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기 자녀 양육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고 부모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기회를 마련했다. 22일 시 청소년청년재단 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다음 달 16일부터 11월 13일까지 총 4회에 걸쳐 '2025년 부모공감 토크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부모교육은 학교폭력 이해 및 대응 전략(10월 16일), 생성형 AI기반 디지털 범죄 및 사이버도박 예방(10월 22일), 디지털 세대 청소년의 성 이해와 미디어 성범죄 예방(11월 6일), TCI(기질 및 성격검사) 기반 부모 자기 이해 및 양육솔루션(11월 13일) 등 부모들이 실제로 궁금해하고 필요한 핵심 주제를 중심으로 구성됐다. 특히 4차 프로그램에서는 사전 심리검사(TCI)를 통해 부모의 기질과 성격을 이해하고 맞춤형 양육 방향을 제시할 예정이다. 부모공감 토크콘서트는 수원청소년희망등대센터 2층 교육실에서 진행되며 부모 및 청소년 관계자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11월 8일까지 전화 또는 네이버폼을 통해 할 수 있다. 차은미 수원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센터장은 "이번 부모공감 토크콘서트가 디지털 세대 자녀와 부모세대 간 이해를 넓히고 부모님들에게는 구
수원시가 오는 24일까지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제1회 광교 양자 바이오 서밋'을 개최한다. 22일 시에 따르면 이번 서밋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글로벌 K-컨벤션, 지역 시그니처 국제회의로, 경기도와 시가 함께 추진한 미래 전략사업 기반 위에서 문화와 기술 융합의 가능성을 인정받아 선정된 만큼 새로운 국제회의 모델로 출발한다. 'Beyond Bio, Connect Life'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서밋은 AI·양자 융합기술 기반 바이오헬스케어 혁신, 산학연병 협력 성과와 글로벌 협력, 디지털 헬스케어 실증 및 지역의료 연계 등 미래 전략산업의 핵심 의제를 다룬다. 주요 프로그램은 개막식과 '양자바이오의 미래 WISDOM' 기조세션을 비롯해 R&D(연구&개발) 글로벌 정책 세션, 아주대의료원 연구중심병원 심포지엄, 디지털 헬스케어 플랫폼, 의료기기 설명회, G-BIVA 혁신살롱 등으로 구성된다. 공식 누리집에서 사전 등록할 수 있고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행사 기간에는 스마트 진단기기 체험, 디지털 헬스케어 강연 등 부대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된다. 김현수 수원시 제1부시장은 "이번 서밋을 계기로 수원이 양자·AI 기반 바이오
채 상병 순직사건 외압 의혹을 수사하는 이명현 특별검사팀이 윤석열 정권 당시 외교·법무부 고위 당국자들을 줄줄이 소환할 계획이다. 22일 정민영 특검보는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오는 23일 오전 10시 박진 전 외교부 장관을 관련 참고인으로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특검팀은 작년 3월 호주대사로 임명된 이 전 장관에 대한 인사 검증이 2023년 12월쯤부터 진행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이에 지난해 1월까지 장관직을 수행한 박 전 장관을 상대로 호주대사 임명을 결정하고 인사 검증하는 과정에서 당시 외교부 장관이 보고받거나 지시한 것을 집중 조사할 예정이다. 특검은 이날 오후 이시원 전 대통령실 공직기강비서관을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했다. 이 전 비서관은 이 전 장관의 호주대사 임명부터 사임에 이르는 기간 대통령실 공직기강비서관으로 일한 바 있다. 특검은 이 전 비서관이 이 전 장관을 호주 대사로 검증하는 과정에서 내린 지시 및 조치사항을 집중적으로 조사할 계획이다. 통상 재외공관장의 경우 외교부에서 당사자로부터 인사 검증 자료를 제출받아 공직기강비서관실로 전달하고 공직비서관실에서 다시 법무부 인사정보관리단에 보내는 순으로 검증 절차가 진행된다. 이 전 비서관은
12·3 계엄 사태 관련 내란·외환 의혹을 수사하는 조은석 특별수사팀이 홍철호 전 대통령실 정무수석비서관을 다시 소환해 계엄 사태 관련 증거 인멸이 있었는지 조사했다. 22일 법조계에 따르면 특검팀은 이날 홍 전 수석을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하고 있다. 홍 전 수석은 지난달에도 참고인 신분으로 특검팀에 나와 조사를 받은 바 있다. 특검팀은 홍 전 수석의 증거인멸 혐의를 수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홍 전 수석은 대통령실 정무수석 퇴임 이후 휴대전화를 교체했는데, 내란 사건 관계자들과의 통화 내역 등이 담긴 전화를 증거 인멸 목적으로 바꿨는지를 조사하겠다는 것이다. 홍 전 수석은 윤석열 전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 직후인 밤 11시쯤 추경호 당시 국민의힘 원내대표와 통화한 것으로 드러났다. 특검팀은 이 통화가 추 원내대표의 '국회 계엄 해제 표결 방해 의혹'과 관련된 것인지 수사하고 있다. 홍 전 수석 측은 계엄 선포 계획을 사전에 인지하지 못했으며 당일 선포 직전 알게 됐다는 입장이다. 그는 앞서 검찰 비상계엄 특별수사본부 조사에서 계엄 당일 설명하면서 "대통령이 '저를 설득하지 말라'인지 '저한테 설명하지 말라'는 멘트를 했다"며 "이때 계엄이라는 단어를
가수 이찬원이 9월 22(월) 오전,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도 KBS 신관 TV공개홀에서 진행된 KBS 2TV ‘불후의 명곡 - 아티스트 이정현 편’ 녹화를 마치고 방송국을 나서고 있다. 한편 오늘(22일) KBS 2TV ‘불후의 명곡’ 녹화는 독창적인 퍼포먼스와 독보적인 연기력의 원조 멀티테이너 이정현의 곡을 스테파니, 조권, 김기태, 츄, 그룹 클로즈 유어 아이즈가 명곡 무대를 펼쳤다. 본 영상은 경기신문 제휴사 뉴스인스타에서 제공한 기사입니다.
경기도교육청평생학습관이 학부모에게 교육정책을 안내하고 임태희 경기도교육감과 소통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22일 도교육청평생학습관은 이날 도교육청 남부청사에서 제3회 '찾아가는 경기학부모교육 시리즈'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존중과 공감으로 자라는 아이, 마음을 키우는 인성교육'를 주제로 열린 이날 교육에는 임 교육감을 비롯해 200여 명의 학부모가 참석했다. 주요 내용은 ▲경기 인성교육 정책 안내 ▲임 교육감 특강 ▲숭실사이버대 이호선 교수의 특강 등이다. 특히 학부모들은 임 교육감의 인성교육 특강을 통해 경기 인성교육 정책의 목표와 추진방향에 대해 이해하고, 자녀의 인성교육에 있어 가정과 학부모의 역할을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임 교육감은 "경기교육이 지향하는 인재상은 기본 인성과 기초 역량을 갖춘 학생"이라며 "인성교육은 머리가 아닌 몸과 가슴으로 배워야 될 과제"라고 말했다. 이어 "인성교육을 위한 시간을 따로 마련해 아이들의 인성을 바르게 기를 방법을 고민해야한다"며 "봉사활동과 신체활동을 통해 에너지를 얻고 즐거움을 느끼며 선한 영향력을 체험하게 하는 것이 자연스러운 인성교육의 과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찾아가는 경기학부모교육 시리즈' 총 5회
고양특례시 행신1동 성당(주임신부 김부섭) 소속 봉사단체인 라파엘 천사단(단장 윤종운)이 22일 침수피해를 입은 8가구를 대상으로 4주간에 걸친 주거환경 정리 봉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해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이번 봉사는 지난 8월 중순 시간당 120mm가 넘는 폭우로 침수 피해를 입은 주택들을 돕기 위한 것으로,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20일까지 매주 2가구씩 총 8가구를 방문해 주거개선 활동을 펼쳤다. 도배·장판 전면 교체를 비롯, 훼손된 내부 집기 및 생활가구 보수, 노후 전기배선 및 조명기구 등 배전설비 교체, 생활 폐기물 정리 등을 진행했으며, 단순 정리에 그치지 않고 주거 기능 회복과 생활 안정을 위한 전방위 지원을 했다. 이번 활동에는 어린이 단원부터 성인 봉사자까지 폭넓게 참여해 인근 주민들에게 깊은 인상을 줬으며, 지역사회에 희망과 회복의 메시지를 전하는 계기가 된 것으로 알려졌다. 윤종운 단장은 “단원들이 하나 돼 헌신해 준 덕분에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도움이 필요한 가정을 찾아 주거환경을 개선해드리는 지속적인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부섭 주임신부는 “라파엘 천사단은 단순한 주거환경
안양시는 오는 26일 중앙시장에서 ‘안양 백야예술제’를 연다. 행사는 청년 예술인 작품 전시와 거리공연, 현악기 플래쉬몹 연주, 공예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또, 개막행사로는 안양 청년극단의 뮤지컬 갈라쇼와 현악 밴드 공연 등이 열린다. ‘경기 더드림 재생사업’의 하나로 열리는 축제는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프랑스 파리의 대표적인 야간 예술축제 ‘백야예술제(Nuit Blanche)’를 모티브로 기획됐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군포시의회 의원연구단체 ‘탄소중립 연구모임’이 공론장을 운영해 태양광 발전 확대, 에너지 절감, 녹색교통 활성화 방안 등 탄소 절감 정책을 모색했다. 군포시의회에 따르면 탄소중립 연구모임은 지난 2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시민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군포시민이 능동적으로 참여 가능한 탄소중립 정책 발굴과 확산을 위한 공론장을 개최했다. 이날 공론장에서는 참여자들이 5개 조로 나눠 자가소비용 태양광 발전 설비 확대, 시민이 함께하는 태양광 투자와 이익공유, 에너지 절감을 위한 주택 개량, 공동주택 에너지 효율 개선, 걷기와 자전거를 이용한 이동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탄소중립 연구모임 이우천 대표의원은 “사전 설문조사와 공론장에서 나온 시민 의견을 바탕으로 실효성 높은 정책 사업 추진, 필요 자치법규 정비 등을 추진해 나가겠다”라며 “연구모임 운영을 마무리하는 11월까지 관련 제도 정비를 이뤄낼 것”이라고 다짐했다. 앞서 탄소중립 연구모임은 공론장 개최 준비 작업으로 8월 말부터 9월 초까지 시민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을 진행, 탄소 배출을 줄이는 동시에 배출된 탄소를 흡수․제거하는 탄소중립 정책 실천의 걸림돌이 무엇인지 등을 물었다. 이 설문에서 응답자(
안양과천교육지원청은 내달 30일까지 관내 16개 학교를 대상으로 ‘2025 안양과천 중등 나비꿈(나답게 비상하고 꿈꾸는) 수업나눔한마당’을 연다. 행사는 교육 현장의 혁신 수업을 공개해 교사들의 경험을 공유하고, 전문성 신장과 미래 교육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수업나눔한마당’은 지난 16일부터 16개 중·고교, 27개 교실이 참여해 릴레이 형식으로 혁신 수업 사례를 공개한다. 수업 주제는 ‘하이러닝 인공지능(AI) 서술·논술형 평가를 활용한 맞춤형 수업’, ‘질문·탐구 중심 수업’, ‘토의·토론 기반 수업’, ‘프로젝트형 협력 수업’으로 학생 주도적 교수·학습 방법으로 진행된다. 또, 내달 24일에는 중·고교 교사를 위한 ‘질문·토론 수업 나눔(자율연수)’과 정문성 경인교대 교수의 초청 강연도 연다. 이승희 안양과천교육장은 “이번 행사는 교사들이 서로의 노하우를 나누며 함께 성장하는 축제의 장”이라며 “이를 통해 하이러닝 기반 맞춤형 수업과 학생 참여형 토의·토론 수업 확산에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