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는 30일 대통령실이 전날 단행한 조직개편·인사와 관련해 김현지 전 총무비서관의 부속실장 인사를 놓고 공방을 벌였다. 더불어민주당은 김 부속실장 인사에 대해 ‘국정감사 회피용’이라는 국민의힘의 공세를 일축했다. 전현희 최고위원은 이날 YTN라디오 ‘김영수의 더 인터뷰’에 나와 “대통령실이 국감을 의식해서 인사를 했고 자리를 바꿨다는 주장은 너무 과대망상적인 주장이 아닐까”라며 “김 비서관의 가장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적재적소의 인사 재배치를 한 것뿐”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이어 “이재명 정부가 출범한 지 100일 정도 지났다. 여러 가지 업무 효율성이나 시스템에 따라서 적재적소에 다시 인력을 재배치하는 그런 타임”이라며 “국민의힘이 이재명 정부의 발목잡기로 그냥 무작정 국회 소환을 하는 억지를 부리고 있다고 밖에 볼 수 없는 상황”이라고 비판했다. 박상혁(김포을) 원내소통수석부대표도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김 부속실장 인사에 대해 “원래 정치를 본격적으로 하던 분들이 아니어서 그런지 대중에게 알려지지 않아서 그런지 과도한 관심”이라며 “보직 변경이 이분만 있는 것이 아니라 여러 부분에서 함께 이뤄지고 있는 차원”이라고 반박했다. 그는 특히 “너무 과도한 해석을 안 했으면 좋겠다”며 “김 부속실장은 처음부터 국회에서 (국감 출석에 대해) 정해주면 정해준 대로 따르겠다는 입장인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반면 국민의힘은 ‘국감 출석 회피 꼼수’라고 맹공을 가했다. 최보윤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내고 “총무비서관은 대통령실의 인사와 예산을 관할하며 매년 국정감사에 출석해 온 자리”라며 “그런데 관례상 국감에 나오지 않는 부속실장으로 돌려 앉혀 국감을 피하게 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특히 “국회 운영위 국감을 불과 한 달여 앞둔 시점에 벌어진 이번 인사는 국민 앞에 떳떳하지 못한 헌정사상 초유의 꼼수”라며 “이 대통령이 직접 나서 김 비서관을 국감장에 세우지 않으려 한 전례 없는 국회 기만 인사”라고 질타했다. 유상범 원내운영수석부대표는 원내대책회의에서 “대통령실은 어제 오후 ‘존엄현지’를 국감에서 지키기 위한 인사 교체를 단행하며, 김현지를 순식간에 V0(제로) 수준으로 끌어올렸다”며 “‘존엄현지’의 이 정부 내 위상이 적어도 일인지하 만인지상의 위치에 있지 않고는 상상할 수 없는 창의적 인사”라고 비판했다. 이어 그는 “그러면서 민주당이 절대 불가를 외치는 존엄현지의 출석에 대해 ‘국회에서 결정하면 따르겠다’라고 하는 것은 습관적 책임 전가를 반복하며 국민을 기만하는 비겁한 행동”이라며 “떳떳하면 출석시키기 바란다”고 주장했다. [ 경기신문 = 김재민·한주희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제29회 노인의 날’을 맞아 노인 일자리와 경로당 운영비 확대를 약속했다. 김 지사는 30일 수원 노블레스웨딩컨벤션에서 열린 노인의 날 기념식에서 인사말을 갖고 이같이 밝혔다. 김 지사는 “작년에 이어 올해 노인의 날에도 두 가지 약속을 한다”며 “첫 번째는 노인일자리를 더욱 늘리겠다. 지난 2023년도에 정부가 줄인 노인일자리를 다 살린 것은 물론, 더 늘려 10만 명을 했다. 올해는 13만 명으로 노인 일자리를 늘렸는데, 내년에 더 확대하겠다”고 했다. 이어 “일자리와 사회활동은 단순한 수입이나 돈벌이를 넘어서 건강한 어르신들의 활력소 역할을 한다”며 “노인회와 어르신들 목소리 담아서 참여의 기회를 넓힐 수 있도록 약속한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두 번째로 경로당 운영경비 확대를 약속했다. 그는 “제가 취임했을 때 경로당 운영비가 15만 5000원이었고 올해 18만 원까지 올렸는데 내년에 더 늘리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김 지사는 “오늘 약속한 내용을 지키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29번째 노인의 날을 진심으로 축하하고 모두들 건강하게 오래 살기를 기원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김 지사는 이날 행사 참여자들에게 간병SOS프로젝트와 AI돌봄사업을 설명하기도 했다. 간병SOS프로젝트는 새 정부 정책에 반영돼 내년 하반기 전국적 시행을 앞두고 있고, AI돌봄사업의 일환으로 포천, 화성, 양평에서는 AI 기반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AI 시니어 돌봄타운이 운영된다. 한편 도는 행사에서 노인복지 증진에 기여한 유공자와 지역사회의 귀감이 된 모범 어르신 등 17명에게 도지사, 도의회 의장, 경기도노인회 연합회장 명의의 표창을 수여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에 헌신한 어르신들의 공로를 기리고 어르신들의 삶이 미래 세대가 본받아야 할 가치임을 보여주는 데 의미를 두고 있다. 행사에는 김 지사와 김진경 도의회 의장, 임헌우 대한노인회 경기도연합회장 등이 참석했다. [ 경기신문 = 나규항 기자 ]
대한민국 건군 77주년을 맞아, 10월 1일 국군의날 계룡대에서 '건군 77주년 국군의 날' 기념식이 개최된다. 국군의 날은 한국군의 위용과 전투력을 국내외에 과시하고 우리의 평범한 일상을 지키는 국군장병의 사기를 높이기 위해 지정된 국가 기념일이다. ◇국민과 함께하는 선진강군…국군의날 국군의 날은 매년 10월 1일 대한민국 국군의 발전을 기념하는 날이다. 국가 기념일 제정 배경으로 명문화된 것은 없지만 두 가지 유력한 이야기가 따른다. 6.25 전쟁 중인 1950년 10월 1일 국군 제3보병사단 23연대 3대대 10중대가 처음으로 삼팔선을 돌파, 북진한 것을 기념해 제정됐다는 이야기와 1949년 10월 1일 대한민국 공군이 창설되며 현재와 같은 육해공 3군 체계가 정립돼 해당일을 국군의 날로 정했다는 이야기가 있다. 과거 공군의 날(10월 1일), 육군의 날(10월 2일), 해군의 날(11월 11일)이 각각 존재했지만 1956년 9월 21일 3군 기념일을 통합하고 '국군의날에관한규정'에 근거해 국군의 날로 지정됐다. 국군의 위상을 적극 홍보하고 국군장병의 사기 진작 및 국군의 중요성과 가치를 재조명해 국민의 안보의식을 고취하는 데 목적이 있다. 국군의날은 1976년에서 1990년까지 법정공휴일이었지만 1991년에서 2023년까지 공휴일이 폐지됐다. 지난해에는 대규모 기념행사로 인한 국민 불편 최소화 및 소비 진작을 위해 국군의 날이 공휴일에서 제외된 지 34년 만에 다시 임시공휴일로 지정되기도 했다. 국가기념일인 국군의 날에는 국군의 위용을 과시하고 국민의 안보의식을 고취하기 위한 다양한 행사가 열리고 있다. 국군의 날 기념식, 열병식, 대규모 행진 등이다. ◇건군 77주년 국군의날 기념식도 제1회 국군의 날 기념식은 1956년 10월 1일 서울운동장(현재 동대문디자인플라자) 일대에서 진행됐다. 육·해·공군 3군이 합동으로 참여한 성대한 행사였으며 기존 각 군이 따로 기념하던 창설 기념일을 하나로 통합하고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는 상징적인 행사였다. 올해는 건군 77주년을 맞아 10월 1일 계룡대에서 국군의 날 기념행사가 개최될 예정이다. 국민과 함께하고 국민을 지키는 국군의 의지를 다짐하기 위해 '국민과 함께하는 선진강군'을 표어로 한다. 약 5000명의 국민과 국군 장병이 함께하는 이번 행사는 국민의 축하, 국민의 군대, 국민과 함께하는 선진강군, 국군의 마음을 듣다 등 4개의 주제로 이뤄진다. '2025 밀리터리 그랜드 페스타'(2025 Military Grand Festa)와 함께 약 2주간 지상군 페스티벌, 국내 관함식, 스페이스 챌린지 2025, 전우 마라톤 대회 등 20여 개의 행사가 진행된다. [ 경기신문 = 장진 기자 ]
9월 30일(화) 오전, 인천광역시 중구 운서동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에서 방탄소년단(BTS) 지민이 ‘디올 SS26 컬렉션 쇼’ 참석을 위해 프랑스 파리로 출국하고 있다. 한편 지민은 스포티파이(Spotify) '미국 위클리 톱송' 차트에 두 곡을 진입시키며 글로벌 인기를 빛내고 있다. 본 영상은 경기신문 제휴사 뉴스인스타에서 제공한 기사입니다.
배우 김우빈, 수지, 안은진, 노상현, 고규필, 이주영이 9월 29일(월) 오후, 서울시 강남구 논현동 조선 팰리스 서울 강남에서 열린 넷플릭스 시리즈 ‘다 이루어질지니’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공통 인터뷰를 진행하고 있다. 한편 넷플릭스 시리즈 ‘다 이루어질지니’는 천여 년 만에 깨어난 경력 단절 램프의 정령 지니(김우빈 분)가 감정 결여 인간 가영(수지 분)을 만나 세 가지 소원을 두고 벌이는 스트레스 제로, 판타지 로맨틱 코미디로 오는 10월 3일 공개한다. 본 영상은 경기신문 제휴사 뉴스인스타에서 제공한 기사입니다.
배우 김우빈, 수지, 안은진, 노상현, 고규필, 이주영이 9월 29일(월) 오후, 서울시 강남구 논현동 조선 팰리스 서울 강남에서 열린 넷플릭스 시리즈 ‘다 이루어질지니’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한편 넷플릭스 시리즈 ‘다 이루어질지니’는 천여 년 만에 깨어난 경력 단절 램프의 정령 지니(김우빈 분)가 감정 결여 인간 가영(수지 분)을 만나 세 가지 소원을 두고 벌이는 스트레스 제로, 판타지 로맨틱 코미디로 오는 10월 3일 공개한다. 본 영상은 경기신문 제휴사 뉴스인스타에서 제공한 기사입니다.
그룹 ILLIT(아일릿)이 9월 29일(월) 오전, 서울시 강남구 신사동 락피쉬웨더웨어 도산점에서 열린 락피쉬웨더웨어 X 수잔팡 협업 컬렉션 출시 기념 이벤트에 윤아, 민주, 모카, 원희, 이로하가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이날 협업 컬렉션 출시 기념 이벤트에 그룹 ILLIT(아일릿), kiiikiii(키키)가 참석했다. 본 영상은 경기신문 제휴사 뉴스인스타에서 제공한 기사입니다.
故(고) 전유성의 9월 28일(일) 오전,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도 KBS 신관 TV공개홀에서 노제(路祭)가 진행되고 있다. 한편 故 전유성은 ‘개그맨’이라는 명칭을 직접 창시하고, 한국 최초의 공개 코미디 무대와 개그 콘서트 실험 무대를 선보이며 한국 코미디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 고인의 장례는 지난 26일부터 오늘 28일까지 희극인장으로 치러지며 오늘 오전 6시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서 영결식 후 오전 7시30분께 고인이 생전 활발히 활동한 KBS 일대에서 노제가 진행됐다. 본 영상은 경기신문 제휴사 뉴스인스타에서 제공한 기사입니다.
김선교(국힘·여주양평) 의원이 30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국민의힘 간사로 선임됐다. 재선인 김 의원은 “농어촌, 농어민을 위해 여야가 따로 없는 모범적인 상임위인 농해수위에서 간사 선임도 원만하게 의결해 준 것에 대해 감사하다”고 밝혔다. 이어 “최근 기후변화가 극심해지는 가운데 자연재해가 증가하고, 고령화에 따른 농어촌 소멸 문제, 식량안보 문제, 농어업인들의 안정적인 소득 확보, 농어촌 인프라 개선 등 여러 가지 현안 과제들이 산적해 있다”며 “작금의 위기를 기회로 만들어 가기 위해서는 여야가 머리를 맞대고 서로 합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일방적 안건 처리보다는 서로 간의 협치를 통해 실질적인 성과를 만들어 가는 농해수위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국정감사를 앞두고 간사로 선임돼 막중한 책임을 느낀다”며 “우리의 농산어촌이 직면한 위기 상황을 극복하고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루어갈 수 있도록 모범적인 농해수위의 국감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 경기신문 = 김재민 기자 ]
한국교통안전공단 경기남부본부가 버스 교통 사고 예방을 위해 교통 안전 강화에 나섰다. 30일 한국교통안전공단 경기남부본부는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사고 예방 및 교통안전 강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버스 교통안전 특별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경기남부본부가 지난 3년 동안 버스 교통사고를 분석한 결과, 시내·마을버스 사고가 연평균 10% 이상 증가한 것으로 드러났다. 작년 하반기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지속적으로 사고가 발생했다. 주요 사고 원인은 ▲무단횡단 ▲두바퀴(이륜차·자전거)사고 ▲회전 중 사각지대 사고 등으로 분석됐다. 이번 간담회에는 버스 운수업체 42개사의 대표 및 교통안전 담당자들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경기남부본부는 버스 교통사고 분석 및 교통수단안전점검 주요 법규 위반 사례를 전파했다. 또 전국버스연합회가 '버스 교통사고 감소를 위한 주요 대책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이후에는 버스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참석자 간 토의를 진행하고 현장의 문제와 개선 방안을 모색했다. 이효열 한국교통안전공단 경기남부본부장은 "최근 버스 교통사고가 급증한 중대한 문제 앞에서 공단과 운수업체가 서로의 의견을 나누고, 함께 머리를 맞대 해결책을 모색한 이번 간담회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라이브네이션 엔터테인먼트(주)와 라이브네이션코리아(주)로 구성된 컨소시엄이 ‘K-컬처밸리 복합개발사업 T2 아레나 부지 민간사업자 선정 공모’ 사업제안서를 단독 제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K-컬처밸리 복합개발사업 T2 아레나 부지 민간사업자 선정 공모 마감 결과, 지난 6월 라이브네이션코리아를 포함한 4개 기업이 참가의향서를 제출했으나 최종적으로 라이브네이션 컨소시엄의 사업제안서가 단독 접수됐다. 사업제안서가 단독으로 접수되면 다음 달 GH가 구성하는 평가위원회의 절대평가를 거친다. 평가는 1000점 만점으로 ▲개발계획(300점) ▲사업수행능력(470점) ▲운영관리계획(230점) 등 3개 분야에 대해 진행되며, 850점 이상 획득 시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다. 평가위원은 도시, 건축, 재무회계, 문화-콘텐츠 등 12명이 전원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다. 미국 캘리포니아에 본사를 둔 라이브네이션 엔터테인먼트는 지난해 기준 매출 33조에 이르는 글로벌 라이브 엔터테인먼트 업계의 독보적인 1위로 평가받는 회사다. 이곳은 글로벌 아티스트 투어 콘서트, 티켓판매, 이벤트 프로모션 등을 제공하고 있다. 라이브네이션 엔터테인먼트의 자회사인 라이
◇ "우리 아이 돌봄 위해"…늘봄전담실장 제도 안착에 박차 경기도교육청이 늘봄전담실장 제도 안착을 위해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직무연수를 진행했다. 30일 도교육청은 의정부 올래공유학교에서 '임기제 교육연구사 역량 강화 연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늘봄전담실장은 단위학교와 거점형 늘봄센터의 늘봄 업무를 총괄하며, 기획·조정과 인력 지휘 및 지역 연계 늘봄공유학교를 담당한다. 이번 연수는 도내 늘봄전담실장과 업무 담당자 등 310여 명이 참여했다. 특히 연수 운영 전 과정을 늘봄전담실장이 주관했으며 직접 운영사례를 주제별로 분류한 전략과 방안을 함께 나눴다. 주요 내용은 ▲(수원) 소통 기반 늘봄전담실 운영 ▲(김포) 늘봄전담실장 지역 연구회 ▲(구리남양주) 과대과밀학교 늘봄전담실 운영 ▲(평택) 1~2학년 교사 연구회 기반 늘봄과정 운영 ▲(화성오산) 지역아동센터 연계 학생 맞춤형 늘봄 지원 ▲ (가평) 거점형 늘봄센터 초기 안착 ▲(시흥) 교육청과 지자체가 함께하는 돌봄 운영 모델 등이다. 사례발표에 참여한 조예은 가평교육지원청 늘봄실장은 "학교에서 늘봄전담실 운영에 대한 신뢰를 받을 때 보람을 느낀다. 우수사례 공유를 통해 운영 전략을 적용하겠다"고 말했다.
평택시민회(회장 원유철)는 30일 국군의 날과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맞아 평택 소재 공군작전사령부(사령관 김형수 중장)와 해군 제2함대사령부(사령관 허성재 소장)를 각각 방문해 장병들을 격려했다. 평택시민회는 이날 나라를 위해 헌신하는 장병들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하며 위문금을 전달했다. 국회 국방위원장 출신으로 국회의원 5선을 역임한 원유철 평택시민회 회장은 “평택은 대한민국 안보의 최전선이자, 국가 전략의 핵심 거점”이라며 “공군작전사령부와 해군 2함대 장병 여러분의 헌신과 땀이 있기에 우리 국민은 안심하고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다”고 밝혔다. 원 회장은 이어 “평택시민회를 비롯한 시민 모두가 여러분께 감사하게 생각하며 응원하고 있다”고 격려했다. 또 “북한의 계속되는 핵 무력 증강과 더불어 주한미군의 역할 조정이 대두되고 있는 시기에 우리 군의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기”라며 “최고의 안보는 군과 국민이 하나 된 민군일체의 애국심”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공군작전사령부·해군 제2함대사령부 방문에는 김귀열(수페리어 회장)·박재윤(강산건설 회장)·신광순(전 철도청장) 역대 회장과 정점영 사무총장을 비롯해 각계를 대표하는 평택시민회 주요 인사 5
조연우(고양 주엽고)가 '제18회 대통령경호처장기 전국사격대회'에서 3관왕에 올랐다. 조연우는 30일 청주종합사격장에서 열린 대회 7일째 여자고등부 50m 복사 개인전에서 618.4점을 쏴 정상을 밟았다. 2위는 장서윤(성남여고·617.5점), 3위는 진유림(부산체고·616.1점)이 차지했다. 이로써 조연우는 전날 여고부 50m 3자세 개인전, 단체전 우승에 이어 세 번째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성남여고는 여고부 50m 복사 단체전에서 장서윤, 박지원, 박서현으로 팀을 결성해 1838.3점을 기록, 주엽고(1830.3점)와 인천체고(1818.7점)를 따돌리고 패권을 안았다. [ 경기신문 = 유창현 기자 ]
경기도의회 최종현(수원7)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과 백현종(구리1) 국민의힘 대표는 30일 추석 연휴를 앞두고 도의회 청사를 살펴보며 직원들을 격려하고 나섰다. 30일 도의회에 따르면 이날 최 대표와 백 대표는 도의회 내 미화담당, 청원경찰, 방호, 운전, 사진·영상 등 현업 부서 직원들을 찾아 추석 격려품을 전달했다. 도의회 교섭단체 대표들의 방문에 직원들은 “대표들이 함께 직원들에게 관심과 격려를 보내 힘이 난다”며 “도민에게 사랑받는 도의회가 될 수 있는데, 작은 도움이라도 될 수 있도록 맡은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최 대표는 “보이지 않는 곳에서 헌신하고 있는 여러분이 계시기에 의원들이 의정활동에 매진할 수 있다”며 “민족의 대명절 추석 잘 보내고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보자”고 격려했다. 이어 “대표의원실의 문은 언제라도 열려 있으니 개의치 말고 방문하면 귀를 열고 여러분의 의견을 청취하겠다”고 덧붙였다. [ 경기신문 = 나규항 기자 ]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수원 삼성이 하나은행 K리그2 2025 31라운드 베스트 팀에 선정됐다"라고 30일 밝혔다. 수원은 지난 27일 아산 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충남아산과 원정 경기서 후반 추가시간에 터진 김현의 역전골과 박지원의 쐐기골을 앞세워 3-1로 이겼다. 이로써 2경기 만에 승전고를 울린 수원(17승 7무 7패)은 승점 58을 쌓아 2위 수성에 나섰다. 수원은 전반 27분 세라핌의 페널티킥 골로 리드를 잡았다. 그러나 후반 9분 수비 불안을 드러내며 상대 이학민에게 동점골을 내줬다. 수원은 경기 종료 직전 뛰어난 뒷심을 발휘하며 승점 3을 챙겼다. 후반 추가시간 1분 김현의 시즌 마수걸이 득점으로 역전에 성공했고, 후반 추가시간 3분에는 박지원이 쐐기골을 넣었다. [ 경기신문 = 유창현 기자 ]
프로축구 K리그1 수원FC가 잔류를 향한 치열한 경쟁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팬들은 '주차 전쟁'에 시달리고 있다. 수원종합운동장 관리 주체인 수원도시공사는 프로경기 관람객들로 인한 교통 혼잡과 주차난을 해소하기 위해 사전주차 예약제를 도입했지만, 안일한 운영과 부실한 시스템으로 인해 팬들의 혼란을 가중시켰다는 지적이다. 수원종합운동장은 수원FC 남녀축구단, 프로야구 KT 위즈, 프로배구 한국전력, 현대건설의 홈구장이 몰려 있다. 한지붕 아래 네집 살림이 차려진 셈이다. 수원종합운동장은 프로경기 일정이 겹치는 날이면 관람객들과 정기권 차량 등이 엉켜 교통 지옥이 연출된다. 수원도시공사는 이러한 문제를 예방하고자 2015년부터 프로야구 경기에 한해 사전주차 예약제를 실시했다. 프로축구, 프로배구 경기는 프로야구 일정과 겹친 경우에만 사전주차 예약을 진행했다. 그러나 지난 6월부터는 프로축구에도 사전주차 예약제을 도입했다. 프로야구, 프로축구 모두 경기 시작 7일 전에 수원도시공사와 각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주차 예약 신청을 받았다. 경기 시작 2시간 전부터는 사전주차 예약 등록이 안된 차량의 수원종합운동장 입차가 불가능하다. 사전주차 요금은 프로야구가 500
롯데패키징솔루션즈가 PACK EXPO에 참가해 글로벌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한다. 롯데패키징솔루션즈는 지난 29일(현지시간)부터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세계 최대 규모 포장 산업 전시회 중 하나인 PACK EXPO에 참가한다고 30일 밝혔다. PACK EXPO는 포장 및 가공 산업의 최신 트렌드와 혁신 기술을 조명하는 전시회로, 1995년 처음 개최됐다. 롯데패키징솔루션즈는 이번 전시회에서 친환경 및 기능성 포장재, 레토르트 포장재 등 다양한 혁신 제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특히 지속 가능한 소재로 만든 친환경 포장재는 환경 보호에 대한 롯데패키징솔루션즈의 강력한 의지를 보여 준다. 최신 기술이 접목된 기능성 포장재는 나이·성별·장애 여부에 상관없는 편의성을 제공해 전시회 방문객들의 높은 관심이 기대된다. 롯데패키징솔루션즈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글로벌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모색할 계획이다. 전 세계 다양한 산업 전문가들과의 교류를 통해 최신 트렌드와 기술을 공유하며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한층 더 높이는 데 주력할 것으로 보인다. 최연수 롯데패키징솔루션즈 대표는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비전을 가지고 환경친화적인 포장 솔루션 개발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