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전여빈, 진영, 서현우, 장윤주, 주현영이 9월 22일(월) 오후, 서울시 영등포구 CGV 영등포점에서 열린 ENA 새 월화드라마 ‘착한 여자 부세미’ 제작발표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한편 ENA 새 월화드라마 ‘착한 여자 부세미’는 인생 리셋까지 카운트다운 3개월, 한 방을 꿈꾸며 시한부 재벌 회장과 계약 결혼을 감행한 흙수저 여자 경호원이 막대한 유산을 노리는 이들을 피해 3개월 간 신분을 바꾸고 살아남아야 하는 범죄 로맨스로 오는 29일 밤 10시 첫 방송된다. 본 영상은 경기신문 제휴사 뉴스인스타에서 제공한 기사입니다.
현대제철 인천공장이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소외이웃을 위한 나눔 활동에 나섰다. 22일 오전 동구청장실에서 열린 ‘추석맞이 이웃사랑 선물 나누기’ 전달식에는 이성재 현대제철 인천공장장, 김찬진 동구청장, 조상범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이 함께했다. 현대제철은 5만원 상당의 밀키트 세트 330개(총 1650만원)를 마련해 동구 관내 저소득 주민과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250가구, 그리고 경로당에 전달했다. 이성재 공장장은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지역 이웃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내실 수 있도록 마음을 나눌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기업이 지역사회와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에 김찬진 동구청장은 “지역 이웃을 위해 매년 따뜻한 손길을 전하는 현대제철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나눔이 명절을 앞둔 취약계층에 큰 위로와 힘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현대제철 인천공장은 명절을 비롯해 연말연시 등 매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하며 지역사회와의 상생에 앞장서고 있다. [ 경기신문 / 인천 = 민중소 기자 ]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이우환 화백의 그림을 받고 공천 등에 힘써줬다는 의혹을 규명하기 위해 김건희 여사를 구속기소 27일 만에 다시 불러 조사한다. 22일 특검팀은 김 여사 측에 오는 25일 오전 10시 서울 종로구 KT광화문빌딩 웨스트에 마련된 사무실로 출석해 조사받으라고 통보했다고 밝혔다. 김 여사 측이 출석 통보에 응하면 지난달 29일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겨진 뒤 처음으로 특검 소환 조사가 이뤄진다. 그가 마지막으로 특검에 출석한 건 지난달 28일 조사 때였다. 이번 조사는 김상민 전 부장검사와 관련된 '공천 청탁 의혹'을 중심으로 이뤄질 전망이다. 김 전 검사는 이우환 화백 그림 '점으로부터 No. 800298'을 1억 4000만 원에 구매해 김 여사의 오빠인 김진우 씨에게 전달하면서 작년 4·10 총선 공천 등을 청탁한 혐의를 받는다. 특검팀은 김 여사를 그림 수수자로 특정했다. 혐의가 성립하려면 공직자였던 윤석열 전 대통령이 수수자가 돼야 하지만 그가 조사를 거부하는 터라 일단 배우자인 김 여사를 수수자로 규정한 것이다. 김 전 검사 측은 그림이 김 여사에게 전달된 적 없다는 입장이지만 법원은 증거 인멸 우려를 이유로 지난 18일 김 전 검사에 대
김용태(국힘·포천가평) 의원은 22일 이재명 대통령이 ‘외국군대 없으면 자주국방이 불가능한 것처럼 생각하는 일각의 굴종적 사고’를 언급하며 자주국방을 강조한 것에 대해 “이 말은 참으로 가볍고 선동적”이라고 비판했다. 김 의원은 이날 SNS에 “대통령의 말은 깊은 헤아림이 있어야 한다. 더군다나 국가의 헌정질서와 국가안보와 관련된 발언은 진중하고 엄중해야 한다”며 이같이 지적했다. 그는 이어 “대한민국에서 자주국방의 중요성을 부정하는 세력이 있는가”라고 반문하며 “그런 세력이 있다는 확신이 있다면, 대통령실이나 더불어민주당에서라도 ‘굴종적 사고’를 하는 일각이 누구인지 근거를 밝혀주길 바란다”고 요구했다. 특히 “대통령의 발언은 ‘주한미군이 없어도 자주국방이 가능하다’는 뜻으로 이해된다”며 “대통령은 ‘자주국방’의 의미를 ‘외국군대, 즉 주한미군 철수’와 같은 뜻으로 이해하고 있는가, 지금 대한민국을 둘러싸고 있는 안보 상황이 북한과의 단순 비교만으로 설명될 수 있는 상황인가”라고 반문했다. 또 “국가안보와 국민안전을 깊이 고민하는 대통령이라면 ‘대한민국의 자주국방력은 한미동맹으로 더욱 강화된다’라고 발언하는 것이 합당하다”며 “이 대통령의 경솔한 발언은 한
인천시교육청이 지난 18~19일 양일간 경인교육대 인천캠퍼스에서 ‘난독증 및 경계선지능 학생 학부모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부모가 자녀의 특성을 이해하고 가정에서 실질적인 지원을 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기초학력은 모든 학생의 존엄과 학습권을 지키는 교육의 출발점’이라는 주제로 진행했다. 특히 난독 아동의 특성과 학습 과정에서의 좌절 경험 이해, 가정에서의 실천 전략 및 교재 활용법, 학교와의 협력 사례 등을 구체적으로 다뤘다. 또 검사도구를 활용한 경계선지능 학생의 요구 파악 방법과 또래 관계 개선 전략, 맞춤형 콘텐츠 적용법도 함께 제시했다. 시교육청은 이번 연수에서 제안된 의견과 사례를 차년도 기초학력 지원 정책과 학부모 연수 기획에 반영할 계획이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연수를 통해 많은 학부모들의 자녀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졌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맞춤형 교원 연수 등을 지속해 모든 아이를 지원하는 교육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지우현 기자 ]
경기도는 22일 경기북부 산업단지 분양 활성화를 위한 실질적 해법을 모색하기 위해 관계기관 합동 대책회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경기도청 북부청사에서 열린 회의에는 동두천시, 연천군, 한국토지주택공사(LH), 경기주택도시공사(GH) 등이 참여했다. 이들 기관은 경기북부의 분양률이 저조한 동두천 국가산단과 연천 BIX 일반산단에 대해 ▲분양 현황 및 문제점 공유 ▲미분양 원인 분석 ▲기관별 역할 및 협력 방안 등을 논의했다. 동두천 국가산단은 전체 64필지 중 2필지가 분양(분양률 2.3%)됐고, 연천 BIX 일반산단은 전체 104필지 중 27필지가 분양(분양률 29%)됐다. 참석자들은 두 산단의 분양률을 확인하고 각 산단이 가진 입지적 한계, 분양가 경쟁력 등 활성화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대책을 마련하는데 뜻을 모았다. 이들은 기업 유치를 위한 홍보 활동 강화, 인센티브 제공 방안 검토, 실무협의체 구성을 통한 정기적인 협력 방안 논의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김상수 도 균형발전기획실장은 “이번 회의는 경기북부 발전에 중요한 산업단지 미분양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관계기관의 협력이 필수적임을 재확인하는 계기가 되었다”며 “앞으로 지속적인 실무 협의를 통
인천시가 시민들의 대중교통 이용 편의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실시간(초정밀) 버스 위치 서비스’를 도입한다. 시는 ㈜카카오와 서비스 시행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으며, 협약에 따라 카카오맵을 통해 시 내 버스 위치 정보를 3초마다 갱신해 시민들에게 제공한다. 기존에는 버스 도착 예정 시간만 제공됐지만, 앞으로는 실시간으로 정확한 버스 위치를 지도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시물레이션 결과 시 전역 버스 위치 정보의 정확도가 크게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서비스는 대중교통 소외지역인 강화군과 옹진군까지 포함되며, 이를 통해 보편적 교통복지를 실현하는 맞춤형 대중교통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시는 별도의 시스템을 구축하지 않고 많은 시민이 익숙하게 사용하는 카카오맵 플랫폼을 활용한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예산을 절감했다. 수도권에서 최초로 도입되는 서비스는 오는 30일 시행이 목표다. 서비스가 시작되면 주변 교통 상황을 파악하고 대체 교통수단을 고려하는 등 능동적 대응이 가능해질 것으로 전망되며, 특히 버스를 이용해 출퇴근하는 시민들의 만족도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대중교통 이용 만족도 향상을 위
인천시가 추석 연휴와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깨끗하고 쾌적한 인천 만들기에 앞장선다. 시에 따르면 22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중앙·지방정부, 지역사회, 국민이 함께 참여하는 '대한민국 새단장' 주간을 운영한다. 이번 '대한민국 새단장' 준비 기간에는 주택가 뒷골목, 다중 집합장소 등 환경정비 취약 지역을 대상으로 홍보활동을 강화해 시민들의 참여와 관심을 유도한다. 이어 캠페인 운영기간 중 하루를 선정해 관할 주민센터, 자생단체와 함께 취약지역에 대한 합동 환경정비를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인천시는 22일 소래포구에서 남동구와 관할 주민센터, 자생단체 등 70여 명이 참여하는 합동 환경정비 활동을 실시한다. 이를 통해 오는 27일 열리는 소래포구 축제 행사장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깨끗한 인천의 이미지를 심어줄 수 있을 것이란 예측이 나온다. 정승환 시 환경국장은 "깨끗한 환경은 인천의 품격이자 시민의 자부심"이라며 "이번 '대한민국 새단장' 운영으로 시민 모두가 일상 속에서 청결 문화를 실천해 나가 무단투기 근절과 환경정비에 적극 동참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정진영 기자 ]
인천항만공사(IPA)는 22일 미국 로스앤젤레스항만청(LA항만청) 대표단이 인천항을 방문,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지난 5월 IPA와 LA항만청이 체결한 ‘자매항’ 협력 양해각서(MOU)에 따른 후속 조치다. 유진 세로카 LA항만청장은 이날 IPA 임원진과 만나 인천항 미주항로(PS6) 서비스 안정화, 냉동·냉장 화물 유치, 친환경·스마트 항만 기술 교류 등 전략적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LA항만청 대표단은 인천 신항 선광컨테이너터미널(SNCT)을 방문해 자동화 터미널 운영 현황과 진환경 항만 설비를 살펴보고, 미주 항로 정시성 유지와 신규 물동량 창출에도 협력하기로 했다. 이경규 IPA 사장은 “LA항만청의 방문은 지난 5월 LA항에서 체결한 자매항 협력을 구체적으로 실행하는 중요한 계기”라며 “글로벌 공급망의 불확실성 속에서 미주 항로 서비스 안정화와 친환경·디지털 물류 전환을 위해 LA항과 협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지우현 기자 ]
강화군은 다음달 18일 오후 5시 30분 강화고인돌체육관에서 ‘2025 강화 10월애(愛)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제54회 군민의 날을 기념해 화합의 장으로 열리는 이번 콘서트는 그동안 강화공설운동장에서 치러줬으나 올해부턴 날씨의 영향을 받지 않는 강화고인돌체육관으로 펼쳐진다. 지역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공연팀들이 행사의 포문을 연다. 강화노인복지회관 중급반 난타교실, 통기타 여성 듀오 클래시, 강화여중 동아리 혜성 밴드가 무대에 올라 다양한 매력을 선보인다. 행사 본 공연에서는 국민가수 이승환과 트로트 스타 나태주·숙행, 아이돌 그룹 8TURN, 감성 듀오 유리상자, 실력파 보컬 이보람이 출연해 다채롭고 풍성한 무대를 꾸민다. 공연 관람은 무료이며, 입장은 당일 오후 3시부터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또 현장에는 포토존과 푸드트럭이 마련돼 가족·이웃과 함께 즐기며 추억을 남길 수 있다. 박용철 강화군수는 “군민의 날을 기념하는 이번 콘서트가 화합과 소통의 장이 되길 바라며 많은 분들이 함께하는 즐거운 축제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지우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