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로 출발한지 불과 4,5년 만에 베스트셀러에 오른 다섯 권의 책을 쓴 댄 브라운(Dan Brown)이 자신의 창작 비결을 소개한 바 있다. 일곱 항목으로 된 이들 창작 비결은 비단 문학 작품을 쓰는 데에만 해당 되는 것이 아니라 인생살이 전반에 걸쳐 응용될 수 있는 내용들이라 여겨지기에 소개하려 한다. 1) 독자들에게 항상 새로운 세계를 묘사한다. 2) 인물 묘사같은 메마른 설명은 제쳐 두고 온 정력을 집중하여 간단한 문제들을 흥미롭게 쓴다. 3) 이야기 속의 인물이 끊임없이 활동하게 한다. 한 곳에 오래 머물지 않게 한다. 4) 문장은 짧게, 장절도 짧게, 인물의 활동에 따라 장절을 나누게 한다. 5) 창작을 함에 재미있는 사실과 역사를 수집함에 정력을 기울인다. 6) 많고 많은 정보들 중에 독자들이 알기 쉽고 기억하기 쉽게 한다. 7) 초고를 마친 후 반복하여 수정하고 수정해야 한다. 마치 영화감독이 자신이 찍은 필름들을 자르고 또 자르기를 반복하여 군더더기가 없는 작품을 만들듯이 글쓰기도 그렇게 해야 한다. 실제로 댄 브라운은 한 작품의 경우 1천페이지가 넘는 원고를 350 페이지로 줄여서 최종 작품으로 만든 적도 있다. 앞에서도 지적하였듯이 댄 브
정부의 강력한 부동산 안정대책으로 집값 상승세는 일단 진정됐지만 이미 전국의 집값은 오를 대로 올라 서민들로서는 이같은 부동산정책도 ‘강 건너 불’인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정부의 ‘세금폭탄’을 동원한 징벌적 부동산정책은 아예 부동산 거래 자체를 봉쇄하다시피 하고 있어 부동산 시장기능을 마비상태로 이끌고 있다. 물론 부동산 투기열풍을 잠재우고 집값 폭등세를 잡은 정부의 부동산 안정대책은 일단 평가할 만 하다. 그러나 지금의 정부 부동산정책은 보완이 필요하다. 중과세 등 규제 위주의 부동산정책으로 인해 전반적인 부동산 거래가 실종되다시피 해 건설경기는 바닥을 모를 정도로 침체일로다. 미분양 물량이 쌓이면서 건설업체들의 경영난이 심화되고, 이같은 건설경기 부진은 고용과 소비의 위축 등 여러 분야에 악영향을 미쳐 경기침체의 큰 원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과다한 부동산 세금으로 인해 지금 부동산 시장은 앞뒤가 막혀 아파트를 팔수도 없고 살수도 없을 뿐 아니라 갖고 있기도 힘든 상황에 처해 있다. 재산세와 종합부동산세 등 보유세가 부담스러워 집을 그냥 갖고 있기가 힘들고, 팔자니 양도소득세가 엄청나 엄두가 나지 않는다. 취득세 등록세도 과중해 사기도 어렵다
국방부가 지난달 초 공개한 평택 미군기지 이전 환경영향평가 초안이 말썽을 빚고 있다. 국방부는 지난달 6~7일 주민설명회를 열어 환경영향평가 결과를 공개했다. 그러나 이 결과에 대해 평택시 팽성읍 송화리 및 신대리 등 기지 주변 주민들과 시민단체 회원들은 부정적인 견해를 나타내고 시를 통해 국방부에 공청회를 다시 하자고 제안했다. 주민들은 주민설명회에 단 10명도 안되는 주민이 참석, 충분한 의견수렴을 거쳤다고 보기 어렵다는 견해를 나타내고 있다. 또 국방부가 공개한 환경영향평가 초안을 검토한 결과 미군기지 이전 영향권 내의 소음 및 진동 조사가 빠져있고 동식물상의 분야별 현황조사도 봄 겨울에만 실시해 4계절 조사결과를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에따라 주민과 시민단체들은 지적된 문제들을 포함하고 교육과 문화분야를 추가해 다시 공청회를 열자고 주장하고 있다. 주민들과 시민단체의 주장은 한 점 그르지 않다. 이곳은 특히 거대한 규모의 미군기지가 자리 잡는 곳이다. 환경영향평가를 구색 맞추기 정도로 생각하지 않는다면 한 점 의혹 없이 새롭게 실시해야 한다. 뿐만 아니라 주민공청회 절차도 정확하게 지켜야 한다. 불과 10여명의 주민만이 참석한 공청회
우리는 누구든지 일정한 직업을 통해 자신과 가정의 의식주 생활을 꾸려 나가기 위해 필요한 생계비를 조달한다. 예술가나 종교인들처럼 직업이라고 하기에는 좀 어울리지 않는 고상한 직무를 수행하는 분들도 있기는 하지만 자신의 의식주를 해결하기 위해서 별도의 대책을 세우고 있지 않는 한 그러한 직무수행역시 일종의 직업이라고 보아야 할 것이다. 선진국일수록 직업의 종류도 다양하게 분화되어 있다. 미국 같은 사회를 보면 침대요의 부드러움을 조사하기 위해 맨발로 요 위를 밟고 다니는 “매트리스 워커” 라든지, 지하철이나 거리에 광고로 붙여놓은 미녀의 얼굴 사진에 장난으로 그려진 수염을 닦으며 돌아다니는 “수염 닦기”, 접시의 견고성을 시험하기 위해 하루 종일 접시를 깨야 하는 “접시 깨기”등 천차만별의 직업으로 생활을 꾸려가는 사람들이 많이 있다고 한다. 우리는 또한 직업을 통하여 인간으로 태어난 보람을 찾으며 야망을 성취하기도 하고 이웃과 사회와 국가에 봉사하기도 한다. 정치인, 교육자, 군인, 공무원, 근로자, 경영인등 수많은 형태의 직업들이 우리의 이상을 실현하는 방편이나 과정으로서 선택되고 있는 것이다. 우리들의 교육을 통해서 일정한 직업을 감당할 수 있는 능력을
가만히 있어도 온 몸에 땀이 흥건하게 나올 정도로 무더운 날씨가 연일 계속되고 있다. 본격적인 피서철을 맞아 사람들은 강으로 산으로 계곡으로 더위를 피해 휴가를 떠나고 있다. 그러나 우리의 아이들은 그렇지 못하고 있다. 초등학생은 이른 아침부터 밤 늦게까지 학원을 다녀야 한다. 아침 9시부터 밤 9시까지 하루 종일 식사도 제대로 하지 못한채 일주일에 7곳의 학원을 다니는 초등학생도 있다. 고등학생은 반강제적인 보충학습 때문에 방학 내내 학교를 나와야 하고 밤에는 따로 입시학원을 다녀야 한다. 자연스럽게 학부모들의 사교육비 부담도 늘어날 수 밖에 없다. 영어, 수학, 논술, 과학, 검도, 태권도, 미술, 피아노 등 각종 학원에다가 방학특강이라는 명목으로 각 과목마다 학원을 더 보내려면 왠만한 회사원의 한달 월급으로는 수백만원이 넘는 학원비조차 감당할 수 없을 정도다. 사교육비 문제는 각 가정의 문제로만 끝나지 않는다. 빈부의 차이가 교육기회의 차이로 이어질 수 밖에 없어, 저소득층 자녀는 부유층 자녀에 비해 학원을 그만큼 덜 다닐 수 밖에 없다. 이 때문에 학원을 다니는 아이들은 학원친구들끼리 모이고, 학원을 가지 않는 아이들은 자기들끼리만 뭉쳐 놀게 된다.…
얼마 전부터 후배 한명의 엠에스엔 아이디(MSN ID)가 “아프가니스탄 방문, 재정과 기도후원 필요해요”이었다. 평소 그녀가 기독교 선교에 관심이 있다는 이야기를 들어왔던 터여서 개인적으로 선교를 나가기 위해 후원을 요청하는 것으로 생각했으나 최근 언론 보도를 접하고 보니 ‘2006 아프가니스탄 평화 축제’ 참가를 위한 후원을 요청한 것 같다. 1천500여 교회가 참가하는 ‘2006 아프가니스탄 평화축제’는 결국 아프가니스탄 종교지도자의 집단 반발과 그에 따른 아프가니스탄 정부의 반대, 그리고 테러 위험 등에 대한 우리 정부 경고 등으로 행사가 무산되고 대부분 참가자들이 귀국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큰 문제없이 사태가 정리된 것은 다행이지만, 그 과정에 일부 참가자가 우리 정부의 비협조에 대해 소송을 하겠다고 한다고 하니 이 문제는 당분간 여론의 주시를 받을 것 같다. 이번 행사와 관련하여 행사 준비위의 인터넷 홈페이지 내용과 최근 사태 이후 보도 내용을 종합해 볼 때 두가지 측면에서 생각해볼 지점이 있는 듯하다. 하나는 아프가니스탄 국민들의 주권 침해에 관한 부분이고, 다른 하나는 우리 정부의 위험 경고에 대한 국민의 대응 방식이다. 이 칼럼 주제가 다른…
사회양극화는 우리 사회에서 매우 불안한 사회구조로 잘사는 계층에 비해 상대적으로 못사는 계층의 불만이 높아져 자칫 폭동 및 소요사태를 야기시키는 등 국가존립 자체를 위협하는 심각한 문제이다. 재화의 균등분배에 실패한 우리 사회는 결국 양극화로 치닫게 되었으며 대기업의 방만한 문어발식 경영은 한보사태를 시작으로 IMF로까지 이어져 절체절명의 위기를 맞이한다. IMF체제에서 우리는 빠른 돌파구를 마련하기 위해 새로운 정부를 선택하게 되는데 이들이 바로 김대중 정부이다. 결과적으로 김대중 정부에 의해 IMF의 조기 탈출은 성공한 셈이다. 그러나 그 후유증은 곧 사회양극화라는 극단적 병폐로 드러나기 시작했다. 우리 사회의 양극화는 IMF사태의 진화라는 임무를 띤 김대중 정부에 의해 보다 심각하게 진행이 된다. 당시 IMF를 이겨낸다는 명목으로 실시된 긴축 및 안정화 정책은 대량실업과 기업 연쇄부도, 개인파산을 불러왔고 이는 곧 중산층의 몰락으로 이어져 사회양극화에 가속도가 붙게 된다. 또한 정권 말기에 펼친 신용카드정책 등의 인위적 경기부양책은 신용불량자의 양산과 부동산 가격 폭등을 야기시키며 양극화를 더욱 부채질한다. 결국 노무현 정부 들어와서는 가계의 부채부담이
조신했던 그녀가,,,
경기도는 남한의 어느 지역보다도 북한과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는 지역이다. 실질적 국경선을 맞대고 있는 것은 물론 개성을 포함한 상당지역이 경기도 영역이었다. 경기도는 분단도인 것이다. 또 정신적으로도 경기도는 우리 국토의 중심으로 언제나 민족통합과 번영의 구심점이었다. 그렇기에 경기도는 통일영역이어야 한다. 경기도가 통일문제에 적극 개입하고 또 앞서가는 모습을 보여야함은 이렇듯 자명하다. 이러한 민족적 기대와 자부로 일찍부터 경기도의 대북교류는 중요한 정책의 하나였으며 전 도민의 지지 속에 상당한 예산집행을 해오고 있었다. 그러나 최근 북 미사일발사 이후 벌어진 긴장 국면에 경기도가 너무 민감하게 반응하고 또 앞서가고 있어 대단히 실망스럽다. 북 위기와 관련된 긴급사태는 어찌보면 국가적 차원의 문제이고 한편 국제적인 문제이다. 도 차원의 문제는 아니란 것이다. 물론 안보문제에 중앙과 지방정부의 구별이 있을 이유가 없다. 그러나 경기도가 마치 국제분쟁의 중심인양 혹은 선도자인양 긴장 국면을 그대로 받아 들여 이를 정책에 반영하고 있다면 이는 분명 잘못된 방향이다. 안타깝게도 경기도는 지난 7월 31일 기존의 대북교류 사업들을 무더기로 보류한다고 발표했다. 즉
세상살이에는 중요한 것들이 많고도 많다. 그렇게 많은 중요한 것들 중에 가장 중요한 것이 무엇일까? 나는 인간관계가 가장 중요한 것들 중의 하나라 생각한다. 세상살이에서 성공도 행복도 인간관계가 어떠하냐에 따라 좌우되기 때문이다. 영어에서 인간관계란 단어는 relation이다. 이 단어의 어원이 뜻 깊다. ‘Latio’란 라틴어에서 나온 말인데 latio는 물건을 옮겨가고 옮겨온다는 뜻이다. 그리고 re는 ‘다시’를 뜻하는 접두어이므로 물건이나 정보, 생각 등을 상대편에 전달해 주면 상대방이 그것을 다시 옮겨 주는 것이 인간관계라는 뜻이다. 그래서 내가 만약 상대에게 따뜻한 말, 따뜻한 표정, 부드러운 미소를 전한다면 상대로부터도 역시 따뜻한 말, 따뜻한 표정 그리고 부드러운 미소가 돌아온다는 뜻을 담고 있다. 반대로 내가 상대에게 가시 돋친 말이나 멸시하는 태도를 보낸다면 상대도 마찬가지로 나쁜 감정이 깃든 말과 태도를 보내올 것이다. 만약 내가 상대로부터 좋은 것을 받고 싶다면, 멋진 인간관계를 쌓아가고 싶다면 그 출발은 나부터 하여야 한다. 이것이 바람직한 인간관계(Relation)를 위하여 요구되는 기본이다. 좋은 인간관계를 맺는 일의 출발점은 나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