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재능대학교는 지난 21일 송도 센트럴파크호텔 다이아몬드홀에서 ‘사회맞춤형학과 선도대학 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 재능대는 시 8대 발전전략과 연계한 핵심역량을 분석하고, 시와 지역 산업체와의 소통으로 지역에서 필요로 하는 인재수요를 도출, 8개 사회맞춤형 협약반을 새롭게 구축해 운영할 계획이다./김현진기자 khj@
인하대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는 지난 21일 병원 대강당에서 ‘3차권역 응급의료종사자가 알아야 하는 감염응급’ 교육을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응급의료종사자 30명을 대상한 이번 교육은 ▲표준주의(손위생, 개인보호장구 등) ▲전파경로별 주의 및 케이스 소개 ▲응급실에서의 대처법 ▲보호복 착탈의 교육 및 실습 강의 등으로 진행됐다./김현진기자 khj@
인천시가 전국 최초로 수도미터 원격 검침시대를 연다. 22일 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20일 국토교통부 주관 워터그리드 지능화 연구 사업을 완료하고 상수도사업본부에서 완료보고회를 가졌다. 시는 현재 영종도에 530여 개의 초음파 수도미터기를 설치 완료하고 운영 중에 있다. 향후 상수도사업본부에 최첨단 AMI(Advanced Metering Infrasture·원격검침시스템) 시스템을 운영하기 위한 별도의 TF팀을 구성할 예정이다. 또 서해 5도 중 하나인 대청도에는 기존 해수 담수화시설을 탈피해 SWG(스마트워터그리드) 주요 요소기술을 접목한 수처리시설이 설치돼 운영 중에 있다. 이 시설은 해수와 지하수를 브랜딩해 식수를 공급할 수 있는 수처리시설(100t/일)로 지하수 수위에 따라 해수와 지하수 비율이 원격 조정된다. 시는 상수도사업본부에 SWG 통합운영센터를 설치해 첨단 물관리체계로 물이용 효율을 향상시키고 있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도서지역의 물 부족 문제를 효과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고 첨단 물 관리 시스템 구축으로 시설 현대화 및 도서지역 물 부족 해결을 위한 해수담수화 사업 대체로 약 20억 원의 예산을 절감한 것으로 분
지역 원주민 연합대책위 회견 검단신도시가 건설되고 있는 원당·당하·불로·마전동 지역 원주민들이 인천시에게 명품도시로 개발해 달라고 촉구했다. 검단신도시연합대책위원회는 22일 인천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현재 추진되고 있는 검단신도시에는 자족기능도 없고 앵커시설도 없다”며 “서울과 인접하다는 점과 마지막 대단위택지개발 사업이라는 점을 빼고는 보잘것 없는 베드타운 도시가 아닌 송도·청라경제자유구역에 비견되는 명품도시를 만들어 달라”고 밝혔다. 이들은 특히 새빛도시의 명칭변경 및 브랜드화와 지역 일자리 창출 및 경제 활성화 대책 마련 등을 주장했다. 또 “대책위는 5년 전과 3년 전 시와 서구청에 사업지연에 따른 명칭변경을 요구했으나 지난 2015년 11월 공청회 토론을 거치지도 않고 생뚱맞게 검단신도시 사업 명칭이 새빛도시로 바뀌게 됐다”며 “지역 특성 및 정체성도 없고 새빛·헌빛 등 어감도 좋지 않은 이름으로 조롱거리가 돼 오고 있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분당(탄천), 일산(호수공원), 김포 한강신도
해외관광객 62%가 인천으로 입국 차이나타운·개항지 등 역사의미 간직 송도 등 현대화된 모습도 볼 수 있어 닭강정·짜장면 거리 등 전국명소 각광 영종도선 낙조보며 칼국수 먹는 맛 일품 인천대공원, 벚꽃 축제로 봄의 지존 전등사선 녹음 속 힐링공간으로 입소문 요즘 대세 핫스팟! 인천 8味9景 인천국제공항과 인천항을 지닌 인천의 해외관광객 수는 2012년 17만8천명에서 2013년 24만 명, 2014년 35만 명으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또한 한국을 방문하는 해외관광객의 62%는 인천공항이나 인천항을 통해 입국할 만큼 인천은 우리나라의 관문으로 통한다. 인천은 차이나타운, 개항지, 강화 등 다양한 역사와 문화관광자원을 체험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송도·청라국제도시 등 발전된 인천의 모습을 볼 수 있을 정도로 다양한 얼굴을 지니고 있다. 그러나 한국을 방문하는 해외관광객이 인천을 체류하는 경우는 8%에 불과하다. 이에 인천시는 볼거리와 먹을거리가 풍부하다는 이점을 살려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하는 것이 시급하다는 지적을 받음에 따라 인천관광공사와 함께 인천을 찾는 관광객들의 발을 붙들 수 있도록 인천의 대
인천시는 서운일반산업단지개발㈜가 시행하고 있는 서운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 산업단지계획(변경)을 지난 20일자로 승인 고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변경 승인된 산업단지계획(변경)의 주요 내용은 사업시행자인 서운일반산업단지㈜ 대표이사 임기 만료에 따른 대표이사 변경, 총사업비 변경과 산업단지 외 사업인 주진입도로의 분할측량 결과를 반영한 면적 변경 등이다. 서운일반산업단지는 지난 2015년 2월 9일로 산업단지계획 승인을 받아 계양구 서운동 96-19번지 일원에 52만3천35㎡ 규모로 조성되는 사업으로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경인고속도로, 인천공항고속도로 등 교통의 요충지에 위치하고 있어 최적의 물류수송망을 갖출 전망이다. 특히 산업시설용지 분양시 평균 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는 등 서울, 인천, 경기도를 배후지역으로 하는 높은 개발 잠재력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지난해 3월에는 기공식이 열렸다. 시 관계자는 “이번 변경 승인으로 서운 일반산업단지 주진입도로 보상 및 공사가 원활히 추진될 것으로 보고 있고 미 분양된 잔여부지(중소기업전용단지 19필지)도 산업단지관리기본계획 변경을 통해 오는 3월 중 분양할 계획”이라며 “조성사업이 차질없이 진행돼 계양구 및
‘의료관광 클러스터 구축’ 문체부 공모 당선 사업 본격화 송도·청라·中웨이하이 등 연결 홍보관 운영·전문병원단지 조성 해외 의료관광객 유치기반 강화 인천시가 공항과 항만을 활용한 융·복합 의료관광벨트를 구축, 의료관광 중심지로서의 위상 굳히기에 나선다. 인천시는 지난 2014년부터 추진 중인 ‘인천형 의료관광 클러스터 구축사업’이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에 당선돼 국비 2억원을 확보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는 송도·청라·영종, 강화도, 중국 웨이하이 등 5개 축을 연결해 하나의 의료관광 벨트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우선 연간 750만 명에 이르는 인천공항 환승객을 겨냥해 지난해 6월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공항 여객터미널 3층에 의료관광홍보관을 열었다. 같은 해 11월에는 인천과 함께 한중 자유무역협정(FTA) 시범도시인 웨이하이에 인천 의료관광체험관을 열었고, 이달 중에는 인천항 제1 여객터미널 1층에 인천 의료관광 홍보관 운영을 시작할 예정이다. 송도국제도시에는 국내 최초로 전문병원 복합단지가 조성되고 있다. 연수구 송도동 11의 3 지식정보단지 1만5천236㎡ 터에 440병상 규모의 전문병원 복합단지다. 소규모 의원들이 입주하는 일반 의료단지와 달리 송도 전문
일명 ‘쇳가루 마을’로 불리는 서구 왕길동 사월마을 주민들이 수도권매립지로 인해 건강을 해치고 있다며 인천시와 서구청을 상대로 건강권보장을 요구하며 집단행동에 나섰다. 사월마을 환경비상대책위원회와 인천환경운동연합 등 환경단체와 주민들은 21일 인천시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사월마을 주민들은 중금속오염으로 다 죽어간다”며 “시와 구는 주민 건강권을 보장하고 당장 수도권매립지 운영을 종료하라”고 촉구했다. 이들은 또 “사월마을에는 거의 100여 년 전부터 주민이 살고 있었고 현재 197세대 중 55세대, 130여 명의 주민들이 살고 있다”며 “그러나 지난 1992년 2월 10일 마을과 1㎞ 떨어진 지점에 수도권지역 폐기물이 최초 반입되면서 주민들은 미세먼지, 분진, 악취, 침출수로 고통받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또 수도권매립지 수송도로 주변은 폐기물처리업체, 건설폐기물 중간처리업체들로 인해 약 1천500만t의 건설폐기물 순환골재가 쌓여 있다”며 “이로 인해 주민들의 몸에는 반점, 부스러기 등 피부병이 발생했으며 기관지염
인천국제공항공사가 10년 연속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에 선정됐다. 인천공항공사는 21일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 시행한 ‘2017년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 조사 SOC시설관리 부문에서 이 같은 결과가 나왔다고 밝혔다. 공사는 국내 전 분야를 망라해 선정한 30대 우수기업 부문에서 전체 기업 중 9위를 기록하며 공기업 중에서는 유일하게 선정됐다. 공사는 지난 2008년부터 공공부문의 SOC시설관리부문에서 최우수 기업으로 선정돼 왔다. 인천공항공사 정일영 사장은 “인천공항이 세계 공항서비스평가에서 11년 연속 1위에 선정되며 국가브랜드가치 제고에 기여하고 사회공헌 등 지속가능경영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온 점이 좋은 평가를 받은 것 같다”며 “국민의 사랑과 성원에 힘입어 보다 선진적이고 신뢰할 수 있는 기업으로 거듭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현진기자 khj@
자유한국당 안상수 의원(71·인천 중·동·강화·옹진)이 21일 송도국제도시 내 경제자유구역청 대강당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제19대 대통령 선거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이날 안 의원은 “일자리야말로 국민의 요구이자 시대의 요청으로, 청년에게 꿈을 주고 복지를 실현하는 등 우리사회의 현안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방안”이라며 ‘300만개 일자리 창출을 위한 일자리도시 건설’을 대표 공약을 제시했다. 그는 이어 “제조업·부품소재산업을 중추로 한 ‘일자리도시’를 전국에 10개 정도 건설해 약 200만개의 제조업 일자리와 50만개의 서비스산업 일자리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 외에도 ▲분권형 개헌추진 ▲사드배치 및 해경부활, 해병대 역량강화 등 국민의 안전을 지켜내는 안보정책 강화 ▲지역갈등에서 벗어나 중도통합을 이뤄내는 실용중심 정책 등을 제시했다. /인천=김현진기자 khj@