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조폭마누라’ 시리즈 1편의 대미를 멋지게 장식했던 최민수가 다시 한번 ‘조폭마누라’와 의기투합한다. 최민수는 홍콩 스타 수치(舒淇ㆍ30) 주연의 ‘조폭마누라3’(제작 현진씨네마)에서도 의미심장한 방점을 찍는다. 현진씨네마의 이순열 대표는 “왕년에는 잘나갔지만 이제는 한물간 조폭이 등장하는 장면이 하나 있는데 장면의 특성상 최민수 씨가 맡아야 그 극적인 효과가 극대화된다”면서 “설득 끝에 최민수 씨의 출연을 성사시켰고 조만간 촬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국영화 ‘괴물’이 연일 각종 기록을 갱신하며 흥행가도를 질주하는 가운데 또 하나의 한국영화가 정상을 노린다. 3일 개봉하는 이준기·이문식 주연의 ‘플라이 대디’이다. 일본 원작 소설 ‘플라이 대디, 플라이’가 비장한 줄거리를 경쾌한 터치로 풀어나간 반면 영화는 감동적인 드라마를 선택했다. 영화는 인생과 주먹을 마스터한 열아홉 싸움고수 승석과 소심한 가장 가필과의 만남으로 시작한다. 한가롭게 독서삼매경에 빠져있던 승석의 앞에 어느 날, 양복 입은 샐러리맨 아저씨가 나타난다. 위기에 처한 가족을 지키지 못한 서른아홉의 장가필은 상심 끝에 승석에게 특훈을 요청한다. 결국 승석은 스승과 제자의 예를 깍듯이 지킨다는 전제 하에 가필을 제자로 들이는데, 그 훈련법이 독특하다. 제한 시간 40일동안 10분 만에 남산 주파하기, 철봉에 매달려 ‘L’자 버티기, 시속 100km로 날아오는 야구공 피하기 등 승석의 스페셜 특훈이 이어진다. 뱃살이 출렁이던 가필은 어느 새 12Kg이 줄은 날씬한 근육질의 몸으로 탈바꿈한다. 하지만 끝이 아니다. 일명 ‘공포의 저편’이라는 마지막 훈련을 통과해야 하는 것. 그러나 최 감독은 영화에서 중요한 것은 트레이닝의 과정이 아니라 그 속에
“저는 아무 것도 몰랐어요. 정말 미안합니다. 뒤늦게 한국과 일본, 양국에 얽힌 피맺힌 역사를 알고 가슴이 너무 아팠습니다.” 일본 도쿄 고려박물관에서 이사로 활동하고 있는 세키구치 수미코(64)씨. 일본내 노인복지기관 동행취재차 만난 그는 한국인에게 전하는 사과의 말로 입을 뗐다. 미술 선생이었던 세키구치씨는 어느 날 우연히 들른 서점에서 한 권의 책을 읽고 피해자인 한국과 가해자였던 일본의 관계를 접했다. “강제연행과 관련된 책이었어요. 역사책에는 단 한 줄로 쓰여진 과거에 그렇게 가슴 아픈 사실들이 가려져 있는지 몰랐죠.” 이 때부터 일본내에서 한국을 알리는 전도사 역할을 자처했다. 소위 일본의 ‘양심’으로 새삶을 살기 시작했다. 그는 이미 이러한 사실을 알고 있던 일본인들과 재일동포들을 만나 의견을 나누며 진실을 알리는 작업을 착수했다. 진심으로 한국에 사죄해야한다는 이유때문이었다. 그는 1990년부터 본격적으로 한일 역사 바로 알기 운동에 참여했고 ‘고려박물관 만들기 추진위원회’에서의 활동을 시작했다. 한국 역사 유적지를 답사하며 일본에게 선진문화를 전수했던 조선의 모습을 찾았고, 이와 관련한 전시를 주최하며 박물관 개관을 위해 뛰어다녔다. “일본에
할머니가 들려주던 자장가 소리, 엄마와 누나의 등에 업혀 잠들었던 추억. 대를 이어 부르던 우리의 자장가와 형과 누나의 옷을 대물림해 입던 시절은 이제 과거 속 이야기가 됐다. 이처럼 어울림과 대물림 문화가 사라지고 가족의 의미가 단순 동거인으로 추락하고 있는 시점에서 그 소중함을 되새길 수 있는 특별한 전시가 열려 눈길을 끈다. 여성생활사박물관(경기도 여주군 강천면 굴암리)이 6일까지 개최하는 기획전 ‘엄마야 누나야’가 바로 그것. 2006 사립박물관·미술관 복권기금 지원사업의 후원으로 열리는 전시에서는 옛 아기 의상과 황토로 염색된 현대 의상들이 걸린다. 태어나자마자 입었던 배냇저고리와 기저귀, 밑 터진 바지와 치마저고리 등 실물크기의 유물 40여점이 전시된다. 또 황토 등 천연염색으로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아기 옷들이 함께 걸린다. 특히 제작과정을 재현한 코너를 마련해 관람객이 더욱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다. 사진전에선 조선 후기의 아이들과 가족들의 생활상을 보여주는 작품 20여 점이 과거와의 차이를 보여준다. 이 밖에도 석주선 한복 패션쇼 영상이 상영되고, 관람객이 직접 참여해 황토 염색과 민화그리기 등을 할 수 있는 체험행사가 열린다./류설아기자
이택순 경찰청장은 지난31일 인천지방경찰청을 방문, 백령·대청 등 서해5개도서 지역근무자들과 화상대화로 도서근무자의 애환과 애로건의사항 등을 청취·격려했다. 이날 이택순 경찰청장은 일선치안현장직원과의 간담회에 앞서 경찰행정 발전에 기여한 시민과 업무유공경찰관에 대한 포상을 실시했다. 또 여권위·변조사범 등 외사사범 검거 유공으로 지방청 외사과 정석훈, '06년 1/4분기 형사활동실적이 우수한 동부경찰서 형사과 김윤수, '06년 상반기 민생경제사범 검거유공으로 남동경찰서 구월지구대 장경운 등 3명을 경사로 특진시키고 수사민원사건처리실적 우수로 부평서 수사과 홍춘일 경사 등 3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또한 백령·대청·연평·덕적·북도 등 서해 5개 도서지역 근무자와의 화상대화를 통해 관사 노후시설여부, 도서근무에 따른 애로사항 등 세세한 부분까지 관심을 표하면서 노고를 치하했다. 한편 이 경찰청장은 인천경찰은 동북아 관문도시로서 인천국제공항, 신도시 개발 등으로 치안수요가 많음에도 인천경찰이 일치단결하여 안정적인 치안을 유지하고 있는데 대해 치하하고 최근 사회적·국가적으로 문제화되고 있는 불법사행성 PC게임방에 대한 철저한 단속과 서민을 괴롭히는 조직폭력배들을 발
민성철학원 010 2366 3358 정영한 blog.naver.com/asjyh 子 84년 일이 더 커지기 전에 수습하라 72년 능동적인 자세가 필요하다 60년 의욕은 있으나 실행이 어렵다 48년 구설수가 있다 언행을 주의하라 36년 동방의 귀인이 도와 준다 丑 85년 전문지식을 습득하기 위해 독서를 하라 73년 장거리 여행 운전을 조심하라 61년 재물이 들어오니 횡재수가 있다 49년 아집 때문에 생기는 갈등이다 37년 지혜롭게 대처하라 寅 86년 남방으로 행하면 영업실적이 오른다 74년 서두르면 사고 난다 신중하게 생각하라 62년 장거리여행을 하지마라 사고수가 있다 50년 서방의 귀인이 나를 도운다 38년 자녀들과 즐거운 일이 있다 卯 75년 새로운 기분으로 출발하라 63년 능력을 인정받으니 보람이 있다 51년 문서 계약을 하면 좋은날이다 39년 좋은 생각이 미래를 밝게한다 27년 잘 보면 색깔을 구별할 수 있다 辰 76년 조금만 더 노력하면 좋은 결실을 맺을 수 있다 64년 이성친구가 생길 수도 있다 52년 계약이나 약속은 미루어 질 수도 있다 40년 남의 말을 좋게하라 28년 너무 집착하면 체력소모가 많아진다 巳 77년 견문을 높이고 봉사와 사랑을 하라
(서울=연합뉴스) 김가희 기자 = '달콤, 살벌한 연인'이 비디오와 DVD 대여 집계 1위를 휩쓸었다. 비디오점 체인 씨네타운(www.cinetown.co.kr)이 지난달 30일 집계한 DVD 대여순위에서 달콤, 살벌한 연인'이 전주 1위를 차지했던 '사생결단'을 제치고 정상에 올랐다. 올 초 극장가 평정에 이어 비디오 관련 대여 시장도 휩쓰는 저력을 발휘하고 있는 것. '왕의 남자'는 꾸준히 2위 자리를 지키며 지속적인 사랑을 받고 있으며, '오만과 편견'이 DVD로 출시되자마자 3위에 올라 만만찮은 인기를 과시했다. '사생결단'은 7위로 하향곡선을 그렸다. '빨간 모자의 진실'(9위)과 함께 '치킨 리틀'도 출시하자마자 10위를 차지해 톱10 안에 들었다.
(서울=연합뉴스) 윤고은 기자 = '유레루'란 일본어는 '흔들리다'라는 뜻이다. 영화 속에서 흔들리는 것은 물론 사람의 마음이다. 구체적으로는 피를 나눈 형제를 향한 마음이다. 그 마음은 계곡 위에 높게 걸쳐진 다리와 함께 시종 흔들린다. 분쟁을 싫어하는 착하고 소심한 성격의 형 미노루는 고향을 지키며 성실하게 살아가고 있다. 반면 도쿄에서 잘 나가는 패션 사진작가인 동생 다케루는 소유욕이 강하고 자유분방한 성격이다. 어머니의 기일에 맞춰 고향으로 내려온 다케루는 오랜만에 만난 동창 지에코와 즉흥적으로 하룻밤을 보내고 다음날 미노루, 지에코와 셋이서 계곡으로 소풍을 간다. 대화를 나누고 싶어하는 지에코를 뒤로 하고 숲 속으로 사진을 찍으러 들어간 다케루는 충격적인 장면을 목격한다. 계곡 위에 걸린 다리에서 실랑이를 하는 지에코와 미노루의 모습을 나뭇잎 사이로 보게 되고 뒤이어 지에코의 추락사를 목격한다. 과연 다리 위에서는 무슨 일이 벌어진 것일까. 다케루는 자신이 목격한 사실과 사실 넘어 존재하는 진실 사이에서 갈등하게 된다. 티 없이 착한 미노루가 지에코를 밀친 것일까, 아니면 미노루가 내민 손을 거부하던 지에코가 실족사한 것일까. 여류감독 니시카와 미와
할머니가 들려주던 자장가 소리, 엄마와 누나의 등에 업혀 잠들었던 추억. 대를 이어 부르던 우리의 자장가와 형과 누나의 옷을 대물림해 입던 시절은 이제 과거 속 이야기가 됐다. 이처럼 어울림과 대물림 문화가 사라지고 가족의 의미가 단순 동거인으로 추락하고 있는 시점에서 그 소중함을 되새길 수 있는 특별한 전시가 열려 눈길을 끈다. 여성생활사박물관(경기도 여주군 강천면 굴암리)이 6일까지 개최하는 기획전 ‘엄마야 누나야’가 바로 그것. 2006 사립박물관·미술관 복권기금 지원사업의 후원으로 열리는 전시에서는 옛 아기 의상과 황토로 염색된 현대 의상들이 걸린다. /류설아기자 rsa@
북한강과 남한강이 만나는 두물머리, 그 아름다운 자연을 배경으로 국내외 다채로운 공연예술이 펼쳐진다. ‘세계야외공연축제2006경기(집행위원장 임진택·예술감독 양정순)’가 ‘자연과 인간, 그리고 예술이 함께 하는 축제'를 주제로 11일부터 15일까지 5일간 양평군 양수리 양서문화체육공원과 남양주시 금남리 리즈갤러리 강변 등지에서 개최된다. 싱그러운 자연 속에서 다양한 분야의 문화예술 공연을 감상할 수 있는 ‘’웰빙 문화 바캉스’를 떠나보자. 8월, 무더위를 씻어줄 시원한 축제마당인 ‘세계야외공연축제2006, 경기’는 지난해까지 ‘남양주 세계야외공연축제’라는 타이틀로 도민을 찾아 왔었다. 올해에는 경기방문의 해를 맞아 축제 현장을 경기 동북부 환경·생태 권역으로 확장, ‘세계야외공연축제2006, 경기’로 거듭났다. 이번 축제는 특설무대에서의 개막행사를 시작으로 국내외 초청공연과 사전홍보공연, 특별협력프로그램인 ‘두물머리 동서양 합수공연’, 전시 및 체험행사로 꾸며진다. 특히 초청 작품이 광대극과 마당극, 연극, 발레, 음악회 등 다채로워 새로운 문화를 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해외 공연팀으로는 러시아와 유럽 오페라 극장에서 활동하는 성악가 가운데 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