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기대 광명시장이 4일 정부와 여·야 정치권 등에 광명·시흥 보금자리주택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촉구하고 나섰다. 양 시장은 이날 광명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토해양부와 LH가 광명·시흥보금자리사업지구 지정 2년이 지나도록 아무런 후속조치를 취하지 않고 있다”며 “구체적인 일정을 제시하라”고 요구했다. 시에 따르면 광명·시흥 보금자리주택지구는 2010년 5월26일 지정된 후 같은해 12월20일 지구계획이 승인됨으로써 23만7천명과 9만5천 가구를 수용하는 개발계획 절차가 마무리 됐다. 그러나 국토해양부와 LH는 지구 지정 후 2년이 다 되도록 보상을 위한 후속조치를 제대로 이행하지 않고 있으며 또한 앞으로의 구체적인 보상 일정도 제시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따라 양 시장은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보금자리주택사업의 향후 추진계획 ▲1차, 2차 구분없는 일괄보상과 조기보상 ▲화훼·물류유통업, 영농·축산업 등 영세 소상공인, 농민에 대한 선 이주·후 철거 방식의 안정적인 이주대책 수립 ▲강제 토지수용에 따른 양도소득세 감면을 위한 조세특례 제한법과 소득세법 개정 ▲금융권 담보대출 규제를 완화 등을 촉구했다. 양 시장은 “시와 해당 지역 주민, 상공인 등은
광명경찰서(서장 이훈)가 명실상부한 불법퇴치 중심센터로서의 역할과 기능을 다하기 위해 밤낮을 가리지 않고 성인오락실에 대한 단속을 강화하고 있다. 4일 광명서에 따르면 시에는 현재 일반 성인게임장 5개, 청소년 게임장 26개, PC방 113개가 등록을 하고 영업중에 있다. 이 가운데 성인게임장의 경우 무등록 업장이 많기 때문에 그 숫자는 이보다 많은 것으로 예상된다. 성인오락실을 찾는 사람들은 대부분 대박을 꿈꾸는 사람들로 처음엔 호기심으로 출발했다가 수렁에 빠지는 경우가 적지 않다. 더욱이 일용직 근로자나 가정주부의 출입이 늘어나고 있어 더욱 문제가 되고 있다. 또 조직폭력배들의 자금줄 역할을 하는 불법 성인오락실은 이권 다툼이 심해 단속을 당하는 업소는 대부분 상대 세력의 신고로 이뤄진다는 말까지 나돌고 있는 실정이며 경찰과 감독기관 등의 강력한 단속에도 불구하고 불법오락실이 사라지지 않고 있다. 이에 광명서는 성인오락실에 대한 단속을 강화, 4월초 현재 11건(2011년 22건)의 단속을 마무리한 상태다. 한만송 생활질서계장은 “경기가 어려울수록 불법오락실 같이 한탕주의를 노리는 사행성 산업이 번창하기 마련”이라며 “서민경제에 피해를 주는 불법업소에 대
차동춘 새누리당 광명갑 후보 선거대책위원회는 3일 백재현 민주통합당 후보의 ‘3無+3不’ 실패사업 제1편으로 ‘뉴타운사업과 관련한 백 후보의 말바꾸기’ 행태를 지적했다. 박필동 대변인은 “백 후보는 지난 국회의원 선거에서 본인이 뉴타운의 밑그림을 그렸다고 자랑하며 마무리도 본인이 짓겠다고 약속했다”며 “그러나 당선 직후부터 말을 바꾸더니 이제는 아예 뉴타운사업 자체를 현 정부의 실패사업으로 책임을 돌리고 있다”고 비판했다. 박 대변인은 이어 “백 후보는 본인의 뉴타운 관련 공약과 배치되는 법률안을 공동발의(찬성)하는 등 일관성없고 무책임한 의정활동을 했다”며 “시장 8년을 포함, 시의원, 도의원, 국회의원까지 무려 20년의 시간을 광명시민의 표로 살아온 전형적인 지역정치인인데, 이렇듯 긴 시간을 버텨 올 수 있었던 힘은 수시로 말을 바꾸는 뛰어난 ‘임기응변(?)’이 아니겠냐”고 꼬집었다.
광명경찰서 관내 한 지구대 직원들이 승진 축하파티 대신 복지관에서 급식봉사를 펼쳐 귀감이 되고 있다. 광명경찰서 철산지구대는 지난 2일 승진자 2명의 승진 축하파티를 대신해 어려운 이웃과 승진의 기쁨을 함께 나누고, 더 낮은 자세로 시민의 지팡이가 되고자 관내 종합사회복지관에서 급식봉사를 했다. 승진자 2명을 포함한 철산지구대 순찰 3팀 11명은 ‘경찰관의 승진은 시민의 지지 없이는 이뤄질 수 없다’는 생각에서 비번임에도 철산종합사회복지관을 찾았다. 이날 경찰관들은 120명의 복지관 노인들을 위해 음식배식, 식기세척 등 급식봉사를 했다. 승진자 이호근 경사는 “주민과 경찰간의 마음의 벽을 허물고 진정한 승진의 의미를 되새기는 뜻 깊은 자리가 됐다”고 전했다.
차동춘 새누리당 광명갑 후보는 2일 “학비 걱정없이 공부만 할 수 있는 세상을 만들겠다”며 ‘닥치고 반값’ 공약을 발표했다. 이날 차 후보는 반값등록금으로 ‘등골등록금’을 없애기 위해 ▲국가장학금 확대 및 대학구조조정을 통한 등록금 인하 ▲등록금 대출 무이자 추진 ▲기업의 사회공헌 확대로 등록금 및 대출이자 지원 등 3단계 로드맵을 공개했다. 또한 학자금 대출 기준인 학점과 소득 제한 철폐해 누구나 받을 수 있도록 추진하며, 외국 유학생 등록금 특혜 축소를 위해 대학교육역량 강화사업의 ‘국제화지표’의 전면 수정을 제안했다. 차 후보는 “교재비도 반, 무거운 책가방도 반으로 줄이기 위해 반값교재비로 책값에서 거품을 빼고, 나아가 교육관련 교재의 일부분을 갱지 등 값싼 종이로 찍어내는 도서, 즉 페이퍼북으로 제작하자”고 제안했고, 또 “페이퍼북 출판 캠페인 전개 및 대학교재나 초중고 참고서 등 교육교재를 페이퍼북으로 출판하는 경우에 법인세 경감 등 세제 인센티브를 부여하자”고 말했다.
광명경찰서(서장 이훈)는 2일 승진임용 대상자 19명과 가족들이 참석한 ‘가족과 함께하는 승진임용식’을 열었다. 이번 승진임용식에는 평소에 표현하지 못했던 가족에 대한 고마움을 영상메세지로 상영, 참석한 가족에게 큰 감동을 줬다. 그동안 비밀리에 촬영했던 10인의 영상메세지와 동료들의 축하메시지를 상영해 가족들은 깜짝 선물에 감동했고, 참석한 동료들의 박수가 이어졌다. 또한 평소 바쁜 근무 때문에 가족과 함께할 시간이 부족했던 가족들에게 추억을 만들어 주기 위해 영화 ‘건축학개론’ 관람시간을 마련하기도 했다. 이요신 경관(철산지구대)의 아내는 “아빠의 승진하는 모습을 아들에게 보여주기 위해 왔다”며 “평소 애정표현이 서툰 사람이 영상메시지를 통해 사랑한다고 고백해줘 감동했고, 아들에게 멋진 아빠의 모습을 보여줘 행복했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광명서는 앞으로도 승진임용식을 가족과 함께 진행, 잊지 못할 추억이 선물해 줄 예정이다.
광명경찰서(서장 이훈)는 최근 하안동 소재 ‘하안 디딤돌 센터’를 방문, 북한이탈청소년에 책과 학용품을 전달하고 격려했다. 평소 북한이탈청소년에 깊은 관심을 갖고 있는 광명경찰서는 이날 ‘찾아가는 희망 나눔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북한이탈청소년 대상 공부방을 방문, 북한이탈청소년의 꿈을 하나하나 물은 후 대한민국의 미래를 만들어갈 소중한 인재들이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자신감을 고취시켰다. 또한 이들이 꿈을 이룰 수 있도록 꾸준한 1:1 방문 상담을 약속하기도 했다. 공부방을 이용하는 황모(16·여) 학생은 “낯선 남한 학교에 적응하기 두려웠고, 고민 상담할 곳이 마땅치 않았는데 후원군을 얻은 것 같아 너무 든든하고 하다”고 말했고, 몇몇 초등학생들은 “보디가드 아저씨가 생긴 것 같아 너무 좋다”는 반응을 보였다. 경찰 관계자는 “북한이탈청소년에 대한 지속적 관심을 갖고 보안협력위원회 및 각 지역기관과 협력해 청소년의 실질적 지원정책에 힘쓰며 소외된 이웃과의 소통을 최우선으로 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광명시 환경단체협의회(회장 천세환)가 지난달 30일 시 녹색환경과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광명시 하안동소재 안터 생태공원에서 ‘한가정 한나무 심기운동’을 전개했다. 이날 환경단체협의회 회원 30여명은 행사에 참가한 가족단위의 개인과 단체소속시민들에게 소나무를 비롯 4가지 종류의 묘목을 나눠주고, 나무 심는 법과 환경에 대해 일일이 설명해줘 시민들의 참여도를 높였다. 천세환 회장은 “휴일에도 불구하고 참여해주신 회원들에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민·관이 힘을 모아 시민의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내고 한가족 한나무 심기운동을 생활화해 자연을 보존, 후세에 물려주자”고 당부했다. 한편 시 환경단체협의회는 지난 2월21일 광명시청 중 회의실에서 ㈔자연보호중앙연맹 광명시협의회, 그린에코운동본부, ㈔환경감시중앙협의회 광명지회, ㈔환경실천연합 광명지회, 국민환경보전협회, 아시아태평양환경NGO한국 본부 등 6개 환경단체와 결성식을 체결, 천세환 ㈔자연보호중앙연맹 시협의회장을 초대 회장으로 선출하고 지역에 환경보호 활동을 펼쳐가고 있는 순수 민간단체이다.
광명경찰서는 29일 관내 전 중학교(11개교)에서 일제히 등굣길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광남중학교에서 실시된 캠페인에는 이훈 서장을 비롯 광명교육장, 학교장 및 학교관계자 등 총 70여명이 참여해 학교폭력 관련 전단지, 담당형사 명함 및 홍보물 등 3천매을 배부하며 학교폭력 신고창구 및 대응방법 홍보에 집중했다. 광남중학교 한 학부모는 “언론에서만 듣던 학교폭력 예방활동이 내 자녀가 다니는 학교 앞에서 이뤄지는 것을 보니 안심이 되고, 관계자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훈 서장은 “일회성 캠페인이 아닌 학생들이 학교폭력에 대한 체감 안전도가 안정될 때까지 경찰이 주체적이고 지속적으로 홍보와 예방에 나설 것”이라며 “경찰이 아닌 시민의 입장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재희 새누리당 광명을 후보가 28일 기자회견을 열고 ‘명품 도시 광명’을 위한 공약을 발표했다. 전 후보는 “기존의 광명시가와 보금자리주택지구를 연결하는 지하철 또는 신교통수단(트램)을 유치해 광명이 일자리가 풍부한 자족도시가 되도록 만들겠다”며 “반드시 하안동 지하철 유치를 이뤄내 보금자리주택지구와 광명의 기존 시가를 하나로 연결해 하안동 주민들의 염원을 이루고, 광명이 더 큰 발전의 전기를 맞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전 후보는 ▲금천구청역과 석수역 사이에 신설역(가칭 소하역) 유치 ▲아이들이 물놀이하고 시민들이 휴식할 수 있는, 살아있는 생태하천 안양천 조성 ▲KTX 연계 교통망 건설 마무리 ▲여가시설 확충 ▲Smart Class 도입 등의 공약을 내세웠다. 전 후보는 마지막으로 “눈과 귀를 더 크게 열고 대한민국의 중심으로 도약하는 광명, 친구에게 이사오라고 권하고 싶은 명품 도시 광명을 시민 여러분과 함께 차근차근 만들어 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