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순당 백세주가 제품 새단장과 함께 드라마 '해신'의 염장 송일국을 기용, CF를 새로 선보였다. CF에는 송일국의 절친한 친구가 술자리에서 결혼 소식을 전하고 이어 자신의 여동생이 친구곁에 앉는다. 사랑스런 여동생을 훔쳐간 친구에게 송일국은 주먹 대신 백세주를 권한다. 송일국은 믿고 아끼는 친구와 사랑하는 여동생의 결혼 앞에서 너그러운 오빠로 변할 수 밖에 없었고, 두 사람을 축하해주며 술자리는 무르익어간다. 송일국은 몸이 피곤한 상태에서 진행된 촬영에 감정몰입이 잘 이뤄지지 않자 촬영용으로 준비한 백세주 한 병을 순식간에 마시고 나서 감정을 살려 촬영에 임했다는 후문이다. 또한 여동생과 친구역할로 함께 촬영한 신인 모델들에게 다정하게 말을 건네며 선배연기자로서 어색한 분위기를 없애기 위해 노력하는 세심함도 보였다고. 국순당 관계자는 "이번 광고는 소중한 사람들과의 좋은 술자리에 상대방에 대한 배려의 마음을 담은 '당신을 좋아합니다-좋은 술 백세주'라는 컨셉으로 제작했다"며,"송일국의 진지한 표정 연기와 소중한 사람들과의 깊은 정과 배려를 담은 이번 광고는 세간의 화제를 모으기에 충분하다"고 전했다.
지난 1월 네팔 히말라야 촐라체(6640m)를 등정한뒤 하산도중 크레바스에 빠진 후보를 살리기위해 사투를 벌여 감동을 주었던 산악인 박정헌과 최강식의 이야기가 책으로 출간됐다. 제목은 '끈'. 저자 박정헌씨(35 진주영원플라자 운영)는 이 책에서 촐라체를 오른 후 내려오다 사고를 당했을 때 자신의 감정과 산과 인연을 맺은 사연 등을 자세히 소개하고 있다. 그는 '끈'을 죽음과 삶을 연결하는 매개체로 활용했으며 먼길을 돌아 찾아낸 진정한 사랑과 소박한 행복에 관한 이야기를 담담히 그려내고 있다. '우리는 끝내 서로를 놓지 않았다'라는 부제를 단 박씨의 이번 자서전 제1부 '나의 두 다리와 너의 두 눈', 제2부 '아직 엄지손가락이 남았다'로 구성돼 있다. 1부 '나의 두 다리와 너의 두 눈'에서는 히말라야 산군에 속한 촐라체 동계 등정을 위해 1월13일 베이스 캠프를 출발해 눈과 얼음, 바위와 처절한 싸움을 벌여야 했던 등반과정을 상세히 소개하고 있다. 운명의 날인 1월13일 새벽 두 대원은 5600m 캠프1을 출발, 결국 촐라체 동계 세계초등이라는 쾌거를 이룩했다. 하지만 이들은 불과 3~4시간뒤 죽음의 문턱까지 가는 크레바스가 있다는 것을 몰랐다. 하산도중
가수 테이가 한 음반에 수록된 곡들을 연속 1위에 올려놓아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테이는 지난 14일 MBC `음악캠프`에서 2집에 수록된 `그리움을 사랑한 가시나무`로 1위에 올랐다. 이는 지난 3월 12일 2집 타이틀곡 `사랑은...하나다`로 정상에 오른 뒤 2개월여만이다. 이날 1위를 차지한 테이는 "끝까지 믿고 성원해준 팬들에게 감사드리고 보이지 않게 주변에서 많이 도와준 측근에게 고맙다"고 말했다. 이어 "요즘 체력의 한계를 느낄 정도로 많은 공연을 다니고 있지만 스케줄 때문에 섭외에 모두 응할 수 없어 너무 안타깝고 미안하다"고 덧붙였다. 오는 6월부터 부산, 대구, 울산, 수원, 부천 등지에서 열리는 전국투어 공연에 돌입하는 테이는 서울 마포에 위치한 한 연습실에서 자신의 밴드와 공연 준비에 여념이 없다. 테이는 "이번 공연 역시 수익금을 전국 시각 장애인들의 개안 치료에 기부할 것"이라고 밝혔다.
남자야? 여자야? 지난 14일 MBC `생방송 음악캠프` 방송 현장이 술렁였다. 이날 첫 데뷔 무대를 가진 2인조 그룹 카사&노바 때문이다. 카사&노바가 이날 선보인 노래는 힙합풍의 경쾌한 댄스곡 `놀아줘`. "뭐해 뭐해 뭐해 놀아놀아놀아...아싸 놀아보자 아싸 즐겨보자"라는 노랫말에서 알 수 있듯이 서태지와 아이들의 데뷔시절처럼 이들은 10대 감각에 어울릴 듯한 어법으로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 냈다. 이들이 관심을 받고 있는 이유는 노래와 파워풀한 댄스 때문만은 아니다. 바로 남자인지, 여자인지 전혀 분간할 수 없는 목소리와 외모가 그 것으로 `음악캠프` 사회를 맡은 MC몽과 신지 역시 "둘다 여자다", "둘다 남자이든지 아니면 둘 중 한명은 남자가 확실하다"며 입씨름을 벌였을 정도였다. 이에대해 카사&노바는 "어느쪽으로 봐주셔도 좋다"라는 말만 남긴채 현장을 떠나 궁금증을 더욱 자아내게 했다. 신인임에도 불구하고 이날 방송 현장에는 100여명의 팬클럽 회원들이 응원도구인 `빨간모자`를 흔들며 카사&노바를 연호해 방송관계자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사실 카사&노바는 데뷔전부터 많은 팬을 확보하고 있었다. 동대문 쇼핑몰 야외무대에서 아마추어 댄싱팀으로 이미 이
제33회 성년의 날을 이틀 앞두고 14일 오후 군포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성년례에서 전통 의상을 입은 학생들이 기념촬영을 하며 즐거워하고 있다.
국립현대미술관은 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과 공동으로 '작은 미술관 - 색이 動하다' 전시회를 조성해 오는 20일 오후 3시에 천안청소년수련원 중앙광장에서 개막식을 갖고 내년 5월 19까지 1년 동안 운영할 예정이다. '작은 미술관' 조성은 시민들이 더욱 쉽고 편리하게 문화생활을 향유할 수 있도록 한 걸음 더 다가가기 위해 국립현대미술관이 지난 1999년부터 진행해 온 전시사업으로, 기존 미술관이나 전시장의 틀을 벗어나 많은 사람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미술 작품과 직접 만날 수 있도록 함으로써 현대미술의 저변을 넓히기 위한 공공미술 프로젝트다. 이번 전시회에 참여한 작가는 홍지연, 한지혜, 김태연, 신현중, 정명자 이상 5명으로 평화, 인권, 생태주의, 공동체정신 등 보편적 가치를 유쾌하고 발랄한 색채, 자연적-생태적 모티프의 작품으로 구현했다. 국립현대미술관 실무진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많은 시민과 청소년들이 일상 공간 속에서 감상하고 체험하며 자연 속에서 이루어지는 연수 및 수련활동 가운데 즐거운 미적 경험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국립현대미술관에서는 2005년 '올해의 작가'로 이종구 화가를 선정 지난 12일부터 전시회를 진행하고 있다. 농민화가 이종구는 한국의 농촌현실을 지속적으로 그려온 작가로 쌀부대 그림으로 잘 알려져 있으며, 지난 20년 동안 급격한 변화를 겪고 있는 농촌을 주제로 한국적 삶의 원형을 탐구해 그것을 예술의 영역에 자리매김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 하지만 그의 작품에서 낭만적이거나 여유로운 농촌의 모습을 찾을 수는 없다. 그가 그려낸 농촌은 비판적인 현실인식을 바탕으로 농민들의 고민과 아픔을 표현하며 농민에게 내재된 분노와 저항 그리고 희망을 표현하는 리얼리즘 작가다. 농민들의 내면을 좀 더 섬세하고 효과적으로 드러내기 위해 쌀부대, 밥상, 농기구 등과 같은 비전통적인 재료를 작품에 도입해 내용과 형식의 조화를 추구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이번 전시는 작가가 처음 농민을 그린 1984년 작품부터 최근작까지 대표작을 총 망라하는 회고전의 성격으로 그의 작업을 시기와 주제에 맞춰 '1984-1990년: 고향땅 오지리', '1991-1994년: 고개 숙인 농민의 분노', '1995-2000년: 희망의 씨앗을 뿌리며', '2001-2005년: 우리 땅, 우리 겨레' 등 총…
공연예술 작품 'Snow Show'로 국내 많은 팬을 확보한 러시아 유명 연출가 빅토르 크라메르(43.남). 그가 만난 한국의 태권도는 어떤 모습일까. 오늘 20일부터 서울과 수원에서 강렬하지만 로맨틱한 특별한 태권도를 만나볼 수 있다. (재)경기도문화의전당이 기획.제작한 태권도넌버벌퍼포먼스 "The Moon-은빛 달의 기사들"이 5월20일(금)부터 25일(수)까지 서울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28일(토)-29일(일)까지는 수원 경기도문화의전당에서 펼쳐진다. 빅토르 크라메르의 연출과 러시아 최정예 멤버들의 참여로 기획단계서부터 주목을 받아 온 태권도넌버벌퍼포먼스 'The Moon - 은빛 달의 기사들' 이 작품은 세계 속에 우리 문화의 위상을 높이자는 의도로 기획된 것으로 경기도문화의전당이 10억 원의 제작비를 투자해 안무와 의상, 무대 총괄 디자이너 등 주요 스태프도 러시아인으로 구성해 완성도를 높였다. 환상과 로맨틱, 그리고 강렬한 에너지가 폭발하는 무대에서 펼쳐지는 이번 공연은 13개의 에피소드로 구성돼 있다. 한국의 난생설화를 소재로 '탄생'의 순간을 그리며 인간의 희로애락을 풀어낸 에피소드가 이어진다. 태권도의 정신 '극기'를 의미하는 대형거울이…
가수 박혜경이 상의 없이 음반 계약을 다른 회사와 체결했다는 이유로 소속사로부터 계약해지 통보와 함께 거액의 손해배상 소송을 당했다. 13일 서울중앙지법에 따르면 박혜경의 소속사 튜브레코드는 최근 이 법원에 박혜경을 상대로 8억3700만여원을 청구하는 손해배상 소송을 냈다. 튜브레코드는 소장에서 "박혜경이 원고와 단 한차례의 상의도 없이 MBC 미니시리즈 '원더풀라이프' 프로그램의 음반계약을 체결했다"며 "이는 명백하게 계약위반에 해당한다"고 주장했다. 튜브레코드는 "그러고도 박혜경은 원고에게 사과하기는 커녕 원고의 대표이사에 대한 근거없는 소문을 퍼뜨리는 등 반성의 빛을 보이지 않고 있다"며 "도저히 박혜경과의 전속계약을 유지할 수 없을 정도의 상황이 됐기 때문에 이 소송을 제기함과 함께 전속계약을 해지코자 한다"고 통보했다. 튜브레코드는 전속계약금과 지난해 말 작업 완료한 박혜경 5집에 들인 음반 제작비, 사진 촬영비 등을 합친 금액의 2배를 손해배상금으로 청구했다. 박혜경은 지난해 2월 튜브레코드와 전속기간 3년으로 하고 정규앨범 2장을 내기로 하는 등의 조건으로 전속계약을 체결했으며, 지난해12월 5집앨범을 출시했다.
영화배우 권상우가 영화 출연 계약 파기를 이유로 손해배상 소송을 당했으나 법원은 배상 책임이 없다는 판결을 내렸다.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34부(재판장 최상열 부장판사)는 13일 영화제작사 뮈토스필름이 영화배우 권상우와 소속사 아이스타시네마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뮈토스필름의 청구를 기각, 원고 패소 판결했다. 뮈토스필름은 자사가 제작하는 영화 '데우스 마키나'에 권상우가 출연하기로 계약을 맺었음에도 출연 계약을 파기했다며 지난해 3월 권씨에게는 10억원을, 아이스타시네마에는 12억원을 청구하는 소송을 냈다. 법원은 소송 도중 '피고 측은 원고에 1억5000만원을 지급하라'는 강제조정안을 양측에 제시한 바 있으나 피고 측이 이의를 제기해 조정이 무산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