진행한 SBS ‘라디오가 좋다’에서 물러난 이후 주로 케이블TV에서 녹화 프로그램을 맡고 있는 것. “전성기와 비교하면 인기는 뚝 떨어졌죠. 열분 중 다섯분은 몰라보시니까요. 하지만 지금처럼 적당히 일이 들어오고 적당히 인기 있는게 좋아요. 오히려 지금이 제 인생의 황금기입니다.” 연극 ‘
인기 여성그룹 소녀시대가 오는 27일 새 미니음반 ‘훗(Hoot)’을 발표한다. 소속사인 SM엔터테인먼트는 19일 이같이 밝히고 “‘훗’이 한국은 물론 아시아 음악팬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어 오는 20일 일본 두번째 싱글 ‘지(Gee)’가 출시되는 만큼 한국과 일본을 동시에 석권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현재 소녀시대는 아시아권을 무대로 활약하고 있다. 국내에서 ‘오(Oh)!’ ‘런 데블 런(Run Devil Run)’ 등을 연달아 히트시킨 이들은 지난 8월 일본에서 2만2천여명이 운집한 쇼케이스를 열고 현지에 진출했다. 지난 9월 출시한 첫 싱글 ‘지니(GENIE)’는 일본레코드협회가 인정하는 골드디스크(기준: 판매 누계 10만장 이상)에 선정됐다.또 지난 16-17일 대만 타이베이 아레나에서 열린 대만 첫 단독 콘서트에서도 2만4천명의 관객을 동원해 해외 여성 가수 사상 최다 관객 동원 기록을 세웠다. 소속사는 “이번 음반은 아시아를 무대로 활약하는 소녀시대를 응원해 주는 국내외 팬들을 위한…
인기그룹 2AM이 오는 12월 24~26일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데뷔 후 첫 단독 콘서트인 ‘세인트 어클락(Saint o’clock)‘을 개최한다. 이들의 매니지먼트사인 빅히트엔터테인먼트는 19일 “2AM의 콘서트는 그룹 명에서 영감을 얻어 시간을 모티브로 연출할 것”이라며 “시간의 흐름과 2AM의 히트곡을 연결해 한편의 뮤지컬 같은 공연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2AM은 이에 앞서 오는 26일 첫 정규 음반 ‘세인트 어클락’을 발표하며 더블 타이틀곡으로 활동할 예정이어서 단독 공연에 대한 팬들의 기대가 높아진 상황이라는 게 빅히트엔터테인먼트의 설명이다. 이번 무대에서는 2008년 데뷔한 이래 발표한 히트곡을 총 망라해 선보인다. 2AM은 데뷔곡 ‘이 노래’를 비롯해 ‘친구의 고백’ ‘죽어도 못 보내’ ‘잘못했어’ 등의 히트곡을 냈다. 또 드라마 ‘개인의 취향’ OST곡 ‘바보처럼’, 멤버들이 개별로 참여한 노래인 ‘우
◆공연 △심생(무언가에 마음이 쏠리어 헤어나오지 못하는…)(10.22~24)=통진두레문화센터.(010-8860-0476) △양주시 유스 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10.23)=양주문화예술회관.(010-7615-2304) △러시아 국립 레드스타 레드아미 코러스&댄스 앙상블(10.23)=오산문화예술회관 대극장.(031-378-4255) △연극 ‘이(爾)’(10.23)=안양아트센터 관악홀.(031-687-0500) △수원기타오케스트라 제 7회 정기연주회(10.30)=수원 장안구민회관 한누리 아트홀.(010-7144-7599) △국악아동극 ‘아기돼지 꼼꼼이’(~11.24)=경기도국악당.(031-289-6433) △2010 VISION ‘우리춤’(~12.18)=경기도문화의전당 소공연장.(031-230-3440) ◆전시 △수원 대안공간 눈(~10.21)=‘Connessione’전.(010-5610-1836) △경기문화재단 남한산성문화관광사업단(~10.31)=‘산성의 풍경, 역사의 기억’전.(031-777-7512) △실학박물관 (10.30~2.28)=‘연행, 세계로 향하는 길’(031-579-6000) △수원미술전시관(~10.30)=‘80시간의 세계일주’전.(031-
사회복지법인 대건카리타스(대표이사 이기헌 주교)는 오는 11월 6일 오후 5시 의정부 청소년회관에서 2010 ‘대건 카리타스 후원회원들을 위한 콘서트’를 펼친다. 이번 콘서트는 1부 사회복지시설 공연, 2부 생활성가 공연으로 나뉘어 힘이 돼준 5천 명의 후원회원들을 위한 무대를 펼친다. 카리타스(CARITAS)는 사랑, 애덕, 자선이라는 뜻의 라틴어다. 교회에서는 그리도서의 계명인 하느님과 이웃에 대한 사랑을 의미한다. 한국 카리타스(Caritas Coreana)는 전 세계 201개 나라와 지역에서 활동하는 162개 카리타스 회원기구들과 상호협력해 가난한 나라 카리타스의 구호, 복지, 개발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천주교 의정부교구는 가난하고 소외된 이들과 함께 하기 위해 2004년 대건 카리타스를 설립해 종교, 사상, 이념, 인종에 관계 없이 가난하고 소외된 이들을 돕고 있다.
경기도청소년수련원(원장 김희자)은 오는 11월 5~6일 도내 청소년지도자 및 예비지도자들을 대상으로 직무교육 및 연찬회를 연다. 경기도청소년수련시설협회와 공동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청소년활동환경의 새로운 변화에 대처 방안을 모색하고, 청소년 관련 정보와 의사소통을 통한 지도자 간의 네트워크 형성을 이루는데 중점을 두고 마련된다. 프로그램으로는 청소년활동역량평가 표준화 및 관련프로그램 개발, 청소년조직개발이론 및 실제, 함께 어우러지는 화합의 밤 등이 진행된다. 또 청소년들이 체험하는 인공암벽, 양궁, 자전거 하이킹 등을 직접 경험하면서 청소년활동의 이해와 느낌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참가대상은 도내 청소년관련기관, 단체, 시설 지도자 및 담당공무원이며 참가비는 전액 무료다. 자세한 안내와 신청 방법은 홈페이지(www.ggyc.kr)나 전화(031-501-1088)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