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 오리온스가 ‘천적’ 서울 SK를 잡고 개막 후 3연승을 이어갔다. 오리온스는 14일 서울 송파구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14~2015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서울 SK와의 원정 경기에서 83-67로 승리했다. 이번 시즌 3전 전승을 거둔 오리온스는 단독 1위 자리를 지켰다. 이로써 오리온스는 지난 시즌 SK에 당한 정규리그 6전 전패와 6강 플레이오프 1승3패 탈락의 아픔을 되갚았다. 오리온스는 3쿼터까지 60-48로 앞서며 일찌감치 승부를 결정지었다. 길렌워터가 25점, 9리바운드를 기록했고 허일영(15점·11리바운드), 이승현(13점)이 팀 승리를 이끌었다. /정민수기자 jms@
■ 전국초중고축구리그 왕중왕전 수원공고가 전국고등축구리그 왕중왕전에서 첫 우승을 차지했다. 수원공고는 13일 경북 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14 대교눈높이 전국초중고축구리그 왕중왕전 고등리그 결승전에서 ‘디펜딩 챔피언’ 경북 포항제철고를 2-1로 제압하고 대회 첫 우승의 감격을 누렸다. 이로써 지난해 왕중왕전 8강에서 고배를 마시며 쓴 맛을 봤던 수원공고는 사상 첫 왕중왕전 우승을 일궈내며 오는 28일부터 제주에서 열리는 제95회 전국체육대회 우승 전망을 밝게 했다. 수원공고의 이번 왕중왕전 우승은 프로팀 산하 유스팀인 포항제철고를 꺾고 정상에 오르며 학원 축구 명가의 명성을 되찾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날 경기는 권역리그 14경기에서 36골로 경기당 2.57골을 넣고 왕중왕전 토너먼트에서도 6경기에 10골을 기록한 수원공고의 창과 권역리그 20경기에서 17실점으로 경기당 0.85골을 내준 포항제철고의 방패 대결로 관심을 모았다. 프로 유스팀인 포항제철고를 맞아 수원공고는 전반 초반부터 강하게 몰아붙였다. 선제골은 수원공고의 몫이었다. 수원공고는 전반 10분 이현철의 패스를 받은 조기범이 왼발 슛으로 포항제철고의 골망을 가르며 1
■ 경찰청장기 전국사격대회 한창희(평택 한광고)가 제23회 경찰청장기 전국사격대회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한창희는 13일 전남 나주종합사격장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날 남자고등부 50m 소총3자세 개인전 본선에서 1천117점을 쏴 3위로 결선에 진출한 뒤 결선에서 434.6점으로 이건국(고양 주엽고·433.2점)과 이상휘(인천체고·423.4점)를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또 남고부 50m 소총3자세 단체전에서는 서종신, 이상휘, 송민호, 김계형이 팀을 이룬 인천체고가 3천346점으로 주엽고(3천314점)와 한광고(3천310점)를 꺾고 정상에 올랐다. 이밖에 남대부 스탠다드권총 개인전에서는 한상훈(인천대)이 554점으로 최석호(중앙대·553점)와 이현용(경남대·549점)을 따돌리고 1위에 입상했고 단체전에서는 최석호, 강선구, 김태춘, 김명진이 팀을 이룬 중앙대가 1천633점으로 인천대(1천629점)와 경남대(1천607점)를 제치고 패권을 안았다. 한편 남중부 공기권총 단체전에서는 의정부 신곡중이 유민상, 노지원, 이상혁, 김민중을 앞세워 1천662점으로 강원 소양중(1천680점)과 부산 온천중(1천671점)에 이어 동메달을 획득했다. /정민수기자 jms@
■ 전국 추계남녀중·고농구연맹전 수원 삼일상고가 제44회 전국 추계남·녀중·고농구연맹전에서 남자고등부 결승에 진출했다. 삼일상고는 13일 전남 여수흥국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7일째 남고부 준결승전에서 ‘도내 라이벌’ 안양고를 73-57, 16점 차로 따돌리고 결승에 올랐다. 이로써 삼일상고는 14일 오후 4시 같은 장소에서 대구 계성고를 72-50으로 꺾은 부산 동아고와 우승을 다투게 됐다. 1쿼터에 파워 포워드 곽동기(12점·15리바운드)의 골밑득점과 김준형(7점)의 외곽포를 앞세워 박찬호(8점)와 한승희(18점·14리바운드)의 골밑공격으로 맞선 안양고에 21-16으로 앞서갔다. 2쿼터에도 김병수(12점)의 3점슛 2개와 송교창의 미들슛 등으로 리드를 지킨 삼일상고는 한승희의 골밑슛과 박민욱(15점)의 3점포로 추격에 나선 안양고에 39-33, 6점 차로 앞선 채 전반을 마쳤다. 승부는 3쿼터에 갈렸다. 삼일상고는 안양고의 더블 타워 박찬호와 한승희를 무득점으로 묶는 등 상대 득점을 5점으로 막아내고 곽동기와 송교창의 골밑공격을 앞세워 52-38, 14점 차로 달아난 뒤 4쿼터에도 안양고가 박민욱의 3점포 2개로 추격에 나서자 문도훈(9점)과 양준우(7점)가
이번 시즌 프로농구 초반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 고양 오리온스가 이번 주 우승 후보들과 잇따라 만난다. 오리온스는 14일 오후 7시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리는 2014~2015 KCC 프로농구 3라운드에 서울 SK와 시즌 첫 맞대결을 펼친다. 지난 주말 서울 삼성과 원주 동부를 잇따라 격파하고 10개 팀 중 유일하게 2연승을 거둔 오리온스는 SK를 제물로 연승 가도를 이어가겠다는 각오다. 지난 시즌 정규리그에서 오리온스는 SK와 6번 만나 단 한 번도 이긴 적이 없다. 6강 플레이오프에서 만나 1승을 거둔 것이 유일한 승리였다. 정규리그 6전 전패에 플레이오프 1승3패로 10번 만나 단 한 번 승리를 거뒀을 정도로 오리온스에게는 SK가 천적이다. 하지만 올해 오리온스는 새로운 용병 트로이 길렌워터와 특급 신인 이승현이 가세하면서 삼성과 동부를 연달아 꺾고 상승세를 타고 있다. 특히 길렌워터는 삼성과 동부 전에서 각각 28점, 6리바운드와 26점, 9리바운드로 팀 공격을 주도하며 2연승의 주역이 됐다. SK가 탄탄한 조직력을 갖추고 있는데다 국내리그에서 6시즌을 거치면서 검증받은 베테랑 외국인 선수 애런 헤인즈를 보유하고 있어 쉽지 않은 대결이 예상되지만
프로축구 수원 블루윙즈가 10경기 연속 무패행진을 이어가며 선두권 추격에 가속도를 높였다. 수원은 지난 11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4 31라운드 전남 드래곤즈와 홈경기에서 혼자 2골을 뽑아낸 산토스의 활약에 힘입어 2-1로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최근 10경기에서 6승4무로 무패행진을 이어간 수원은 16승9무6패, 승점 57점으로 12일 울산 현대를 1-0으로 꺾은 전북 현대(62점)와 승점 5점 차를 유지했다. 이날 인천 유나이티드에 패한 포항 스틸러스(승점 52점)와는 승점 차를 5점으로 벌렸다. 수원은 전반 13분 만에 오른쪽 측면을 돌파한 권창훈의 크로스를 산토스가 페널티지역 정면에서 재빠르게 왼발 슈팅으로 선제골을 꽂았다. 선두 추격에 갈 길이 바쁜 수원은 전반 37분 산토스의 헤딩 슈팅이 골대를 살짝 벗어나는 등 쉴 틈 없이 추가골을 노렸지만 후반 16분 전남의 레안드리뉴에게 동점골을 내주며 아쉬움을 남겼다. 수원은 후반 28분 문전 혼전 상황에서 시도한 이상호의 슈팅이 골대를 맞고 나오는 불운 속에 후반 추가 시간으로 들어가면서 무승부의 기운이 무르익는 듯했다. 그러나 4분이 주어진 추가시간이 거의 끝나갈 무
■ 경찰청장기 전국사격대회 김민중(의정부 신곡중)이 제23회 경찰청장기 전국사격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김민중은 12일 전남 나주 종합사격장에서 열린 대회 6일째 남자중등부 25m 권총 개인전에서 568점을 쏴 김태욱(서울 언남중·554점)과 배준수(서울 영등포중·552점)를 여유 있게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 또 남중부 공기소총 단체전에서는 황재윤, 이경훈, 공성빈, 박현민이 팀을 이룬 평택 한광중이 1천755점으로 대전 유성중(1천752점)과 인천중(1천743점)을 제치고 정상에 올랐고 남중부 25m 권총 단체전에서는 노지원, 조민혁, 이상현, 조승환이 팀을 이룬 신곡중이 1천595점으로 금메달을 획득했다. 이밖에 ‘2014 인천 아시안게임 사격 남자 트랩 단체전 동메달리스트’ 신현우(수원시청)는 지난 10일 열린 남일반 더블트랩 본선에서 129점으로 대회신기록(종전 110점)을 기록한 뒤 결선에서 29점을 쏴 천홍재(부산시청·28점)와 황성진(상무·26점)을 꺾고 우승을 차지했고 남대부 센터파이어권총 개인전에서는 한상훈(인천대)이 569점으로 이현용(경남대·567점)과
고양 오리온스가 시즌 초반 상승세를 이어가며 2연승을 질주했다. 오리온스는 12일 강원도 원주종합체육관에서 열린 2014~2015 KCC 프로농구 원주 동부와 원정경기에서 26점, 9리바운드로 맹활약한 트로이 길렌워터를 앞세워 66-54. 12점 차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오리온스는 전날 서울 삼성을 제압한 데 이어 2연승을 거두며 시즌 초반 정규리그 선두로 나섰다. 오리온스는 1쿼터에 동부 김주성(8점)의 골밑득점을 막지 못해 끌려갔지만 길렌워터의 골밑슛으로 맞대응을 하고 김강선(3점)의 3점포로 역전에 성공하며 15-14로 쿼터를 마쳤다. 2쿼터들어 이승현(8점), 전정규(5점)의 3점포와 한호빈(4점)의 득점으로 리드를 이어가던 오리온스는 쿼터 중바 이후 동부 윤호영(12점)과 허웅(5점), 앤서니 리처드슨(11점) 등에게 잇따라 골을 내주며 역전을 허용, 전반을 31-37, 6점 뒤진 채 마무리 했다. 그러나 오리온스는 3쿼터들어 길렌워터의 골밑슛이 폭발하고 허일영(8점·10리바운드)의 3점슛이 가세하며 재역전에 성공해 52-48로 앞서갔고 4쿼터들어 동부의 외곽포가 난조를 보이는 사이, 경기종료 1분여를 남기고 이승현과 허일영의 3점 슛이 터지며 승
영통구가 120만 수원시민의 스포츠 잔치인 제58회 수원시민 한마음체육대회에서 최다종목 우승을 차지했다. 영통구는 12일 수원종합운동장 일원에서 열린 대회에서 13개 정식 종목 중 축구, 테니스, 배구, 탁구, 줄다리기 등 5개 종목에서 정상에 올랐다. 영통구는 5개 종목 우승 외에도 3개 종목 준우승, 4개 종목 3위 등 12개 종목에서 3위 안에 들며 최다 종목에서 입상했다. 또 권선구는 배드민턴, 게이트볼, 협동줄넘기 등 3개 종목에서 우승, 3개 종목 준우승, 2개 종목 3위 등 8개 종목에서 입상했고 팔달구는 씨름, 태권도, 볼링 등 3개 종목에서 1위 2개 종목 2위, 3개 종목 3위 등 8개 종목에서 메달을 획득했다. 장안구는 수영과 족구 2개 종목에서 패권을 안았고 5개 종목에서 준우승, 4개 종목에서 3위에 오르는 등 11개 종목에서 3위권에 들었다. 영통구는 축구에서 장안구와 팔달구를 제치고 정상에 올랐고 테니스에서는 장안구와 권선구를 꺾고 1위를 차지했으며 배구에서는 장안구와 팔달구, 탁구에서는 장안구와 권선구, 줄다리기에서는 권선구와 장안구의 추격을 뿌리쳤다. 팔달구는 씨름에서 권선구와 장안구를 누르고 1위에 올랐고 태권도에서는 장안구와
프로농구 고양 오리온스에서 가드로 활약한 전형수(36)가 은퇴식을 갖고 선수생활을 마감했다. 오리온스는 지난 11일 고양체육관에서 열린 2014~2015 프로농구 개막경기에서 전형수의 은퇴식을 개최했다. 2013-2014시즌을 끝으로 현역 선수 생활을 마무리한 전형수는 이날 은퇴식에서 오리온스 백운하 단장으로부터 공로패를 전달받고 추일승 감독에게는 화환을 선물받았다. 또 오리온스의 주장 김도수는 선수단의 사인이 담긴 농구공을 전형수에게 전달했다. 고려대를 나와 2001년 신인 드래프트 전체 2순위로 골드뱅크(현 부산 KT)에 지명된 전형수는 이후 울사 모비스, 창원 LG, 서울 SK를 거쳐 2012~2013시즌부터 2년간 오리온스에서 선수 생활을 했다. 신인 시절이던 2001~2002시즌에는 평균 15.6점을 넣을 만큼 공격력이 돋보이는 가드였던 전형수는 은퇴 후 여자프로농구 인천 신한은행 코치에 선임돼 지도자로 변신, ‘제2의 농구인생’을 살게 됐다. 프로 통산 평균 성적은 6.7점에 3.1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전형수는 “그동안 열정적으로 응원해주신 팬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오리온스에 있으면서 추일승 감독님께 많은 것을 배웠는데 앞으로 열심히 공부하는