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찰청은 23일 청사 대강당에서 10주간의 현상실습을 앞둔 319기 신임경찰관 215명을 대상으로 특강을 했다고 밝혔다. 한창훈 인천경찰청장은 이날 특강에서 “현장에서의 모든 판단은 시민의 안전과 인권을 향해야 한다"며 "기본과 원칙을 지키는 태도가 시민의 신뢰를 만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각자 자리에서 주인의식을 갖고 본분을 다할 때 신뢰받는 인천경찰이 완성된다"며 "현장에서 끊임없이 배우고 성찰하며 동료와 화합하는 경찰관이 돼달라"고 당부했다. 인천경찰청은 신임경찰관들의 변화하는 치안 환경에 대한 이해 증진과 현장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사회적 약자 보호·지원 등 기능별 실무 교육, 사례별 물리력 대응 실습, 인공지능(AI) 역량 활용 교육 등 1주간의 보수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후 9주간 지역관서 현장실습 시 멘토 경찰관을 지정해 실습 종료 시까지 선배 경찰관의 1대 1 밀착 지도와 수시 피드백을 통해 능동적으로 대응하는 인재를 양성한다는 목표다. [ 경기신문 / 인천 = 지우현 기자 ]
가톨릭대 성빈센트병원은 23일 암병원 1층에서 '기부자 명예의 전당' 제막식을 성료했다. 이날 제막식에는 성빈센트 드뽈 자비의 수녀회 총원장 문화연 마리아 가브리엘라 수녀와 병원장 임정수 콜베 수녀를 비롯해 주요 보직자 및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제막을 통해 기부자들의 나눔 정신에 감사를 전하고 병원의 사명과 가치를 되새겼다. 이번에 조성된 기부자 명예의 전당은 병원 발전과 환자 치료 환경 개선에 힘써온 기부자들에게 깊은 감사와 예우를 전하고 지역사회 내 나눔의 가치를 확산시키는 공간으로 활용된다. 복도 벽면에 설치된 대형 현판에는 고액기부자들이 이름이 새겨졌으며 별도로 설치된 모니터에는 소액기부자 명단도 상시 표출돼 모든 기부자를 존중한다. 병원장인 임정수 콜베 수녀는 "오랜 시간 정성과 마음을 모아 준비해 온 기부자 명예의 전당이 마련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나눔의 가치가 선순환되는 따뜻한 병원이 될 수 있도록 환자 중심의 의료 실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 경기신문 = 서혜주 기자 ]
오는 25일 개봉을 앞둔 티라노 성장 어드벤처 애니메이션 '아기 티라노 디보: 초식이지만 괜찮아!'가 관람 포인트 3개를 공개했다. 이번 영화는 육식 공룡이지만 초식 공룡 무리 속에서 자라게 된 아기 티라노 '디보'가 자신과 다른 친구들 사이에서 겪는 좌충우돌 모험을 그린 성장 어드벤처 애니메이션이다. 첫 번째 관람 포인트로 공룡을 꼽았다. 초식 공룡과 육식 공룡, 익룡까지 다양한 공룡들이 등장하는데 그 중 '디보'는 육식 공룡이지만 초식 공룡 무리 속에 자라난 캐릭터로 모험의 여정을 그린다. 긴장감 넘치는 육식 공룡과 초식 공룡의 대립 구도와 역동적인 장면들은 어린이 관람객들의 시선을 단번에 사로잡을 예정이다. 두 번째 관람 포인트는 부모 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성장 서사로, '미운 오리 새끼'를 떠올리게 하는 이야기는 보편적인 주제를 담아내며 자연스럽게 배려와 협력의 의미를 전한다. 마지막 관람 포인트는 가족 모두가 즐길 수 있는 히어로 무비만이 통쾌함과 감동 서사다. 육식 공룡들의 위협 속에서 친구와 가족을 지키기 위해 용기를 내는 디보의 모습은 따뜻한 감동을 선사한다. 어린이 가족들이 함께 관람하기 좋은 이번 영화는 오는 25일 전국 롯데시네마 및 일
경기도가 도내 강소 중견기업을 육성하는 ‘스타기업 육성사업’을 올해도 시행한다. 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은 다음 달 5일까지 스타기업 육성사업에 참여할 43개 기업을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올해 모집 규모는 총 43개사이며 전체 지원 예산은 31억 6000만 원이 투입된다. 지원 분야는 제품혁신, 시장개척, 스마트혁신 3개 분야 내 9개 과제로 구성된다. 신청 대상은 도내 본사 또는 공장을 3년 이상 운영하고, 기업 부설 연구소나 연구개발 전담 부서를 보유한 매출액 500억 원 이상 700억 원 미만 중소기업이다. 선정 기업은 시제품 및 디자인 개발, 지식재산권 획득, 제품 규격 인증, 국내외 전시회 참가, 홍보 판로 개척, 디지털 전환 등 9개 과제 중 필요한 과제를 자유롭게 조합해 맞춤형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지원 한도의 경우 기업 소재지에 따라 다르다. 도비 매칭에 참여하는 용인, 화성, 성남 등 10개 시 소재 기업은 최대 8000만 원, 그 외 시군 소재 기업은 최대 4200만 원까지 지원된다. 올해는 도 유망중소기업에 부여되는 우대가점을 1점에서 2점으로 높였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경기기업비서 누리집을 통해 다음 달 5일까
과천 경마장 이전 가능성이 거론되면서 김포시가 적극적인 유치 전략에 나서야 한다는 주장이 지역 안팎에서 제기되고 있다. 이는 수도권 서부의 성장 거점으로 부상하고 있는 김포가 대형 공공 레저시설을 유치할 경우 지역경제 활성화 도시 브랜드 제고에 상당한 파급효과가 기대된다고 분석한다. 최근 중앙정부와 관계기관이 일각에서 과천경마장 이전 필요성이 언급되자 김포지역에서는 “선제적으로 대응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지역 경제계 관계자는 “경마장은 단순한 사행시설을 넘어 관광·레저·문화 기능이 결합한 복합시설 성격이 강하다”며 “김포가 유치에 성공할 경우 숙박, 외식, 유통 등 연관 산업 전반에 긍정적 효과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는 대형 접객 시설 유치는 지역 상권 회복과 일자리 창출 측면에서 즉각적인 체감 효과를 가져올 수 있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또 여기에 도시 발전 전략 측면에서도 의미가 있다는 분석이다. 현재 김포는 한강시네폴리스 한강2 공공주택지구 등 대형 개발사업이 추진 중이지만 자족 기능 강화 과제는 여전히 남아있다. 경마장과 같은 광역 단위 시설 유치는 도시 기능 다면 화와 체류형 관광 기반 구축에 도움이 될 수 있다는 것이다. 여기에 지역 정
남양주시는 최근 실·국·소·단장 간부회의를 열고 지방선거를 앞둔 공무원의 정치적 중립 의무와 공직기강 확립을 지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자리는 선거를 앞둔 시점에서 공직자의 정치적 중립성을 재확인하고 공직기강을 바로 세우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 참석한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모든 공직자가 법과 원칙에 따른 중립 의무를 철저히 준수해야 한다고 했다. 특히 주광덕 시장은 2월 말 예정된 자신의 출판기념회가 개인적 행사임을 분명히 하면서 시 공무원의 참석 금지를 당부했다. 선거를 앞둔 상황에서 공무원의 방문은 시민은 물론 내·외부에 불필요한 오해를 낳을 수 있다고 언급하며, 공직자들이 74만 시민을 위해 흔들림 없이 맡은 바 책임을 충실히 수행할 수 있도록, 보다 엄정한 자세와 높은 책임감을 가지고 업무에 임해 줄 것을 거듭 강조했다. 주 시장은 이날 회의에 참석한 실·국·소·단장들에게 해당 취지가 소속 직원들에게 정확히 전달될 수 있도록 각별히 당부하기도 했다. 시 관계자는 “지방선거는 민주주의의 실현과 지방자치제도 정착을 위한 중요한 과정”이라며 “공직자의 중립성은 무엇보다 중요한 가치”라고 말했다. 이어 “시민 눈높이에 맞는 엄정한 공직문화를 통해 신뢰받
광명시가 23일부터 광명동 재개발 지역과 주요 지하철역을 잇는 마을버스 ‘광명02번’ 노선을 신설해 본격적인 운행에 들어간다. 이번 노선 신설은 최근 광명동 일대 대규모 재개발 단지 입주가 이어지며 급증하는 대중교통 수요에 대응하고 주민들의 출퇴근길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추진됐다. 광명02번은 재개발로 조성된 4개 아파트단지와 기존 6개 아파트단지 등 총 10개 단지를 경유하며, 7호선 광명사거리역과 1호선 구일역 등 주요 교통 거점을 연결한다. 이에 따라 대규모 인구가 유입된 광명동 일대 주민들의 지하철 접근성이 크게 개선되는 것은 물론, 지역 내 주요 생활권 간 이동 편의도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노선은 광문중학교를 기점으로 광명7동 행정복지센터, 광명사거리역을 거쳐 트리우스 아파트, 자이더샵포레나 아파트 등 재개발 단지를 지나 구일역까지 운행한다. 해당 노선에는 버스 7대가 투입되며, 배차 간격은 9~13분이다. 첫차는 오전 6시, 막차는 오후 11시까지 운행한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앞으로도 각 개발 지역의 입주에 맞춰 대중교통 노선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편리한 교통 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원
강화군은 23일 송해면 다송천에서 발생한 물고기 집단폐사와 관련, 정확한 원인 규명과 재발 방지를 위해 ‘다송천 어류 집단폐사 역학조사 및 재발방지 대책 수립 용역’에 나섰다고 밝혔다. 군은 이날 용역 수행기관인 안양대학교 산학협력단과 착수보고회를 열고 향후 조사 계획을 논의했다. 이번 용역은 다송천과 목숙천 일대를 대상으로 하천 수질, 퇴적물, 인근 산업단지 영향, 어류 및 수서생물 상태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어류 폐사 원인을 과학적으로 규명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특히 산업단지 배출수, 우수·오수관로 등 오염 가능 지점을 포함해 오염물질 발생 지점과 이동 경로를 집중 조사할 계획이다. 군은 조사와 함께 후속 조치도 병행하고 있다. 지난 6일부터 하점산업단지 내 배수관로 정비설계를 착수해 노수 배관과 우·오수 분리 상태에 대한 전수 점검 및 정비를 추진하고 있다. 또 9일부터는 사고가 발생한 구간과 인근 하천에 대해 준석 작업을 실시, 오염 가능성이 있는 퇴적물을 제거하고 있으며 경찰 등 관계기관 수사에도 적극 협조하고 있다. 박용철 군수는 “이번 사고에 대해 어떤 의혹도 남지 않도록 끝까지 원인을 규명할 것”이라며 “불법 배출이나 관리 소홀 등 위법 행
수원시립미술관이 오는 25일 오후 7시 30분 미술관 2전시실에서 동시대미술전 '공생' 연계 야간 퍼포먼스를 개최한다. 이번 퍼포먼스는 '공생' 전시의 착가인 윤향로(회화작가), 유지완(사운드 아티스트), 민병훈(소설가)이 함께 '공생'의 감각을 낭독-사운드, 조명과 회화의 변화를 선보인다. 민병훈은 전시에 소개된 단편소설 '서로에게 겨우 매달린 사람들처럼'을 직접 낭독해 새로운 사운드 환경 속 텍스트와 현장성을 만들어낸다. 윤향로는 전시에서 선보인 비정형 캔버스 회화 '오이스터'를 중심으로 기존과 다른 조명 환경 속에서 새로운 표면과 깊이를 표현한다. 이에 '담김'과 '비움'의 감각을 환기하며 관객들에게 '공생'에 대한 사유의 시간을 전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2월 문화가 있는 날 야간 운영의 일환으로, 모두 무료로 운영된다. 총 40명 선착순 모집하며 신청은 미술관 누리집에서 가능하다. 남기민 관장은 "여러 존재가 함께 살아가는 풍경을 상상하는 무대적 전시의 작가 퍼포먼스를 통해 공생을 새롭게 느끼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동시대미술전 '공생'은 예술이 동시대 담론과 맺는 새로운 가능성을 모색하는 전시로 오는 3월 2일까지 수원시립미술관 2전시실에
연천군은 23일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수도권 내 인구감소지역 및 접경지역’에 대한 기회발전특구 운영(신청) 지침 마련을 촉구했다. 이번 기자회견은 지난 2023년 7월 시행된 '지방자치분권 및 지역균형발전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수도권 내 인구감소지역도 기회발전특구 지정이 가능함에도, 2년이 넘도록 세부 지침이 마련되지 않아 신청조차 하지 못한 연천군의 절박한 목소리를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부는 지방 우대 원칙으로 수도권보다는 비수도권을, 비수도권보다는 인구감소지역을 우대하는 정책을 국정 전반에 걸쳐 추진하고 있음에도, 인구감소지역인 연천군은 수도권에 지리적으로 속한다는 이유로 지방 우대 정책에서 일부 배제되고 있다. 비수도권은 그간 55개 기회발전특구가 지정돼, 약 33조 원 규모의 투자가 진행되면서, 지역경제 활성화 토대를 마련하고 있다. 특히, 지난 5일에 고시한 5차 추가 지정에 부산, 울산 지역은 이미 특구가 지정됐음에도 재지정됐다. 연천군은 기회발전특구 지정을 통해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하고자, 연천 BIX 산업단지를 그린바이오와 첨단 산업의 핵심 거점으로 육성하고 기업 유치 및 인프라 구축을 추진하고 있으나, 특구 지침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