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월드컵경기장관리재단(이하 재단)이 노사상생과 협력을 위해 노동조합을 전격 해산하고 노사협의회를 발촉했다. 재단은 25일 수원월드컵경기장 소회의실에서 근로자와 사용자의 협력을 통한 근로복지 증진 및 자립경영과 조직운영 향상을 위해 노사협의회를 구성한 뒤 ‘노사협약 체결식’을 가졌다.<사진> 이날 체결식에서 송기출(사무총장) 사용자 위원 대표와 한경구(스포츠문화팀장) 근로자 위원 대표 등 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근로조건 및 처우개선, 조직운영 향상, 복지문제 등에 대해 공동 협의키로 했다. 지난해 8월27일 노사 화합을 선언한 뒤 6개월 여만에 노동조합을 자진해산(1월21일)한 재단은 이날 노사협의회를 구성함으로써 노사상생과 협력을 위한 새 장을 열었다. 특히 재단은 그동안 상호 대화와 협력을 통해 고용안정 및 복지향상을 꾀하고 선택적 복지제도를 도입하는 등 신뢰를 바탕으로한 신 노사문화를 전개해왔다. 송 대표는 “노사화합은 제도의 문제 이전에 인간에 대한 철학”이라며 “재단의 과거 어둠을 뒤로하고 화합과 단합을 통해 밝은 미래를 개척하겠다”고 말했다. 한 대표도 “노사상생과 협력을 위해 상호 신뢰 관계 및 주인의식을 회복함으로써 신 노사문화의 신
경기도 스포츠 꿈나무들의 제전인 제33회 경기도학생체육대회가 다음달 13일 사이클을 시작으로 한달여간 31개 종목이 도내 일원에서 분산 개최된다.<표참조> 이번 학생체전은 사이클이 3월 13~14일까지 의정부벨로드롬에서 펼쳐지고, 복싱은 같은달 18~20일까지 의정부 실내체육관에서 열린다. 근대5종과 배드민턴은 3월 20~21일까지 경기체고와 수원배드민턴전용경기장에서 각각 열리며 야구는 초등부가 성남탄천구장(3월 24~27일)에서, 중등부는 안양석수구장(3월28~4월1일)에서 각각 진행된다. 또 양궁(3월 27~29일), 체조(3월 27~29일), 씨름·소프트볼(3월 29~30일), 볼링(3월29~4월2일), 펜싱(3월30~4월1일) 등이 각각 종목별 경기장에서 벌어지며 수영이 4월19일부터 이틀간 성남 야탑실내수영장에서 열린다. 한편 25개 시·군 교육청 대항전으로 치뤄지는 경기도학생체육대회는 각 종목마다 오는 5월31~6월3일까지 광주광역시에서 열리는 제37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참가할 경기도대표 선발전을 겸해 열린다.
스피드스케이팅 단거리 전문 이강석(23·의정부시청)이 2007-2008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월드컵 9차 대회 남자 100m에서 은메달을 따내 이 부문 월드컵 랭킹 1위에 올랐다. 이강석은 25일(한국시간) 네덜란드 헤렌벤에서 막을 내린 이번 시즌 월드컵 시리즈 마지막 대회 남자 100m 결승에서 9초72로 가토 조지(일본)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9명이 출전한 100m 준결승 2조에서 1위로 A파이널에 진출한 이강석은 은메달 추가로 월드컵 랭킹포인트 120점을 추가, 총점 220점으로 포탈라와 동률을 이뤘지만 이번 시즌 역대 순위에서 앞서며 남자 100m 월드컵 랭킹 1위를 차지했다. 이강석은 특히 500m 종목에서도 ‘단거리 황제’ 제레미 워더스푼(캐나다·1천80점)에 이어 월드컵 랭킹 2위(775점)로 시즌을 마감해 국내 최고 스트린터로서 입지를 확고히 했다. 여자부 100m에서는 이상화(20·한국체대)가 B파이널에서 10초81로 5위를 차지, 월드컵 랭킹포인트 45점을 추가해 월드컵 랭킹 5위(135점)로 시즌을 마감했다. 100m 경기는 총 9차례 월드컵 시리즈 가운데 세 번만 치러진다.
재활치료 중인 쇼트트랙 간판스타 안현수(23·성남시청)가 28일 재검진을 통해 2008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세계쇼트트랙선수권대회(3월 7~9일·강릉) 출전 여부를 결정한다. 손세원 성남시청 빙상단 감독은 25일 “안현수가 28일 부상 부위를 재검진할 예정”이라며 “검진 결과를 토대로 의료진 설명과 선수 본인의 의지 등을 종합해 세계선수권대회 출전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안현수는 지난달 16일 태릉선수촌에서 훈련 도중 넘어져 왼쪽 무릎 슬개골 골절상을 당한 뒤 부상 부위에 고정용 나사를 두 개나 박는 수술을 받았다. 골절상과 함께 후방십자인대도 10% 정도 손상된 안현수는 사실상 세계선수권대회 출전을 포기하고 다음 시즌을 위해 재활에만 전념했다. 이후 분당 송도병원에서 재활치료를 받아온 안현수는 지난 11일부터 성남빙상장에서 빙판훈련을 시작할 만큼 빠른 회복을 보이고 있다. 그러나 손 감독은 “걷는데는 지장이 없으나 선수의 관점에서 볼 때 아직 미흡하다”며 “오른발과 비교할 때 근력은 55% 정도 수준 밖에 올라오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경기도가 제89회 전국동계체육대회에서 최초로 최다 메달과 최고 득점을 경신하며 종합우승 7연패를 달성했다.▶관련기사 22면 도는 지난 22일 서울 목동아이스링크에서 폐막한 제89회 전국동계체육대회에서 금 81, 은 73, 동메달 57개로 종합점수 1천278점을 획득, 강원도(금 65, 은 64, 동메달 64·종합점수 996점)를 제치고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특히 도는 6연패를 달성해오면서 금메달 수가 강원도에 비해 적었으나 이번 대회에서 최초로 강원도 보다 금메달을 16개나 더 획득하는 성과를 거뒀다. 또 지난해 도가 기록한 역대 최다득점(1천129.5점)을 또 다시 경신(1천278점)하는 등 동·하계 전국체전을 통들어 첫 종합우승 7연패의 대기록을 달성, ‘체육웅도’로서의 위상을 드높였다. 같은 기간에 개최된 제5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에서 도는 종합 3위를 차지했다. 도는 이번 대회에서 금 4·은 4·동메달 2개로 종합점수 3천108점을 획득, 서울(금 4, 은 6, 동메달 4·종합점수 4천51점)과 강원도(금 2, 은 2, 동메달 3·종합점수 3천676점)에 이어 3위를 차지했다.
‘체육웅도’ 경기도가 동계체전 사상 최초로 종합우승 7연패의 금자탑을 쌓아 올렸다. 특히 이번 대회는 역대 대회와 달리 최다 메달과 최고 득점을 경신하는 겹경사를 이뤄 체육웅도로서의 위상을 드높였다. 경기도는 지난 22일 폐막한 제89회 전국동계체육대회에서 금 81, 은 73, 동메달 57개로 종합점수 1천278점을 획득, ‘라이벌’ 강원도(금 65, 은 64, 동메달 64·종합점수 996점)를 제치고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도는 지난 83회 대회에서 첫 정상에 오른 뒤 연속 종합우승을 차지했음에도 불구하고 금메달 수는 매년 강원도에 뒤졌으나 이번 체전에서 처음으로 금메달 수가 16개가 앞서는 대승을 거뒀다. 또 종합점수도 지난해 도가 세운 역대 최다득점(1천129.5점) 기록을 다시 한번 갈아 치우며 동·하계 전국체전을 통틀어 사상 첫 종합우승 7연패의 대기록을 달성했다. 서울은 733점(금 41, 은 27, 동메달 45)으로 3위, 인천은 185점(금 4, 은 5, 동메달 1)으로 11위를 각각 차지했다. 이번 대회에서 도는 5개 종목 중 ‘효자종목’ 빙상(스피드스케이
“동·하계 전국체전을 통틀어 사상 첫 종합우승 7연패의 위업을 달성한 것은 임원·선수 여러분의 노력과 1천100만 도민의 성원으로 이뤄진 값진 결실입니다. 열악한 동계 종목에 대한 지원을 늘려 저변 확대에 힘쓰겠습니다.” 제89회 전국동계체전에서 ‘라이벌’ 강원도의 추격을 뿌리치고 사상 첫 종합우승 7연패를 달성한 경기도선수단 한영구 총감독(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이번 동계체전은 경기체육의 저력을 다시 한번 보여준 쾌거”라며 “초·중·고·대·일반으로 이어지는 연계육성이 이뤄지도록 앞으로 동계 종목의 예산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다음은 일문일답. -사상 첫 7연패의 위업을 달성한 소감은. ▲그동안 밤잠을 설칠 정도로 큰 부담을 느꼈는데 7연패의 대업을 이뤄 기쁘다. 7연패를 이룰 수 있도록 많은 도움을 준 가맹경기단체와 도교육청, 학교체육 관계자, 선수 및 임원들에게 감사한다. 이 모든 것은 1천100만 도민의 성원이 뒷받침된 값진 결실이라고 생각한다. -역대 최다 메달과 최고 득점 등 동계체전 사상 처음으로 완벽한 승리를 일궈낸 원동력은. ▲그동안 6연패를 달성했으나 메달수에서는 강원도에 항상 뒤졌다. 그러나 이번 대회에서는 메달까지 1위를 차지
경기도가 전국동계체육대회를 7연패하는 데는 초·중·고등부 선수들의 기여가 결정적이었다. 이번 제89회 동계체전에서 도교육청은 김광래 체육보건급식과장을 단장으로 294명의 선수단을 파견해 금 56·은 47·동메달 34개 등 총 137개의 메달을 획득, 전체 메달의 73%를 차지하며 도의 종합우승 7연패에 밑거름이 됐다. 다관왕 부문에서는 이은경(수원 영덕중)이 스키 크로스컨트리 여중부 클래식 5㎞·15㎞ 계주·프리 7.5㎞·복합에서 4개의 금메달을 목에 걸며 4관왕에 올랐고, 빙상 쇼트트랙 남중부 이효빈(과천중)을 비롯한 3관왕 7명과 2관왕 9명 등 총 17명의 다관왕을 배출했다. 또 신기록부문에서도 곽해리(양주 은봉초)가 빙상 스피드스케이팅 여초부 500m(42초20)와 1천m(1분25초62)에서 2개의 대회신기록을 작성하는 등 6개의 대회신기록을 경신했다. 김광래 과장은 “이처럼 우수한 결과를 얻은 것은 열악한 환경에 속에서도 필승의 신념으로 최선을 다한 초·중·고 선수들의 작은 반란 덕분”이라며 “이번 체전을 앞두고 지난해 12월부터 실시한 동계강화훈련에 대비, 올해 처음으로 3천만원의 예산을 확보해 지원한 결과”라고 말했다. 이어 김 과장은 “앞으로
경기도가 제5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에서 종합 3위를 차지했다. 도는 22일 춘천 의암실내빙상경기장에서 막을 내린 이번 대회에서 금 4, 은 4, 동메달 2개로 종합점수 3천108점을 획득, 서울(금 4, 은 6, 동메달 4·종합점수 4천51점)과 강원도(금 2, 은 2, 동메달 3·종합점수 3천676점)에 이어 3위를 차지했다. 처음으로 공식집계를 시작한 지난해 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던 도는 하계전국체전 방식의 종합점수제로 변경한 이번 대회에서 스키와 빙상, 아이스슬레이지하키, 휠체어컬링 등 전 종목에 걸쳐 고른 활약을 펼치며 사상 첫 종합우승에 도전했다. 그러나 휠체어컬링이 4강 진출에 실패함에 따라 서울과 강원도에 역전당하는 아쉬움을 남겼다. 빙상 여학생부에서는 김소영(고양 경은중)이 500m와 1천m에서 각각 1분10초14와 2분28초13을 기록하며 2관왕에 올랐고, 조원상(수원 영덕중)과 김성만(일반)도 스키 크로스컨트리 남자 1㎞ 클래식 MH(3분53초8)와 스키 알파인 대회전(입식·1분28초28)에서 나란히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스키 알파인 남자 대회전(청각)에 출전한 김태균(일반)은 1분20초36으로 아쉽게 은메달에 머물렀고, 스키 크로스컨
수원삼성블루윙즈가 24일 빅버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팬과 선수단, 사무국이 하나되는 ‘2008 블루윙즈 팬스데이’를 열었다. 이날 팬스데이에는 꽃샘추위가 닥친 싸늘한 날씨 속에서도 1천여명의 팬과 코칭스태프, 선수단 전원이 참석해 뜨거운 열기로 빅버드를 달궜다. 차범근 감독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팬들이 온 것을 보니 가슴이 벅참을 느낀다”며 “지난 시즌 마침표를 찍지 못해 팬 여러분께 드렸던 아쉬움과 아픔을 올해는 더욱 큰 감동으로 보답할 수 있도록 많은 준비를 했다”고 출사표를 던졌다. 또 수원에 새로 입단한 새내기 선수들 역시 저마다의 당찬 포부를 밝힌 가운데 대형 신인 박현범은 “꼭 뛰고 싶었던 팀에 입단하게돼 너무 기쁘다”며 “지난해 동료 하태균이 탔던 신인왕 타이틀을 수원에 2년 연속 안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벌어진 자체 청백전에서는 신인 선수들이 주축을 이룬 윙즈팀이 서동현의 두골에 힘입어 블루팀을 3-1로 꺾었다. 특히 지난 시즌 은퇴한 ‘수원의 레전드’ 박건하 코치와 ‘붕대투혼의 사나이’ 이임생 코치도 후반전에 교체 투입돼 전성기 시절 못지 않는 활약으로 팬들에게 큰 박수갈채를 받았다. 수원삼성은 경기 후 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