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 경기본부는 지난 24~25일 도내 중학생 34명을 대상으로 청소년 경제캠프를 개최했다. 이번 캠프는 화폐박물관·한국거래소 시설견학, 진로설계·학습코칭 특강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진로설계는 오름교육연구소 송영범 교수가, 학습코칭은 꿈을 심는 교육 홍기훈 소장 등이 각각 맡았다. 한 참가학생은 “그동안 잘 몰랐던 우리나라 경제와 한국은행에 대해 새롭게 관심을 갖게 되고, 진로준비에도 많은 도움이 돼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한편 한은 경기본부는 청소년의 건전한 소비의식 함양 등을 위해 지난 2005년부터 매년 여름과 겨울로 나눠 경제캠프를 열고 있다. /윤현민기자 hmyun91@
김포지역에서 3천481가구의 대규모 단지임에도 7개월만에 완판 기록을 세우며 시장의 주목을 받은 한강센트럴자이가 두 번째 작품을 선보인다. GS건설은 27일 김포시 감정동 감정1지구 A1블록 1로트에 들어서는 ‘한강센트럴자이 2차’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손님 맞이에 나선다고 25일 밝혔다. 한강센트럴자이 2차는 지하 1층~지상 27층 8개동 총 598가구 규모로, 전용면적별로는 ▲84㎡ 497가구, ▲100㎡ 101가구다. 2차는 1차 부지와 인접해 있어 완공될 경우 1차와 함께 4천79가구 규모의 메머드급 자이타운으로 조성된다. 한강센트럴자이 2차의 가장 큰 관심사는 지난 1차에서 신평면으로 인기를 모은 전용면적 100㎡형이 101가구 나온다는 점. 한강센트럴자이 1차에서도 청약부터 인기를 끌며 조기 완판 됐던 100㎡형은 3면 발코니, 4-Bay와 같은 신평면으로 다시 한번 인기 몰이에 나설 예정이다. 전용면적 84㎡형은 기본적으로 알파공간을 제공하며, 타입에 따라 알파공간에 팬트리 또는 팬트리와 장식장 통합형을 옵션으로 선택할 수 있게 설계되어 세대별 라이프스타일을 배려한 모습이 돋보인다. 한강센트럴자이 2차는 다양한 에너지 절감 시
정부가 1천100조원에 육박하는 가계부채를 줄이기 위해 연 2%대 대환대출 상품을 내달 24일 출시하기로 했다. 금융위원회는 가계대출 구조개선 프로그램(일명 안심전환대출) 등을 담은 가계부채 대응 방향을 26일 발표했다. 금융위 발표에 따르면 변동금리 또는 이자만 내는 대출을 고정금리이면서 원금을 나눠 갚는 대출로 전환키로 했다. 담보 주택가격이 9억원 이하이면서 대출금이 5억원 이하인 경우로 대상을 한정했다. 또 대출취급 후 1년이 경과한 대출 중 최근 6개월간 연체가 없는 정상대출이라는 조건도 달았다. 올해 전환대출 한도는 선착순 20조원이다. 주택금융공사가 신규대출을 인수해 MBS로 유동화하면 해당 은행이 1년간 보유한 후 시장에 매각할 수 있다. 금융당국은 20조원이 모두 전환되면 고정금리대출 비중과 비거치식분할상환대출 비중은 최대 5.4%p씩 올라갈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금융당국은 현재 한국의 가계 부채를 전반적으로 관리 가능한 수준이라고 평가했다. 지난해 9월말 현재 한국의 가계부채는 1천60조3천억원, 판매신용을 제외한 가계대출은 1천2조9천억원이다. /연합뉴스
한국의 대표적 먹거리인 김치가 올해 중국에 상륙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중국 정부가 김치에 적용했던 까다로운 위생기준을 바꾸기로 하면서 막혔던 수출길이 열릴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26일 식품업계 등에 따르면 중국의 위생기준당국인 중국 국가위생계획생육위원회는 지난 1월30일 홈페이지를 통해 자국의 절임 채소인 ‘장옌차이’에 대한 위생기준 개정안을 행정 예고했다. 중국 당국은 이 개정안에 대해 3월말까지 업계 등 각계의 의견을 받은 뒤 변경된 위생기준을 조만간 시행할 것으로 전망된다. 중국은 그간 김치에 대해 기존의 자국 절임 채소 기준을 그대로 적용했다. 이 때문에 식품업계와 한국정부는 중국의 위생기준이 생채소와 양념으로 만들고서 발효시키는 한국산 김치의 특성을 전혀 고려하지 않은 지나친 규제라고 보고 개정을 요구해왔다. 한국정부는 지난 2012년 이후 중국 측에 김치에 대한 위생기준을 따로 마련해주거나, 아니면 절임 채소와 똑같이 적용하는 기준을 완화해달라고 계속 요청했다. /연합뉴스
이영수 수원세관장 부부사이에 매일 영상통화를 주고받는다는 이영수 수원세관장. 겉으론 아내 등쌀에 못이겨 하는 수 없이 한다지만 왠지 애틋한 부부애가 느껴진다. 26일 본보 취재진을 만난 자리에서 그는 아내 감시때문에 폴더폰 장만하고픈 마음이 굴뚝같다며 유쾌한 농담을 건넸다. 이영수 세관장은 “광명 집에서 세관까지 출퇴근 하는데 시간이 너무 오래 걸려서 지금은 세관 인근에 마련된 관사에서 생활하고 있다”며 “혼자 있으니 편한 점도 있지만, 매일 영상통화로 아내에게 일과를 보고하는 건 곤욕(?)이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당장이라도 영상통화 기능이 없는 구형 폴더폰으로 바꾸고 싶지만, 아내가 무서워 그럴 수도 없는 형편”이라며 너털웃음을 지었다. 아내의 감시에서 벗어나고 싶다지만 내심 부부애를 과시하고픈 기색이 역력했다. 그는 업무가 아닌 일상에선 평소 소탈한 성격대로 직원들과 격의없이 지내고 있다. 업무를 마치면 세관 건물 3층 헬스장에서 운동하거나, 숙직 근무자와 허물없이 가벼운 농담을 주고받는다. 이 세관장은 “그동안 관사에서 홀로 지내다보니 저녁식사도 단출하게 해결했지만, 최근 직원 중 한명이 관사 근처로 이사오게 돼 분식집이나 국밥집도 이젠 단짝친구처
지난달 경기도내 미분양주택이 500 가구 이상 줄어드는 등 주택경기에 훈풍이 불고 있다. ‘악성 미분양’으로 불리는 준공 후 미분양 주택도 감소세로 돌아서 장미빛 전망을 낳고 있다. 26일 국토교통부의 통계누리 자료에 따르면 1월 경기지역 미분양주택은 전달(1만4천723 가구)보다 3.5% 줄어든 1만4천201 가구로 집계됐다. 60㎡ 이하 주택이 2천90 가구로 전달보다 10 가구 감소했으며, 60~85㎡는 5천499 가구로 전달보다 264 가구 줄었다. 85㎡ 초과의 대형주택도 전달보다 248 가구 줄어든 6천612 가구로 조사돼 미분양 주택들이 일제히 감소세를 보였다. 지역별로는 3천여 가구의 미분양 주택이 몰려있는 고양시와 김포시를 중심으로 주택물량 소진현상이 두드러졌다. 고양시는 전달 1658 가구에서 1천528 가구로 130 가구 줄었으며, 김포시도 1천74 가구에서 648 가구로 544 가구가 줄었다. 반면 도내 최대물량이 집중된 용인시는 3천476 가구에서 3천516 가구로 오히려 40 가구가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이밖에 의정부·부천·평택·오산·시흥·파주·이천시 등의 미분양 주택물량도 모두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택 준공 후에도 미분양…
지난달 전국 평균 수출실적이 소폭 줄어든 가운데, 경기지역은 두자릿 수 증가로 두각을 보였다. 특히 사상최대 수출액 기록을 두달 만에 다시 갈아치우며 해외 수출시장에서 승승장구하고 있다. 25일 한국무역협회 경기본부가 발표한 ‘경기도 1월 수출입 동향’에 따르면 1월 경기지역 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 11.1% 늘어난 94억 달러, 수입은 0.5% 증가한 89억 달러를 각각 기록했다. 수출규모는 전국 광역단체 중 최대이며, 울산 56억 달러(-30.8%), 경남 55억 달러(50.1%), 충남 49억 달러(-4.8%), 서울 47억 달러(-2.6%) 등이 뒤를 이었다. 반면 지난달 전국 평균 수출은 같은 기간보다 0.7% 줄어든 452억 달러로 집계돼 부진한 실적을 보였다. 품목별로는 반도체(48.6%), LCD(91.5%) 등 IT제품 수출이 호조세를 보였으며, 기타 기계류(57.4%) 수출도 크게 늘었다. 특히 중국에서 LCD와 반도체 수출이 각각 95.8%와 72.5%로 급증하며 지난달 수출증가세를 견인했다. 또 미국에서도 최대 수출품목인 자동차(29.4%)와 반도체(52.0%) 수출이 늘었으며, 반도체제조용장비(67.5%)도 증가했다. 이밖에 반도체 및
지난해 하반기 과천·동두천의 고용률이 전국 시군 중에서 가장 낮았던 것으로 조사됐다. 25일 통계청의 ‘2014년 하반기(10월) 시·군별 주요고용지표 집계 결과’ 자료를 보면 특별·광역시를 제외한 전국 155개 시·군 중 고용률이 가장 낮은 지역은 춘천(51.8%)이고 과천(52.3%), 동두천(53.1%)이 뒤를 이었다. 심원보 통계청 고용통계과장은 “과천에 있던 정부청사가 세종으로 대거 이전하고 동두천과 춘천에 있던 주한미군기지가 평택으로 옮겨감에 따라 상권 위축 등으로 세 곳의 고용률이 낮아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과천의 고용률은 2013년 하반기 54.4%, 지난해 상반기 53.4%, 지난해 하반기 52.3%로 낮아졌다. 동두천의 고용률은 같은 기간 49.5%에서 53.2%로 상승했다가 53.1%로 소폭 하락했다. 또 지난해 하반기 시 지역의 취업자는 1천170만8천명으로 1년 전보다 33만6천명(3.0%) 증가했고, 군 지역은 210만9천명으로 4만6천명(2.1%) 감소했다. 시 지역의 실업률은 2.7%, 군 지역은 1.1%로 전년 동기보다 각각 0.1%포인트 상승했다. 근무지 기준 취업자가 거주지 기준보다 적은 지역은 고양(-11만7천명),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커피전문점은 직원 만족도도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기업평가 플랫폼 잡플래닛은 커피전문점 직원만족도를 집계한 결과 스타벅스코리아가 3.7점(5점 만점)으로 1위에 올랐다고 25일 밝혔다. 이어 할리스커피가 3.5점으로 2위, 이디야커피가 2.7점으로 3위를 차지했다. 이는 최근 한국소비자원이 커피전문점 이용자 999명을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를 해 매긴 순위와 비슷하다. 이디야커피가 3.75점으로 1위에, 스타벅스코리아와 할리스커피가 3.74점으로 공동 2위를 차지했다. 스타벅스 코리아는 모든 매장이 100% 직영점이고 모든 직원이 정규직원이다. 스타벅스코리아 직원들이 꼽은 장점은 ‘주휴수당이나 추가근무 수당 등 철저하게 계산해주기 때문에 급여 지급에 대한 불만이 없다’, ‘승진 가능성도 열려 있는 편이고 안정적으로 일할 수 있다. 특히 근무 시간 조절 면에서 워킹맘에게 좋은 직장환경이다‘, ’점장부터 바리스타까지 서로 별명을 부르며 존댓말을 사용해 좋다‘ 등이다. 그러나 단점으로는 ’일하는 것에 비해 급여가 적다‘는 평가가 많았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