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전자랜드가 ‘특급 용병’ 테런스 섀넌의 ‘원맨쇼’를 앞세워 울산 모비스를 제압했다. 전자랜드는 13일 울산동천체육관에서 벌이진 2007-2008 SK텔레콤 T 프로농구 경기에서 ‘더블 더블’을 기록한 섀넌(44점·11리바운드·5어시스트)의 맹활약에 힘입어 모비스를 74-66(17-21, 22-20, 18-16, 17-9)으로 이겼다. 이로써 전자랜드는 17승16패를 기록하며 서울 SK와 함께 공동 6위로 올라섰다. 경기 초반 모비스 산드린과 키나 영에게 잇따라 골밑슛을 내준 전자랜드는 이한권의 3점포와 섀넌의 골밑슛에 이은 추가 자유투로 응수했고, 모비스가 함지훈과 전형수의 중거리 포로 재차 앞서가자 섀넌의 미들슛에 이은 덩크슛으로 팽팽히 맞섰다. 2쿼터에서도 일진일퇴의 공방전을 펼친 전자랜드는 24-25에서 섀넌의 덩크슛에 이은 정선규의 3점포 2개로 32-25로 점수차를 벌렸지만 우지원의 3점포와 함지훈의 미들슛을 앞세운 모비스에게 39-39로 동점을 허용했다. 39-41 2점을 뒤진 채 3쿼터를 맞은 전자랜드는 쿼터 4분여 만에 섀넌의 2점슛 3개로 51-49로 경기 흐름을 뒤집었다. 이후 엎치락 뒤치락 접전을 펼치던 전자랜드는 정영삼의 중거리슛으
경기도검도회는 12일 오전 도체육회관 7층 중회의실에서 2008년도 정기대의원총회를 열고 2007년도 사업 결산 및 2008년 사업계획(안)과 예산(안)을 심의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지난해 사업보고 및 사업비 5천700여만원에 대한 세출 결산과 2008년 예산(안) 및 각종 승단(급) 심사와 대회 개최 및 참가를 골자로 하는 80여개 사업계획(안) 등을 원안대로 통과시켰다. 특히 도검도회의 올해 예산은 지난해 5천700여만원 보다 600여만원이 줄어든 5천100여만원으로 확정됐다. 도검도회 김재일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 한해 경기도 검도는 전국체전에서 종합 2위를 차지하는 등 각종 대회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며 “이는 모든 검도인들이 혼연일체가 돼 이룩해낸 성과로 2008년 새해에도 경기도 검도가 대한민국의 검도발전은 물론 경기도 체육이 더 큰 도약을 하는 데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말했다.
아이스하키 안양 한라가 하이원과 치열한 1위 다툼을 벌이고 있는 세이부 프린스 레빗츠의 발목을 잡았다. 한라는 13일 오후 안양링크에서 열린 아시아리그 2007-2008 시즌 세이부와의 경기에서 2-1로 역전승을 거뒀다. 승부가 갈린 것은 0-0으로 양 팀이 팽팽하게 맞선 3피리어드. 세이부는 3피리어드 1분8초 미야우치 후미타카의 선제골로 1-0으로 앞서나가며 기선을 잡았다. 그러나 한라는 3분35초 토마스 흐루비가 동점골을 넣은 뒤 종료 직전인 19분7초 김우재의 어시스트를 받은 김규헌이 역전골을 터뜨려 승리를 결정지었다. 5위 한라는 이날 승리로 승점 38점이 돼 4위 일본제지(42점)를 바짝 추격했다.
인천 GS칼텍스가 대전 KT&G와 풀세트 접전 끝에 아쉽게 석패했다. GS칼텍스는 13일 인천도원시립체육관에서 열린 2007-2008 NH농협 V-리그 여자부 3라운드 경기에서 정대영(25점)과 김민지(24점)가 선전했으나 페르난다(28점)와 김세영(20점)을 앞세운 KT&G에 3-2(18-25, 23-25, 25-22, 25-24, 15-17)로 무릎을 꿇었다. KT&G의 블로킹과 빠른 공격에 힘없이 1세트를 내준 GS칼텍스는 2세트 초반 배유나와 나혜원의 블로킹 득점으로 6-3으로 앞선 뒤 김민지의 시간차 공격으로 8-4로 달아났다. 그러나 GS칼텍스는 10-7에서 KT&G 페르난다와 홍미선에게 후위공격과 스파이크를 얻어 맞아 10-10 동점을 허용했고, 23-23에서 나혜원과 하께우의 잇따른 범실로 세트를 내줬다. 병랑 끝에 몰린 GS칼텍스는 3세트에 들어서도 KT&G에게 줄곳 2~3점차 리드를 내주며 패색이 짙었으나 21-22에서 배유나의 스파이크로 동점을 만든 뒤 정대영의 후위 공격에 이어 하께우가 스파이크를 성공시켜 세트를 따냈다. GS칼텍스는 4세트에서도 여세를 몰아 2~3점차 리드를 유지했고, 25-24에서
용인 삼성생명이 ‘바니공주’ 변연하의 맹활약을 앞세워 연승행진을 이어갔다. 삼성생명은 10일 용인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우리V카드 2007-2008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경기에서 혼자 46점을 쓸어 담은 변연하의 활약에 힘입어 김계령(18점)이 버틴 춘천 우리은행 한새를 69-63(21-16, 12-22, 20-14, 16-11)으로 제압했다. 이로써 2연승을 거둔 삼성생명은 16승6패를 기록하며 선두 안산 신한은행을 2.5경기차로 따라붙었다. 특히 내·외곽을 누비며 맹활약한 변연하는 3점포 8개를 포함해 46점을 쓸어 담으며 여자프로농구(WKBL) 10년사에 한 획을 그었다. 이날 변연하가 기록한 46득점은 99년 WKBL이 출범한 이래 국내 선수가 한 경기에서 올린 최다득점으로 종전 기록은 2001년과 2002년 신세계에서 뛰던 정선민(신한은행)이 두 차례 작성한 43득점이다. 삼성생명은 1쿼터 초반 변연하가 3점포 3개를 연거푸 림에 꽂아 넣어 13-8로 앞선 뒤 이종애의 중거리슛 2개로 17-8로 달아났다. 그러나 삼성생명은 2쿼터에서 우리은행의 강력한 압박수비에 공격의 활로를 찾지 못해 단 12득점에 그친 사이 우리은행의 홍현희·고아라·김은혜·김은경에게
경기도체육회는 10일 오전 도체육회관 7층 중회의실에서 단복 심사위원회를 열고 제89회 전국동계체육대회에 출전하는 경기도선수단의 단복을 선정했다. 단복 심사위원들은 이날 6개 회사의 제품을 심사한 결과 디자인과 색상, 내구성 등이 우수한 낫소 제품을 도선수단의 단복으로 뽑았다.
인천 대한항공이 상무를 가볍게 제압하고 2연승을 거뒀다. 대한항공은 10일 인천도원체육관에서 열린 남자프로배구 2007-2008 NH농협 정규리그 경기에서 ‘삼바 특급’ 보비(21점)와 장광균(14점), 강동진(11점) 등 주전들의 고른 활약에 힘입어 상무를 3-0(25-17, 36-34, 25-16)으로 완파했다. 이로써 최근 2연승을 달린 대한항공은 9승3패를 기록, 선두 삼성생명(11승1패)와의 격차를 2경기로 좁혔다. 1세트 초반 신영균의 스파이크와 보비의 블로킹 득점으로 8-6으로 앞선 대한항공은 장광균의 시간차 공격에 이은 이동공격과 김영래의 블로킹 득점 등으로 20-13 7점차로 점수를 벌리며 세트를 따냈다. 그러나 대한항공은 2세트에서 패기를 앞세운 상무의 거센 반격에 고전했다. 상대 주포 구상윤의 스파이크에 1~2점차로 끌려가던 대한항공은 장광균의 시간차 공격에 이어 상무의 공격 범실로 12-11로 역전시켰지만 내리 3실점하며 12-14로 재역전 당했다. 세트 중반 이영택의 속공과 보비의 시간차 공격으로 20-19로 다시 균형을 깬 대한항공은 상무의 재반격에 다시 듀스를 허용했다. 이후 손에 땀을 쥐는 듀스 랠리를 펼친 대한항공은 34-34에
경기도사격연맹은 10일 수원 호텔캐슬 크리스탈룸에서 ‘2007 경기도 사격인의 밤’ 행사를 열고 지난 한 해 전국체육대회와 소년체육대회 등 각종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지도자 및 선수들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날 전국체육대회를 비롯해 각종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화성시청팀은 우수단체상을, 각 팀을 전국 최고의 반열에 올려 놓은 김응협(고양 한수중)·민지(성남 상원여중)·이학현(경기체고)·한혜상(고양 주엽고)·김상도(경기대)·이대명(한체대)·최성순(경기도청) 등 17명은 우수선수상을 각각 받았다. 또 선수들이 우수한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지도한 황준호(한수중)·김혁(동수원중) 등 감독 4명과 김현(상원여중)·백영숙(경기체고)·이상진(파주 문산고) 코치 등 7명은 각각 우수감독상과 우수코치상을 수상했다. 사격발전을 위해 후원을 아끼지 않은 경기도종합사격장 최현주 관리팀장과 김재윤(경기체고)·정경택(한수중)·조윤숙(상원여중)·이난영(안양 부림중) 교장 등 9명에게는 공로패를 수여했다. 도사격연맹 이은종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해 경기도 사격은 소년체전과 전국체전에서 잇따라 종합우승 2연패를 달성하는 등 괄목할만한 성과를 이뤘다”며 “이는 임원과 지
SK 와이번스가 마무리 투수 정대현, 유격수 나주환과 2008년 연봉 재계약을 맺었다. SK는 10일 “정대현은 지난해 1억2천100만원에서 65.% 인상된 2억원, 나주환은 지난해(6천300만원) 보다 38.1% 인상된 8천700만원에 올해 연봉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정대현은 지난 시즌 풀타임 마무리로 활약하며 3승2패, 27세이브, 평균자책점 0.92를 기록하며 팀을 한국시리즈 첫 우승으로 이끌었다. 특히 정대현은 지난시즌 마무리로서 0점대 평균자책점을 기록하는 등 만점 활약을 펼친 공로를 인정받았다. 계약조건에 매우 만족감을 드러낸 정대현은 “그동안 잦은 부상이 있었는데 항상 내 일처럼 치료와 재활을 도와준 컨디셔닝 코치들에게 감사한다”며 “올 시즌에는 더욱 좋은 활약으로 보답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 지난시즌 두산에서 SK로 이적한 나주환은 타율 0.243, 27타점을 기록하면서 팀의 유격수 포지션을 훌륭하게 메웠다. 이로써 SK는 전체 재계약 대상자 41명 중 가득염과 채병용(이상 투수), 최정(내야수) 등 3명을 제외한 38명과 재계약을 완료했다.
정지웅(단국대)이 2007-2008 MBC ESPN 대학장사씨름대회에서 첫 우승을 차지했다. 정지웅은 10일 강원도 영월학생체육관에서 열린 5차 대회 소장급(80㎏ 이하) 결승에서 지난 시즌 최강전 우승자 안태민(경남대)을 2-1로 제압했다. 올 시즌 1차 대회 준우승이 최고 성적이었던 정지웅은 처음으로 황소트로피를 들어 올리며 22일부터 5일간 경북 문경에서 상위 8명이 겨루는 체급별 최강전에 진출했다. 정지웅은 첫째판에서 밀어치기를 들어온 안태민을 되집어 모래판에 뉘였으나 둘째판에서 잡채기를 시도하다 되치기를 당했다. 마지막판에서 정지웅은 경고를 받아 위기에 몰린 안태민을 오금당기기에 이은 잡채기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다섯차례 대회를 마친 소장급에서는 정지웅, 안태민과 함께 임태혁(경기대), 하봉수(한림대), 김성하(경남대), 정재욱(동아대) 6명이 최강전 진출을 확정했다. 한편 대회를 주최한 한국대학씨름연맹은 7위와 8위는 동점자가 많아 회의를 거친 뒤 진출자를 결정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