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를 이용하는 운전자라면 한번쯤 앞차량 때문에 급제동을 하거나 갑자기 끼어드는 차량들 때문에 놀라는 경우가 있을 것이다. 더욱이 차량을 소유하고 있는 사람 중 일부 여름철에는 세차를 자주하지만 겨울철에는 날씨가 추워 세차를 하는 횟수가 줄어든다. 주간에는 야간보다 운전 중의 시야가 많이 확보돼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 겨울철 야간에 고속도로를 이용하다보면 화물차의 후미등 부분과 반사경에 많은 찌든때와 먼지 등이 묻어있어 차량의 차폭과 운행 중의 안전거리, 차량의 위치 확보가 주간보다 어렵다. 얼마전 고향에 내려가던 중 순간 너무 놀란적이 있다. 그날 대부분의 차들이 100~110㎞/h의 속도를 넘나들며 운행하고 있었다. 목적지를 60㎞ 정도 남짓 남겨놓고 큰 사고를 당할 뻔 했다. 나는 약간 오르막차로이고 1차선으로 운행하고 있었다. 내차 앞쪽 주행차선에서는 보일듯 말듯 붉은색의 미등이 보이는 것 같아 방어 운전을 하면서 운행을 하고 있었다. 그런데 갑자기 주행선에서 운행 중이던 화물차량이 방향지시등을 켜지도 않은채 끼어들어 운행을 하는 것이다. 혹 그 차량이 방향지시등을 켜지 않고 무리하게 끼어들어 운행했다고는 하지만 차량후미부분의 야광반사체라도…
이번 대통령선거는 나라의 큰 일꾼을 뽑는다는 점에서 유권자의 역할 매우 중요성 인식된다. 유권자들은 반드시 자신의 소중한 한 표인 주권을 행사해야 하며 많은 후보자 중 국가적인 성장 동력을 창출 할 수 있고 국민 화합을 이룰 수 있는 훌륭한 후보를 선택해야 한다. 이제 남은 것은 유권자의 현명한 사례 깊은 선택이 미래 대한민국의 장래를 가름하게 될 것이다. 이번 선거는 차분하고 신중한 유권자의 판단이 공명선거 정착과 진정한 선거문화 정착에 기여하게 될 것이다. 유권자로서 후보자의 공약과 정책을 분명히 살펴보고 소중한 주권을 행사하는 것이 국민의 도리임을 알아야 한다. 그리고 모든 국민이 탈법과 불법을 자행하는 후보가 없는지 낱낱이 살펴야 하며 모든 유권자가 선거감시자의 자세로 임해 “당선 되면 그만”이라는 잘못된 생각과 인식을 반드시 버리게 되는 계기가 마련돼야 한다. 선거 후에는 서로를 존중하는 아름다운 승복문화가 더불어 정착되길 바라는 마음이다. 한국의 지도자를 선출하는 대통령선거가 벌써 코 앞으로 다가왔다. 후보들마다 저마다의 다른 공약과 선심성 공약들을 펼치고 서로가 서로를 불신하거나 중상 모략하는 발언들도 서슴지 않고 쏟아내고…
12일 전국 최초로 실시된 김황식 하남시장에 대한 하남 시민들의 소환 투표 결과, 투표율이 법정 투표율(33.3%)에 미달해 자동 부결되고, 시의원 두명만 의원직을 상실하게 됐다. 이로써 광역화장장 유치를 둘러싸고 김 시장과 일부 시민 사이에 1년 이상을 끌어왔던 찬반 다툼은 끝을 보게 됐다. 이번 투표는 다시 한 번 주민소환법의 문제를 드러냈다. 하남시장과 일부 하남 시민의 마찰은 지난해 10월 김황식 시장이 하남시 안에 광역화장장을 유치하겠다는 발표를 하면서부터 시작됐다. 김 시장은 대형 화장장을 유치하게 되면 2천억원의 지원금을 받게 되며 이 자금을 지하철 건설에 투자하겠다고 공약했다. 그러나 주민들은 화장장은 혐오시설이자 다이옥신을 배출하는 공해시설인데다 주민들의 동의를 받지 않았기 때문에 수용할 수 없다며 치열하게 반대운동을 벌였다. 지난 1년 사이 김 시장측과 주민들로 구성된 주민소환추진위원회는 끝이 보이지 않은 싸움을 지속했다. 주민들은 소환투표에 필요한 주민 3만2천명의 서명(단체장의 경우 유권자 15%이상)을 받아 하남시 선거관리위원회에 제출했고 김 시장은 서명부에 하자가 있다며 수원지방법원에 주민소환투표 무효 가처분 신청을 내서 승소하기도…
파주시 문산과 개성시 봉동을 오가며 개성공단 화물을 실어 나를 경의선 화물열차가 11일 운행을 시작했다. 한국전쟁으로 지난 1951년 6월 12일 서울-개성간 운행이 중단된 지 56년여 만에 경의선 열차가 남북을 가로질러 상시 운행되는 것으로 지난 5월 시범운행을 실시한 지 7개월만이다. 지난 10월 4일 2차 남북정상회담으로 급물살을 타기 시작한 남과 북의 평화협력사업이 이번 경의선 개통으로 한 단계 진전된 것이다. 남북 평화협력시대가 이제 본격적으로 열리고 있다. 이번 일로 그동안 ‘평화와 통일의 씨앗을 심고 가꾸겠습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개성공단과 연계한 남북교류 협력 활성화’, ‘남북 학술문화교류 추진’ 공약을 내걸고 당선된 김문수 지사의 역할이 점점 더 중요해 지게 됐다. 남과 북의 분단과 군사적 긴장관계 속에서 가장 큰 피해와 고통을 받았던 도가 이제는 그 피해와 고통 속에서 키워왔던 대안들을 본격 추진해 나가야 하기 때문이다. 남북문제는 국가적 차원에서, 어떤 문제는 대한민국이라는 국가를 넘어 미국과 중국, 일본과 러시아 등과의 협의와 협력이 필요하지만 그에 못지않게 도가 해야 할 역할 또한 적지 않다. 우리가 생각하는 도의 역할은 다음 두 가
해마다 12월이 되면 직장생활을 하는 사람들이라면 소득공제를 위해 연말정산 서류를 준비할 것이다. 소득공제란 소득이 있는 사람을 대상으로 그 소득에서 필요경비에 대한 부분을 인정해 그 경비에 대해서는 세금을 부과하지 않겠다는 의미로 소득에서 경비를 공제해 주는 것이다. 즉, 봉급자가 회사에서 임금을 받는 경우, 1년동안 생활하면서 필요한 경비-국가에서 인정해주는 경비-가 발생할 때 그 경비에 대해서는 세금을 매기지 않겠다는 것이다. 본인 약 100만원, 부양가족이나 배우자 등에 대해서도 각각 100만원 공제해준다. 그리고 보험료나 연금, 의료비 같은 것들은 한도금액을 정해놓고 그 금액범위내에서 공제를 해준다. 이러한 소득공제 혜택을 위해 많은 직장인들이 각종 서류를 준비하느라 분주하다. 나 또한 조금이라도 가계에 보탬이 되기 위해 보험 및 신용카드 등 각종 서류를 준비하고 있다. 이런 서류들을 챙기며 느낀 점이 있다면 보험료의 소득공제한도가 너무 낮게 책정돼 있다는 것이다. 소득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상품 중 흔히 접하고 있으며 쉽게 다가갈 수 있는 부분이 바로 보험이다. 연말이 되면 소득공제에 관심을 갖기 시작한 직장인들이 뒤늦게 소득공제 혜택을 받을…
내 자신보다도 타인(他人)을 더욱 소중히 여기는 삶이야말로 아름다운 것일 수밖에 없다. 우리는 일본의 36년간의 침략으로 인한 수난 가운데서도 기개를 잃지 않고 민족과 대의를 위해 산화해간 많은 선열들의 빛나는 행적을 기억하고 있다. 오랜 시간이 흐른 지금에서도 우리의 가슴을 쳐 오는 것은 자신의 삶보다도 민족과 나라의 운명을 걱정했던 그 분들의 뜨거운 열정 때문임은 말할 필요도 없을 것이다. 비단 그 뿐 아니라 살신성인(殺身成仁)의 마음으로 내 자신보다 이웃을 위해 자신의 목숨을 바쳐온 고귀한 분들의 헌신과 희생은 우리사회를 지탱해온 정신적 지주였으며 등대와도 같은 길라잡이를 해온 것이다. 그러나 자신보다도 타인을 더욱 소중히 여기는 삶이란 그렇게 쉬운 일이 아니다. 더구나 오늘과 같이 배금사상(拜金思想)과 물질만능주의(物質萬能主義)가 판을 치는 세태 속에서는 더더욱 어려운 일일 수밖에 없다. 하지만 아무리 각박해지고 인정 또한 메말랐다 할지라도 척박한 땅을 풍요롭게 가꾸기 위해 오늘도 묵묵히 땀을 흘리고 있는 사람들도 있고 자신의 생명을 희생함으로써 공동체의 안녕과 평화를 지켜 내려는 사람들이 있다. 지난주 김포의 해병부대에서 경계근무를 마치고 귀대하던중
지난 3일 새해 예산안 관련 현장답사를 시작으로 10일까지 계속된 성남시의회 각 상임위원회별 집행부 각 부서 새해 세입·세출예산안 예비 심사가 시 안팎의 관심속에 진행됐다. 각 부서는 예산을 다룰 시의회 정례회를 앞두고 수개월 전부터 새해 살림살이에 대해 몰두해 왔고 그 산출액을 시의회에 상정했다. 시의회 의원들은 대의 정치의 얼굴로 집행부의 새해 예산에 대한 심사에 만전을 기하는 모습들로 시의회 공기는 젊은 시의원들 패기 만큼이나 후끈 달아오르는 모습을 했다. 때문에 시민들도 여느 때보다 높은 관심을 갖고 있음이 엿보였다. 하지만 예산안 예비 심사과정에서 실제 나타난 5개 상임위별 의원들의 예산안 심사 태도·양식과 비전 그리고 집행부의 상정 예산안별 설명 의지 등은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고 보는 이가 많다. 시의원과 공무원 양자 모두가 뭔가를 찾아 모색하려는 의지를 보여주지 않고 네탓 타령을 하며 만족해하는 모습을 그렸다는게 보는 이들의 대체적인 평가다. 상정된 새해 예산안은 2조553억원으로 준광역도시 규모로 손색이 없는데 반해 이 예산안을 다루는 이들의 태도와 관심은 그에 미치지 못했다는 것이다. 삭감된 예산 규모는 총 594억여
세계에서 자전거 이용률이 가장 높은 나라는 네덜란드다. 국민의 자전거 보유율은 네덜란드 75%, 독일 74%, 일본 56.9%다. 자전거가 교통수단 중에서 차지하는 비율은 네덜란드가 27%, 일본 14%, 독일 10%다. 이런 나라 국민은 자동차도 잘 타지만 기회만 있으면 자전거 타기를 즐긴다. 그만큼 쾌적한 자전거도로가 갖춰져 있다. 자전거는 자동차에 비해 느리지만 생활인의 출·퇴근 또는 여가용 교통수단으로 각광받고 있다. 국토의 면적이 넓고 인구가 많은 중국은 자전거 보유 대수를 정확히 파악하기 어렵다. 하지만 중국 사람들이 세계적인 무역도시인 상하이를 제외하고 베이징, 따리엔, 톈진 등에서 거대한 자전거 군단을 이뤄 출·퇴근하는 모습은 매우 인상적이다. 대다수 중국 인민이 승용차를 살 형편이 못되고 시간을 절약하며 건강에 좋은 자전거를 이용하는 것은 당연하다. 중국 중앙정부와 성 정부는 차도 못지않게 넓은 자전거 도로를 설치해 인민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우리나라 사람들도 생활체육의 일환으로 자전거 타기운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자전거타기를 주안점으로 한 각종 단체가 수십 개에 이른다. 자전거 애호가들은 서울 강서구 개화동에서 강동구 암사동까
농촌진흥청이 FTA·DDA 등 개방화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추진 중인 탑프루트 프로젝트가 이제 2년차에 접어들었다. 탑프루트란 크기, 당도, 착색도, 안전성 등 최고품질 기준을 정해 그 기준을 통과한 사과·배·포도·감귤을 말한다. 탑프루트는 탑라이스와 달리 새로운 브랜드를 개발하는 것이 아니고 최고품질 과실생산을 위한 사업명이며, 시범단지에서 생산된 최고품질 과실은 기존의 단지 또는 농가에서 보유하고 있는 우수브랜드로 출하시킨다. 전국에서 사과, 배, 포도, 감귤 4과종에 대해 30개의 시범단지를 선정해 추진하는 이 사업에 시범단지로 선정되는 것 자체가 큰 영광이요, 자랑스러운 일이다. 도에서는 재배면적이 많은 배와 포도에서 2개단지가 선정됐으며 전국 각도에서 품질과 재배기술 등이 가장 우수한 단지만이 선정돼 이 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것을 감안하면 화성 광평 포도단지와 안성 정품회 배단지는 도내에서 최고품질의 과일을 생산하는 시범단지로 이미 인정을 받아놓은 상태이다. 2006년도 1년차에는 처음 시작단계로 시범단지회원의 정신교육과 월별핵심기술투입, 현장컨설팅 등을 적극 추진했으며 탑프루트 시범단지에 걸맞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