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항상 주민의 입장에서 불편한 곳과 어려운점을 찾아서 봉사활동과 의정활동을 펼치는 참의원이 되겠습니다.” 인천시 남구의회는 백상현 부의장이 지난 18일 서울일보에서 제정한 대한민국 바른 지도상 의정대상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남구의회에 따르면 구의회 4선의원인 백상현 부의장은 10여년 전부터 지역구인 관내에서 주민의 안전을 위해 건널목 지킴이 교통질서를 실천해 왔으며 야간 취약시간대에는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방범 순찰 활동을 해왔다. 또한 연일 계속되는 어린이대상 범죄 및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관내 연학초등학교 앞 건널목에서 아침 등교시에는 하루도 거르지 않고 건널목 지킴이 활동은 물론 학교폭력 추방 운동 캠페인도 병행해 온 공로를 인정받아 연학초등학교 교장과 학부모로부터 감사패를 수여 받았다. 백 부의장은 20여년 전부터 매년 구정과 추석을 전후해 관내 독거노인 및 소년소녀가장, 장애인 가족 등 생활이 어려운 이웃에게 백미와 밀가루를 전달해 오고 있다. 백 부의장은 이같은 선행과 숨은 공로 등을 인정받아 1970년대부터 현재까지 내무부장관상, 법무부장관상, 지역발전 공로패, 자랑스런 남구 구민상 등 총 40여
남동구가 민원행정서비스에 대한 불편사항 발굴 및 개선을 위해 민원처리 만족도 조사결과 ‘담당공무원의 친절성’이 만족도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사실은 구가 지난 3월 20일부터 26일까지 7일간 유기한 민원접수자 및 일반구민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서 ‘담당공무원의 친절성’, ‘민원처리의 신속성’, ‘민원처리의 공정성’, ‘민원이용의 편의성’, ‘전반적인 만족도’ 등 5개 항목에 대해 전화 200명, 인터넷 8명, 방문민원 663명 등 총 871명이 설문에 참여하면서 비롯됐다. 이번 조사에서 가장 높은 만족도를 보여준 항목은 ‘담당공무원의 친절성’으로 전체 응답자중 86%(749명)가 친절하다고 답변한 반면 민원이용 편의성은 68.1%(593명)로 가장 낮게 나타났다. 이중 민원인이 가장 불편을 느끼는 사항중 하나는 인, 허가 신청을 위해 구청을 최소 두번이상 방문한다는 것으로 한번은 신청을 위해 또 한번은 허가증을 찾기 위해서라고 답변했다. 구 관계자는 “현재 우리구 위생과에서는 민원인의 편의를 위해 방문접수하던 미용업 영업신고를 전화로 접수 후 담당자가 현장 시설조사시 신고서를 작성 처리하는 ‘미용업 영업신고 1회방문 처리제’를 4월부터 시
연수구는 ‘주민등록 허위전입사실’ 특별조사를 실시키로 했다고 21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구는 오는 5월9일까지 실시하게 될 특별조사는 최근 일부 자치단체에서 시 승격을 위해 무리한 ‘인구 늘리기’ 추진과 관련 사회적 문제로 도출된 사실에 따라 실시하게 됐다. 이에 따라 구는 이번 특별조사를 통해 위법 또는 부당한 주민등록 허위전입을 일제 해소 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조사기간 중 위장전입으로 추정되는 세대 및 동일번지 내 다세대 또는 다수인 전입자와 거주할 수 없는 공공기관(문예회관, 공공청사 등), 상가에 전입되어 있는 경우에 대해 집중조사를 벌여 실제 거주하는 지역으로 주민등록 이전조치와 아울러 주민등록 직권조치를 실시할 방침이다.
오병태 인천본부세관장이 (사)한국장애인정보화협회 '사랑의 PC 보내기운동본부'에 펜티엄 Ⅳ급 컴퓨터 197대를 기증하고 있다. 연수구는 지난 16일 제28회 장애인의 날(4월20일)을 기념해 관내 거주하는 장애인을 대상으로 ‘연수 문화 산책’이라는 부제의 ‘장애우 스크린나들이 사업’을 마련했다. 이날 행사는 씨너스 연수지점(대표 안익환)의 후원으로 평소 문화접촉이 취약한 관내 거주 장애인 200여명을 대상으로 무료영화 관람행사를 마련해 참석자들에게 정서적으로 풍요로운 문화체험과 여가선용의 기회를 제공하고 이들 장애인들에 대한 사회 통합적 사고를 제고하는 의미 있는 행사로 진행됐다. 한편 씨너스 연수지점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앞으로 장애인 뿐만 아니라 지역의 문화소외계층 대상의 다양한 문화프로그램 지원활동에 적극 동참 하겠다”고 말했다.
남구 주안 2·4동 일원 127만5천여㎡에 대한 재정비촉진사업으로 추진되는 ‘주안 뉴타운 개발사업’이 다음달 재정비촉진지구 지정 신청에 들어가는 등 본격 추진된다. 구는 16일 주안4동 주안초 체육관에서 주안 재정비촉진지구 지정을 위한 주민설명회를 열어 주안 뉴타운을 경인고속도로 간선화와 주변 도시재생사업, 주안역을 지나는 인천지하철 2호선 등 주변여건을 활성화 해 상업·업무·문화·복지·주거환경을 갖춘 복합도시로 창출하겠다고 밝혔다. 구는 이날 설명회를 통해 경인로 중심의 상업·업무 기능을 현재대로 살리고 이를 연계하는 한편 경인고속도로 구간 간선화와 인천지하철 2호선을 중심으로 공원녹지를 조성하는 내용의 공원·녹지 구상을 발표했다. 구는 또 5월 중 인천시에 재정비촉진지구 지정을 신청하고 2010년까지 재정비촉진계획을 수립해 오는 2015년까지 사업을 완료 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에따라 주민들의 최대관심사는 개발방식과 보상 및 이주대책은 재정비 촉진계획대로 논의될 전망이다. 이날 설명회에는 주민 1천여명이 몰려 주안 뉴타운에 대한 높은 관심을 반영했으며 질문공세가 집중적으로 이어졌다. 주안2동에 사는 주민 이모(38)씨는 “주안 2·4동 일원의 도시재생
공단소방서는 봄철을 맞이해 등산객의 증가 및 영농 준비 등으로 산불위험요인이 증가하고 산불로 인해 주민의 인명·재산피해 발생을 대비해 지난 11일 청량산 및 문학산 일대에 소방공무원 및 의용소방대 합동 ‘봄맞이 산불예방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소방공무원 및 의용소방대원 등 약 12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청량산 호 불사, 문학산 법주사 주변 주요 등산로를 4개 코스로 나뉘어 산불예방 캠페인 및 주변 정화활동을 펼쳤다. 봄철을 맞아 등산객 및 주변 주민 등을 대상으로 산불예방 홍보전단지를 배부했으며 홍보 플래카드를 곳곳에 설치해 산불예방 경각심을 심어주었다. 또한 자연정화 활동을 펼쳐 쓰레기 (약 1톤) 및 각종 오물을 수거했다. 한편 공단소방서와 의용소방대는 산불예방 홍보용 플래카드를 주요 등산로 등에 게시해 지속적으로 산불예방 홍보활동을 전개키로 했다.
남구와 인천신용보증재단(이사장 김한기)이 남구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을 위한 특례보증 지원에 관한 업무 협약을 맺었다. 15일 구에 따르면 양 기관은 이날 출연금 전액 남구의 특례보증 재원 사용, 특례보증 운용방법 및 절차의 성실 이행, 심사기준에 입각한 추천 및 심사 등을 주요 골자로 하는 협약서를 체결하고 특례보증 지원을 위해 상호 적극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이영수 남구청장은 이날 협약식에서 “유가상승, 국제금융시장 불안 등의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 특례보증 지원을 통해 지역 기업인의 어려움을 다소나마 해소할 수 있는 길을 열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점진적으로 확대 지원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신용보증재단 김한기 이사장은 “지역 기업에 대한 구청장의 많은 사랑과 관심에 감사함을 표명한다”며 “본 사업이 성공을 거둘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구 관계자는 “이번 신용보증재단과 협약을 통해 지역 기업을 살리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일조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세부추진계획 등을 마련해 내달 초부터 특례보증추천 사업을 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구는 2004도에 1억원을 출연해 29개업체에 909만원의 특례보증 지원을 해 준 바 있으나
연수구 선학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현창환)가 외국인 가정의 조기정착을 돕기 위해 무료 한글교실을 개설, 운영해 귀감이 되고 있다. 선학동 주민자치센터에 따르면 지역에 거주하는 외국인 근로자 및 여성 결혼이민자들 20여명을 대상으로 이들의 생활정착과 건강한 가정생활에 도움을 주기 위해 무료 한글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최근 이주 외국인에 대한 인권과 교육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면서 이주여성에 대한 한글교실을 각종 민간단체 및 재단 등에서 운영하고 있지만 연수구 관내 동 주민자치센터 중 선학동이 가장 먼저 이주 외국인들을 위한 한글교실을 마련한 것. 지난 3월부터 개강한 선학동 주민자치센터의 외국인 대상 한글교실은 매주 금요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 동안 진행되며 수강생들 대부분이 주로 결혼 등의 사유로 한국에 정착하게 된 외국인여성들로서 주변에서 한글을 배울 기회가 없어 어려움을 겪던 이들이 많다. 선학동 주민자치센터 관계자는 “현재 한글강의에 대한 문의가 많아 수강희망자가 늘어날 경우 수준별로 강좌를 나누는 등 프로그램을 확대 실시할 예정”이라며 “한글교육을 바탕으로 외국인가정의 특성을 반영한 다양한 교육과 한국문화를 소개하는 등 상호이해를 높이는 기회를 마련
남구는 조덕연·김근수씨를 3월의 우수자원봉사자로, 양희자·신영조씨를 4월의 우수자원봉사자로 각각 선정, 시상했다고 13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남구종합자원봉사센터 소속 자원봉사자들의 사기 진작과 열의 증진을 위해 매월 우수자원봉사자를 선정, 시상하고 있다. 3월의 우수자원봉사자로 선정된 조덕연(61)씨는 2001년부터 주변의 외롭고 힘든 환우 및 장애인을 대상으로 맑고 고운 소리의 악기를 연주해 밝은 희망을 전하는 수호천사로서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근수(51)씨는 2002년 FIFA 한일월드컵 대회 당시 인천시에서 선발한 외국어 통역봉사자로 참가해 외국인에 대한 안내 및 홍보 활동을 성공적으로 수행했고 현재 문학경기장을 찾는 외국인 및 일반인은 물론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매주 토요일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전개하는 등 타의 모범이 되고 있다. 또한 4월의 우수자원봉사자 양희자(44)씨는 1999년부터 피안사회복지관에서 봉사활동을 시작해 매주 목요일 독거노인 및 수급자 등 주위의 어려운 노인들을 대상으로 급식 및 배식은 물론 식사 후 설거지 및 뒷정리까지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신영조(77)씨는 월드컵 인천 문학경기장 홍보관에서 2002년
연수구가 초등학생들이 부정, 불량식품으로부터 보호를 위해 식품안전보호구역(Green Food Zoon)을 지정, 시행에 들어간다. 10일 구에 따르면 이를 위해 학교주변 식품판매업소에 대한 위생, 안전, 영양관리 강화를 위해 관내 옥련초등학교를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 시범학교로 지정했다. 이는 연수구가 지난 2월 19일 국회에서 의결된 ‘어린이 식생활안전관리특별법’ 핵심과제로 학교주변 200m 이내를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으로 지정해 위생적이고 안전한 먹거리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된 것. 이에 따라 구는 식품안전지킴이 5명을 고정 배치하고 분식점, 문구점, 소형마트 등 식품판매업소를 대상으로 지속적인 홍보 및 지도활동을 추진할 방침이다. 또한 식품판매업소 업주 및 학생, 교사 등을 대상으로 부정·불량식품 식별요령 및 식생활 영양관리 등 적극적인 현장교육을 병행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 지정을 통해 평소 부모의 손길이 미치지 못하는 학교주변에 적극적인 부정불량식품 감시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어린이들의 안전한 먹거리 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방침”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