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도시철도2호선 건설공사로 인해 그동안 상습적인 교통정체로 몸살을 앓던 공촌사거리, 모래내사거리 등 교차로와 인천시내 주요 도로가 통행에 일부 숨통이 트일 예정이다. 9일 인천시도시철도건설본부(이하 도철본부)는 그동안 교통정체를 유발하고 있는 전 공사현장에 대해 지난 2월 전수 조사를 실시, 도로를 이용하는 시민들의 불편이 최소화 되는 방안으로 작업장을 재배치하거나 축소하도록 조치했다고 밝혔다. 도철본부에 따르면 도시철도건설은 정거장, 차량이 이동하는 본선, 시설물 환기를 위한 환기구 시공이 필수적이나 이들 시설물은 설치 위해서는 지하굴착 수반 및 지상에 고가 구조물 설치를 위해 부득이 도로 일부분을 점유해 작업장 설치가 필연적 사항이었다. 더욱이 작업장 설치 초기에는 교통차선을 유지하면서 복공을 실시하는 공사가 약 1년 6개월이상 소요 돼야함으로 단계별 복공계획에 따른 잦은 차선 변경을 야기 시키게 되고 이로 인해 도로이용자에 혼선을 초래해 교통사고 및 교통정체가 가중돼 왔다. 따라서 도철본부는 그동안 교통방송 안내, 안내판설치, 도로안내전광표지시스템, 본부 및 시공사 홈페이지를 통해 정체되는 곳에 대한 홍보 등을 실시했으나, 작업초기 복공단계에서는 교통
인천시교육청은 학교 폭력 예방 및 근절을 위해 200개 학교에 퇴직교원과 퇴직경찰, 퇴직군인 등으로 구성된 '학교 배움터지킴이'를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학교 배움터지킴이는 단위학교의 학교장이 선발, 등·하교 지도 및 취약 시간대에 학교 내 순시·순찰, 담임교사와 연계해 학교폭력 가·피해자에 대한 선도 및 보호활동, 학교 중심의 지역사회 상담네트워크 연계 활동 등을 수행하게 된다. 따라서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배움터지킴이는 초등학교 59개교, 중학교 77개교, 고등학교 64개교, 안전강화학교 41개교 등 총 241개교에서 운영하게 되며, 시교육청은 배움터지킴이의 원활한 역할 수행을 위해 8일 시교육청 4층 대회의실에서 사전 연수를 실시했다. 이 자리에서 시교육청 관계자는 “배움터지킴이 선생님들이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자원봉사에 나섬으로서 안전한 학교 문화 조성으로 ‘학생들이 오고 싶은 학교, 학부모가 안심하고 보낼 수 있는 학교’가 될 수 있도록 비행 학생과 학교 부적응 학생의 학교 적응력 향상을 위해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인천지역 초·중·고등학생의 사교육 참여율이 전국 광역시중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8일 시교육청은 통계청이 조사한 지난해 사교육비 조사에 따르면 인천 초·중·고등학생의 사교육 참여율은 72.1%로 전국 광역시중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사교육 참여율의 전국 평균은 73.6%로, 인천지역은 이보다 1.5% 낮은 72.1%로 타지역보다 사교육에 대한 의존도는 낮음을 보여 주고 있다. 이를 학교급별로 살펴보면 전국적인 평균은 초등학교는 86.8%, 중학교는 72.2%, 고등학교는 52.8%의 학생이 사교육에 참여하고 있다. 그러나, 인천지역의 학교급별 사교육 참여율은 초등학교는 87.2%, 중학교는 68.4%, 고등학교는 51.3%로 전국 평균에 비해 중학교는 3.8%, 고등학교는 1.5% 낮았으나, 초등학교는 0.4% 높게 나타났다. 또한 2010년 인천의 초·중·고 학생 1인당 월평균 사교육비는 22만원으로 지난 2009년도에 비해 1천원 감소된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는 전체학생수 대비 약 48억9천만원정도의 사교육비가 절감된 수치이다. 아울러 학생 1인당 월평균 사교육비 전국 평균은 24만원이며, 초등학교는 24.5만원, 중학교는 25.5만원, 고등학
‘맞춤 예보제’ 활용 절도·폭력 줄어 창업을 준비하고 있는 예비창업자와 지역사회의 많은 관심을 모아온 ‘제물포스마트타운(JST)’의 윤곽이 드러났다. 인천시는 8일 지역의 창업 붐업을 목표로 준비해 온 ‘JST 조성 실행계획’ 자체 보고회를 갖고 4월부터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에 시는 우선 인천정보산업진흥원의 창업공간을 활용하여 예비창업자 교육, 창업동아리 지원, 공모전 등을 조기에 착수할 예정이며, 인천대학교 제물포캠퍼스 본관(1~3층)을 10월 말까지 리모델링해 창업지원센터로 조성할 예정이다. 예비창업자를 위한 전용공간과 코칭실, 회의실, 교육실 등을 구비하고 스마트워크시스템을 구축한 총 8,221㎡ 규모로 추진되며, 중앙부처의 IT 및 창업관련 사업을 집중 유치해 나아간다는 계획과 함께 향후 산업단지구조고도화와 연계해 아파트형 공장 등 벤처생태계를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JST는 창의적이고 시장경쟁력이 있는 아이템을 가진 청년이라면 누구나 창업에 쉽게 도전하고 성취할 수 있는 공간과 여건 조성한다는 기본 컨셉으로 창업자(Business Incubator)를 중심으로 운영하고 있는 타 창업보육센터와 달리 예비창업자를 주 대상으로 공간
인천주안도서관(관장 김계순)은 인천시에서 유일하게 국립중앙과학관 과학대중화 프로젝트 지원기관으로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주안도서관은 학교 안팎 창의체험활동 지원과 과학대중화 사업을 위해 국립중앙과학관의 ‘찾아가는 과학관’ 공모사업에 지원해 선정된 것. 이에 앞으로는 서울이나 대전의 국립과학관을 방문하지 않고도 주안도서관에서 식물·어류·곤충 표본과 과학원리를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과학기구를 만날 수 있게 됐다. 특히 주안도서관은 지난 2009년 ‘도서관 숲 생태교실’을 시작으로, 지난해는 ‘과제지원센터’를 설치, 생태도서와 과학교구를 구입해 MOU 협약을 통해 초등학교에 제공하고 있다. 아울러 기획 곤충전을 열어 살아있는 곤충관찰과 곤충표본 전시, 생태자연물 전시, 곤충 모형전시회 등의 다양한 생태ㆍ환경 및 과학교육 지원사업을 하고 있다. 따라서 올해는 국립중앙과학관에서 식물 생태사진 및 어류 디오라마 50점, 회전원통 등의 과학원리체험 전시물 4점을 확보해 전시할 예정이다. 또한 340년 만에 원형과 똑같이 복원된 혼천시계(조선 현종 10년 1669년 천문학자 송이영 제작)를 지원받아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생태·과학 놀이 체험전을 독서의 달에 운영할
인천시 종합건설본부(본부장 유영성)는 계양구 방축동에 위치한 인천어린이과학관 건립사업이 3월말 준공과 함께 개관을 목표로 마무리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지난해 3월 착공한 어린이과학관은 총 사업비 666억원을 들여 지하1층 지상3층의 철근콘크리트 구조로 외관은 고밀도 목재패널과 LED조명 조화로 독특한 디자인으로 구성됐다. 특히 어린이과학관은 전국 최초로 어린이에게 과학을 단순한 교육이나 배움이 아닌 놀이로써 접근케 해 과학을 쉽고 재미있게 알아 가며, 자연스럽게 흡수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됐다. 또한 내부 전시시설은 총 5개군으로 구성됐으며, 1군은 호기심과 동심을 자극하는 무지개마을로, 2군은 오감을 통해 인체를 체험하는 인체마을로 구성됐다. 3군은 인간, 생물, 환경 작용을 통해 지구의 시스템을 이해하는 지구마을로, 4군은 다가올 4차원적인 미래 도시상을 구성한 도시마을로 구성됐다. 5군은 직업 및 과학의 비밀을 알아보는 비밀마을로 조성됐으며, 어린이과학관 관람대상은 3세에서 12세까지 유아 및 어린이와 가족이며, 전체 관람은 약 3시간 정도 소요 된다. 현재 시설물의 설치는 완료돼 시운전 및 가동을 준비 중이며, 내부 전시시설과
인천대학교(총장 안경수)는 한국장애경제인협회와 '창업촉진을 위한 상호협력 협약식'을 가졌다고 7일 밝혔다. 인천대 본관 5층에서 지난 4일 개최된 협약식에는 박인호 산학협력단, 정영식 창업보육센터장, 한국장애경제인협회 박영근 회장, 최인영 총괄 본부장 등 1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산학협력중심육성사업단 및 창업선도대학으로 선정된 인천대는 장애인의 창업?경제적 자립, 고용창출을 위해 창업촉진과 산학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키로 했다. 특히 양 기관은 창업촉진을 위해 창업교육, 기술·경영·법률 컨설팅을 공동 수행하고, 장애인 기업에 대한 각종 지원사업의 홍보 및 기술을 지원키로 했으며, 학생들의 현장실습과 취업기회를 우선적으로 제공할 방침이다. 한편 인천대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인천대는 3만2천여개의 장애인 기업과의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계기가 마련됐으며, 한국장애경제인협회는 장애인 기업의 기술 및 경영상의 애로사항을 해결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됐다고 밝혔다.
인천시교육청(교육감 나근형)은 이달부터 정화구역 해제심의 민원을 이용하는 고객들의 불만사항을 획기적으로 개선해 행정서비스의 질적 수준 향상코자 2011년도 청렴도 향상대책'을 마련·시행한다고 6일 밝혔다. 이에 따라 고객지향 민원알리미 시스템 운영으로 SMS제공, 홈페이지 일정 및 결과 공개, 민원24를 이용한 온라인 민원처리, 민원처리기준 및 절차 안내 의무화를 비롯, 품질관리 민원시스템 운영을 통해 민원인 사전의견제출(청취), 정화위원회 공개참관 및 모니터, 심의결과 이의신청제도 안내서비스 및 우선처리제 시행, 고객만족 확인제 등을 실시키로 했다. 아울러 윤리성 검증 시스템 운영으로 정화위원 위촉시 전력검증절차 마련, 윤리규정 제정 및 준수서약을 의무화 하고, 고객맞춤안내시스템 운영으로 새주소 도로명 운영으로 새주소 도로명에 따른 정화구역 웹사이트 개편 및 안내표지판 정비, 지번별 심의이력 정보공개 등 4개 분야 15개 항목의 세부계획을 추진한다. 특히, 그 동안 민원인들의 불만이 높았던 이의제기절차를 대폭 개선해 심의결과 통보 시에는 반드시 이의제기절차 안내서를 동봉해 통지하고 접수된 이의제기 민원은 우선처리 민원으로 분류ㆍ처리토록 하는 등 고
인천북부교육지원청은 이달부터 ‘야간 민원센터’와 ‘긴급민원 call-one 예약서비스’운영으로 고객이 감동하는 고객 맞춤형 서비스를 펼친다고 6일 밝혔다. 야간민원센터는 직장인, 맞벌이부부 등 근무시간 내에 민원신청이 어려운 민원인을 대상으로 매주 목요일 오후 6시부터 10시까지 주1회 운영된다. 또한 교육청을 방문하는 민원인의 대기시간을 줄이기 위해 방문 전에 전화로 미리 민원을 신청하는 긴급민원 call-one 예약서비스도 함께 시행한다. 이용 가능한 민원은 전자발급민원 및 팩스신청민원을 포함 총 33종으로 졸업증명서 등 9종, 검정고시관련 12종, 각종 경력증명서 등 4종, 학원ㆍ교습소 사실확인증명서 등 8종이다. 아울러 민원인은 해당부서 근무시간 종료 전까지 북부교육지원청 민원실(510-5464)에 전화해 방문일시와 민원내용을 예약한 후 신분증을 가지고 방문하면 된다. 북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야간민원센터 운영과 긴급민원 call-one 예약서비스 시행으로 사전예약을 통해 대기시간도 줄이고 편리한 시간에 방문해 민원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됐다”며 “야간 민원센터 이용고객이 증가할 경우 주당 운영횟수를 확대ㆍ시행해 나갈 예정이다”고 밝혔다.
인천시는 올해 처음으로 8일 시청 장미홀에서 공중위생업소 자율관리 능력 함양을 위한 공중위생단체장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 참석하는 공중위생단체장은 숙박·목욕·이용·미용·피부미용·세탁업 등으로 공중위생 영업자 자율관리 능력 함양을 위해 마련됐다. 또한 공중위생업소를 찾는 고객들에게 보다 친절하고 다양한 양질의 서비스 제공으로 고객이 만족하는 ‘품격 있는 공중위생업소’ 조성을 위해 추진됐다.이에 시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행정청의 일방적인 감시활동은 지양하고 영업주 스스로가 공중위생 관련법령 등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 할 수 있도록 역량을 강화할 방침이다. 아울러 2011년도 공중위생관리 주요시책 안내와 공중위생관리법 시행규칙 일부 개정법률(제43호 201. 2. 10) 및 업종별 영업자 자율점검 체크리스트 기준을 작성 보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