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출판 전문기업 ㈜미래엔이 장애 청소년들의 예술적 꿈을 응원하며 '제18회 전국장애청소년예술제'의 공식 후원사로 참여했다. 미래엔은 교과서 발행 부수 1위 기업으로 교육 출판을 넘어 아동·청소년의 교육 접근성과 학습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오고 있다. 특히 이번 예술제 후원을 통해 장애 청소년에 대한 진정성 있는 관심과 포용적 교육 환경 조성에 대한 의지를 다시 한번 드러냈다. 미래엔의 후원금은 청소년들이 더욱 즐겁고 활기차게 축제를 경험할 수 있도록 예술제의 원활하고 풍성한 진행을 위한 전반적인 운영에 사용될 예정이다. 미래엔 관계자는 "전국장애청소년예술제는 아이들이 예술을 통해 세상과 소통하며 스스로를 표현할 수 있는 값진 기회"라며 "미래를 여는 교육기업으로서 모든 아이들이 차별 없이 배움과 성장의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함께 걸어가겠다"고 밝혔다. 한국장애인문화협회 관계자는 "전국장애청소년예술제는 장애 청소년들이 일 년을 기다려온 소중한 축제"라며 "미래엔의 후원은 '교육에는 차별이 없다'는 믿음을 다시 확인시켜주었고 이에 큰 감사를 담아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제18회를 맞이한 전국장애청소년예술제
이용자가 호출하면 이용 할 수 있는 ‘의왕 똑 버스’ 가 5일 부터 운행에 들어갔다. ‘의왕 똑 버스’는 정해진 노선 없이 모바일 애플리케이션(똑타 앱)과 콜센터를 통해 이용자가 호출하면 버스 운행이 제공되는 수요응답형 대중교통으로 버스는 총 2대이다. 대중교통 이용이 불편한 초평동, 왕송호수공원으로 주로 운행되며 지역 교통 거점인 의왕역 지역에서 오전 6시부터 24시까지 운영된다. 요금은 교통카드 기준 일반 시내버스 요금과 동일한 성인 1,450원이며, 수도권 통합 환승 할인이 적용된다. 의왕시는 ‘의왕 똑 버스’의 도입으로 시민들의 이동 편의가 개선되고 왕송호수공원 일대의 관광 활성화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고양교육지원청은 제70회 현충일을 맞아 5일 고양시 현충공원에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기 위한 추념 행사를 거행했다. 추념식에는 이현숙 교육장을 비롯한 간부 공무원들이 참석해 현충탑에 헌화 및 분향하고, 조국을 위해 목숨을 바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의 고귀한 희생정신을 되새기며 묵념의 시간을 가졌다. 이현숙 교육장은 “그들의 숭고한 희생을 기억함으로써 우리 모두의 애국심이 더욱 깊어지는 계기가 되었으며 앞으로도 미래세대에게 더 나은 세상을 물려줄 수 있도록 교육의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은섭 기자 ]
수원문화재단이 오는 13일부터 15일까지 열리는 '2025 수원 국가유산 야행' 축제에 맞춰 '이야기 버스'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한다. '이야기 버스'는 버스에 탑승한 문화관광해설사가 수원의 역사와 세계유산 수원화성, 야행 프로그램 등을 해설해주는 이동형 문화해설 서비스다. 재단은 작년 첫 운영 당시 큰 호응을 얻어 올해는 경기대학교 후문 B주차장에 더해 합동신학대학원 주차장을 출발지로 추가했다. 두 노선 모두 수원전통문화관에 하차, 20분 간격으로 운행된다. 오후 5시 30분부터 밤 10시까지 운행되고 편도 소요 시간은 약 25분이다. 버스 요금은 무료이며 경기대 후문 주차장은 금요일 30분당 1000원, 초과 10분당 500원, 토요일과 일요일은 하루 5000원의 주차 요금이 부과된다. 재단 관계자는 "올해 수원 국가유산 야행은 더욱 편리하고 다양하게 시민과 관광객을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다"며 "수원만의 국가유산과 야경이 어우러진 특별한 밤 축제를 선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2025 수원 국가유산 야행'은 수원전통문화관과 화홍문, 용연 일대를 거점으로 전시, 공연, 체험 등 8야(夜)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열린다. 자세한 내용은 수원문화재단 누리집
수원시립합창단이 오는 25일 수원SK아트리움 대공연장에서 기획연주회 '뮤직드라마 인생은 뮤지컬처럼!'을 개최한다. 창작 뮤직드라마 '인생은 뮤지컬처럼!'은 인생의 희로애락을 뮤지컬 넘버와 합창, 드라마적 요소로 풀어낸 무대다. 한때 무대 위의 중심이었던 전설적인 뮤지컬 배우 '원조'는 후배들에게 자리를 내어주는 시기를 맞는다. 무대 위에서 점점 설 자리를 잃어가며 혼란을 겪는 그는 리허설장에서 마주한 후배들, 오랜 동료 성우, 그리고 자신을 이끌어주는 선배 정원과의 만남을 통해 한때 품었던 뜨거운 열정과 진심을 다시 떠올리게 된다. 이 작품은 중심이 아니어도 무대를 사랑하는 마음은 모두를 다시 무대로 이끌 수 있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아울러 '변화한 자신 그대로 무대에 설 용기'를 통해 관객에게 위로와 공감을 전한다. 무대는 '맘마미아', '캣츠', '라라랜드', '드림걸즈', '맨 오브 라만차' 등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은 뮤지컬과 영화의 OST들로 꾸며진다. 특히 '위대한 쇼맨(The Greatest Showman)', '캣츠(Cats)', '알라딘(Aladdin)', '맘마미아!(Mamma Mia!)', '라라랜드(La La Land)' 등 감성과 화
과천시민회관 볼링장 이용 대상이 초등학교 1~3학년까지 확대됐다. 과천도시공사(이하 공사) 기존에 초등학교 4학년 이상으로 제한되어 있던 볼링장 이용 대상을 초등학교 1~3학년까지 확대했다고 5일 밝혔다. 그동안 볼링공의 무게와 기계 사용에 대한 안전사고 우려로 인해 초등 저학년의 이용은 제한적이었으나 보다 폭넓은 이용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저학년 전용 6파운드 하우스 볼 6개를 별도로 구비하고, 보호자 동반 조건 하에 이용을 허용키로 했다. 이번 조치로 건전한 가족 여가문화 조성은 물론, 생활체육의 저변 확대에 크게 기여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공사 관계자는 “이번 정책을 통해 어린이들이 볼링을 통해 즐거운 신체 활동을 경험하고, 가족 간 유대감을 강화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 중심의 편의와 안전을 고려한 여가 인프라 개선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한국마사회는 최근 과천 본사에서 주요 정부기관 및 공공기관의 정보보호 최고책임자(CISO)와 개인정보 보호책임자(CPO) 등이 참석한 ‘정보보안 및 개인정보보호 공동 대응 관계기관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최근 사이버 위협과 개인정보 유출 사고가 급증함에 따라 마련된 이번 협의회에는 17개 기관의 책임자를 포함해 총 19명의 전문가가 참여했다. 참석자들은 ▲최근 사이버 위협 사례 분석 및 공동 대응 전략 마련 ▲기관별 정보보안 및 개인정보보호 대응 사례 공유 ▲지속적 협력 방안 논의 등을 통해 실질적인 보안 강화 방안을 모색했다. 이번 협의회를 주관한 한국마사회 관계자는 ”사이버 위협이 빠르게 진화함에 따라 정보보안 및 개인정보보호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으며, 공공기관 간 유기적 협력을 통한 대응력 제고를 위해 지속적인 협의회 개최가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한국마사회는 작년 6월 온라인 마권발매 정식 운영에 앞서 정보보안센터를 신설하고 전담 인력을 확충했다. 특히 지능형 보안관제시스템을 구축하여 사이버 침해 위협에 신속하고 철저하게 대응하고 있다. 나아가 각종 사이버 침해 및 개인정보 유출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상시 모니터링 체계를 구
‘역사와 문화가 숨 쉬는 과천! 모바일 스탬프 투어’가 오는 9일부터 10월 31일까지 운영된다. 모바일 스탬프 투어는 스마트폰 GPS 기능을 활용해 주요 관광지를 방문하고, 인증 스탬프를 일정 수 이상 모으면 기념품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지난해 처음 도입돼 약 120명의 관외 방문객이 참여했으며, 특히 올해는 과천시민도 기념품을 받을 수 있도록 참여 범위를 확대했다. 투어 장소는 과천을 대표하는 역사·문화 명소 9곳으로 ▲과천추사박물관 ▲온온사 ▲과천사료박물관(과천문화원 내) ▲경기소리전수관 ▲보광사 ▲효자 최사립 정문 ▲마애명문 단하시경 ▲과지초당 ▲역대 현감비석군 등이다. 이 중 온온사, 과천사료박물관, 경기소리전수관, 마애명문 등 4곳은 필수 방문지이며, 과천향교는 보수공사로 올해 투어 대상에서 제외됐다. 과천추사박물관, 과천사료박물관, 온온사에서는 문화관광해설사의 현장 해설도 함께 제공돼 과천의 역사와 문화를 더 깊이 이해할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과 관광객은 ‘과천시 스마트 관광 전자지도’에 접속해 회원가입 후 ‘역사문화관광지 모바일 스탬프 투어’ 메뉴를 선택하면 된다. 지정 장소에서 GPS가 인식되면 스탬프가 발급된다. 시는 8개
내란청산 사회대개혁 안산비상행동(이하 안산비상행동)은 5일 성명을 통해 “주권자는 내란세력 심판을 선택했다”며 “이제는 사회 대개혁으로 나아가야 한다”고 주장했다. 안산비상행동은 이번 대선 결과를 “내란 우두머리와 절연하지 못한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는 패배했고, 내란 종식을 전면에 내세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당선되었다”며, “12.3 내란으로 시작된 민주주의 회복의 여정이 반환점을 돌았다”고 평가했다. 이어 “윤석열의 재구속은 피할 수 없는 역사적 과제이며 한덕수, 최상목 등 내란세력 핵심 인사들 역시 사법적으로 단죄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또, “‘내란특검법’과 ‘내란청산특별법’의 즉각 제정을 통해 내란의 전모를 밝히고, 책임자를 처벌하며 재발을 막는 것이 민주주의의 기본”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윤석열 전 대통령이 거부권을 남발해 좌초시킨 개혁 입법에 대해 “이는 주권자의 요구를 유린한 행위였다”며, “즉각 되살려야 한다”고 촉구했다. 안산비상행동은 이번 대선의 의미를 “단순한 정권교체가 아니라 내란세력 심판과 새로운 사회로의 대전환”이라며 “우리가 나아가야 할 방향은 차별과 혐오 없는 평등한 사회, 노동이 존중받고 시민이 주인이 되는 진짜 민주공
계양구 계양1동 고등학생 6~7명은 왕복 2시간 이상, 날씨가 안 좋은 경우 3시간 정도를 통학해야 해 학습권 침해 지적이 일고 있다. 부평구·계양구가 같은 2학군으로 묶여, 계양1동에서 부평구 산곡동 세일고등학교까지 배정되고 있기 때문이다. 계양1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세일고까지 거리는 13~14㎞다. 특히 한 번에 가는 대중교통이 없어 최소 한 번은 환승해야 하는 거리다. 계양1동에서 제일 가까운 고등학교의 위치도 대중교통으로 20여 분이 소모되는 박촌역 인근이다. 지난해 인천시교육청은 원거리 통학생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3학군을 6학군으로 조정했지만 2학군의 경우에는 변동이 없었다. 인천 평준화지역 일반고 배정 방식은 근거리 배정 방식이 아닌 선복수지원 후추첨제 방식에 의해 배정되고, 학교별 지망자가 모집정원을 초과할 경우 지망자를 중학교 내신 성적 순으로 배열한 후 일정한 간격을 두고 배정하고 있기 때문이다. 통계청의 ‘2024년 통근 근로자 이동 특성 분석결과’에 따르면 지난 2023년 인천을 포함한 수도권 주민들의 출퇴근 소요 시간은 82.0분으로 전국 평균인 73.9분을 상회할 뿐 아니라 전국 7개 권역 가운데 가장 길었다. 계양1동 고등학생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