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쇄된 공간은 공포를 극대화 시킨다. 과거 여름이면 어김없이 방영됐던 TV 공포 드라마 시리즈 '전설의 고향'에선 외딴 초가집과 인적 드문 산골짜기, 무덤가 등이 대표적인 폐쇄 공간이었다. 산업화된 도시가 구성되면서 공포 영화도 현대인의 일상에 맞춰 삶터 곳곳, 이 가운데 폐쇄적인 공간을 무서운 사건의 발생지로 등장시킨다. 예를 들어 최근 개봉했던 프랑스 공포 영화 '크립'에선 직장인의 주 교통수단인 지하철이, 한국영화 '닥터 K'에선 누구나 쉽게 이용하지만 왠지 음울한 병원이 주 배경이었다. 이 밖에도 엘리베이터, 버스, 학교 등 공포 영화의 배경도 과거보다 다양해졌다. 7월 6일 개봉되는 고소영 주연의 영화 '아파트'는 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많은 현대인들이 거주하는 아파트가 배경이다. 수 백, 수 천 가구의 사람들이 살고 있지만 이웃에서 나는 비명소리에도 무심할 만큼 개인적이고 폐쇄적인 공간으로 둔갑할 수 있는 것이 바로 아파트. 여주인공 세진은 폐쇄된 공간에서 외롭게 시간을 '죽여가며' 살아가고 있다. 극대화된 공포에서 같은 공간의 사람들과 '이웃하기'를 시도하는 그녀의 외로운 몸부림은 그래서 더욱 가련하다. 세련된 고층아파트에서 외롭게 지내던 어느…
전주국제영화제 '디지털 삼인삼색' 프로젝트의 올해 지원작 '여인들:디지털 삼인삼색 2006'이 8월2일 스위스에서 개막하는 로카르노 국제영화제의 장편 경쟁부문(Filmmakers of the Present Competition)에 초청됐다고 영화제 사무국이 28일 밝혔다. 영화제 사무국은 또한 2000~2005년 전주영화제에서 선보였던 '디지털 삼인삼색' 프로젝트 영화 6편이 영화제 기간 '디지털 아시아(Digital Asia)'라는 이름의 회고전에서 소개되며, 민병록 전주영화제 집행위원장이 아시아영화진흥기구상(NECPAC Award) 심사위원으로 위촉됐다는 소식도 함께 전했다. '여인들:디지털 삼인삼색'은 여성을 주제로 세 편의 단편을 묶은 옴니버스 영화로 다레잔 오미르바예프(카자흐스탄), 에릭 쿠(싱가포르), 펜엑 라타나루앙(태국) 등 3명의 아시아 감독이 참여했다. 고양국제어린이영화제 조직위원회(위원장 장미희·이하 조직위)는 2006 '날개짓 어린이 영상 캠프단'과 자원활동가를 모집한다. '날개짓 어린이 영상 캠프단'은 9월 영화제 개막을 앞두고 8월 12, 15, 18일 세 차례에 걸쳐 각각 2박3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된다. 참가 어린이들은 경기도 남양
최근 미술을 전공하진 않았지만 취미 생활로 그림을 배우고 그 솜씨를 뽐내는 열정적인 아마추어들을 쉽게 접할 수 있다. 인천 신세계백화점 갤러리에서 29일부터 7월 5일까지 열리는 '제9회 문화센터 회원 작품전'도 같은 맥락의 전시다. 전시에는 신세계문화센터 강좌를 수강한 회원 140여명의 작품들이 1, 2부로 나뉘어 잇따라 걸린다. 전시 오픈일부터 7월 2일까지 열리는 1부에선 수묵산수화와 서예, 공예 작품들이, 이후 같은달 5일까지는 수채화, 유화, 파스텔화, 연필화, 홈프케치 작품들이 선보인다. 이와함께 문화센터 강사진들의 작품도 전시된다./류설아기자 rsa@kgnews.co.kr
영화 '왕의 남자'와 '태풍'이 비디오와 함께 DVD 대여순위에서도 치열한 인기경쟁을 벌이고 있다. 비디오점 체인 씨네타운(www.cinetown.co.kr)이 집계한 19~25일 DVD 대여순위 결과, 감우성ㆍ이준기 주연의 '왕의 남자'가 4주째 1위를 차지했지만 '태풍'은 처음 순위권에 진입하면서 곧바로 2위로 뛰어올라 '왕의 남자'의 인기를 위협하고 있다. '태풍'으로 인해 전 주 2위, 3위였던 '식스틴 블럭'과 '언더월드2:에볼루션'은 한 계단씩 하락했다. /연합뉴스
대한불교천태종 나누며하나되기운동본부는 30일부터 7월1일까지 인천 황룡사(주지 무원스님)에서 새터민(탈북자) 템플스테이 행사를 개최한다. 템플스테이에는 탈북자 정착교육기관인 하나원에서 교육중인 남성 31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행사기간에 새터민 정착지원을 위한 일일찻집 참가, 북녘에 두고온 가족들의 무사평안을 기원하는 기도와 탑돌이, 각종불교문화체험, 전통 다도체험, 강화도 문화유적지 관광, 인천항 산업시설 견학 등이 진행된다. 천태종은 5월12일 단양체육관에서 새터민 70여 명과 지역주민 1천여 명을 초청해 '새터민과 함께하는 제6회 노인초청 효도 큰잔치'를 개최한 바 있으며, 앞으로도 새터민 정착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칠 계획이라고 밝혔다.
수원청소년문화센터는 청소년들이 여름방학 동안 뮤지컬을 직접 제작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한다. 프로그램 '몸짓으로 음악으로 표현하는 청소년 세상 - 흔들자! 느끼자! 우리 세상!'은 청소년 뮤지컬 교육 전문극단 '진동'(대표 박종우)의 지도로 청소년들이 직접 뮤지컬을 만들어보는 워크숍. 참가 청소년들은 한 작품이 무대에 올려지기까지 기획에서부터 음악, 안무, 연출, 스태프, 출연배우 등 전 과정의 다양한 영역에서 각자 하고 싶은 분야를 선택해 작은 뮤지컬 소품을 만들어볼 수 있다. 특히 프로그램이 경기도청소년육성기금으로 진행돼 참가비가 없고, 제작상 모든 비용이 전액 지원된다. 뮤지컬 제작 기간은 8월 14일부터 24일까지이며 모집대상은 뮤지컬을 좋아하는 수원지역 중, 고생 25명 내외다. 프로그램은 문화공연 관람, 자기자신의 표현, 타인과의 접촉, 창조적 움직임, 창조적 연기, 즉흥극, 노래 창작 과정, 움직임 창작 등으로 구성돼 있다. 참가신청은 7월 26일까지 센터 홈페이지(www.sycc.or.kr)를 방문해 관련 신청서를 내려받아 접수하면 된다. 문의)031-218-0402./류설아기자 rsa@kgnews.co.kr
"신나는 여름방학, 다채로운 공연을 볼 수 있는 부천에서 시원한 휴가를 계획해 보세요!" 부천문화재단은 여름방학을 앞두고 어린이와 부모님이 함께 관람할 수 있는 유익하고 재미있는 '여름방학 특별 어린이공연'을 마련했다. 7월부터 8월까지 공연되는 어린이극은 모두 11편. 특히 어린이극이라하면 대부분이 인형극을 떠올리는 상황에서 뮤지컬과 무용극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공연하는 것이 특징. 부천의 복사골문화센터와 오정아트홀에서 펼쳐지는 풍성한 공연들을 미리 들여다 본다. ▲ 복사골 문화센터 아트홀 첫 공연은 7월 6일부터 9일까지 복사골문화센터 아트홀에서 공연되는 뮤지컬 '사과가 쿵'이다. 극단 '예인'이 동명 어린이 베스트셀러를 뮤지컬화한 작품으로 다양한 동물들이 등장해 어린 관객의 시선을 사로 잡는다. 이어 8월 24일부터 27일까지 극단 '사다리'의 놀이음악극 '꼬방꼬방'이 공연된다. '꼬방꼬방'은 초등학교 2학년 교과서에 실린 전래동요의 제목이자 소꿉놀이할 때 부르는 노래다. 30여개의 악기가 만들어내는 아름다운 음악이 한국 전통소리와 서양 음악의 다양성을 보여줘 음악 교육 효과도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8월 30일부터 9월 3일까지는 우리에게 익숙한…
쥐띠 24년생-무리하게 운동하지 말것 건강이 걱정된다. 지나간 날을 반성해 볼 만...36년-희소식이나 자손 경사 있겠다.48년-뜻하지 않는 손님이 찾아 오든지 잊었던 일이 생각나는 날이다.60년-데이트는 좋지만 뒷마무리를 잘하라.72년-즐겁게 친구 만나 웃음이 만발하겠다. 소띠 25년생-타인에게서 생각지도 않은 도움이나 음식 먹을일이 있겠다. 37년-상대방에게 헛점을 보이지 마라.49년- 구설수가 있으니 입조심 하라.61년-전화위복이 되니 과감히 진행해라.73년-무리하게 일을 추진하지 말 것. 범띠 26년생-완력보다는 꾀로 일을 추진하라38년-바쁘겠다 나간 즉 이득 50년-동서남북 바쁜 중에 즐거움이 있으나 주차 위반 접촉 사고 주의62년-희소식 기다리던 사람이 찾아 오겠네.74년-베푸는 마음으로.. 토끼띠 27년생-왠지 아침부터 기분이 좋지 않으니 다투지 마라.39년- 실물 및 손재수가 있으니 매사 주의51년-주차 위반 접촉사고 주의 행동 입조심63년-이성교제 구설 있으니 입조심 재수는 있겠다.75년-말한마디에 천냥 빚을 갚는다. 용띠 28년생- 정직하게 움직여야 행운이 온다.40년-여러사람이 도와주니 웃음이 절로 나겠다.52년-이성교제 거래처 순조롭게…
< DVD 인기순위> '왕남' '태풍' 인기 다툼 (서울=연합뉴스) 홍성록 기자 = 영화 '왕의 남자'와 '태풍'이 비디오와 함께 DVD 대여순위에서도 치열한 인기경쟁을 벌이고 있다. 비디오점 체인 씨네타운(www.cinetown.co.kr)이 집계한 19~25일 DVD 대여순위 결과, 감우성ㆍ이준기 주연의 '왕의 남자'가 4주째 1위를 차지했지만 '태풍'은 처음 순위권에 진입하면서 곧바로 2위로 뛰어올라 '왕의 남자'의 인기를 위협하고 있다. '태풍'으로 인해 전 주 2위, 3위였던 '식스틴 블럭'과 '언더월드2:에볼루션'은 한 계단씩 하락했다. 새로 순위권에 진입한 영화는 '유령신부'(9위)와 '공필두'(10위) 두 편이다. 1.왕의 남자(드라마ㆍ이준익) 2.태풍(드라마ㆍ곽경택) 3.식스틴 블럭(액션ㆍ리처드 도너) 4.언더월드2:에볼루션(판타지ㆍ렌 와이즈만) 5.무인 곽원갑(액션ㆍ위런타이) 6.빨간모자의 진실(애니메이션ㆍ코리 에드워즈) 7.파이어 월(액션ㆍ리처드 론크레인) 8.킹콩(액션ㆍ피터 잭슨) 9.유령신부(애니메이션ㆍ팀 버튼) 10.공필두(코미디ㆍ공정식) =====================================================
해외 언론인들도 MBC 특별기획드라마 '주몽'의 매력에 빠졌다. 해외 언론인단 10여 명은 25일 여의도 MBC 본사를 방문해 '주몽'의 이주환 PD, 공동제작사 초록뱀미디어의 김광일 대표, 전광렬ㆍ김승수ㆍ오연수ㆍ견미리 등 출연진과 만났다. 브라질, 슬로베니아, 체코, 이집트 등에서 온 해외 취재진은 한류 열풍과 한국 드라마에 대한 깊은 관심을 드러내며 제작비가 많이 드는 사극에 위험을 무릅쓰고 투자하게 된 이유 등을 묻기도 했다. 한 달간의 일정으로 한국을 방문 중인 이들은 한국언론재단의 '한국 전문기자 양성 프로그램'에 참가한 세계 각국의 5~10년차 경력 기자들. 제작진과의 만남에 이어 '주몽'의 촬영 현장을 둘러보고 1~2부 하이라이트도 감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