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007 카지노 로얄'(원제 Casino Royale)이 최초 스틸컷을 공개하고 거대한 윤곽을 드러내기 시작했다. 이안 플레밍의 첫번째 소설 '카지노 로얄'에 기반해서 새로운 007 시리즈의 시작과 함께 제임스 본드의 탄생과정을 재조명하는 작품이 될 것으로 알려진 이번 시리즈는 전작에 비해 훨씬 드라마틱하고 강도높은 액션 어드벤쳐로 다시 태어날 예정이다. 사진은 이번 시리즈 새로운 본드걸 에버그린(베스퍼 그린 역). /소니 픽쳐스 릴리징 코리아 제공
백지영과 박혜경, 임정희가 나란희 한 무대에 올라 화려한 컴백 무대를 갖는다. 이들은 오는 24일 오후 9시 30분 서울 동대문 두산타워에서 열리는 KM `쇼! 뮤직탱크`(매주 금요일 오후 9시30분)에 출연, 색다른 노래와 안무로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5집 `스마일 어게인`을 발표한 백지영은 이번 무대를 통해 댄스 가수에서 발라드 가수로 이미지 변신을 시도한다. 백지영은 발라드곡 `사랑안해`를 선사한다. 1년 2개월 만에 6집으로 돌아온 박혜경은 타이틀곡 `예스터데이`를, 오는 24일 2집을 발표하는 `거리의 디바` 임정희는 애절한 리듬의 `사랑아 가지마`를 열창한다. 이외에도 이효리와 노브레인, 히어로, 바다, 모세, 씨야, 테이 등이 출연해 열정적인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날 녹화분은 다음달 14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KBS 제3라디오(AM 639 ㎑) `유지인의 음악편지`(매일 오전8시-9시)가 재소자들의 편지 25통을 모은 책 `나에게도 사랑하는 가족이 있습니다`(랜덤하우스 중앙)를 발간했다. `유지인의 음악편지`는 지난해 5월 봄 개편과 함께 매주 토요일 전국의 교도소와 구치소에 수감 중인 수용자들이 보내 온 편지를 방송하는 `새장 속에서도 새들은` 코너를 내보내고 있다. 이 코너를 통해 방송된 편지를 모아 이번에 한 권의 책으로 묶어 발간하게 된 것이다. 재소자들의 편지 속에서는 지난 잘못에 대한 후회와 반성, 참회 그리고 사회로 돌아 왔을 때 새 삶을 살겠다는 강한 의지와 각오, 교도소 내의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기술을 배우고 공부하는 과정 등이 담겨있다. KBS는 "재소자들의 이야기를 담은 이 책은 수용자들의 진솔한 참회와 부모님에 대한 사랑, 가족에 대한 그리움을 통해 가족의 중요성과 자유로운 삶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 보게 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소개했다.
유시민 보건복지부 장관이 23일 양극화 해소를 주제로 5대 포털사이트에서 열리는 노무현 대통령과의 인터넷 대화를 앞두고 특별기고를 통해 복지 재정의 증대를 역설했다. 유 장관은 지난 21일 오후 복지부 홈페이지에 올린 특별기고문에서 "양극화 해소를 위해서는 복지 재정의 확충이 필수불가결하다"면서 "OECD 국가들의 보편적 복지수준에 다다르려면 우리의 사회지출비 증가 역시 어쩔 수 없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어떤 사람들은 정부의 양극화 해소 방법을 부자에게 일방적으로 빼앗아 가난한 자에게 나눠주자는 것으로 오해하고 있는데 양극화의 원인과 심각성을 있는 그대로 보지 못한 탓"이라고 꼬집었다. 이어 "양극화는 분열을 낳고, 분열된 사회에서는 가난한 자는 물론 부자도 안전하게 살수 없다"고 강조했다. 유 장관은 또 "산업간, 기업간 양극화는 고용과 소득의 양극화를 가져왔고, 이제는 의료, 교육, 건강의 양극화로까지 번지고 있다"면서 "양극화의 시한폭탄이 우리 사회 곳곳에서, 동시다발적으로 터지고 있는 것"이라고 적었다. 유 장관은 "복지부는 국민연금의 재정안정화, 건강보험의 보장성강화, 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의 사각지대 축소, 경로연금 및 장애수당의 확대, 자활
200년마다 한번 돌아온다는 쌍춘년(음력상 입춘이 일년에 두 번 돌아오는 해)에 봄 을 배경으로 시작하는 영화 '해변의 여인'에 캐스팅된 고현정. '해변의 여인'은 오는 4월 중순경 제작발표회를 통해 작품 및 캐스팅 전모에 대해 공개할 예정이며 올 가을 개봉 예정이다. /영화사 봄 제공
화제의 판타지 역사드라마 '태왕사신기(연출 김종학, 극본 송지나)' 촬영지 제주가 한류 중심지로 급부상하고 있다. '태왕사신기'는 드라마 '모래시계'의 김종학 PD와 송지나 작가가 호흡을 맞춰 배용준을 비롯한 최민수, 문소리, 정진영 등 초호화 캐스팅으로 제작 전 부터 화제를 모았다. 전세계 90여개국에 배급을 추진 중이며 내년 초 방송될 예정이다. 특히 초특급 한류스타 배용준이 출연하면서 벌써부터 제주도 촬영장에 대한 일본 등 아시아권 팬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제주에서만 10개월 동안 올로케이션 되기 때문이다. 실제 지난 16일 드라마 '태왕사신기'의 성공기원제에 참석한 배용준을 보기 위해 일본 팬 400여명이 북제주군 구좌읍 김녕리 세트장 입구에 진을 치는 진풍경을 연출했다. 제작사 측은 이 같은 극성 팬들 때문에 배용준 등 출연진이 장기간 머물 숙소도 특급호텔 등을 마다하고 외딴(?) 펜션으로 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종학 감독은 지난달 23일 제주도청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태왕사신기 촬영에 대한 일본인 팬들의 문의가 폭주하고 있다"며 "동남아 등 90여개국에 동시 배급될 예정이기 때문에 제주를 찾는 관광객수는 기대 이상일 것"이라고 언급했다.…
탤런트 이태란이 완전군장을 하고 사병을 지휘하는 등 극중 여군 중대장 역을 완벽하게 소화했다. KBS 2TV `소문난 칠공주`(극본 문영남 연출 배경수)서 장교 역을 맡은 이태란은 지난 20일 경기도 모 부대에서 2개 소대의 사병들을 지휘하는 장면을 촬영했다. 특히 부대의 지원을 받아 실제 장갑차 2대를 동원돼 사실감을 더했다. 이태란은 즉석에서 현역 중대장의 현장 지도를 받아 수신호를 통해 장갑차 2대를 이동시키고 소대원을 전투 배치해 지켜보던 육군본부와 사단 관계자, 장갑차 부대원들의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소문난 칠공주`는 군을 소재로 하는 드라마로는 이례적으로 장기간 군부대 촬영을 허가받은 유일한 드라마. 6개월 동안 방송될 주말드라마를 위해 육군본부가 촬영허가를 내 준 것은 처음이라고 KBS측은 설명했다. 다음달 1일 첫 방송되는 `소문난 칠공주`는 네 자매를 둔 군인출신의 평범한 가장인 나양팔(박인환 분)과 그 딸들을 둘러싼 이야기다. 육사를 졸업하고 보병 기계화 사단의 중대장으로 근무하는 둘째 딸 설칠 역을 맡은 이태란은 "군인 역할은 처음이지만 내 성격과 잘 맞아서 어려운 점은 별로 없었다"며 "60만 군인들이 모두 지켜볼 거라 생각하니 연기
21명을 연쇄 살해하고 현재 2년째 사형수로 복역 중인 유영철이 SBS ‘그것이 알고싶다’ 제작진 앞으로 편지를 보내왔다. 최근 불거진 사형제도 존폐논란에 대해 다루던 프로그램 제작진이 여러 사형수들과 접촉을 시도하던 중 유영철이 제작진의 편지에 ‘사형제 폐지에 반대한다’는 내용으로 답장을 보내온 것. 편지에서 유영철은 “교화가능성이 결여된 극악무도한 자들을 국고를 축내가며 격리시켜 늙어죽게 만드는 일은 그 어떤 형벌보다 잔인하다”며 “절실히 이 세상과 이별을 원하는 자는 보내줘야 하는 것도 도리라고 생각한다”고 적었다. 또한 유영철은 “인과응보나 권선징악의 교훈이 아니더라도 나 같은 인간이 살아있게 된다면 세상은 정말 불공평하지 않겠습니까” 되물으며 “개인적인 견해만큼은 사형제 폐지 반대이다”고 입장을 분명히 했다. ‘그것이 알고싶다’는 ‘死刑, 죽어야만 끝나는 죄값인가’라는 제목으로 실제 사형수들을 만나 살인을 저지르던 순간의 상황과 현재의 심경들을 들어본다. 25일 밤 10시 55분 방송.
수원 출신의 '농부화가' 정승국(46)이 수원미술전시관에서 오는 27일까지 두 번째 개인전인 '내 영혼의 통로'를 연다. 이번 개인전에선 지난 해와 올해 초 작업한 40여 점의 작품들이 전시된다. 벽면에 걸린 그의 작품에선 다양한 인물들이 다채로운 표정과 모습으로 살아 숨쉬고 있다. 작가는 얼굴이 영혼을 드러내는 것이라는 생각을 바탕으로 누드와 발가벗고 뛰노는 어린아이 등을 그려냈다. 자신이 그린 그림 속의 인물들에서 자신의 얼굴과 영혼을 찾는 것일까. 이에대해 그는 "내 그림 속의 얼굴을 통해 나의 영혼의 색깔을 찾아본다"고 설명한다. 류설아기자 rsa@kgnews.co.kr
경기도문화의전당(사장 홍사종·이하 전당)이 관객에게 친근한 공간으로 거듭난다. 전당은 오는 22일 관리동 1층에 관객들이 쉽게 공연 정보를 얻고 예매할 수 있도록 인포샵 '쉼...터'를 오픈한다. 인포샵 '쉼...터'에선 모니터를 통해 좌석배치도를 확인, 관객이 직접 공연 감상을 할 자리를 선택할 수 있다.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 주말은 오후 5시까지 이용할 수 있으며, 연간 공연 상시예매(방문 및 전화)도 가능하다. 특히 전당은 22일 오픈 당일부터 인포삽을 방문, 공연을 예매하는 관객 선착순 20명에게 푸짐한 선물을 증정할 계획이다. 정 철 본부장은 "전당 직원 모두가 스마일 배지를 달고 밝은 미소로 고객에게 행복을 전하자는 취지의 '해피 룩(Happy Look)'운동과 함께 새롭게 선보이는 인포샵은 고객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키 위한 전당의 방침"이라고 밝혔다. 류설아기자 rsa@kg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