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혈병 소아암 환아 가족 돕기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오고 있는 인천부평로터리클럽이 올해도 어김없이 ‘백혈병 소아암 돕기 환아 가족 희망의 밤’을 마련, 사랑과 봉사의 정신을 실천하고 있다. 28일 국제로터리클럽3690지구 인천부평로터리클럽에 따르면 지난 25일 부평웨딩홀 채원부페 10층 컨벤션홀에서 가천의대 길병원 부모모임인 천사사랑회와 공동으로 백혈병 소아암 환아가족 희망의 밤을 가졌다. 백혈병 소아암 돕기 환아 가족 희망의 밤은 인천부평로터리클럽이 지난 2007년 (사)한국백혈병 소아암협회 경인지부와 후원협약에 이어 환아가족들 모임인 천사사랑회와 결연을 맺고 올해로 5회째 주관해 오고 있다. 이날 ‘희망의 밤’ 행사는 백혈병 소아암 환아 및 가족들 위로와 격려로 희망과 용기를 주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환아가족들을 비롯 로터리 회원, 각종 후원단체 및 후원자등 3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다양한 행사로 진행됐다. 또한 이날 행사는 환아 및 가족들이 참여하는 빙고게임, 바디페인팅, 풍선아트의 식전행사와 1부 행사는 국민의례, 후원금전달, 감사패전달, 생일축하케이크 절단, 축사, 격려사 등에 이어 2부 행사로 자선공연이
인천시교육청은 학부모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자 ‘2011학년도 인천지역 고교와 공립 유치원의 수업료 및 입학금’을 동결한다고 밝혔다. 25일 인천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동결조치는 사회·경제적으로 어려운 형편에 있는 학부모들을 위한 조치로 시교육청은 지난 2008년부터 내년까지 3년 연속 수업료 및 입학금을 동결한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고등학교 입학금은 1급지 1만7천100원, 2급지 1만4천원(읍지역)이며, 방송통신고는 1급지 6천100원이다. 또 수업료는 1급지 월 11만6천원, 2급지 월 8만5천500원(읍지역), 월 7만6천100원(면지역 비전문계), 월 4만8천400원(면지역 전문계)이고, 3급지 월 5만8천100원(도서·접적 비전문계), 월 4만1천300원(도서·접적 전문계) 으로 전년과 동일하다. 한편 시교육청 관계자는 “올해 소비자물가가 2%이상 상승해 수업료 인상요인이 발생했으나, 학부모의 부담을 조금이라도 덜어주기 위해 이러한 결정을 내렸다”고 말했다. 또한 “법정전입금 미전입 문제 등 인천교육재정이 어려운 여건이지만 균등한 교육기회 제공 및 교육복지 구현을 위해 저소득가정의 중·고 재학자녀들에 대한 학비지원도 계속 할 예정”이라고 밝
인천시교육청은 지난 24일 교육과학기술부에서 주최한 ‘제2회 방과후학교 공모’에서 학교부문, 교사부문, 지역사회파트너 부문에서 우수한 성과를 올렸다. 25일 인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공모중 학교부문 우수상을 수상한 ‘인천불로중학교’는 인천·서울·경기도(김포)의 접경지역에 위치한 신흥 개발지역 학교로 높은 사교육 의존도(85%)와 함께 서울로의 학생 전출이 높았다. 학교는 이를 해결코자 그동안 획일적·타율적으로 실시되던 7·8교시 방과후 수업을 전면 폐지하고, 경쟁력 있는 맞춤형·수준별 방과후학교를 운영해 학생과 학부모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또 교사부문 우수상을 수상한 ‘인천가좌고 정소영 연구부장교사’는 통합 논술반 운영과 심화반 편성등과 같은 맞춤형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운영해 개인의 학력과 특성에 적합한 학습을 이뤄 수요자의 만족도를 높이는 효과를 가져왔다. 아울러 지역사회파트너 부문에서 특별상을 수상한 ‘인천강화 방과후지원센터’는 농어촌지역으로 교육과 문화생활이 취약하고, 거주지역도 넓게 분포돼 학교내 방과후 활동의 많은 어려움이 많았으나 교육기관 및 유관기관간의 협력 체계 구축하고 지역에 맞는 다양한 우수교육 프로그램을 개발 운영해 좋은 평가를 얻었다
인천시는 한중일 10개 도시간 ‘황해 ACTION실시에 관한 양해각서’를 체결해 교역증대는 물론 회원도시간 연계를 통한 경제환경 개선에 선도적 역할에 나섰다. 인천시 하태윤 자문대사를 단장으로 한 인천대표단은 25일 중국 청도에서 개최된 제4회 청도 OEAED(동아시아경제교류추진기구) 총회에 참석했다. 이번 총회는 당초 송영길 인천시장이 참석 예정이었으나 연평도 북한 사태로 인한 비상사태 수습으로 인해 하태윤 자문대사가 참석했다. OEAED(동아시아경제교류추진기구) 총회는 한·중·일 10개도시로 조직된 동북아 협의체로서 환황해지역의 비즈니스 환경 개선을 위해 10개도시 정상과 각도시 상공회의소 회장 참석해 진행되는 경제교류 협의체다. 이번에 개최된 제4회 청도 총회의 핵심은 각도시간 기업인의 무역, 투자 등 비즈니스환경 개선해 경제교류 활성화를 기하기 위해 모였으며, 참여도시는 인천시를 비롯, 부산, 울산, 천진, 청도, 연대, 대련, 기타큐슈, 후쿠오카, 시모노세키 등 10개도시다. 또한 이번 총회에서는 ‘환황해 액션 실시에 따른 양해각서’를 10개도시 모두 합의해 각 회원도시에서는 기업의 애로사항을 해결 할수 있는 원스톱 센타를 설치하고 10개도시간 비즈
인천의료원은 최근 일부 병동에 대한 리모델링 공사를 완료해 쾌적한 환경을 제공, 의료원을 찾는 환자들의 진료환경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25일 의료원에 따르면 이번 리모델링으로 새롭게 단장한 병동에는 개인의 프라이버시 강화를 위해 병상마다 커튼을 설치하고 환자 개인별 사물함 및 전자키 시스템 도입, 독서등 및 전화기를 설치해 입원환자의 편의성을 극대화 했다고 밝혔다. 또한 위급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가스누출 알람시스템을 설치하고 의료진의 위치를 알려주는 알림등시스템 및 환자의 정서적 안정을 위한 병실별 음악시스템을 설치하는 등 곳곳에서 환자를 위해 세심하게 배려했다. 특히 이번 인천의료원의 병동환경 개선사업은 국비 18억과 시비 18억 등 총 36억의 사업비가 투입돼 지난 2009년에 확정된 일부 병동 리모델링 완공에 이어 올해안으로 최첨단 시설의 인공신장실과 응급센터를 오픈했다. 또 내년 하반기 1층 로비(에스컬레이터 설치) 공사 등이 마무리되면 대학병원에 버금가는 시설을 갖추게 될 전망이다. 한편 인천의료원 조승연 원장은 “리모델링을 하느라 애쓴 직원들과 공사로 인한 불편을 감수해 준 환우 분들의 배려에 감사한다”며 “앞으로도 인천시민들의 건강을 책임질뿐
인천시가 시교육청에 줘야할 법정전입금을 제때 지급하지 않아 교육에 필수적인 각종 사업이 중단될 위기에 처해 있다는 불만이 교육계를 중심으로 고조돼 왔다. 23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인천시는 관련 법령에 따라 지방교육세와 담배소비세, 시도세 가운데 일정 비율을 법정 전입금으로 교육청에 넘겨줘야 하며, 또한 학교 건립을 위해 학교용지부담금도 지원해야 한다. 그러나 시는 올해 법정전입금 전출 예정액 4천237억원 중 1천985억원(46.8%)을 아직 넘겨주지 않아, 교육청은 자금난으로 저소득층 학생 점심식사 지원과 방과후 교육활동비 지원, 학비 지원 등 각종 교육사업이 중단될 위기에 처해있다. 또한 교육청이 지급해야 할 각종 물품 구입 및 공사 대금 1천500여억원의 지급 역시 중단 위기에 놓여있고 각종 대금 지급이 중단될 경우 지역경제에 큰 어려과, 원도급 업체는 물론 하도급업체까지 줄도산이 우려되고 있다. 특히 법정전입금의 미지급 현상이 지속될 경우 일선 학교에 지급돼야 할 12월분 학교교육비 500여억원을 지급할 수 없고 2만6천여명에 달하는 교직원들의 12월 급여 지급도 어려울 것으로 전망된다. 게다가 학교 신설을 위해 시가 부담해야 할 학교용지부담금도 지난
인천시 대안교육 위탁기관인 가우리학교의 학생들이 작은 사랑의 실천을 통해 세상을 향한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가고 있다. 23일 ‘교육사랑 21’에 따르면 지난해 3월 정규 교육과정에 적응하지 못하고 학업을 중단해야 하는 위기 학생들이 가우리학교에서 새롭게 배움의 길을 개척하고 있다. 특히 이들 학생들은 학습 활동의 일환으로 지난해부터 논현동 한마음농원의 텃밭을 조성, 고구마 가꾸기에 나서 수확한 고구마를 어려운 이웃들에게 제공해 나눔의 기쁨을 실천하고 있다. 그러나 올여름은 지속된 폭우와 평소보다 이른 냉해 등으로 인해 제대로 된 수확물을 거둘 수 있는지에 대한 우려와 함께 노작활동에 대한 상당한 어려움이 겪었으나 새로운 삶에 도전하는 학생들의 열정어린 노력과 교장을 비롯한 교사들의 헌신적인 지도로 어려움을 극복해 냈다. 결국 이들의 땀과 노력이 결실을 맺으며 생각지 못한 큰 수확물을 거두게 되었고, 학생들의 마음속에는 수확물보다 더 값진 성취감을 얻을 수 있었다. 이들의 정성으로 수확한 고구마는 지난 18일 인천시 연수구에 위치한 사할린 복지관을 방문해 고구마를 직접 전달하고 할아버지, 할머니들과 담소도 나누며 정겹게 어깨도 주물러 드리는 적극적인 모습도 보
인천시교육청은 감사담당관의 개방형 직위 임용과 일정기간 신분을 보장하는 내용을 골자로 자체 감사시스템을 대폭 개선하기로 했다. 23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개선대책으로는 감사활동에 소요되는 인력과 예산의 독립성을 확보키 위해 예산편성 전에 부기관장이 주재하고 관련 부서장이 참석하는 ‘사전협의제’를 실시한다. 또한 앞으로 ‘감사담당자 전입 공모제’를 실시해 전문자격 소지자 등 우수한 자질을 갖춘 인력을 충원하고 실질적이고 현실적인 감사담당자의 우대 방안을 마련해 순환보직에 따른 문제점을 해결한다는 방침이다. 타감사기구와 협력감사 및 정보공유 등이 잘 이뤄 지지 않는 점을 개선키 위해 수도권(서울,경기,인천) 자체감사기구와 네트워크를 구축, 감사정보를 공유하고 교체감사를 실시하는 등 자체감사기구간 협력 방안도 마련키로 했다. 감사담당자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사이버교육과정의 신설’을 검토하고, 외부전문가를 감사에 활용해 감사의 질적 수준을 제고키로 했으며, 본청 각 실·과에 대해 자체감사도 실시, 주요 정책사업의 집행에 대한 감사도 실시키로 했다. 시 교육청은 체계적이고 효과적인 감사를 위해 매년 조직·내외적 환경변화 및 자체감사 위상 등에 대한 ‘감사환
인천시는 중소기업 환경개선을 위해 실시한 올해 중소기업 환경기술지원보고회를 지난 22일 시청 장미홀에서 폐수공동방지시설 대표자 등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었다. 23일 인천시에 따르면 이 보고회는 최근 금융위기, 국제경기 악화로 중소기업의 환경오염 방지시설의 투자여력 부족으로 기존시설의 최적운영을 위한 기술지원 필요성이 대두되며 마련됐다. 이에 인천시는 경험이 풍부한 환경기술인과 10년 이상의 현장경력자를 포함 12명의 환경기술지원반을 구성해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환경기술지원을 위한 제도 모색에 나섰다. 따라서 이날 보고회에서는 기술지원분야에 유공 민간인 2명에 대해 감사패를 전달하고 2010년도의 기술지원 추진현황, 결과가 보고됐으며 공무원 1명, 민간인 2명이 나서 대기방지시설 운영 개선 방안, 도금폐수의 생물학적 안정처리 등에 대한 우수사례발표도 가졌다.
인천시는 푸드뱅크 활성화와 푸드마켓 확대 설치를 적극 추진해 어려운 저소득 취약계층 및 복지 사각지대 주민을 위한 ‘희망나눔 한마당’을 연다고 22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최근 푸드마켓 서비스를 인천 전지역으로 확대하고자 11개소를 신규 설치, 1천200명이던 이용자를 4천500명으로 확대하고 기탁품 접수실적이 이달 현재 24억4천만원에 달하고 있다. 시는 올해 기부식품제공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 하고자 23일 종합문화예술회관 야외광장에서 기탁자 및 자원봉사자, 관계자, 시민들 500명이 함께하는 ‘푸드뱅크·마켓 희망나눔 한마당’을 열기로 했다. 인천시사회복지협의회 주관으로 11개 푸드뱅크와 15개 푸드마켓이 함께 하는 이번 행사는 그동안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식품을 기탁해온 기탁 유공자와 기탁처 개발 및 기부물품 배분을 통해 지역사회 주민의 생활안정에 힘써온 우수 푸드뱅크에 대한 표창이 수여된다. 이어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푸드마켓 지원금 3억원 전달식, 푸드뱅크·마켓 기탁처와의 후원결연 협약식, 기부물품 꾸러미 전달식 등이 진행된다. 인봉봉사단에서 소주병 뚜껑 모으기를 통해 마련한 백미 1천kg과 신한은행 인천지역본부 직원들이 직접 담근 김장김치 1천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