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호 태풍 ‘마이삭’이 부산 인근으로 상륙해 경상지역을 관통할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마이삭이 30일 오전 9시 기준 필리핀 마닐라 동북동쪽 약 910㎞ 부근 해상에서 시속 3㎞로 느리게 동진 중이라고 이날 밝혔다. 마이삭은 중심기압 975h㎩, 강풍반경 330㎞, 최대풍속 초속 32m다. 앞선 이 태풍이 우리나라와 일본 사이 대한해협을 지날 것으로 예상됐지만 이번에는 부산 인근에 상륙할 것으로 분석됐다. 기상청은 마이삭이 이날 오후 9시 일본 오키나와 남쪽 약 790㎞ 부근 해상을 거쳐 다음 달 2일 오전 9시 서귀포 남쪽 약 320㎞ 부근 해상에 다다르고, 그 다음날인 3일 새벽 부산 북서쪽 약 20㎞ 부근 육상을 지나겠다고 내다봤다. 이후 태풍은 울산, 경주, 포항 부근을 지나 9월 3일 오전 9시 강릉 동남동쪽 약 90㎞ 해안으로 빠져나간 뒤 다음날 오전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 북북동쪽 약 510㎞ 부근 육상에서 차차 소멸될 전망이다. 마이삭은 현재 최대풍속 중간 세기이나 이날 오후 3시쯤 초속 37m의 강한 태풍으로 발달하고 31일 오후 3시에는 매우 강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매우 강할 때 최대풍속은 초속 49m에 달할 수 있다. 한반도 안으로
터널 안에서 발생하는 교통사고로 인한 사망률이 전체 교통사고의 2배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소방청 중앙119구조본부와 한국도로공사가 집계한 2010년부터 지난해까지 최근 10년간 터널 안에서 발생한 교통사고는 모두 6343건이다. 10년간 터널 내 교통사고로 발생한 인명피해는 1만4741명이었으며, 이 중 269명이 숨지고 1만4472명이 다쳤다. 특히 터널 내 교통사고 사망률은 4.2%에 달해 전체 교통사고 사망률(2.1%)의 두 배 수준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위험성이 큰 터널 내 교통사고를 예방하려면 터널로 진입할 때 전조등을 켜고 주행속도는 10~20% 줄여야 한다. 또 앞 차량과의 안전거리 유지, 앞지르기 금지, 앞쪽에서 사고가 일어나면 무리한 진입 금지 등 수칙을 지켜야 한다. 터널 사고로 차량 운행이 불가능하면 갓길 등에 비상 정차하고 엔진을 끈 뒤 키를 꽂아둔 채 피난 연결통로나 외부로 신속하게 대피한다. 중앙119구조본부와 국토부, 한국도로공사는 이러한 안전수칙을 알리기 위해 교통안전 캠페인을 추진한다. 터널을 이용할 때 교통안전 수칙과 사고 유형별 행동요령을 카드뉴스 등으로 제작, 유튜브 등을 통해 홍보하고 전국 휴게소·요금소에서
인천지검 2차장검사에 홍종희(53‧연수원 29기‧사진) 의정부지검 고양지청 차장검사가 임명됐다. 광주 출신으로 전남여고와 서울대 사법학과를 졸업하고 2000년 수원지검 검사로 임관했다. 수원지검 안산지청 부부장, 법무부 인권정책과 검사, 법무부 여성아동인권과장, 대전지검 공주지청장, 서울중앙지검 여성아동조사부장, 대구지검 금융‧경제범죄전담(형사2)부장, 의정부지검 형사1부장, 의정부지검 고양지청장을 지냈다. [ 경기신문 = 이주철 기자 ]
인천지검 1차장검사에 김효붕(54‧연수원 28기‧사진) 부산지검 1차장검사가 임명됐다. 광주 출신으로 살레시오고와 서울대 공법학과를 졸업하고 1999년 서울지검 의정부지청(현 의정부지검) 검사로 임관했다. 이후 의정부지검 공판송무부장, 인천지검 부천지청 부장, 서울북부지검 강력‧보건범죄전담(형사2)부장, 서울동부지검 인권‧첨단범죄전담(형사1)부장, 서울중앙지검 인권감독관, 부산지검 1차장을 역임했다. [ 경기신문 = 이주철 기자 ]
수원지검 1차장에 김춘수(54‧사법연수원 28기‧사진) 대검찰청 양형정책관이 임명됐다. 전북 익산 출신으로 원광고와 서울대 경영대를 졸업했다. 사법시험(38회)에 합격했으며 1999년 춘천지검 검사로 임관, 2002년 수원지검에서 평검사로 근무했다. 이어 부산지검 형사4부장과 서울남부지검 공판부장, 수원지검 안양지청 부장을 거쳐 대구지검 인권‧첨단범죄전담부장, 인천지검 인권감독관, 수원지검 여주지청장, 대검 양형정책관을 역임했다. [ 경기신문 = 이주철 기자 ]
수원지검 2차장검사에 송강(46‧연수원 29기‧사진) 대구지검 2차장검사가 부임한다. 충북 보은 출신으로 서울 휘문고와 고려대 법학과를 졸업했으며 사법시험(39회)에 합격했다. 2003 수원지검 검사로 임관 후 대검 연구관, 대전지검 공안부장, 서울남부지검 형사6부장, 대검 공안3‧2‧1과장, 대구지검 포항지청장, 대구지검 2차장을 지냈다. [ 경기신문 = 이주철 기자 ]
의정부지검 차장에 정진우(48‧연수원 29기‧사진) 광주지검 순천지청 차장검사가 자리를 옮긴다. 평택 출신으로 단국대부속고와 서울대 사법학과를 졸업하고, 2003년 인천지검 검사로 임관했다. 대검 중앙수사부에 파견, 저축은행비리합동수사단에서 활동했다. 서울중앙지검부부장, 법무부 국제형사과장‧공안기획과장, 서울북부지검 노동‧환경범죄전담(형사4)부장, 금융정보분석원 심사분석실장, 창원지검 진주지청장, 광주지검 순천지청 차장을 거쳤다. [ 경기신문 = 이주철 기자 ]
수원지검 성남지청장에 예세민(46‧연수원 28기‧사진) 대검찰청 공공수사정책관이 임명됐다. 대구 출신으로 대구 오성고와 서울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1999년 서울지검 검사로 공직에 첫 발을 디뎠다. 수원지검 부부장, 창원지검 밀양지청장, 주제네바대표부 파견, 대전지검 부부장, 대전지검 형사2부장, 서울중앙지검 외사부장, 서울고검 검사, 대검 공공수사정책관을 역임했다. [ 경기신문 = 이주철 기자 ]
수원지검 안산지청장에 이진동(52‧연수원 28기‧사진) 대구지검 1차장검사가 임명됐다. 서울 출신으로 경동고와 연세대 생화학과를 졸업했고 1999년 인천지검 검사로 임관했다. 대전지검 공주지청장, 춘천지검 부장, 인천지검 외사부장, 서울남부지검 금융조사2부장, 서울중앙지검 조사1부장‧사해행위강력범죄전담(형사3)부장, 수원지검 부부장(금융위원회 자본시장조사단 파견), 수원지검 2차장, 대구지검 1차장을 지냈다. [ 경기신문 = 이주철 기자 ]
수원지검 안양지청장에 이근수(49‧연수원 28기‧사진) 서울중앙지검 2차장검사가 부임한다. 서울 출신으로 여의도고와 서울대 사법학과를 졸업했고, 2002년 서울지검 서부지청(현 서울서부지검) 검사로 임관했다. 대통령실 민정수석실 선임행정관, 광주지검 공안부장, 서울서부지검 형사5부장, 대검 범죄정보1담당관, 서울중앙지검 첨단범죄수사2부장, 수원지검 인권‧첨단범죄전담(형사1)부장‧첨단산업보호전문수사단장, 방위사업청 방위사업감독관 파견, 서울중앙지검 2차장을 역임했다. [ 경기신문 = 이주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