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지노 좌초 이후 침체된 골든테라시티(미단시티), 국제학교 설립으로 새 동력을 얻을까. 인천시와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미단시티 외국학교법인 국제공모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영국 버킹엄셔주 사립학교인 ‘위컴 애비’를 선정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국제학교 공모에는 영국 3곳, 미국 3곳, 캐나다 1곳 등 외국학교법인 7곳이 도전장을 냈다. 인천경제청은 교육·법률·회계 등 각 분야 전문가로 평가위원회를 구성했다. 위원회는 본교의 명성, 교육수요 확보 방안 및 지역 상생 계획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최종 학교를 선정했다. 위컴 애비는 학업 시설과 예술·공연시설, 도서관, 스포츠 복합시설 등을 갖추겠다는 계획안을 제시했다. 최종안은 인천경제청과의 사업협약 협상과 교육청 협의를 통해 확정된다. 인천경제청은 2028년 하반기 개교를 목표하고 있다. 올해 위컴 애비 측과 만나 제안서 제출 내용 확인 절차 및 실사를 거칠 예정이다. 미단시티엔 변화를 이끌 새로운 앵커시설이 필요한 상황이다. 당초 중국 푸리그룹(RFKR)의 카지노 복합리조트가 앵커시설로 들어설 예정이었다. 지난 2017년 첫 삽을 떴지만, 시공사에 공사비를 주지 않아 공정률 24.5%에서 멈췄다. 지난해 3월에는
OBS경인TV㈜는 31일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열고 신임 대표이사에 김학균(61) OBSW 대표이사를 선임했다고 밝혔다. 김 신임 대표이사는 1991년 언론계에 입문해 iTV를 거쳐 2006년부터 OBS에 재직하면서 보도국장, 경영국장, 사업국장, 미디어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또 지난 2021년 7월부터 지난해 1월까지 OBS 대표로 재임했고 같은 해 2월부터 현재까지 OBS 자회사인 OBSW 대표로 재직 중이다. 김 신임 대표는 “콘텐츠 제작과 보도 부문에 있어 우리만의 색깔을 찾겠다”며 “방송을 근간으로 한 신사업을 발굴해 경영 안정성을 기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 경기신문 = 나규항 기자 ]
평택시청이 2025 전국 춘계남녀하키대회 여자일반부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시즌 초반부터 기세를 끌어올렸다. 평택시청은 31일 강원도 동해시 썬라이즈 국제하키경기장에서 열린 여일부 최종전에서 ㈜kt sports를 3-2로 꺾고 대회 5번째 정상에 올랐다. 이번 대회에서 5골을 터트리며 평택시청을 우승으로 이끈 천은비는 득점상과 최우수선수(MVP)를 동시에 수상했고, 한진수 감독은 감독상, 김만식 코치는 지도상을 받았다. 평택시청은 시작부터 빠른 압박과 유기적인 움직임으로 KT를 흔들었다. 1쿼터 1분쯤, 평택시청은 KT 수비수의 발에 맞은 볼로 페널티 코너를 얻었고, 박기주의 패스를 정다빈이 낮고 빠른 슛으로 연결하며 선제골을 터뜨렸다. 기세를 탄 평택시청은 계속해서 KT 진영을 흔들었다. 1쿼터 9분쯤, 평택시청은 KT의 트래핑 실수를 틈타 전도연이 공을 가로채 천은비에게 연결했고, 천은비가 논스톱 슛을 시도했으나 골키퍼에 막혔다. 그러나 천은비가 다시 공을 빼내 박미경에게 연결했고, 박미경이 침착하게 마무리하며 평택시청의 두 번째 골을 완성했다. 점수 차를 벌린 평택시청은 공격의 끈을 놓지 않았다. 3쿼터 6분쯤, 평택시청의 천은비가 하프라인 부근에서 단독
가습기살균제 참사와 관련, 최근 환경부 주관 ‘전국순회 피해자 간담회’가 열리고 있는 가운데 피해 배·보상 문제가 제대로 해결돼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31일 인천환경운동연합은 지난 17일부터 진행 중인 이 간담회와 더불어 가습기살균제 피해구제법 대상 불인정 이유 등에 대한 설명회를 별도로 가져야 한다고 밝혔다. 2025년 2월 말 기준 정부에 신고된 가습기살균제 피해자는 7993명으로 사망자는 1891명에 달한다. 이 중 인천지역의 피해구제법 인정자는 423명이지만 여전히 146명은 인정을 받지 못하고 있다. 게다가 가습기살균제 참사가 시작된 지 31년, 세상에 알려진 지 14년이 흘렀지만 관련 민형사 소송은 아직도 진행 중이다. 인천환경운동연합은 특히 이 문제가 사실살 ‘조정’이란 이름의 ‘합의’가 아닌 법적 제도적 장치에 의해 강제적으로 해결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참사가 기업과 정부의 일방적인 잘못이라는 이유다. 또 피해자 간 이견을 보이는 부분을 고려해 명확히 구분해야 한다고도 주장했다. 사망유족을 중심으로 한 ‘일괄 조정금 지불’ 방식과 앞으로 치료받아야 할 환자의 경우 ‘치료 우선 보장’의 경우를 나누어 접근해야 한다는 것이다. 인천환경운동연합
펜싱 사브르 베테랑 하한솔(성남시청)이 세계 최강들을 연달아 꺾으며 2024/25 부다페스트 남자 사브르 월드컵 개인전 동메달을 차지했다. 29일(현지시간) 헝가리 부다페스트 BOK 스포츠홀에서 열린 대회에서 하한솔은 예선 뿔 라운드에서 6전 전승을 기록한 뒤 본선에서도 거침없는 질주를 이어갔다. 16강에서 세계랭킹 3위 페르자니 파레스(튀니지)를 15-12로 제압한 그는, 8강에서는 세계 7위 루카 쿠라톨리(이탈리아)마저 15-14로 물리쳤다. 하지만 4강에서 만난 세계 2위 세바스티앵 파트리스(프랑스)에게 막판 역전을 허용하며 13-15로 아쉽게 패해 결승 진출은 무산됐다. 지난 2023년 같은 대회 8강에서 탈락했던 그는 이번 대회에서 한 단계 도약하며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한편 세계랭킹 1위 오상욱(대전광역시청)은 산드로 바자제(조지아)에게 아쉽게 12-15로 패하며 8강에서 대회를 마무리했으며, 30일 열린 사브르 단체전에는 하한솔과 도경동(대구광역시청), 박상원, 임재윤(이상 대전광역시청)이 출전해 최종 5위에 올랐다. [ 경기신문 = 류초원 기자 ]
조성대 남양주시의회 의장 등이 31일 남양주시가 주최하고 남양주문화원이 주관한 제26회 천마산 산신제에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시의 역사와 전통을 간직한 문화유산을 보존·전승시키고, 시의 발전과 시민의 안녕을 기원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조성대 의장을 비롯해 박윤옥 의원, 홍지선 남양주시 부시장, 김경돈 남양주문화원장 및 임원, 화도읍 기관․사회단체장 등이 참석했다. 행사는 전폐례, 초헌례, 아헌례, 종헌례, 음복례, 망료례 등의 순서로 진행됐으며, 초헌례과 아헌례에는 홍지선 남양주시 부시장과 조성대 남양주시의회 의장이, 종헌례에는 김경돈 남양주문화원장이 헌관으로 봉무했다. 조성대 의장은 축사를 통해 “어렸을 때부터 뒷동산처럼 뛰어놀던 천마산에 산신제 헌관으로 다시 찾게 되어 감회가 남다르다”며 “의원이 된 이후로 아침마다 빠짐없이 남양주시와 시민들을 위해 기도하는데, 오늘 시민들과 함께 자연 앞에서 경건한 마음으로 제를 드려보니 기분이 더 좋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매년 산신제를 준비해주시는 남양주시문화원 관계자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모든 시민들의 안녕과 가정의 행복을 위해 의장이자 한 명의 시의원으로서 역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청소년 국가대표 배정훈(수원유스)이 제43회 대한볼링협회장배 전국남녀종별볼링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 세 개를 목에 걸었다. 배정훈은 25일부터 31일까지 용인 엑스핀볼링라운지에서 열린 대회 남자 18세 이하부서 개인전과 개인종합, 마스터즈 1위를 차지하며 3관왕에 올랐다. 배정훈은 개인전서 6게임 합계 1574점(평균 262.3점)을 획득하며 김윤수(남양주 퇴계원고·1562점),와 최서진(성남 분당고·1545점)을 꺾고 패권을 안았다. 이후 개인전과 2·3·5인조전 개인 합산 기록으로 순위를 가리는 개인종합서 합계 5736점(평균 239.0점)을 기록한 배정훈은 김현수(인천 연수고·5494점), 김성혁(광주체고·5467점)을 가볍게 따돌리고 두 번째 금메달을 손에 넣었다. 배정훈은 개인종합 상위 10명이 경쟁을 펼치는 마스터즈서 합계 2296점(평균 229.6점)으로 백승균(분당고·2282점)과 김윤수(2280점)를 각각 14핀, 16핀 차로 따돌리고 정상을 차지해 3관왕이 됐다. 이밖에 여자 18세 이하부에서는 심예린(양주 백석고)이 3관왕에 올랐다. 심예린은 빅볼동탄에서 벌어진 여자 18세 이하부 개인전서 6게임 합계 1453점(평균 242.2점)으로 1위에
국산 기술로 개발된 클라우드 진료·교육 플랫폼이 멕시코에서 공식 소개됐다. 헬스온클라우드㈜(대표 전상훈)는 지난 26일부터 28일까지 멕시코시티 테크데몬테레이 틀랄판 혁신클러스터에서 ‘제5차 글로벌헬스케어 혁신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멕시코 보건장관, 외교부·과학기술혁신부·경제부 관계자와 몬테레이의대, 대학·병원·기업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컨퍼런스는 패널토의 형식으로 진행됐으며, 한국의 분당서울대병원, 고려대안암병원, 칠곡경북대병원 등이 참여해 대사질환·비만·당뇨 공동연구와 디지털 헬스케어 적용 방안을 공유했다. 26일에는 미주개발은행(IDB)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멕시코 대사질환 관리 프로젝트 MOU가 체결됐다. 협약에는 헬스온클라우드와 몬테레이의대, 멕시코국립 대사영양병원, 분당서울대병원 등이 참여했다. 27일에는 전상훈 대표와 루이스 헤레라 몬테레이의대 총괄학장, 데이비드 칼세노비치 멕시코 보건장관, 허태완 주멕시코한국대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현지 합작법인 개소식도 열렸다. 헬스온클라우드 전상훈 대표는 “첨단기술을 활용해 의료서비스 불균형을 해소하는 것이 한국의 역할”이라며 “이번 행사는 라틴아메리카 진출의 가교가
안양시립도서관은 제3회 도서관의 날과 제61회 도서관 주간을 맞아 다양한 독서문화행사를 연다. 비산도서관은 내달 11일부터 4주간 ‘펜으로 그리는 우리들의 이야기’를 주제로 천미진 작가와 그림책 글쓰기 워크숍을 온라인으로 연다. 또, 2층 로비에서는 지난해 청년 그림책 창작 프로그램 우수작 ‘말풍선 키우기’ 원화 아트프린팅 전시회도 마련한다. 석수도서관은 4월 한 달간 책을 대출한 후 반납하면 최대 3회까지 단계별 기념품을 제공하는 ‘작심 3회’ 이벤트와 함께 제13회 문학동네어린이문학상 수상작 ‘변비 탐정 실룩’의 작가 이나영와 만남을 진행한다. 그리고 도서관의 날인 12일에는 삼덕도서관이 국내 소설가 최초로 남극 체류기를 담아낸 ‘나의 폴라 일지’의 김금희 작가, 벌말도서관은 ‘문해력이 뛰어난 아이는 이렇게 읽습니다’의 이윤정 작가, 박달도서관은 ‘달꽃 밥상’의 지영우 작가와의 만남도 운영한다. 이어 관양도서관은 ‘업사이클링 팝업북 만들기’, 안양어린이도서관은 ‘자개 책갈피 만들기’, 큰샘어린이도서관은 ‘봄꽃화분심기’ 등 다양한 체험행사도 마련한다. 자세한 사항은 안양시 도서관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최대호 안양시장과 4급 이상 간부 공무원들이 31일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경북·경남·울산지역 주민들을 위한 성금 모금에 동참했다. 최 시장은 “화마로 한순간에 삶의 터전을 잃고 큰 상심에 빠진 주민들이 삶의 희망을 되찾을 수 있도록 도와야 할 때”라면서 “공직자들이 앞장서서 이재민들에게 온기를 보태달라”고 말했다. 또, 박준모 안양시의회 의장과 이상하 농협 안양시지부장도 성금 모금에 참여했다. 앞서, 시는 지난 27일 친선결연도시인 경남 하동군 등 영남권 산불 피해 주민들을 위한 공직자 자율 성금 모금을 시작했다. 이어, 관내 민간단체와 시민을 대상으로 내달 30일까지 산불 피해 이웃돕기 성금 모금도 진행 중이다. 성금 모금은 피해지역의 성금 계좌로 송금 및 지정기탁서를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그리고 안양시자원봉사센터는 내달 4일까지 이재민들에게 필요한 6종(두루마리휴지·물티슈·컵라면 등)의 구호물품을 접수받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시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