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음란서생'(김대우 감독, 비단길 제작)이 개봉 11일만에 180만 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흥행돌풍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관객들이 폭소를 자아내게 하는 명장면이 있어 화제다. 극중 윤서(한석규 분)와 광헌(이범수 분)이 음란삽화를 그리기 위해 성행위의 체위에 대해 설명하는 장면에서 탁자위에 돌연 등장하는 두 명의 미니인간이 그 체위를 시범으로 보여주는데, 이 미니인간이 두 주인공인 한석규와 이범수라는 것이다. 주인공들의 한 뼘 사이즈만 한 미니 조교는 윤서의 설명대로 차례차례 낯뜨거운 자세를 보이며 유쾌한 웃음을 안겨줄 뿐만 아니라 일반 사극에서는 상상도 할 수 없었던 기막힌 발상으로 화제의 장면으로 꼽히고 있다. 더욱이 이 시범 조교들의 정체를 궁금해 하던 관객들에게 뒤늦게 이 사실이 알려지면서 확인차 다시 영화를 보는 상황이 발생하고 있다. 촬영 당시 다소 민망하고 코믹한 연기를 해야 하는 한석규와 이범수는 좀 더 리얼한(?) 연기를 위해 촬영장에서 여성 스태프들에게 자리를 피해달라는 양해를 구했다는 후문이다.
얼마전 탤런트 박시연이 화장품업체 엔프라니로부터 피소를 당하는 사건을 계기로 CF출연과 관련한 국내 스타들의 윤리의식에 대한 비난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엔프라니측은 지난달 28일 탤런트 박시연이 계약기간이 3개월여 남아있는데도 불구하고 경쟁 업체인 태평양 `미쟝센` 광고에 출연했다며 서울중앙지법에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 소장에 따르면 박시연은 계약체결 당시 계약기간 동안 타사의 동종상품 광고에 출연하지 않을 뿐만 아니라 업종상 경쟁관계에 있는 회사(태평양, LG생활건강, 한국존슨앤존슨, 애경, 코리아나, 한국화장품, 보령 등) 광고 또는 행사에 출연할 수 없도록 돼 있다. 국내 CF 출연계약 시, 계약기간 동안 `동종업계 광고출연 금지` 조항이 포함돼 있는 것이 통상적인 관례다. 그러나 계약기간이 남았음에도 불구하고 타 경쟁업체 광고에 겹치기 출연해 피소를 당하는 경우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으며, 계약기간에 끝나자마자 바로 유사한 업체의 모델로 출연하는 스타들도 부지기수다. 비슷한 사례로 지난 2003년 화장품 업체인 한불화장품은 드라마 후원금을 지원하는 조건으로 계약갱신에 동의했음에도 모델출연계약을 일방적으로 위반하고 경쟁업체 (유니레버 커레스 바
8일부터 KTF를 통해 모바일 화보를 공개하는 배슬기. /나우엔터테인먼트 제공
과천국립현대미술관이 찾아가는 문화예술사업 '작은미술관' 조성 사업을 오는 8일 한국산업은행을 시작으로 용인, 인천 등에서 실시한다. 미술관은 서울 여의도에 위치한 산업은행 본사 1층 로비에 '인간과 꿈'(Human&Dream)이라는 주제로 한국화 9점, 서양화 13점, 판화 및 조각 12점, 뉴미디어 2점, 공예 및 사진 4점 등 40여 점을 선보인다. 용인시 문화예술원에서는 오는 22일부터 5월 25일까지, 인천시 중구 소재 인천학생교육문화회관에서는 6월 14일부터 8월 6일까지 각각 전시된다. 이 '작은미술관' 프로그램은 전시장이라는 도식적인 공간을 떠나 은행, 도서관, 공공기관 등 일반 대중이 이용하는 공공시설에 작은 갤러리를 조성·운영하는 사업이다. 이 프로그램은 1999년부터 시작돼 지금까지 총 18개 기관에서 운영됐다. 특히 올해에는 국립현대미술관과 문화관광부과 역점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미술은행' 소장 작품을 적극 활용해 한국산업은행과 국회도서관, 용인시 문화예술원, 인천학생교육문화회관 등 6개소에서 전시를 운영할 계획이다.
"70, 80년대에 20대를 보낸 특별한 당신을 초대합니다" 추억과 낭만에 빠질 수 있는 '7080콘서트'가 군포문화예술회관에서 오는 11일 오후7시30분에 약 2시간동안 펼쳐질 예정이다. 공연에는 '물안개' '그대 모습은 장미' 등을 부른 석미경, '짚시여인' '당신만이' 등 서정적인 가요를 선보였던 이치현과 벗님들이 참여한다. 또 신세대 가수 못지 않은 열정과 인기를 자랑하는 인순이 뜨거운 무대를 만들고, 이유진과 소리새가 관객에게 그 때 그 시절의 감성을 돌이켜준다. 류설아기자 rsa@kgnews.co.kr
"친근한 풍속화로 우리나라 기독교 역사 들여다봐요!" 과천에 자리잡은 풍경좋고 여유로운 선바위 미술관이 오는 10일부터 특별한 기획전을 선보인다. 독실한 신앙인인 풍속화가 이서지씨의 작품으로 채워지는 '새벽길∼풍송화로 보는 한국기독교사'전이 바로 그 것. 특히 기독교 역사를 찾아볼 수 있다는 점 외에도 풍속화를 통해 조상의 생활상을 찾을 수 있어 온 가족이 함께 관람하기에 좋을 듯 하다. 선바위미술관이 주최하는 이번 전시는 2년여 동안 준비해온 특별기획전. 준비기간만큼이나 전시관을 꽉 채우는 알찬 작품들이 관람객을 유혹한다. 미술관 1층 전시홀은 모두 5∼6개의 테마존으로 분류돼 시대별 기독교사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된다. 시간·연대순으로 걸린 작품들을 순서대로 관람하면서 종교에 대한 이해는 물론 역사적 사실을 익히는 등 교육적 효과도 기대된다. 이번 전시에는 1770년대부터 1920년 근대까지의 기독교 역사를 보여주는 이서지 풍속화가의 작품 130여 점이 걸린다. 종교적인 색채와 함께 풍속화의 특성을 살려 조상들의 생활상을 엿볼 수 있는 작품도 함께 전시된다. 사라져가는 옛 모습, 세시풍속, 전통 먹거리, 일상생활의 놀이문화 등 다양한 풍경이 화폭에
MBC 일일극 ‘사랑은 아무도 못말려’(극본 정현정, 연출 이태곤 김대진)의 태경(홍경민)-은민(이영아) 못 말리는 커플이 드디어 결혼에 골인한다. 7일 오전 8시부터 서울 홍은동 그랜드힐튼 호텔에서 극중 결혼식 장면이 촬영됐다. 임신했다고 거짓말까지 해가며 억지로 성사시킨 결혼인데, 마냥 신나해야할 어린 신부 이영아의 표정이 그다지 좋지 않다. 자세히 살펴보니 눈에 퍼렇게 멍이 들어있는 것이다. 이영아는 “예쁜 드레스도 입고 아름다운 결혼식을 상상했는데 이렇게 돼서 안타깝다”고 투정이다. 이유인즉슨 극중 결혼을 반대한 어머니에게 맞았다는 것이다. 역시 엽기 커플이다. 또한 이영아는 웨딩드레스가 불편하다고 울상이다. 이영아는 “드레스 입은 다른 연예인을 봐도 예쁘다는 생각보다는 불편하겠다는 생각밖에 안 든다”고 귀여운 애교를 부렸다. 사실 결혼 정장이 불편한 것은 홍경민도 마찬가지이다. 그래도 홍경민은 “신사적 느낌의 옷 때문에 평소 이미지보다는 얌전해 보일 것 같다”며 의젓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처음으로 극중 결혼식 장면을 촬영하게 된 홍경민은 “실감이 나지 않는다”며 어색해했다. 홍경민은 “카메라가 있고 스태프들이 많으니까 촬영하는 것 같다는 느낌만…
MBC 새 주말연속극 ‘진짜 진짜 좋아해!’가 주연 배우 유진이 부상에도 불구하고 촬영을 강행하기로 했다. ‘진짜 진짜 좋아해!’ 제작진은 팔 부상을 당한 가수 겸 탤런트 유진의 몸 상태를 확인한 결과 촬영에 큰 지장이 없을 것으로 판단, 주연 배우 교체설을 일축했다. 다만 유진의 몸 상태가 당장의 촬영은 힘들기 때문에 촬영 일정을 수정하여 촬영을 진행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제작진은 오는 10일 촬영을 재개할 예정이며, 유진은 3월 말 정도에 촬영에 합류할 예정이다. 지난 2월 20일 첫 촬영을 했으니 약 1달 여 간 휴식시간을 갖는 것이다. 청와대로 간 산골처녀 여봉순(유진)의 파란만장 분투기와 대통령 경호원 남봉기(이민기)의 경호원으로의 성장기를 다룰 ‘진짜 진짜 좋아해!’는 비록 주연배우의 부상으로 우여곡절을 겪었지만 참신한 소재로 승부하겠다는 입장이다. 당초 4월 1일 예정이었던 첫 방송 날짜도 8일로 미뤄졌다. 이에 따라 ‘결혼합시다!’가 4월 2일까지 방송된다.
가수 정수라가 오는 6월 3일 오후 1시 서울 반포동 센트럴시티 밀레니엄홀에서 건설업체 대표 장 모씨와 결혼한다. 두 사람은 지난해 3월 가수 변진섭의 소개로 만나 사랑을 키워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축가는 변진섭이 부르며 신접살림은 서울 청담동에 차린다. 정수라는 `아, 대한민국`과 `난 너에게`, `환희` 등 수 많은 히트곡을 발표했다. 지난 2003년 말 데뷔 20주년 기념 음반을 냈다.
이효리가 신동엽과의 스캔들과 관련해 입을 열었다. 이효리는 최근 진행된 KBS 2TV 오락프로그램 `상상플러스` 녹화에서 "지금까지 나와 관련한 소문 중에서 신동엽씨와의 스캔들이 가장 황당했다"며 "신동엽씨와는 별로 친하지 않다"고 밝혔다. 이어 "신동엽씨와는 팀 회식 때 한 두 번 본 거 밖에 없다"며 "내가 웃을 때 옆 사람을 때리며 스킨십 하는 버릇이 있는데 신동엽씨와 같이 MC 할때(해피투게더) 그런 모습이 많이 비춰져 그런 것 같다"고 덧붙였다. 이효리는 또 고등학교 시절 토니의 수첩을 훔친 사실도 털어놨다. 이효리는 "당시 스타의 물건을 갖고 싶다는 어린 마음에 열려있던 토니씨의 가방에서 수첩을 슬쩍 꺼낸 적이 있다"고 밝혔다. 이외에 이효리는 데뷔했을 때 필리핀 불법체류자라는 소문과 관련한 에피소드도 공개했다. 이날 녹화는 7일 오후 11시 5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