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장 기간 이어지는 이번 추석 연휴가 침체된 내수 경기 반등의 기회가 될지 관심이 쏠린다. 귀향·귀경 행렬과 함께 단기 여행 수요가 늘면서 지역 경제와 유통업계 전반에 소비 활력이 확산될 것이란 기대가 커지고 있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이번 연휴 동안 총 3218만 명이 이동할 것으로 전망된다. 추석 당일 차량 통행량은 최대 667만 대로, 지난해 같은 날보다 2.3% 증가한 수치다. 한국교통연구원 조사 결과, 국민 10명 중 4명(41%)은 귀성·귀경 외에 여행 계획을 세운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가운데 89.5%가 국내 여행을 계획해 제주를 비롯한 국내 주요 관광지에 인파가 몰릴 전망이다. 연휴 기간 7일 동안 제주 방문객은 33만 명 이상으로 예상돼 지난해 대비 10% 이상 증가하며, 국내선 항공편 탑승률도 90%를 웃돌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긴 연휴로 해외여행 수요가 급증하며 ‘역외 소비’ 우려도 제기된다. 인천국제공항공사에 따르면 연휴 기간 인천공항 이용객은 245만 3000명을 넘을 전망이다. 일본 등 근거리 여행을 포함해 해외 예약이 폭발적으로 늘어난 영향이다. 과거 임시공휴일 사례에서도 내수 진작 효과가 정부 기대치에 못 미쳤던 만큼, 이번 추석 연휴 역시 효과가 제한적일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이에 정부와 유통업계는 연휴 기간 소비 심리 회복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최근 지급된 2차 민생회복 소비쿠폰과 연계한 대규모 명절 프로모션이 전개되고 있으며, 이마트·롯데마트·홈플러스 등 대형마트 3사와 백화점, 편의점 업계가 일제히 고객 잡기에 나섰다. 전통시장도 대형마트 평균 차례상 비용보다 24%가량 저렴해 명절 소비 증가가 예상된다. 유통업계 관계자는 “이번 연휴는 소비자들이 장거리 이동과 여행, 체험형 소비를 동시에 즐기는 만큼, 지역 소상공인과 유통업계 매출에 긍정적 영향을 줄 수 있다”며 “국내 소비 심리 회복을 위한 중요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길어진 추석 연휴가 경기 회복의 불씨가 될지, 아니면 해외여행 증가로 인한 역외 소비 우려에 그칠지 주목된다. [ 경기신문 = 박민정 기자 ]
경기지역 버스 노사가 임금 협상을 극적으로 타결하면서 아침부터 예고된 파업이 철회됐다. 1일 경기도버스노조협의회는 전날 오후 4시부터 이날 오전 6시까지 경기지방노동위원회(지노위)에서 사용자 단체인 경기도버스운송사업조합과 14시간에 걸쳐 최종 조정회의를 갖고 임금 협약안에 합의했다. 노조협의회는 이날 첫 차 운행부터로 예고했던 전면 파업을 철회하고 전 노선 정상 운행하기로 했다. 이날 자정쯤 노조협의회 측이 협상 결렬을 선언하고 지노위에 조정 중지를 신청하는 등 난항을 겪기도 했으나, 양측이 서로 양보해 준공영제 노선은 임금 8.5% 인상, 민영제 노선은 월 40만 원 인상하는 것으로 합의했다. 또 상대적으로 열악한 민영제 노선의 처우 개선을 위해 2027년 1월 1일부터 민영제 노선도 준공영제의 임금 및 근무 형태와 동일하게 바꾸기로 경기도와 임금협정서 노사정 합의를 이뤄냈다. 다만 단체협상에 참여한 50개 업체 중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대광위)에 속한 광역버스 4곳(김포운수·선진버스·선진상운·파주여객)은 자체 임금정책으로 인해 8.5% 인상률을 맞출 수 없어 노사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조정 중지됐다. 그러나 이들 업체 역시 예고했던 파업은 철회하고 사측과 추가 협상 및 법적 공방을 통해 개선안을 요구하기로 했다. 막판까지 의견이 갈렸던 것은 서울 버스와의 임금 격차를 해소하는 방식이었다. 노사는 지난해 준공영제 관련 합의 당시 2026년 1월 1일까지 서울버스와 동일임금 도달을 위해 3년간 그해 서울버스 임금인상액에 2023년 기준 서울-경기 간 임금 격차의 3분의 1씩을 추가 인상하기로 합의한 바 있다. 하지만 통상임금 문제로 내년도 서울버스 임금 인상액이 확정되지 않았고, 노사 간 임금 격차 산출방식이 달라 월 20만 원가량의 차이가 발생해 이에 대한 견해차를 좁히는 데 많은 시간이 소요됐다. 이기천 노조협의회 의장은 "노조의 가장 큰 요구가 민영제 노선의 열악한 근무 환경을 철폐하는 것이었는데, 2027년부터 준공영제와 동일한 조건에서 일할 수 있게 된 것이 협상의 가장 큰 성과"라며 "공공 서비스에 걸맞도록 역할에 더욱 책임감을 갖고 임하겠다"고 말했다. 노조협의회에는 50개 업체 소속 1만여 대(인가 대수 기준)의 버스가 속해 있다. 공공관리제 2300여 대, 민영제 7100여 대, 시외버스 800여대 등이다. 소속 조합원 1만 9000여 명은 경기지역 전체 버스 기사의 90%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다. 지노위의 조정 기한은 당초 이날 자정까지였으나, 노사 양측은 합의를 위해 시한을 이날 오전 6시까지로 연장해 밤샘 협상을 진행했다. 김동연 경기지사는 이날 오전 6시쯤 지노위를 찾아 합의를 이끈 노사 양측에 감사를 전했다. 김 지사는 "밤잠도 거의 안 자고 가슴 졸이며 상황을 지켜봤는데, 타결이 되기 전에라도 첫차 운행을 해 주셔서 고맙다는 말씀을 드린다"며 "합의 내용이 빛나도록 근무 및 경영 여건을 개선하고 약속한 내용을 지킬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안규용 기자 ]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1기 신도시 정비사업 후속추진 방안’을 두고 성남시와 분당 주민들이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정비구역 지정 물량을 성남시에만 제한하고, 이월도 허용하지 않는 조치가 형평성에 어긋난다는 주장이다. 국토부는 지난 26일 발표에서 분당 등 성남지역에만 2026년 정비구역 지정 물량 제한을 적용한다고 밝혔다. 반면 고양·안양·부천·군포 등 나머지 4개 1기 신도시는 수요 대응에 따라 물량을 유연하게 조정할 수 있도록 했다. 이에 대해 신상진 성남시장은 “성남시는 이주 문제 해결을 위해 수차례 대안을 제시했지만, 국토부는 이를 외면한 채 오히려 성남에만 규제를 가하고 있다”며 “재건축을 준비해온 주민들의 기대와 노력을 짓밟는 행위”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성남시는 지난해부터 개발제한구역 해제 등 이주단지 조성을 지속적으로 건의했으나, 국토부는 “시장 자율 흡수가 가능하다”며 이를 거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주민들의 반발도 거세다. 권영진 분당 이매촌 통합재건축 추진위원회 전략기획이사는 “분당에만 차별적으로 적용하는 규제는 국토부 정책이 일관성을 잃었음을 보여준다”며 “결국 피해는 주민들이 떠안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조치로 선도지구 지정 일정에도 차질이 불가피하다. 올해 물량을 내년으로 넘기지 못한다면 내년 정비구역 지정은 사실상 ‘제로’가 될 수 있다. 이는 도저히 묵과할 수 없는 폭거”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주민들은 국토부의 ‘시장 내 자율흡수 가능’ 논리에는 일정 부분 동의하면서도, 성남시에만 규제를 적용한 점에는 반발하고 있다. 권 이사는 “분당 재건축이 본격화되는 시점에는 원도심 재개발, 3기 신도시, 용인 플랫폼시티, 반도체 클러스터 등으로 주택 공급이 충분하다”며 “시장 자율 조정으로도 흡수가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국토부는 이에 대해 “성남지역의 경우, 주택시장 안정과 과열 방지를 위해 제한적 물량 조정이 필요하다”며 “다른 신도시는 수요에 따라 유연하게 조정이 가능하지만, 성남은 이미 개발 압력이 높은 상황이어서 시장 자율만으로는 조절이 어려운 점을 고려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그럼에도 주민들은 “탁상행정과 포퓰리즘으로 시장을 통제하려는 발상은 결국 주민 피해로 이어진다”며 “성남에만 차별적으로 적용되는 불공정 규제를 즉시 철회하라”고 요구하고 있다. 성남시는 주민 권익을 지키기 위해 모든 행정력을 동원하겠다는 입장이다. 국토부와 성남시 간 정비사업 물량 배분을 둘러싼 갈등이 장기화할 경우, 분당 재건축 사업 일정에도 상당한 차질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 경기신문 = 오다경 기자 ]
가수 남진, 박서진이 10월 1일(수) 오전,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도 KBS 별관에서 진행되는 KBS 1TV ‘아침마당' 10000회 특집 '시청자와 만날 아침마당' 생방송 출연을 위해 방송국에 도착하고 있다. 한편 오늘 1일(수) 방송되는 KBS 1TV '시청자와 만날 아침마당'은 방송 10,000회를 맞이한다. '아침마당'은 '이계진의 아침마당'으로 1991년 5월20일 첫 방송을 시작한 이래 무려 1만번의 아침에 시청자와 만났다. 본 영상은 경기신문 제휴사 뉴스인스타에서 제공한 기사입니다.
그룹 이즈나(izna)가 9월 30일(화) 오후, 서울시 예스24라이브홀에서 열린 두번째 미니앨범 ‘NOT JUST PRETTY’ 발매 기념 미디어 쇼케이스가 열려 마이, 방지민, 윤지윤, 코코, 유사랑, 최정은, 정세비가 참석해 인터뷰를 진행하고 있다. 한편 이즈나의 두번째 미니앨범 ‘NOT JUST PRETTY’ 타이틀곡 ‘Mamma Mia(맘마미아)’는 미니멀한 비트 위 중독성 있는 사운드가 돋보이는 곡이다. 수많은 K-POP 히트곡을 배출한 월드 클래스 프로듀서 테디가 이번에도 프로듀싱을 맡아 izna에게 가장 어울리는 음악적 색깔을 완성한다. 본 영상은 경기신문 제휴사 뉴스인스타에서 제공한 기사입니다.
그룹 이즈나(izna)의 9월 30일(화) 오후, 서울시 예스24라이브홀에서 열린 두번째 미니앨범 ‘NOT JUST PRETTY’ 발매 기념 미디어 쇼케이스에 마이, 방지민, 윤지윤, 코코, 유사랑, 최정은, 정세비가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한편 이즈나의 두번째 미니앨범 ‘NOT JUST PRETTY’는 Z세대의 감정을 대변하는 동시에 더 이상 하나의 이미지로 규정될 수 없는 izna의 다층적인 매력을 증명한다. 본 영상은 경기신문 제휴사 뉴스인스타에서 제공한 기사입니다.
9월 30일(화) 오전, 인천광역시 중구 운서동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에서 방탄소년단(BTS) 지민이 ‘디올 SS26 컬렉션 쇼’ 참석을 위해 프랑스 파리로 출국하고 있다. 한편 지민은 스포티파이(Spotify) '미국 위클리 톱송' 차트에 두 곡을 진입시키며 글로벌 인기를 빛내고 있다. 본 영상은 경기신문 제휴사 뉴스인스타에서 제공한 기사입니다.
배우 김우빈, 수지, 안은진, 노상현, 고규필, 이주영이 9월 29일(월) 오후, 서울시 강남구 논현동 조선 팰리스 서울 강남에서 열린 넷플릭스 시리즈 ‘다 이루어질지니’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공통 인터뷰를 진행하고 있다. 한편 넷플릭스 시리즈 ‘다 이루어질지니’는 천여 년 만에 깨어난 경력 단절 램프의 정령 지니(김우빈 분)가 감정 결여 인간 가영(수지 분)을 만나 세 가지 소원을 두고 벌이는 스트레스 제로, 판타지 로맨틱 코미디로 오는 10월 3일 공개한다. 본 영상은 경기신문 제휴사 뉴스인스타에서 제공한 기사입니다.
롯데건설이 지난달 30일 경상남도 산청군과 합천군에서 국제아동권리 NGO 세이브더칠드런과 함께 ‘꿈과 희망의 러브하우스’ 96호, 97호 봉사활동과 현판식을 열었다. ‘러브하우스’는 롯데건설이 건설업 특성을 살려 2012년부터 이어오고 있는 대표 사회공헌 활동으로, 주거·복지·교육 시설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이번 봉사활동은 기록적 폭우로 침수 피해를 입은 지역아동센터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롯데건설 임직원들은 합천군 꿈꾸는지역아동센터에서 노후 책상·책장을 교체하고, 산청군 참포도지역아동센터에서는 외벽 도색 작업을 실시했다. 앞서 롯데건설은 두 시설에 화장실 수리, 도배·장판 교체, 난방 설비 보강, 싱크대 교체 등 전반적인 시설 개선을 지원했다. 현장에는 롯데웰푸드의 과자 선물 세트도 전달됐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건설업 특성을 살려 수해로 피해를 입은 지역의 아이들이 조속하게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공부하고 보살핌을 받을 수 있도록 이번 ‘꿈과 희망의 러브하우스’ 봉사활동을 진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방면에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롯데건설은 광주광역시 서구에 위치한 에덴지역아동센터에서도 우수 유입에 취약한 노후 외부 창호
CJ올리브영이 다양한 기능성 헤어·바디케어 상품을 선보인다. 올리브영은 10월 한 달간 전국 매장과 온라인몰에서 ‘한층 더 아름답게 올영에서 케어헤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올리브영은 두피와 바디 피부를 얼굴처럼 관리하는 ‘스키니피케이션(Skinification)’ 트렌드를 선도적으로 반영해 관련 상품군을 강화해 왔다. 이에 따라 최근 3년간 헤어·바디케어 매출은 연평균 약 20% 성장했으며, 단순 세정·보습을 넘어 탈모, 각질, 미백, 탄력 등 기능성 성분을 담은 상품이 2030세대 사이에서 인기를 얻고 있다. 이번 프로모션에서는 기능성 헤어·바디케어 상품을 최대 40% 이상 할인 판매한다. 7일까지는 ‘헤어바디 특가’ 행사를 통해 약 70종을 추가 할인하며, 3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 5000원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10일부터 19일까지는 ‘올어바웃 헤어바디 위크’를 열어 2000여 개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인다. 체험형 이벤트도 마련했다. 1일부터는 5만 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 ‘올리브 키트 헤어바디 에디션’을 선착순 증정한다. 키트에는 ‘피노 프리미엄 터치 헤어 마스크’, ‘넛세린 아로마 넛 슬림핏 바디로션’을 포함해 최대 12종
하이트진로가 발포주 시장 1위 브랜드 ‘필라이트 후레쉬’를 새로운 용량으로 선보인다. 하이트진로는 ‘필라이트 후레쉬’의 신규 용량 한정판 에디션을 선보인다고 1일 밝혔다. 출시된 제품은 ▲350mL 캔 ▲490mL 캔 ▲1.9L 페트 등 총 3종으로, 소비자들이 상황에 따라 다양한 용량을 선택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신규 용량 제품은 경기침체와 고물가 상황 속에서 소비자 부담을 줄이고, 합리적인 음주 문화를 추구하는 소비층을 겨냥해 마련됐다. 전국 대형마트 등 가정 채널을 중심으로 순차적으로 판매된다. 필라이트는 2017년 발포주 시장을 개척한 이후 현재까지 시장 점유율 1위를 유지하며 국내 대표 메가브랜드로 자리잡았다. 출시 2년 차인 2018년부터 매년 3억 캔(355mL 기준) 이상 판매되었으며, 지난 9월 29일 기준 총 누적 판매량 25억3000만 캔을 돌파했다. 오성택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전무는 “새로운 용량 출시를 통해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히고 만족스러운 브랜드 경험을 제공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부담 없는 음주 문화를 확산하고 발포주 시장 리딩 브랜드로서 가격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필라이트는 맥아 함량이 1
영어교육 전문기업 윤선생이 추석 연휴 기간 학생들의 학습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나선다. 윤선생은 ‘한가위 학습왕’과 ‘한가위 습관왕’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한가위 학습왕’ 이벤트는 3일부터 9일까지 7일 동안 7차시 이상 학습을 완료한 모든 회원에게 모바일 문화상품권 2만 원권을 증정한다. 연휴 기간 매일 1차시 이상 학습하면 자동으로 응모되며, 조건 충족 시 전원이 경품을 받을 수 있다. ‘한가위 습관왕’의 경우 기간 내 5차시 이상 학습을 완료한 회원 중 추첨을 통해 30명에게 편의점 상품권 3만 원권을 제공한다. 두 이벤트는 중복 참여 가능하다. 이번 이벤트는 윤선생영어교실, 윤선생 IGSE아카데미, 윤선생영어숲, 윤선생 우리집앞영어교실 등 전 브랜드 재원 회원이 참여할 수 있다. 윤선생 관계자는 “추석 연휴 학습 공백을 걱정하는 학부모들을 위해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학생들이 꾸준한 학습 습관을 이어가며 영어 학습의 성취감을 느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박민정 기자 ]
BBQ가 신메뉴 ‘뿜치킹’을 비롯한 인기 메뉴 세트를 카카오쇼핑라이브(카쇼라)를 통해 특별가로 선보인다. 제너시스BBQ 그룹은 신메뉴 출시를 기념해 오는 2일 오후 7시부터 8시 20분까지 진행되는 카쇼라에서 세트 교환권 3종을 할인 판매한다고 1일 밝혔다. 대상 세트는 ▲뿜치킹+콜라 1.25L ▲황금올리브 핫크리스피+콜라 1.25L ▲반반(콤보)+콜라 1.25L로 구성됐다. 방송 중 구매 후 인증한 고객 50명에게는 ‘BBQ 모바일 금액권 1만 원권’이 제공된다. 신메뉴 뿜치킹은 고다·체다·블루·파마산 등 4가지 치즈에 유크림과 요거트를 더해 깊고 부드러운 풍미를 낸 프리미엄 시즈닝 치킨이다. 11만 건 이상의 응모작이 몰린 네이밍 이벤트 ‘집단치성 콘테스트’에서 당선된 이름을 적용해 ‘국민 참여형 치킨’이라는 의미를 담았다. BBQ 관계자는 “신메뉴에 보내주신 성원에 보답하고자 특별 혜택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플랫폼을 활용해 고객과 만나는 접점을 넓히고 차별화된 혜택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박민정 기자 ]
국내 주요 기업들의 미국 내 로비 지출액이 최근 5년간 두 배 이상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삼성은 지난해에만 862만달러(약 121억 원)를 집행하며 가장 많은 로비 자금을 쓴 것으로 집계됐다. 1일 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에 따르면, 2020년 이후 미국에서 로비 활동을 신고한 국내 기업 법인은 52곳이었다. 로비 지출액은 2020년 1553만 달러에서 꾸준히 증가해 2023년 2492만 달러를 기록했고, 미국 대선이 치러졌던 지난해에는 전년 대비 41.8% 급증한 3532만 달러로 집계됐다. 올해 상반기 지출액은 1966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2.6% 늘었다. 로비 보고서 건수도 2020년 127건에서 2024년 288건으로 증가했다. 올해 상반기에만 161건이 제출됐다. 지난해 기준 로비 지출이 100만 달러 이상인 그룹은 삼성, SK, 한화, 현대차, 쿠팡, LG, 영풍 등 7곳이었다. 삼성은 직접지출 606만 달러, 간접지출 256만 달러 등 총 862만 달러를 기록했다. SK는 708만 달러, 한화는 605만 달러, 현대차는 478만 달러를 각각 집행했다. 이어 쿠팡(331만 달러), LG(134만 달러), 영풍(100만 달러) 순
글로벌 프리미엄 매트리스 브랜드 씰리침대가 예비부부를 위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씰리침대는 7일부터 19일까지 열리는 롯데백화점 웨딩페어에 참여한다고 1일 밝혔다. 우선 웨딩페어 기간 동안 롯데 웨딩멤버스 고객을 대상으로 전국 20개 매장에서 마일리지 2배 적립 혜택을 마련했다. 또 롯데백화점 단독 판매 상품인 ‘호텔 슈페리어’와 베스트셀러 ‘프레지던트 II’를 특별 할인가에 선보이며, 매트리스와 프레임 세트 구매 시 추가 할인도 제공한다. 롯데백화점의 프로모션 혜택도 적용된다. 롯데백화점 현대카드로 결제 시 최대 13% 상당의 상품권을 받을 수 있으며, 증정 금액은 결제 구간에 따라 차등 지급된다. 10일부터 16일까지 롯데백화점 잠실점 8층 이벤트 홀에서 창립 맞이 할인전을 진행하며, 전국 씰리 매장에서는 창립 144주년 신제품 ‘블랙멀버리’를 전시한다. 이 제품은 국가무형유산 한지장과의 협업을 기념해 제작된 한지 라벨을 적용했으며, 신개발 ‘리액트서포트’ 코일을 탑재해 지지력과 내구성을 강화했다. 매트리스 가장자리에는 ‘유니케이스 시스템’을 적용해 사용 공간과 안정감을 높였다. 김정민 씰리코리아 상무는 “이번 웨딩페어를 통해 예비부부 고객에게 씰리침
정관장이 지난 7~8월 여름 휴가철 면세점 매출을 분석한 결과, 국적별로 선호 제품이 뚜렷하게 갈린 것으로 나타났다. 정관장은 내국인의 경우 126년 브랜드 역사를 대표하는 ‘홍삼정’이 매출 비중 34%로 1위를 기록했으며, 스틱형 ‘에브리타임’이 33%로 뒤를 이었다고 1일 밝혔다. 출국 내국인들은 진한 홍삼 성분을 느낄 수 있는 홍삼정과 여행 중 간편하게 건강을 챙길 수 있는 에브리타임을 주로 선택했다. 외국인 관광객 중 중국인은 ‘뿌리삼’ 매출 비중이 35%로 가장 높았다. 특히 지난 7월 출시된 ‘본삼 대편’이 한국여행 기념 선물로 인기를 끌며 매출을 견인했다. 일본인은 ‘에브리타임’ 매출 비중이 43%로 1위였고, 미용 관심이 높은 여성 소비자들 사이에서는 ‘홍삼담은 석류스틱 로얄’도 인기를 얻었다. 미국인은 ‘홍삼정’을 가장 많이 구매했으며, ‘에브리타임’과 ‘뿌리삼’도 고른 비중을 보였다. 베트남인은 ‘홍삼정’ 다음으로 ‘뿌리삼’ 구매가 많아 전통 홍삼의 맛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관장은 외국인 관광객 수요 확대를 겨냥해 중국 단체관광객 무비자 입국 재개에 맞춰 ‘본삼 대용량 규격’ 2종을 선보이고, 서울시 도시브랜드와 협업한 ‘뷰티 오브
이마트24가 8월 말 도입한 모바일 앱 ‘QR 간편결제’ 서비스가 오픈 한 달 만에 결제 건수가 5배 이상 증가하며 높은 인기를 입증했다. 이마트24는 9월 4주차(22~28일) 주차별 평균 결제건수가 8월 4주차(26~31일) 대비 5.4배 늘었다고 1일 밝혔다. 특히 9월 1주차 전주 대비 3.7배 증가한 이후 꾸준히 상승세를 보이며 서비스 개편 효과가 확인됐다. 같은 기간 일일활성사용자(DAU)도 전월 대비 14% 오르며 올해 첫 두 자릿수 증가세를 기록했다. 기존 모바일 앱 통합바코드에 제휴포인트 적립·사용, 통신사 할인 기능뿐 아니라 ‘QR 간편결제’ 기능까지 추가하면서 편의성을 강화한 것이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이마트24는 이용자 확대를 위해 10월 한 달간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모바일 앱 통합바코드에 신용·체크카드를 첫 연동한 고객에게 신세계포인트 500P를 지급하고, 매장에서 앱 QR로 첫 결제한 선착순 1만 명에게 ‘오뚜기 불오징어볶음면’ 무료 쿠폰을 제공한다. 또 ‘빵빠레 소프트스낵 초코우유맛’, ‘롯데샌드 설레임맛’ 등 인기 상품 6종 구매 시 1+1 덤 증정 혜택을 마련했으며, 담배와 서비스 상품을 제외한 전 품목에 대해 QR 결
스타필드가 최대 열흘간 이어지는 추석 황금연휴를 맞아 쇼핑과 놀이, 문화를 아우르는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스타필드는 온 가족이 하루 종일 즐길 수 있는 ‘풀코스’ 명절 이벤트로, 점포별 특색을 살린 체험과 이벤트를 준비했다고 30일 밝혔다. 스타필드 고양(~12일)에서는 SNS에서 화제가 된 ‘트릭샷’을 과자와 접목한 ‘스낵샷 챌린지’를 운영한다. 플립 샷, 핑퐁 샷, 애로우 샷 등 총 7개 미션으로 구성됐으며, 5개 이상 체험 시 스낵 꾸러미 경품을 받을 수 있다. 인증샷을 SNS에 공유하면 미니 스낵도 증정한다. 해당 프로그램은 수원(14일~28일), 하남(30일~11월 9일)까지 순차적으로 이어진다. 스타필드 코엑스몰은 한글날을 맞아 8일부터 9일까지 ‘한글 사랑 축제’를 개최한다. ‘한글 룰렛’, 포토 프린터 이벤트, 캘리그라피 체험 등을 통해 가족 단위 고객이 한글의 아름다움과 우리말의 재미를 체험할 수 있다. 고양(5일~7일), 안성·수원(5일~9일)에서는 제기차기, 대형 윷놀이, 투호 등 전통놀이 체험존을 운영하며, 민화 컬러링 프로그램도 준비했다. 별마당 도서관은 밴드 ‘두번째달’과 소리꾼 전지원이 함께하는 특집 콘서트를 열어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